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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산기도원 구국기도회’ 무형문화재 지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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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지역교회

‘용문산기도원 구국기도회’ 무형문화재 지정 추진

56년간 릴레이 기도회, 한국교회 기도의 터전
애향숙‧감리교신학대 주최 제3회 학술세미나 열려

56년간 릴레이 기도회, 한국교회 기도의 터전
애향숙‧감리교신학대 주최 제3회 학술세미나 열려

 

한국기도원의 본산이자 성령운동의 진원지로 꼽히는 용문산기도원(원장 나서영 목사)의 역사적 의의에 대한 재조명이 활발히 이뤄지는 가운데, 최근 용문산기도원이 56년째 이어오는 릴레이 구국기도회에 대한 국가 무형문화재 지정 추진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용문산기도원의 구국기도회는 지난 1963430일 새벽에 시작되었으며, 지금까지 단 1분도 쉬지 않고 기도가 이어지고 있다. 기도를 희망하는 예정자들이 미리 순번을 받아 무더운 여름의 한낮이나 추운 겨울의 새벽에도 쉬지 않고 기도가 계속되는 한국교회 기도의 터전이다.

 

이에 ()기독교대한감리회 애향숙(이사장 전명구 목사)은 지난 51일 경북 김천시 용문산길에 위치한 용문산기도원(원장 나서영 목사)에서 용문산기도원 제3회 학술세미나를 열고 구국기도회를 본격적으로 고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용문산기도원 구국기도회 56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학술세미나는 감리교신학대학교(오성주 총장직무대행) 주관으로 이뤄졌으며, 감신대 소요한 박사(한국교회사)와 박철호 목사(기념탑교회)가 발제자로, 감신대 이후정 박사(역사신학)가 논찬자로 함께 했다.

 

먼저 용문산기도원 구국기도회의 역사적 고찰을 주제로 강의에 나선 소요한 박사는 기도가 시작된 구국제단은 설립자인 아실 나운몽 목사가 1940613일 애향숙 창설 이후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던 기도처에서 시작됐다나운몽 목사는 땅의 문제를 기도회로 승화시키고자 노력했던 인물로, 구국기도는 신앙에 있어 선택의 문제가 아닌 의무라고 강조했다고 말했다.

 

이후정 교수(역사신학)아실의 삶과 사역은 이 민족의 구원을 위해 자기를 희생하며, 오직 예수의 복음과 하나님 나라의 의를 위해 바쳐졌다는 감동적인 역사라며 그가 걸었던 길은 예수 십자가 고난의 길이었고, 자기 이익과 영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예수정신을 이 한반도와 한민족에 호소했던 발자취였다고 강조했다.

 

이후 박철호 목사(기념탑교회)가 구국기도회의 무형문화재 지정을 위한 절차와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박 목사는 구국기도에 관한 것은 먼저 기네스북에 등재해 세계유산으로도 삼을 만하다고 크게 평가하며, “용문산기도원에 관한 무형문화재 등록은 지금부터 빨리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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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구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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