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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옥화교회, 설립 120주년 감사예배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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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지역교회

성주 옥화교회, 설립 120주년 감사예배 드려

한경희 담임목사, “앞으로도 복음전파 사명 잘 감당하는 교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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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화교회 설립 120주년 기념감사예배가 지난 2월 12일에 열린 가운데, 이병환 성주군수가 축사를 하고 있다.

 

성주군 옥화교회(예장통합 소속, 담임목사 한경희)가 설립 120주년을 맞아 지난 2월 12일(주일) 기념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는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한 지역의 정·관계 인사, 대구동남노회 이재명 노회장을 비롯한 노회 임원, 지역의 목사와 장로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해 옥화교회를 위해 축복하고 기도했다.


감사예배는 한경희 목사의 인도로 드렸으며, 성주시찰장 김남이 목사의 기도, 대구동남노회장 이재명 목사의 설교, 박준호 원로장로의 연혁보고 순서가 있었다.


이어 축하와 격려 시간은 이병환 성주군수의 축사, 전노회장 윤대호 목사의 격려사, 옥화교회 출신인 유재경 목사(영남신대 교수)의 축도로 마쳤다.


한경희 목사는 “옥화교회는 120년을 한결같이 은혜롭게 성장해온 교회”라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복음전파의 사명을 잘 감당하는 교회가 되도록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한편, 성주지역의 기독교 역사는 1901년 부해리 선교사가 성주 땅에 와서 전도를 한 이후 교회들이 세워지면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옥화교회는 1903년 2월 15일 김현우, 유윤화, 김현권 제씨들을 중심으로 교회가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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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대가면에 위치한 옥화교회 예배당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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