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구 장로
경북하나신문 발행인
구미시장로총연합회 증경회장
요즈음 우리 주변에서 ‘이단’이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된다. 한국의 주요 기독교 교단에는 이단대책위원회가 조직되어 있으며, 교회 입구에 ‘이단 출입금지’라는 문구를 붙여 놓은 교회들도 많다. 우리가 쉽게 접하는 SNS에도 이단들의 접근 방법, 이단 분별법 등, ‘이단 사이비 경계’에 관한 글과 정보들은 넘쳐난다.
그런데 과연 이단은 우리가 피하거나 두려워해야할 존재일까? 사실 이단은 에덴동산에서부터 활동하지 않았던가. 이단의 실체는 마귀가 아니던가. 따라서 교회를 무너뜨리고자 하는 마귀는 교회 밖에서만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 안에서도 얼마든지 성도들을 공격해서 혼란을 일으키고 있음에 우리는 주목해야 한다.
그러면 마귀는 어떤 일을 하는가? 마귀는 자기에게 주어진 능력을 이용하여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을 훼방하고 사람들을 죄로 미혹한다. 따라서 마귀의 종이 된 사람은 거짓말하고, 속이며, 이간질한다. 또한, 시기하며, 질투하며, 교만하며, 쉽게 분을 내며 죄를 죄로 깨닫지도 못한다. 심지어는 형제를 거짓으로 참소하여 쫓아내거나 교회 안에 파당을 짓기도 한다. 만약 교회 내에 이런 현상들이 있다면 우리는 즉시 마귀의 활동을 인지하고 그에 대해 영적으로 대처할 필요가 있다.
교회 밖의 이단은 당연히 경계하며 대적해야 한다. 그러나 교회 안에서도 마귀는 얼마든지 ‘거짓’의 옷을 입고 교회를 분열시킬 수 있다. 그런 측면에서 교회 지도자들의 책임은 막중하다. 영적인 분별력이 있어야 하고 성도들을 바르게 가르치며 훈련해야 한다. 또한, 본인 스스로가 먼저 말씀 앞에 무흠(無欠)하여 성도들에게 본이 되어야 할 것이다.
바울은 우리에게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엡6:11)고 권면했다. 마귀를 이길 수 있는 방법이 여기에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날마다 성령 안에서 깨어 기도하며 하나님 말씀으로 무장한다면 우리의 영적 싸움은 승리로 끝날 것이다.
▲경산옥산교회 설정수 원로목사와 김진호 담임목사가 힘차게 ‘화이팅!’ 하고 있다. 경산...
▲영남협의회 주최 각 지역별 협의회장 및 노회장, 장로회장의 취임감사예배에 참석한 영남인들이 화합을 다짐하고 있다. 예장합동 제...
▲영주시 평은면 연당교회, 사랑의 지팡이 100개 기부.(사진=영주시 제공) 영주시 평은면 연당교회는 지난 8일 평은면에 사랑의...
“주님이 가장 사랑하시는무명의 기도자들께” 책소개 ❙ 이 책은 기도의 초점이 예수 그리스도이며, 기도의 방향이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것이 되도록 영점(零點)을 ...
▲ 한국국제기드온협회 제15차 대경지역대회에 참석한 회원들의 전체 기념촬영. 한국국제기드온협회 제15차 대경지역대회가 지난 4월...
2014년, 후티(시아파 무슬림 소수 집단)는 하디 대통령에 맞서 쿠테타를 일으켰다. 하디는 사우디아라비아로 피신했고 내전은 계속되었다. 10만명의 사망자와 25만명의 실향...
▲경북도, ‘2024 찾아가는 농촌돌봄서비스’ 개최.(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17일 사회적 농업*을 실천하는 농촌돌봄농장...
▲김광열 영덕군수와 주요 간부들이 행안부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과 면담하고 있다.(사진=영덕군 제공) 영덕군 김광열 군수와 ...
▲이병환 성주군수가 ‘성주참외 명예의 전당’ 개막식에 참여해 전시된 참외를 들어보이고 있다.(사진=성주군 제공) 성주군(군수 이...
▲경북도의 회 이칠구 운영위원장이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0대 후반기 제8차 정기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경북도의회 제공) ...
▲봉화군, 건강관리서비스 대상자 선착순 모집.(사진=봉화군 제공) 봉화군은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건강관리사업...
▲투자양해각서 체결 후 김장호 구미시장과 (주)오르타머티리얼즈 윤형석 대표(우) 기념촬영.(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시는 17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