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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현일중학교 김낙현 교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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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사회

구미 현일중학교 김낙현 교장 취임

현일중·고 출신 첫 교장 ··· 박성현 프로(LPGA) 스승
“학생이 주체가 되며, 지역과 소통하는 학교 만들겠다”

현일중·고 출신 첫 교장 ··· 박성현 프로(LPGA) 스승

학생이 주체가 되며, 지역과 소통하는 학교 만들겠다

 

일괄편집_김낙현 현일중 교장.jpg

김낙현 교장

 

학교법인 고아학원 구미 현일중학교 교장에 김낙현 교장(58)이 지난 31일자로 취임했다.

 

지역의 명문 사학인 현일중학교(1953년 설립)에 부임한 김낙현 교장이 이번에 특별히 주목을 받는 것은, 김 교장이 현일중고 출신(현일중 24, 현일고 5)으로 모교 교장에 부임한 첫 사례가 된 것이다.

 

김 교장은 1991년부터 30년 동안 현일중학교 교사로 교단을 지켜오면서 스포츠부(배구부, 골프부, 승마부, 씨름부)에서 LPGA 세계 1위 박성현 프로와 같은 뛰어난 인재들을 키워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현일중고교가 지역사회에서 명문으로 우뚝 서기까지 동문들과 함께 헌신한 현일중·고교 역사의 산증인이기에 동문들의 자부심이 남달랐다는 후문이다.

 

김 교장은 교장 취임식에서 학생이 주체가 되는 학교, 교사와 학생·학부모의 상호협력 및 지역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가보고 싶고, 보내고 싶고, 머물고 싶고, 자랑하고 싶은 학교로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고 교육 철학을 밝혔다.

 

아울러 “‘조선 인재의 반은 영남에 나고 영남 인재의 반은 선산에 난다는 택리지(擇里志)의 표현처럼, 예로부터 인재의 요람이었던 구미에서, 미래사회에서 주도적 역량을 감당할 수 있는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도록 교직원들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학생들을 최우선으로 아끼고 사랑하는 김 교장의 품성은 이번 취임식에서도 드러났다. 김 교장은 취임을 기념하여 장학금 500만원을 조성해 학생들에게 지급했으며, 23포대를 기증받아 학생과 이웃에게 나눔을 펼침으로 교내는 물론 지역사회와 동문에게 귀감이 됐다는 평이다.

 

한편, 김 교장은 기독교 명문 가문 출신으로 구미 괴평교회(예장합동, 담임목사 노형욱)에서 안수집사 직분으로 교회를 섬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괄편집_사진 수정.jpg

구미 현일중학교 교장에 부임한 김낙현 교장은 취임식을 기념하여 장학금 500만원을 조성,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사진 뒷줄 우측 첫 번째 김낙현 교장)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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