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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효 목사, CTS “내가 매일 기쁘게” 출연 … ‘큰 감동’ 일으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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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지역교회

장재효 목사, CTS “내가 매일 기쁘게” 출연 … ‘큰 감동’ 일으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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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21() 오전 9시에 CTS “내가 매일 기쁘게프로그램에 출연한 서울 성은교회 당회장 장재효 목사의 대담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1시간 가까이 진행된 대담에서, 장 목사는 51년 전 성은교회를 개척하고 오늘에 이르기까지 변함없이 예수님의 심정으로 주님의 양떼들을 인도해 온 목회 발자취를 가감 없이 진솔하게 풀어냈다.

 

장 목사는 지난 52년간의 목회에 대해 오직 주님의 양떼들이 천국에 들어갈 믿음을 갖게 하기 위해 모든 말과 행동, 기도와 수고를 아끼지 않고 애써온 것이라며, “마른 막대기만도 못한 이 종에게 신유의 은사를 주셔서 성도들을 돌보게 하시고, 교회도 부흥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할 뿐이다라고 말했다.

 

이런 장 목사에 대한 성도들의 사랑은 남달랐다. 지난 2005년 장 목사가 당회장직을 내려놓고 은퇴하고자 했을 때, 성은교회 성도들은 교계 언론에 호소문을 내고 서서 말씀 전하기 힘들면 앉아서라도, 그것도 힘들면 누워서라도 하나님 말씀을 전해주십시오.”라며 장 목사를 붙잡았다.

 

이후 장 목사는 성은교회를 돌보면서 세계 선교에 더욱 힘써 120여개 국가를 다니며 말씀을 전했고, 국내외 100개 교회를 세우는 등 책임목회를 감당해오고 있다.

 

방송 중에는 장 목사의 교회 개척 당시 일들과 성도들을 살펴온 일화들이 진행자들의 눈물을 훔치게 만들었다. 삶으로, 행동으로 가난한 성도들을 품고 보살펴온 모습은 예수님의 사랑 그 자체였다.

 

이에 방송이 끝난 다음, 방송 후기와 댓글들이 인터넷 게시판에 속속 올라왔다. “주님의 마음을 시원케 하는 주의 종이시다” “이런 목사님이 한국에 계시다니 주님께 감사드린다” “예수님을 본 듯하다등의 반응이었다. 최근에는 어떤 성도가 본 신문사에 전화해서 장재효 목사님 방송을 보고 큰 은혜를 받아 기사를 검색하다 경북하나신문을 알게됐다면서 장재효 목사님의 선교 사역에 나도 동참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장 목사는 방송에서 목회란 예수님의 심장을 받아, 예수님처럼 살며 주님의 양떼를 돌보는 것이다라며, “한국교회에 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종입니다라고 진실로 고백할 수 있는 참 목자가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대담을 마무리 지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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