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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형 교육복지안전망 23개 시군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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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형 교육복지안전망 23개 시군으로 확대

권역별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으로 배려대상 학생 발굴·지원 강화

권역별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으로 배려대상 학생 발굴·지원 강화

 

사본 -2.경북형 교육복지안전망 23개 시군으로 확대(2021년 교육복지안전망 구축 사업 시범 추진,경산교육지원청 교육복지프로그램-쇼미더드림 운영 사진)01.jpg

 

경북교육청은 25일 사회·경제적 격차 심화, 코로나19의 장기화 등으로 학습, 돌봄, 안전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도내 배려대상 학생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경북형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북 내 취약계층 학생은 약 11천여 명으로 전체 초·중학생의 약 6%를 차지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취약계층 학생 수가 많은 초·중학교 102교를 지정(단일형) 및 공모를 통해 선정(연합형)해 사업학교에 교육복지사를 배치하고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타시도에 비해 지역이 넓고 소규모 학교가 많은 경북의 교육 여건상 교육복지사 미배치교의 학생들을 위한 교육복지 지원이 절실히 요구되었다.

 

이와 같은 현장의 요구에 발맞춰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도내 4개 시 지역에서 교육복지안전망 구축 사업을 시범 운영했다.

 

이 과정을 통해 1,200여 명의 학생들이 지역의 특색을 담은 교육복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긴급복지 지원을 받는 등 교육지원청 중심의 교육복지 지원 체계 구축 가능성을 점검했다.

 

올해는 전년도 시범 운영을 바탕으로 교육복지안전망 구축 사업을 23개 전 시군을 대상으로 확대 추진한다. 포항, 안동, 구미, 경산 등 4개 권역별 거점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각 시군교육지원청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배려대상 학생을 발굴하고, 학생들에게 필요한 집중·긴급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실제 포항권역 교육복지안전망(포항, 영덕, 울진, 울릉)에서는 지난 3월 울진 산불 피해를 당한 학생을 대상으로 일상생활과 교육회복을 위해 지역사랑 카드를 전달하는 등 신속한 복지지원을 추진하기도 했다.

 

경북교육청은 학기 초 배려대상 학생 집중점검 기간을 통해 교육복지에 대한 교직원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희망교에는 학생 맞춤형 복지를 위한 교육복지 사업비를 지원하는 등 교육 현장 중심의 촘촘한 교육복지안전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경옥 교육복지과장은 지난해 시범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심리, 정서적 회복을 위한 교육복지의 중요성과 역할에 대해 다시금 되돌아보게 되었다우리 학생들이 처한 환경에 좌절하지 않고 스스로의 힘으로 삶을 살아가는 자존감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북형 교육복지안전망이 든든한 울타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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