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의 기독교인들은 현재 극심한 위험에 처해 있다. 이들은 알샤바브(al-Shabaab)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에게 노골적으로 표적이 되고 있고, 보통 발각되는 즉시 죽임을 당하고 있다. 기독교인들은 가족과 공동체에 의해 종교적 자유에 대한 침해를 겪고 있다. 기독교로 개종하는 것은 가족과 씨족에 대한 배신으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기독교로 개종을 의심받는 것조차 생명을 위협하는 정도의 위험이다.
소말리아의 상황은?
소말리아의 인구는 약 16,842,000 명, 주요종교는 이슬람교, 기독교인은 수백 명(오픈도어 추정)이다. 2012년 헌법은 이슬람을 국교로 명시하고 타 종교가 전파되는 것은 금지되었다. 대부분(99%)의 인구는 수니파 이슬람교이며, 기독교인은 문화에 악영향을 주는 것으로 간주되어 알샤바브 및 다른 극단주의 단체들에 의해 ‘주요표적’으로 인식되고 있다.
박해받는 성도들은?
기독교로 개종한 이들은 기본권의 가장 심한 침해를 겪으며 알샤바브에 의해 ‘주요표적’으로 여겨진다. 가장 최근까지 이들은 개종자들 또는 개종자라는 비난을 받으며 발견되는 즉시 죽임을 당했다. 그 외에도 국외로 추방된 기독교인 공동체, 전통적·비전통적 기독교 공동체가 박해 대상이다.
(한국오픈도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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