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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개정 교육과정 폐기하라” ··· 포항에서 기자회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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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개정 교육과정 폐기하라” ··· 포항에서 기자회견 열려

경북기총,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 포항성시화운동본부 주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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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7일 포항시청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 폐기’를 촉구하는 경북도민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경북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방영팔 목사),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박석진 목사), 포항성시화운동본부(대표본부장 김영걸 목사) 등은 12월 7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육부가 개정 중인 2022 교육과정을 폐기하라”고 밝혔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교육부는 지난 11월 9일 행정 예고한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최종 심의받기 위해 12월 5일 국가교육위원회로 보냈다”며, “문재인 정부가 5년 동안 준비해온 2022 개정 교육과정은 헌법을 위배할 뿐만 아니라 반윤리적인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로 인해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다음세대의 미래가 심히 우려되며, 다음세대를 특정 정파를 지지하는 세력으로 키우려는 의도가 포함돼 있어 심각히 우려된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과 교육부, 국가교육위원회에 2022 교육과정 개정을 즉각 중지할 것을 요청한다”면서 “교육과정 개정을 방임하고 있는 안상훈 사회수석과 교육부 오승걸 실장을 즉각 책임 문책할 것”을 요구했다.


기자회견에서는 방영팔 경북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과 김영걸 포항성시화운동본부 대표본부장의 인사에 이어 동반연 실행위원장 길원평교수, 김동언 교수(포스텍), 제양규 교수(한동대), 장주희 사무총장(꿈을 만들어가는 시민연합) 등이 발언했으며, 17개 광역시도 악법대응본부 경북본부장인 곽금배 목사가 성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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