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지역교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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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작은음악회’ 열려▲ 모퉁이돌합창단이 찬양을 하고 있다. 영주 풍기교회(한국기독교장로회, 담임목사 김필수)에서는 7월 31일(주일) 오후 7시 30분에 ‘제12회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작은 음악회’를 열고 지역주민과 함께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풍기교회가 주최하고 영주시와 풍기읍이 후원한 이번 음악회는, 애초에 남원천 둔치 오페라하우스(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하기로 했으나 당일 우천으로 인해 풍기교회에서 열리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내빈 다수와 지역주민, 풍기교회 교우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외부초청팀 4팀과 교회팀 4팀이 멋진 모습으로 무대를 꾸몄다. 외부초청팀에는 두드림찬양단(금은실 외 4명), 모퉁이돌합창단(김대순 외 25명), 임채일(트럼펫), 디아만테(권대일 외 5명)가 참가했고, 교회팀에는 기악합주단(석윤순 외 6명), 기타동호회(안영신 외 5명), 장태호(노래), 최흥식(색소폰)이 참가했다. 공연 시작에 앞서 강한원 풍기읍장과 풍기교회 김필수 목사가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김필수 목사는 “지역사회를 섬기는 음악회에 재능기부를 해주신 모든 참가자분과 참가 기관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맛있는 간식과 푸짐한 경품도 준비되어 있으니 마음껏 기쁨을 누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인사했다. 음악회 사회는 김필수 목사가 맡아 깔끔하게 진행했으며, 8개 팀의 수준 높은 공연이 이어질 때마다 관객들은 큰 박수를 보내고 같이 따라 부르기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영주 풍기교회에서 열린 ‘한여름 밤의 작은 음악회’에서 즐거워하는 지역주민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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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강평강교회, 지선 전도사 초청 집회 열어안강평강교회(담임목사 유영직)는 7월 12일 오후 7시 30분 교회 예배당에서 찬양간증집회를 개최했다. 이번 집회에는 ‘주의 은혜라’, ‘은혜’, ‘염려하지말라’ 등의 찬양으로 알려진 찬양사역자 지선 전도사가 초청됐다. 지선 전도사는 목원대 성악과와 홍익대 대학원 공연예술뮤지컬과 음악감독 전공, 건신대학원대학교를 졸업했으며, 현재 월드비전 교회협력 홍보대사, 월드비전합창단 대전반 총감독, 건신대학원대학교 찬양인도학과 주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집회에서 지선 전도사는 ‘주의 은혜라’, ‘은혜’, ‘소풍’ 등을 찬양하고 간증했다. 지선 전도사는 “지금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오직 주님과 말씀만을 붙잡았기에 이겨낼 수 있었다”면서, “우리를 향한 주의 약속을 잊지 않는다면 모든 것이 은혜요, 간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유영직 목사는 “지선 전도사님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나눌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안강평강교회도 사랑과 은혜의 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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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의복지재단, 예비 은퇴 목사 위한 교육과정 실시포항 기쁨의교회(박진석 목사 시무) 기쁨의복지재단(이사장 신영만)이 지역 목회자들을 위한 특별한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기쁨의복지재단은 지난 4월부터 6월 28일까지 사회적경제교육 12주 과정, ‘2022년 흥한다! 우리마을’을 개설해 은퇴를 앞둔 지역교회 목회자들에게 적절한 노후활동을 준비할 기회를 제공한 것이다. 교육은 포항지역 20여 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영신 목사의 ‘은퇴 목사의 재정과 건강, 일’에 대한 첫 강의를 시작으로 △적절한 노후 활동과 100세시대 경제활동 △소셜벤처의 이해 △마을을 살리는 기획 △비즈니스 스피치 강화 △이미지 메이킹 등에 관한 교육과 두 차례 탐방으로 매주 화요일 진행됐다. 기쁨의교회 박진석 목사는 “나이 듦이란 무엇인지를 제대로 알고 미래를 준비해야 하지만, 목회자들에겐 이를 준비할 수 있는 대책, 준비가 부족한 현실이다”며, “실제적으로 이를 위한 일자리 창출 사업, 교육사업, 제2인생 설계, 지역사회의 마을력 강화가 절실하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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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평강교회, 여성아동 위생용품 기부영주시는 지난 30일 영주 평강교회(담임목사 홍성욱)에서 영주시 드림스타트를 방문해 사례관리대상 여성아동 35명에게 위생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영주평강교회 3여 전도회가 주최한 이번 나눔행사는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성도들은 위생용품을 담은 상자를 직접 포장해 사랑의 의미를 더했다. 홍성욱 평강교회 담임목사는 “교인들이 정성으로 마련한 오늘의 나눔이 지역 곳곳으로 전파돼 함께할 수 있는 교회나 기관들이 많이 생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자 아동청소년과장은 “드림스타트 이용 아동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선물을 준비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영주평강교회의 나눔문화가 확산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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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교회, 원로장로 추대 및 장로 임직영주 장수교회(담임목사 조광국)에서는 지난 6월 5일 내빈과 축하객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석기 원로장로 추대 및 박찬준 장로 임직식이 있었다. 1부 예배에서는 영주노회장 김영수 목사가 “권리, 그리고 사명”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진 추대예식과 임직식은 당회장 조광국 목사 집례로 은혜롭게 진행됐으며, 전노회장 김영봉 목사와 영주노회장로회장 김시용 장로가 권면과 축사를 했다, 이날 장석기 원로장로는 34년간 본 교회를 시무하고 명예롭게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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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회, 총회지정 유물 및 순직자 지정예식 열어▲총회 유물 제1-1호로 지정된 안동교회 당회록(왼쪽)과 총회 순직자 제11호로 지정된 故 권중윤 씨의 모습.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지정 유물 제1호로 ‘안동교회 학습·세례인명부 3권’, 제1-1호로 ‘안동교회 당회록 3권’, 제1-2호로 ‘안동교회 제직회록 4권’이 지정됐다. 아울러 안동교회 기독청년면려회 창립 초대 회장이었던 故 권중윤 씨가 총회 순직자 제11호로 지정됐다. 이에 5월 26일(목) 오전 11시 안동교회(김승학 목사) 영곡아트홀에서는 유물 및 순직자 지정예식이 거행됐다. 경안노회 주관으로 열린 1부 예배는 김승학 목사의 인도로 드렸고, 전 총회역사위원장 우영수 목사가 “역사 의식과 기록의 가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예배에서 전 총회역사위원장 우영수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총회 주관으로 열린 2부 지정예식은 총회역사위원회 사적지분과장 서원수 목사의 사회로 순서를 진행했다. 유물 지정식은 정경호 목사(총회역사위원회 서기)의 경과보고, 손산문 목사(총회역사위원회 전문위원)의 유물 소개, 총회역사위원장 임한섭 목사의 지정공포, 증서·기념패 전달, 김일재 목사(총회역사위원회 역사연구분과장)의 권면이 있었다. ▲총회역사위원장 임한섭 목사(오른쪽)가 안동교회 김승학 목사에게 유물지정 증서와 기념패를 전달하고 있다. 순직자 지정식은 남관우 목사(총회순교·순직자심사위원회 서기)의 경과보고에 이어 총회순교·순직자심사위원장 정영태 목사가 증서·동판을 전달했다. ▲총회순교·순직자심사위원장 정영태 목사(오른쪽)가 안동교회 김승학 목사에게 순직 증서와 기념동판을 전달하고 있다. 3부 축하와 인사 시간에는 전 총회역사위원장 황기식 목사가 축하 메시지를, 전 총회헌법위원장 임만조 장로가 격려 메시지를 전했으며, 안동교회 황혜원 장로의 인사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축하 시간에 격려사를 전하고 있는 전 총회헌법위원장 임만조 장로(안동교회 원로). 한편, 이번에 유물로 지정된 안동교회 당회록은 1913년부터 기록된 경안노회 산하 교회 중 최초의 당회록으로, 경안노회와 경북 북부 지역 교회사 연구에 매우 중요한 1차 사료로서의 가치가 있다. 1924년부터 기록된 제직회록은 당시 교회의 회의 모습이나 활동 사항을 알 수 있게 한다. 1909년 안동교회 설립 때부터 기록된 학습·세례인명부도 과거 한국교회의 모습을 엿볼 수 있게 한다. 순직자 故 권중윤 씨는 1921년 전국 최초로 조직된 안동교회 기독청년면려회의 초대 회장으로 활약했다. 안대선 선교사를 도와 기독청년면려회의 전국 확산에 총력을 기울이다가 과로로 병을 얻어 1927년 향년 28세를 일기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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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안강평강교회 설립예배 드려▲ 안강평강교회 설립예배에 참석한 내빈과 축하객, 성도들의 기념촬영. 안강평강교회(담임목사 유영직, 예장통합 경동노회)는 5월 29일(주일) 오후 3시 설립예배 및 축하공연을 개최했다. 안강평강교회는 지난 2017년 9월 첫 주일 6명의 성도가 창립예배를 드렸으며, 올해 4월 경동노회에서 설립허락을 받고 설립예배를 드리게 됐다. 1부 예배는 교회개척위원장 김춘삼 목사의 인도로, 경주동시찰장 송인현 목사의 기도, 개척위 서기 전인재 목사의 성경봉독, 할렐루야 찬양단의 찬양, 전노회장 권영욱 목사의 설교 등의 순서로 드려졌다. 권영욱 목사는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교회’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교회란 영혼이 잘되는 교회, 견고하고 건강한 교회, 물댄동산 같은 교회”라며 “어려운 시대를 섬기는 교회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부 설립예식은 노회장 이상길 장로의 집례로 진행됐다. 노회 서기 이상도 목사의 경과보고, 서약, 설립 기도 및 선포, 전노회장 이진동 목사의 권면, 이상길 장로와 서원수 목사(영남신대 이사장)의 축사 등이 이어졌고, 전노회장 이장희 목사가 축도했다. 3부 축하공연에서는 울산사랑선교교회의 열두사랑선교단과 천사선교단이 초청돼 몸찬양과 부채춤, 사물놀이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유영직 목사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설립예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오고 싶은 교회, 머물고 싶은 교회, 일하고 싶은 교회가 되도록 공동체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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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도원교회, 헌당 감사예배 드려▲ 안동 도원교회는 5월 28일(토) ‘천년의 약속, 천년의 축복’이라는 주제로 새 예배당에서 헌당 감사예배를 드렸다. 안동 도원교회(담임목사 박장덕)가 태화동 시대를 마무리하고 옥동시대를 열었다. 도원교회는 지난 5월 28일(토) 신축 예배당에서 ‘천년의 약속, 천년의 축복’이라는 주제로 헌당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경안노회 이재식 노회장을 비롯한 노회 임원, 순서를 맡은 내빈들과 축하객, 도원교회 성도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은혜롭게 진행됐다. 예배는 박무주 장로(헌당위원장)의 개식사로 시작됐고, 경안노회장 이재식 목사의 대표기도 후, 김태범 목사(대구 삼덕교회 원로)가 ‘내가 너를 위하여 집을 세우리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교회 건물은 우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라며 “도원교회 예배당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마음껏 사용되기를, 하나님의 영광이 이곳에 늘 충만하시기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교섭 장로(건축위원장)가 건축경과보고를 했으며, 봉헌말씀 낭독, 봉헌 선언 후, 정동수 장로(당회 서기)의 진행으로 성전 건축에 기여한 건축사, 설계사, 감리사 등에게 감사패를 증정하는 시간도 가졌다. 축하 시간에는 김승학 목사(안동교회)의 축사, 문혜란 집사와 예수아 중창단 등의 축주와 축가가 있었고, 박종석 목사(도원교회 원로)의 축도로 헌당 감사예배를 마무리했다. 도원교회 본당은 지하 1층~지상 4층, 연건평 1,170평으로 건축됐으며, 현관에 세워진 건축 기념 조형물 ‘가상칠언’은 도원교회에서 태어나고 자란 신현복 군이 하나님께 드린 첫 조각작품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도원교회 박장덕 담임목사는 “새 성전을 건축해서 하나님께 헌당할 수 있도록 모든 여건과 상황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린다”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복음 전파의 사명을 끝까지 충성스럽게 감당하는 교회가 되겠다”라고 인사했다. ▲ 도원교회 신축 예배당 ▲ 건축 기념물 ‘가상칠언’(신현복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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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제일교회, 항존직 임직·은퇴 감사예배 드려선산제일교회(예장합동, 박태경 목사 시무)는 5월 28일(토) 오후 2시 본 교회당에서 항존직 임직·은퇴 감사예배 및 예식을 거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구미상모교회 김승동 원로목사가 감사예배 설교를 맡았으며, 구미노회 문종수 노회장을 비롯한 노회 임원, 구미장로회 임원 등 다수의 내빈과 축하객이 참석했다. 1부 예배는 박태경 목사의 인도로, 구미노회 부노회장 최영호 장로의 기도, 고아중앙교회 현승석 목사의 성경봉독, 김승동 목사의 설교, 구미노회장 문종수 목사의 축도로 드렸다. 김승동 목사는 ‘큰 자로 가는 길 아십니까?’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명자로 세우신 이유를 생각하면서, 주 앞에 서는 그날까지 자신의 근본을 잊지 말고 겸손하며 끝까지 엎드려 교회를 섬기는 자가 되어야 큰 자이다”라고 강조했다. ▲예배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는 김승동 목사(구미상모교회 원로). 2부 은퇴식에서는 그동안 충성되이 교회를 섬긴 이원식 장립집사와 김금숙·손기매 권사에 대한 은퇴식이 진행됐다. 이어 3부 임직식에서는 오계조·서정경·최일영 장로가 장로임직을, 조갑순·임종연·최병순·김순연·임양순·권효순 권사가 명예권사로 추대를 받았다. 4부 축하시간에는 김경택 목사(구미제일교회), 박영구 목사(연흥교회), 김창률 목사(무등교회)가 권면과 축사를 전했으며, 은퇴패·임직패 전달, 구미장로회 장택상 회장의 장로 뱃지 증정, 우리엘 색소폰찬양단의 축주, 예물 증정 등의 순서가 있었다. ▲임직식에서 오계조·서정경·최일영 장로와 조갑순·임종연·최병순·김순연·임양순·권효순 명예권사가 손을 들어 서약하고 있다. ▲장로장립을 위한 안수기도가 강단에서 거행되고 있다. ▲구미장로회 임원들(왼쪽)이 신임 장로 3명에게 장로 뱃지를 달아주고 있다. 오계조 신임 장로는 “부족한 저희에게 귀한 직분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리며, 앞으로 더욱 낮아지고 겸손하여 끝까지 헌신함으로 선산제일교회가 부흥 성장하는 데 힘을 다하겠다”라고 대표로 인사했다. 한편, 올해로 설립 48주년을 맞는 선산제일교회는 박태경 담임목사를 중심으로 온 교우들이 합심하여 영혼구원을 위해 힘쓰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교회로 알려져 있다. ▲선산제일교회 박태경 담임목사 부부(앞줄 중앙)와 시무장로들, 은퇴자 및 임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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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제일교회 ‘탈북민 신은희 자매’ 초청해 신앙간증 집회 열어봉화제일교회(담임목사 이재형)는 5월 15일(주일) 오후 2시 탈북민 신은희 자매(TV프로 ‘이제 만나러 갑니다’ 출연)를 초청해 신앙 간증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집회는 제1남선교회(회장 강길창 집사) 주관으로 열렸으며, 박영수 장로의 사회로 진행됐다. 신은희 자매는 “나와 동행하시는 하나님”이란 제목으로, 탈북 과정에서 만난 하나님을 생생히 간증했다. 함경북도 무안에 살던 신은희 자매 가족은 돈을 벌기 위해 찬송가가 들어있는 녹음테이프를 북한 주민에게 전달하다가 발각되어 탈북하게 되었다고 한다. 신은희 자매는 2003년 18세의 나이로 가족과 함께 북한을 탈출해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를 거치면서 몇 년 동안 여러 차례 생사의 고비를 넘기고, 마침내 선교사님의 도움으로 탈북에 성공한 경우이다. 신은희 자매는 “가족들이 생명을 걸고 험난한 탈북의 길을 걸어 주님 품에 안길 수 있었던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였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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