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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성건동, 민·관 협력 장애인 편의증진 개선 보행체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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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사회

경주시 성건동, 민·관 협력 장애인 편의증진 개선 보행체험 실시

맨홀 뚜껑, 낮은 턱 등 장애물 겪으며 장애인 편의 증진과 인식 개선 의지 확인

맨홀 뚜껑, 낮은 턱 등 장애물 겪으며 장애인 편의 증진과 인식 개선 의지 확인

 

일괄편집_1. 경주시 성건동, 민관 협력 장애인 편의증진 개선 보행체험 실시 (2).jpg

성건동에서 장애인 보행 환경 체험을 하는 모습. (사진=경주시 제공)

 

경주시 성건동행정복지센터(동장 남미경)에서는 1일 장애인 보행 환경개선을 위해, 성건동 일대를 휠체어와 흰 지팡이, 안대를 이용해 이동하는 장애인 보행 환경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이조 척수장애인협회장과 시각장애인협회 김헌덕 회장, 배진석 도의원, 주석호 시의원, 성건동 직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비장애인들이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맨홀 뚜껑과 낮은 턱이 장애인들에게는 위험한 장애물이 될 수 있음을 몸소 체험하면서 장애인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공감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척수 및 시각장애인협회 회장이 동행해 실제 장애인으로서 겪는 어려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안내함으로써, 평소에 눈여겨보지 못해 놓칠 수 있었던 보행환경에 대한 개선점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는 계기를 제공했다.

 

동행한 배진석 도의원, 주석호 시의원은 아직은 장애인들이 갈 수 있는 곳보다 갈 수 없는 곳이 더 많다는 것을 느끼고 반성하는 하루가 되었으며, 보행 환경에 대한 장애인들의 일상적인 불편함과 두려움을 깊이 체감할 수 있었다, “체험을 계기로 장애인 편의 증진과 인식 개선을 위해 앞장서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남미경 성건동장은 안대를 쓰고 흰 지팡이에만 의존해 길을 걸어보니 한 발자국 내딛는데도 금방이라도 부딪히거나 넘어질 것 같은 두려움이 생겼고, 내 주변 곳곳에 장애인들의 발걸음을 멈칫하게 하는 수많은 장애물이 있음을 알게 돼 보행 환경개선에 대한 의지를 갖출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체험 소감을 말했다.

 

경주 김치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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