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제자로 나선 김승학 목사
'안동지역 기독교 역사포럼'이 지난 5일 안동교회 100주년기념관 영곡아트홀에서 열렸다(사진=임만조 장로)
제7회 ‘안동지역 기독교 역사포럼’이 지난 5일 안동교회(김승학 목사 시무) 100주년기념관 영곡아트홀에서 개최됐다.
2012년에 시작해 올해 7회째를 맞은 ‘안동지역 기독교 역사포럼’은 안동의 복음화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발자취를 복원하고 연구하는 사역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포럼은 이교남 목사(한국기독교 교회역사 주영연구소 대표)와 김대성 장로(안동교회 역사위원장), 안동교회 김승학 목사가 연구 발제를 맡아 진행했다.
안동교회 김승학 목사는 포럼에 앞서 “한국선교 130년을 넘어선 오늘, 이땅의 복음화를 위해 헌신한 선배들이 남긴 믿음의 역사가 점차 사라지고 있어 그들의 거룩한 발자취를 복원하고 정리하고자 한다”며, “초창기 안동지역 교회를 위해 수고한 선교사들과 목회자들을 연구함으로 이 시대가 요구하는 교회의 본질과 사명을 깨닫고자 한다”고 그 의미를 밝혔다.
첫 강의를 맡은 이교남 목사는 ‘오월번 선교사 연구’와 관련해 “1900년 입국해 서울과 원주 등지에서 사역하다 안동선교부의 발족과 함께 안동으로 와 복음화에 전념하던 중 1928년 61세의 나이로 장티푸스에 의해 순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대성 장로는 ‘안동교회 석조예배당 연구’를 발제에서 “안동교회 석조예배당은 1937년 4월 6일 준공됐으며, 설계자는 일본에서 건축선교사로 활동하던 미국의 평신도 선교사 보리스(W. M. Vories)이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승학 목사는 ‘사우대 선교사 연구’를 통해 “1907년 한국에 입국해 대구선교부에서 사역하다가 안동선교부 설립으로 부임했으며, 1909년 28세 나이로 장티푸스에 의해 순교함으로 그는 안동 땅에 순교의 피를 뿌린 최초의 선교사였다”고 설명했다.
▲영남협의회 주최 각 지역별 협의회장 및 노회장, 장로회장의 취임감사예배에 참석한 영남인들이 화합을 다짐하고 있다. 예장합동 제...
▲영주시 평은면 연당교회, 사랑의 지팡이 100개 기부.(사진=영주시 제공) 영주시 평은면 연당교회는 지난 8일 평은면에 사랑의...
“주님이 가장 사랑하시는무명의 기도자들께” 책소개 ❙ 이 책은 기도의 초점이 예수 그리스도이며, 기도의 방향이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것이 되도록 영점(零點)을 ...
▲ 한국국제기드온협회 제15차 대경지역대회에 참석한 회원들의 전체 기념촬영. 한국국제기드온협회 제15차 대경지역대회가 지난 4월...
2014년, 후티(시아파 무슬림 소수 집단)는 하디 대통령에 맞서 쿠테타를 일으켰다. 하디는 사우디아라비아로 피신했고 내전은 계속되었다. 10만명의 사망자와 25만명의 실향...
▲ 예천 풍양면 서동교회(기독교한국침례회 경북지방 소속)에 세워진 종탑. “때앵~ 땡~ 때앵~ 땡~” 한국교회에서 종소리는 큰...
▲이철우 도지사가 포항지역발전협의회·포항시의정회 초청 특별강연회에 참석해 특강을 하고 있다.(사진=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
▲형산강 유채꽃 단지현장.(사진=경주시 제공) 경주 형산강변이 황금빛 유채꽃 물결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시는 서천교 인근...
▲경상북도·고령군, 합동 배회대처 모의훈련 실시.(사진=고령군 제공)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5월 9일(목) 우곡면 도진리 치매...
▲최첨단 통합RPC 준공식에서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시는 10일 선산읍 화조리에서 농협 쌀 조합 ...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장학생 274명 선발.(사진=영주시 제공)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9일 개최된 제53차 이사회에서 올...
▲울릉군, 바다식목일 기념행사 대통령 표창 수상.(사진=울릉군 제공) 울릉군이 5월 10일 경북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해양수산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