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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 감독회장 직무대행 교단 정상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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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 감독회장 직무대행 교단 정상화 총력

10월 2일 감독회장 재선거 예정 … 선관위원장에 이기복 목사 선출
당선무효소송 항소취하? … 홍선기 변호사 해임 후 새변호사 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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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총회실행부위원회를 통해 지난달 18일 선출된 이철 감독회장 직무대행(강릉중앙교회)이 감리교단 정상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독교대한감리회는 이철 직무대행 주재로 지난 1일 감리교 본부에서 총회실행부위원회를 열고 제33회 총회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총회는 오는 1030~31일로 정하고, 장소는 꽃재교회에서 계산중앙교회로 이전할 것을 결의했다.

 

가장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감독회장 선거에 대해서는 622일까지 선거인 명부를 작성하고, 814일에 선거 시행을 공고, 828~96일까지 선거인 명부 열람, 912~13일 이틀간 후보자 등록, 920일 선거 공보 및 안내공문 발송, 투표소를 공고한 뒤 선거는 102일 실시할 예정이다.

 

기감 총회는 이를 위해 지난달 31일 대전 하늘문교회 이기복 목사를 선거관리위원장으로 선출했고 선거관리위원회 법조인에는 이철 직무대행으로 부터 송인규 변호사(석교교회)가 지명됐다.

 

하지만 감독회장 선거는 전명구 전() 감독회장의 선거무효소송, 당선무효소송 등 다양한 요인과 상황에 따라 실시 여부가 달라질 가능성이 남아있다.

 

이에 이철 직무대행은 기존의 소송 대리인인 홍선기 변호사를 해임하고 김영조 변호사를 새로 위임하는 등 전명구 전() 감독회장과의 야합 의혹을 불식시키고 10월 재선거를 차질 없이 치르기 위한 행보를 강하게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문성대 전() 선관위원장이 이철 직무대행의 일련의 조치를 횡포로 규정하며 선거 당시 이철 직무대행의 후보로서 자격과 직무대행의 권한 등에 대해 긴급동의를 발의해 개회 전 1시간가량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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