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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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가을 트래킹 코스 개발로 관광객 유치공암풍벽 등 숨은 트래킹 명소 활용 ▲청도 팔경 중의 하나인 공암풍벽.(사진=청도군 제공)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여름 야간 여행 상품인 「쿨한 청도 마실나들이」에 이어 가을 트래킹 여행 상품인 「가을타는 청도」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계절별 테마 여행 프로그램 개발로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을타는 청도」는 코로나 19로 여행 패턴이 바뀐 요즘 추세를 반영하여 야외 관광지 위주로 상품구성을 했으며, 숨은 트래킹 명소인 공암풍벽(운문호반에코트레일)을 활용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공암풍벽은 청도 팔경 중 하나이며 운문면 대천리에서 경주로 가는 길목인 운문면 공암리에 자리 잡은 높이 약 30m의 반월형 절벽을 말한다. 가을이면 풍벽楓壁이란 이름과 같이 오색의 단풍이 하나의 벽을 이루어 수려한 경관을 뽐내는 곳이다. 청도 가을 트래킹 여행 상품의 세부 일정은 10월 16일부터 11월 13일까지 청도 근교권에서 출발하여 운문사 솔바람 길, 공암풍벽 트래킹 및 감물염색체험으로 구성했다. 안전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매회 20명 사전예약제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청도군 문화관광 홈페이지(www.cheongdo.go.kr)를 확인하면 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 운문댐 상류의 청정지역에서 가을 풍경도 감상하고 트래킹을 통해 코로나 19로 지친 심신도 달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숨겨진 명소를 활용한 여러 가지 여행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청도 최점식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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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창작 교향합창곡 ‘부석사의 사계’ 공연 개최10월 23일 18시 30분 전야제 및 10월 24일 18시 본 공연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오는 10월 23일과 24일 국민체육센터에서 <2020 세계유산축전:경북>으로 창작 교향합창곡 ‘부석사의 사계’ 공연을 무료로 개최한다. ‘2020 경북세계유산축전’의 메인 공연인 창작 교향합창곡 ‘부석사의 사계’는 부석사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테마로 창작한 교향합창곡으로 대규모의 합창단과 오케스트라, 솔리스트들이 협연하는 거대하고 장엄한 음악의 대서사시다. 이번 행사는 문화재청, 경상북도, 영주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 (재)세계유교문화재단, (사)한국오페라협회 (사)한국음악협회, 한강국제오페라페스티벌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오는 10월 23일 18:30에 전야제(성악가 솔리스트 공연)와 10월 24일 18:00 본 공연(솔리시트 및 합창단과 오케스트라단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공연 소요시간은 약 120분 정도며, 관람은 선착순(약 600석) 입장으로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에 따라 띄어 앉기, 마스크 착용, 발열 확인, 출입등록 등을 거쳐야 입장할 수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에 개최하는 ‘부석사의 사계’는 고즈넉한 사찰의 일상, 무량수전의 배흘림기둥, 운해, 바람소리 등 부석사가 지닌 아름다움을 음악으로 표현한 장엄한 대서사다”라며, “코로나19로 문화공연을 접할 기회가 적었던 만큼 이번 공연을 통해 많은 시민이 음악으로 부석사의 사계절을 느껴 보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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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학교 급식소‧친환경 학교급식지원센터 지도 점검 나서보조금 정산 관리, 품질, 식재료 납품‧보관 실태 등 ···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급식소 20개소와 친환경 학교급식지원센터 2개소에 대해 이달 20일부터 11월 3일까지 지원 실태 지도 점검에 나선다. 점검 내용은 △시스템을 통한 보조금 정산 관리 △학교급식 품질 점검 △식재료 납품 및 보관 실태 △현장의견 수렴 등으로 특히, 친환경 학교급식지원센터 2개소는 경상북도와 합동 점검을 할 예정이다. 그동안 군은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급식에 친환경 농산물을 사용할 경우 구입비 일부를 지원하는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1인 1식 기준 유치원 600원, 초등학교 600원, 중학교 700원, 고등학교 750원을 지원해 친환경 식재료 공급으로 학생 건강 증진과 친환경 농축산물의 안전한 판로 확보를 통한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등교가 미뤄지면서 학교 급식 중단에 따른 가계 식비 부담 경감과 계약 재배된 친환경 농산물 공급을 촉진시켜 농가에 경제적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5월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3,700여 명 가정에 농축산물 꾸러미를 배송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등교 수업을 중단하고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하면서 학생들과 친환경 계약 재배 농가 모두가 힘들었지만 자라나는 학생들 건강 증진을 위해 친환경 학교 급식이 효율적이고 건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천 남종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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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육아종합지원센터 준공 및 개소식 개최“행복한 안동육아! 건강한 우리 아이!”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10월 20일 안동시 옥동에 건립한 『안동시육아종합지원센터 준공 및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알렸다. 안동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신축사업은 권영세 안동시장의 민선 7기 ‘가정의 행복 실현’을 위한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대중교통 이용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주거 밀집지역으로서 이용객들의 편의 증진 및 이용 활성화를 고려하여 시 소유 1,700㎡ 부지에 연면적 4,363㎡,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육아종합지원센터, 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센터, 시립 새싹어린이집의 복합 공공시설을 건립했다. 안동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관내 95개 어린이집 보육과 각 가정에서의 양육을 함께 지원하는 육아지원의 거점기관으로서 주요 시설로는 가정 양육을 하는 부모들이 일시 보육이 필요할 경우 이용할 수 있는 시간제 보육실 및 영유아들의 놀이체험실, 장난감대여실, 도서관, 블록체험실, 맘카페 등 가족이 함께하는 육아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이 시설들은 회원 등록제로 운영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행복한 안동육아! 건강한 우리 아이’의 슬로건을 현실화할 수 있도록 센터에서는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는 당부와 더불어 “‘건강한 가정’은 개개인의 행복을 넘어 우리 사회의 성장과 긴밀한 관계가 있기에 육아와 가족에 관한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안동 한상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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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행복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 등 다양한 인성교육 강화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인성교육 정책 펼쳐 ▲지난 15일 안동송현초에서 진행된 ‘행복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에 임종식 교육감이 참석했다.(사진=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장기간 원격수업으로 인한 대면 생활지도 부족에 따른 인성교육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다양한 인성교육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인성교육은 실천‧체험 중심 인성교육을 기본으로 유튜브, SNS 등 온라인 환경을 활용한 쌍방향 소통의 인성교육을 병행하는 것을 말한다. 경북교육청은 원격수업이 지속되면서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부족한 학생들을 위해 찾아가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5개 권역(포항, 안동, 구미, 문경, 경산) 인성교육지원센터와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인성인문학교육지원센터에서 공예, 다도, 천연염색, 저자와의 만남 등을 주제로 155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원격수업 시 매시간 정보통신윤리교육을 하고, 온라인 활용 칭찬 릴레이, 시낭송, 도전! 성취프로그램 등 쌍방향 소통의 인성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원격수업으로 집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가정의 인성교육 기능도 강화한다. 학부모 집중 상담주간을 학기별 1회 이상 1주일간 운영하고, 초등학교 입학생 학부모를 위한 가이드북을 제작, 온라인에 탑재할 예정이다. 조부모와 손자녀의 소통을 위해 실시한 ‘세대공감 편지쓰기’는 48,000여 통이 접수됐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인성교육 강화를 위해 ‘행복한 학교 만들기’ 현장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8일 예천초에 이어 지난 15일 안동송현초에서 등교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현장 캠페인은 선플달기, 바른말 고운말 쓰기, 칭찬하기 등을 주제로 실시했다. 현장 캠페인에 참여한 임종식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미래사회를 성공적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인성역량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도록 하는 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발맞추어 학교, 가정, 사회가 지속적으로 인성교육에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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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오태 당산 어린이공원’ 준공!오태1동에 1호 어린이공원 조성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오태동 80-3번지 일원에 ‘오태 당산 어린이공원’ 조성공사를 마무리하고 10월 15일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했다. 오태 당산 어린이공원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로 2020년 7월 실효될 예정이었으나, 오태1동의 부족한 여가 공간 확충을 위해 공원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당산 어린이공원은 애초에 1,500㎡의 면적 중 일부만 조성되었고, 나머지는 농지로 사용되어 활용도가 극히 낮았으나, 이번에 잔여부지(1,000㎡)에 보상비, 공사비 등 도비 1.2억 원을 포함해 총 4.4억 원을 투입해서 공원을 조성하게 됐다. 주요 시설로는 조합놀이대 등 어린이놀이시설과 노‧장년층을 위한 쉼터, 체력단련시설을 설치했으며, 느티나무, 청단풍, 배롱나무 등 수목 식재를 통해 전 연령대가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친환경 녹색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장재일 공원녹지과장은 “오태 당산 어린이공원은 앞으로 이 지역의 모든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휴식공간이 부족한 지역에 도시공원을 확충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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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오징어 풍년 ··· 어획량 늘어, 가격도 안정세▲강구항에서 오징어를 말리는 모습.(사진=영덕군 제공) 동해안 오징어 어획량이 증가한 가운데, 영덕군 오징어 역시 순풍을 맞고 있다. 영덕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 말까지 총 1천568톤의 오징어가 잡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1천500톤보다 소폭 증가했다. 8월부터 10월까지가 주 어획기임을 감안하면 올해 어획량은 2천 톤을 넘어 2천300톤까지 육박할 것으로 예상한다. 어민들 역시 오징어 어획량 증가를 체감하고 있다. 축산항에서 수산업을 하는 한 상인은 “지난해에는 오징어가 많이 잡히지 않았지만 올해는 확실히 많이 잡힌다. 올해 말까지 조업을 하면, 지난해보다 크게 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동안 영덕군 오징어는 매년 감소해왔다. 지난 2015년 1만222톤이 잡혀 정점을 찍은 뒤 계속 줄어 2017년엔 1천146톤으로 가장 적었으며, 지난해에는 총 1천904톤이 잡혔다. 올해 오징어 어획량이 늘어난 배경은 두 가지다. 오징어가 살기 좋은 바다 환경이 조성됐으며, 중국 어선의 남획이 줄었기 때문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현재 영덕군 연안 수온이 19.2도로 전년보다 2.2도 낮게 형성돼 오징어 어군이 빠르게 남하해 가을철 어획량이 늘었다. 또, 동해바다 전체로 볼 때 중국 어선의 남획이 준 것도 한 몫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어획량이 안정을 보이자 오징어 가격 역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0월 오징어 1축(20미) 거래가는 7만원이었다. 하지만 올해 10월 초 기준으로 6만4천원에서 6만5천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영덕군 오징어는 대게 등을 포함한 영덕군 전체 수산업에 15%를 차지하는 등 대표적인 수산물이다. ▲축산항에서 오징어잡이 배가 집어등을 켜고 오징어 조업을 하는 모습.(사진=영덕군 제공)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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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11회 발달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 시상식 가져“너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쳐~” ··· 발달장애인의 소통 능력 격려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0월 16일 오전 11시 구미시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에서 ‘제11회 발달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 시상식을 수상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구미시지부(지부장 이옥희) 주관으로 개최했다. 발달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는 발달장애인 스스로 사회의 동등한 주체로서 자신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고 자기 생각을 언어로 표현하여 자신감 향상과 능동성을 배양하기 위하여 마련됐으며, 구미시에서는 2010년부터 매년 치러지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자신의 꿈, 끼 등 자유로운 주제의 언어 또는 신체표현으로 촬영된 동영상으로 지난 9월 14부터 이번 달 5일까지 공모 기간을 거쳐 작품을 제출·심사하는 방식으로 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은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언어, 신체 표현 부분 최우수상 2명, 서포터즈상 2명에 대해 구미시장상을 수여했다. 이옥희 지부장은 “코로나로 인해 지역사회 속 다양한 활동들이 취소되거나 축소되어 안타깝지만, 우리의 이웃인 발달장애인들이 자기 생각을 표현할 기회를 통하여 의사소통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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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영주댐 방류 철회 동참 “댐 조기 정상화돼야”영주댐 수호 범시민 결의대회 방문 ··· 방류에 유감 표하고 주민 격려 ▲이철우 경북도지사.(사진=경북도) ▲이철우 도지사가 영주댐 방류 철회 결의대회에 참석해 방류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지역주민을 격려하고 있다.(사진=경북도) 경북도는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5일 오전 영주댐 용혈폭포 주차장 인근에 마련된 ‘영주댐 수호를 위한 범시민 결의대회장’을 찾아 참석한 지역주민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장욱현 영주시장과 권영세 안동시장, 김학동 예천군수, 엄태항 봉화군수를 비롯한 지역 사회단체와 주민이 함께 동참했다. 영주댐은 낙동강 수질 개선과 홍수피해를 줄이기 위해 내성천 일원에 1조1030억 원을 들여 2009년 착공해 2016년 댐 본체가 준공됐다. 그러나 방류 여부를 두고 환경부와 지역 간 견해차로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환경부는 녹조에 따른 환경오염 우려에 따라 영주댐 방류가 시급하다는 입장으로, 지난달 21일 영주댐 협의체 소위원회를 열고 시험 방류를 결정하고 방류 시점을 10월 15일 11시로 정했다. 반면, 지역에서는 이번 방류로 영주댐 담수를 기준으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지원사업에 막대한 지장을 줌은 물론, 농업용수 공급 등 가뭄대책에도 차질이 불가피하므로 현재의 담수 상태를 유지해 댐 운영을 조기에 정상화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 지사는 결의대회에서 “이번 방류는 지역주민과 지자체의 의견에 반하는 일방적인 조치로 지금까지 도에서는 하루빨리 댐 운영이 조기에 정상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경로를 통해 방류반대 입장을 표명해 왔다”고 말했다. 또 그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뜻을 받들어 국책사업으로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 영주댐이 조기에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영주시 및 인근 시․군과 공조해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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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제7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 사전등록 접수 시작코로나19 상황 고려, 온라인 사전등록 통해 현장 참석 인원 제한 ▲‘21세기 인문가치포럼’ 프로그램.(자료=안동시 제공)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에서 10월 30일(금)부터 11월 1일(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제7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의 사전 참가자 접수가 10월 9일(금)부터 시작됐다. 한국정신문화재단(이사장 이희범)은 현장 참가자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사전등록 인원을 프로그램별로 제한하여 방역수칙을 지키기로 하였으며, 특히 행사 현장의 소독과 방역을 철저히 진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문화 다양성시대의 사회적 가치’를 주제로 하는 이번 포럼에는 사회 각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발표와 토론에 참여하여 우리 생활 가까이에서 찾아볼 수 있는 가치실천의 사례와 그 방법들을 다각적인 시선으로 살펴보고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10월 30일(금)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되는 개막식에는 SK그룹의 최태원 회장과 연세대 김용학 前 총장이 함께 올라 기조강연과 특별대담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이 가지는 의의에 대해 집중적으로 알아본다. 「참여세션」에는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청중들과 소통할 수 있는 각 분야의 저명인사들이 출연한다. 청춘콘서트에는 <스페인, 너는 자유다> 손미나 작가, 차이×존중콘서트에는 가수에서 교육자로 거듭난 인순이 해밀학교 이사장, 영화콘서트에는 씨네21의 이다혜 기자 겸 에세이스트, 치유×공감콘서트에는 대한민국 국민의사 이시형 박사, 희망콘서트에는 문명을 읽는 공학자 최재붕 교수가 참여한다. 「학술세션」에서는 5개국에서 30여 명의 세계 석학들이 웨비나*(webinar) 형식으로 참여하여, ‘多 가치 다 함께 사는 세상’을 주제로 재난, 공존, 종교 등 사회 각 분야의 문화 다양성과 사회가치에 대하여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 웨비나 : 웹(web)과 세미나(seminar)의 합성어로서 인터넷상에서 열리는 회의. 이 외에도 참가자의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부대행사 및 전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어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전등록을 미처 하지 못한 참가자들을 위해서는 포럼 홈페이지와 21세기 인문가치포럼 공식 유튜브 계정 등 두 개 채널에서 포럼의 주요 프로그램 실시간 중계가 이루어지며, 폭넓은 시청자층을 고려하여 진행 장소별, 언어별 영상 선택 시청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번 사전등록은 포럼 홈페이지(http://www.adf.kr)를 통해 10월 9일(금)부터 등록 마감 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프로그램에 선착순 등록 방식이 적용된다. 안동 한상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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