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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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민간단체(자율방범대) 연계 금연서포터즈 활동 추진고령군은 6월 24일(월) 대가야읍 소재 참살이에서 고령군자율방범대원 10명과 보건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민간단체 연계 금연서포터즈 활동’ 추진계획 수립을 위한 회의를 개최하였다. 고령군 자율방범대는 3년째 보건소와 연계하여 금연서포터즈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관광지역 중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대가야수목원, 덕곡예마을 등 여름철 관광지역을 중심으로 금연계도활동을 전개하고, 읍면별로 야간 순찰 시 금연구역에서 흡연행위를 감시함과 동시에 청소년 흡연예방 활동도 함께 전개하고 있다. 고령군보건소는 자율방범대와 회의를 통하여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방법에 대하여 협의하였으며, 자율방범 대원중 흡연자를 중심으로 금연교육계획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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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제1회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위원회’ 회의 개최▲'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 주친을 위한 세계유산등재추진위원회 회의 개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을 위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위원회’ 회의를 지난 6월 3일 고령군청 우륵실에서 개최하였다.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위원회(위원장 이철우 도지사) 이성규(경북 문화재연구원장) 부위원장이 주관한 이번 회의는 손영글 가야고분군 세계유산추진단 사무국장으로부터 ▶세계유산등재추진단 협약서 개정 ▶세계유산등재신청서의 수정 및 보완 ▶가야고분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지속해서 보호할 수 있는 통합보존관리와 활용 정비계획 ▶세계유산에 이미 등재된 유산의 비교 분석을 통한 가야고분군의 등재 타당성을 뒷받침할 논거 제시를 위한 비교연구 ▶ 전문가 토론회 및 워크숍 등 세부 사업에 대한 계획을 보고받고 2019년 예산(안) 변경에 대한 심의가 이루어졌다. 지난 2013년 12월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비롯한 김해·함안 지역 고분군이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되고, 2015년 3월 우선 등재 추진대상에 선정되었으나, 2018년 5월 14일 가야고분군 유산범위 확대 추진 결정(등재추진위원회)에 따라 기존 3개 시·군 고분군에서 전북 남원, 경남 합천·창녕·고성 등 4개 지역 고분군이 추가로 결정되어 추진하게 됨에 따라 현재에 이르고 있다. 윤문조 고령 부군수는 “세계유산등재를 위해 광역 3개 도를 비롯한 7개 시·군에서 한마음이 되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으며, 김세기(대구한의대 명예교수) 위원은 “업무의 연속성과 일관성을 유지하고 신속을 기하기 위해 각 기관에서 파견된 연구원과 직원들이 교체 없이 꾸준히 근무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주문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3월 21일 세계유산등재신청 후보로 조건부 선정된 가야고분군은 수정 보완 후 7월 말경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에 상정하여 최종등재신청 대상 심의를 받고, 최종등재신청대상으로 선정되면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 초안은 올 8월에 문화재청에 제출하게 되고 2021년 세계유산에 최종등재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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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직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고령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신재현)는 5월 13일부터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직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직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만 15세~24세)을 대상으로 총 5단계로 ▲1단계– 적성검사 및 진로 탐색 ▲2단계– 자립 동기부여 ▲3단계- 기초기술훈련 ▲4단계- 직장체험 ▲5단계– 취업연계 및 사후관리 진행되며 각 단계 이수 청소년에게는 소정의 훈련참여 수당이 지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청소년 우호 기업 5곳(전홍태 커피, 르뮈제, 예손건축사 사무소, 휴 카페, H-Table)을 발굴하여 현재 4명의 청소년이 '직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직업훈련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사업장에 투입되어 업무를 경험할 수 있는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여 자립 동기를 강화하고 취업 의지 고취를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고령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신재현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의 경우 경제적 자립에 더욱 취약할 수밖에 없다”며 “청소년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기초기술훈련 습득과 직장체험의 기회를 지속해서 지원함으로써 사회적응력을 높이고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고령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직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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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대가야광장 개발사업을 위한 발굴조사 실시고령군 대가야읍 대가야광장 내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정밀발굴조사가 실시된다. 대가야광장은 구)고령경찰서가 위치한 곳으로 경찰서를 외곽지로 이전하고 철거하는 과정에서 매장문화재가 포함되었음이 확인되어 긴급 구제발굴 조사가 2004년 12월부터 2005년 5월까지 진행되었다 그 결과 수혈주거지1동, 담장열3기, 건물지2동, 추정측간1기, 수혈2기, 폐와무지4기 저습지1개소 등의 유구와 함께 토·도기류, 와·전류, 자기류 등 440여점의 유물이 출토되었으며, 문화재청은 조선시대 관아 및 객사터 추정지로서 보존가치가 있다고 판단하고 완전발굴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매장문화재 보존조치를 결정하여 현재에 이르게 되었다. 대가야광장은 대가야읍의 최중심지에 위치하여 지역주민과 방문객을 위한 거점공간으로 지역발전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용이 요구되고 있으나 현재까지 문화재 보존조치로 인해 사업추진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2018년 12월 본 광장의 매장문화재 보존조치 해제를 문화재청에 요청 하였으나 당시 미 발굴된 부분에 대해 추가 발굴조사를 실시한 후 해제여부를 판정하겠다는 보류결정이 내려졌다. 이에 2019년 4월 22일부터 추가 발굴조사를 실시할 예정으로 주차장 사용이 통제됨에 따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요구된다. 고령군은 이번 2019년도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에 대가야읍 지역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보존조치가 해제될 경우 역사유적공원 및 지하주차장 조성 등 다양한 개발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고령군수(곽용환)은 “대가야광장은 대가야읍의 행정·경제·문화 등 주요시설이 밀집되어있는 중심가인 만큼 관광객의 도심유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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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 고령군수곽용환 고령군수 『2019年 己亥年』 新 年 辭 존경하는 4만여 군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꿈과 희망이 가득한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쉽게 굴하지 않고 잘 극복해 가는 황금돼지의 강점을 이어받아 여러분이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는 복된 한 해(年)가 되기를 기원 드립니다. 올 한 해도 저와 모든 공직자들은 고령을 더 크게 군민을 더 행복하게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원칙을 갖고 열심히 나아갈 것입니다. 고령군정의 중심은 언제나 ‘군민’입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지난 한 해(年)를 뒤돌아 보면 큰 보람과 작은 아쉬움이 함께 교차합니다. 민선 7기 첫날부터 시작된 태풍과 봄 가뭄, 그 어느 해보다 무더웠던 폭염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모든 군민의 하나된 힘으로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운영 중인 5개 산업단지를 비롯해 동고령, 월성, 열뫼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동고령 일반산업단지는 올해 준공하여 우리군의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 할 것입니다. 11년 연속 대한민국 우수축제로 선정된 대가야체험축제는 영․호남 22개 가야문화권 시군이 함께 참여하여 화합과 공동발전을 위한 상생협력을 약속하였고,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추진단이 고령으로 이전하여 2021년 세계유산 등재를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다산면 행정복합타운 준공, 개진면 행정복지센터 건립, 도시침수 대응 대가야읍 하수도 중점관리 정비사업, 도심 관문도로 경관정비 등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기반 구축으로 정주여건 개선을 추진해 왔습니다. 2018년 시범사업에 선정된 농업회의소 설립, 농기계임대사업소 개진우곡분소 준공, 대가야읍과 덕곡면에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등 농업경쟁력 향상으로 희망농촌을 만들고 있습니다. 대가야읍 아이나라 키즈교육센터와 다산면 행정복합타운 내 장난감 도서관 건립으로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 경북 1호 치매안심센터 개소, 모든 경로당에 대한 손해배상책임공제 가입과 CCTV 설치로 어르신의 건강한 삶을 지키고 있습니다. 소통과 공감 행정을 위해 민선7기 출범과 동시에 각계각층의 군민들과 함께하는 현장행정을 통해 아름다운 고령만들기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 일반수도사업 및 공공하수도 운영평가 전국 최우수, ▶ 지방재정 우수사례 행정안전부 장관상, ▶ 강소농대전 농촌진흥기관 최우수상, ▶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평가 최우수상, ▶ 계약원가심사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등 48건의 외부기관 수상을 통해 달라진 고령군의 위상을 전국적으로 각인시켰습니다. 이 모든 성과들은 열정적인 군민의 성원과 헌신적인 공직자의 노력 덕분이라 생각하며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이제, 기해년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올해도 급변하는 대내․외적 여건 속에서 많은 위기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위기는 위험과 기회의 두 얼굴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위기에 어떻게 대처하는냐에 따라, 어떤 이는 위험요소에 발목이 잡혀 침몰하는가 하면, 어떤 이는 위기상황이야말로 성공을 위한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하고 도약의 발판을 삼습니다. 저를 비롯한 전 공직자들은 「예산 규모 3천억 원 시대」를 맞아 지금까지 쌓아온 역량과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혁신성장을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대가야의 빛나는 전통과 모든 군민의 하나 된 마음으로 잘 사는 고령을 완성하기 위해 올 한 해(年)도 분야별 주요 정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지속가능한 新성장동력 창출로 ‘활력있는 지역경제’를 만들겠습니다. 동고령, 월성, 열뫼, 송곡 지구에 60만평 규모의 일반산업단지 조성으로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신도시 개발과 생태레저단지 조성으로 新낙동강 시대를 열어 가겠습니다. 최적의 교통여건을 바탕으로 광역물류유통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 동고령 IC물류단지 조성을 지원하고, 접근성이 뛰어난 다산면과 우곡면 지역에 골프장을 조기 완공하여 세수 확충을 통한 지역개발을 촉진해 나가겠습니다.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소상공인 지원, 고령대가야시장 특성화 사업 추진으로 상생하는 민생정책을 통해 서민생활에 웃음을 찾아 드리겠습니다. 둘째, 대가야 고령의 자긍심으로 ‘세계속의 가야문화특별시’를 만들겠습니다. 유구한 역사와 독창성을 가진 고령 지산동 대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대가야 궁성지와 관방유적 발굴․정비를 통해 가야사 재정립과 동서화합을 선도 하겠습니다. 대가야 생활촌과 함께 기존에 조성된 박물관과 문화누리, 역사테마 관광지와 농촌체험특구를 아우르는 대가야 문화벨트를 완성해 나가겠습니다. 독특한 문화를 접목시킨 대가야체험축제는 글로벌 문화관광축제로 격상시키고, 민간이 주도하는 고령군관광협의회를 통해 관광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대가야문화누리와 대가야시네마를 중심으로 실내 체육관과 궁도장, 우곡문화체육공원을 조성하여 군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생활문화시대를 열어 가겠습니다. 셋째, 안전하고 편리한 정주여건으로 ‘모두가 살고 싶은 행복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국정과제에 포함된 김천~거제간 남부내륙 고속철도 건설사업과 대구~광주간 동서내륙철도의 조기 착공과 고령 역사(驛舍)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지도 67호선 운수~용암 구간 조기 개통과 지방도 905호선 득성~나정 구간 확장, 우곡 도진~예곡 구간 완전 개통, 대가야읍, 다산면, 개진면 일원에 도시가스 공급 확대, 도시계획도로와 전선지중화 사업으로 도시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구)가야대학교 주변 활성화 사업, 창조적 마을 만들기와 기초생활 거점육성, 여성․아동 안심귀가거리와 CCTV 통합관제센터 확대로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여건을 만들어 군민 삶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넷째, 한발 앞선 경쟁력으로 ‘살기좋은 희망농촌’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공동 협력을 위한 농업회의소 설립, 농업교육회관 건립과 농업기술대학 특화 운영으로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산지유통의 조직화․규모화․현대화를 위해 농산물 종합유통센터를 확충하고, 저온저장시설과 농기계 임대사업소의 확대로 농업의 생산성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기후변화 대응 작물 개발과 ICT 스마트 팜 확대, 6차 산업 기반 구축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여 새로운 농가소득원을 마련하겠습니다. 산림휴양시설 보강과 산림이용 활성화로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증진시키고, 한우․한돈․양계 농가별 특성에 맞는 지원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축산업을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모두를 위한 복지, 하나를 위한 나눔으로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대가야희망플러스와 맞춤형 복지팀 확대 운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서비스를 통해 군민들의 복지욕구를 충족해 나가겠습니다. 어르신에게 맞는 일자리의 질적 확대와 여가프로그램, 평생교육을 통해 사회참여를 늘려가고 저소득층과 장애인들의 자활․자립기반을 위해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서비스를 제공 하겠습니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건강한 놀이공간을 늘려가고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지원해 군민 모두가 즐거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를 강화하겠습니다. 보건소와 보건지소를 중심으로 체계적이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통해 군민 건강을 지키겠습니다. 여섯째, 군민이 주인되는 ‘소통하는 열린행정’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분야와 계층을 초월해 직접 찾아가 현장의견을 청취하고 적극적인 해결을 통해 군민이 이해하고 감동하는 열린 군정을 실현 하겠습니다. 대가야문화누리와 다산면행정복합타운을 중심으로 맞춤형 교육, 특강, 간담회 운영으로 나눔과 소통의 공간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청소년 국제교류사업, 대가야교육원 운영 개선, 장학사업, 행복기숙사 운영 등 교육에 대한 투자로 지역인재 유출 방지에 힘쓰겠습니다. 군민 눈높이에 맞는 온라인 소통과 오프라인 소통을 강화하고, 행정에는 기준과 원칙을 세워 군민의 입장에서 군민이 공감하는 깨끗한 행정문화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혁신은 피할 수 없는 운명의 과제입니다. 고령의 희망을 향해 혁신을 해야 합니다. 첫째, 소통에 더욱 노력해 주십시오. 현실의 한계와 문제점을 인정하고 개선해야 합니다. 타 부서 및 군민들과 함께 고민을 나누고, 해법을 함께 찾으려는 자세가 열린 행정의 출발점입니다. 둘째, 고령군이라는 틀에 상상력과 역량을 가두지 말아야 합니다. 보다 넓은 관점에서, 적극적으로 군민의 권익을 지키고 어려움을 덜어주어야 합니다. 셋째, 칸막이를 넘어서야 합니다. 우리가 직면한 주요 과제들은 여러 부서의 통합적 대응이 필수적입니다. 문제 해결의 관점에서 유연하게 사고하고 주도적 해결능력을 발휘해야 합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 저는 어려울 때 일수록 빛을 발하는 위대한 고령 군민의 저력을 믿습니다. 저와 공직자들은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고령 군정의 최우선 목표는 ‘군민 행복’입니다. 2019년 새해를 우리 고령이 새롭게 도약하는 해로 만들어 나갑시다. 대망의 기해년(己亥年) 새해, 바라는 꿈 모두 이루시고 여러분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 드립니다. 군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9. 1. 2. 고 령 군 수 곽 용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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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옥수수도 컬러풀 시대 소비자와 만나다.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찰옥수수 칼라패키지 상품화 시범사업 평가회를 11월 21일 오후4시 농업회사법인 대가야유한회사(대표 김영화) 가공 공장에서 농업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하였다. 이번에 선보인 옥수수 가공상품은 텃밭작목회(대표 박중규)에서 생산한 옥수수를 전량 수매하여 즉석식품 레토르트, 밥에 혼합하여 먹는 밥밑용 옥수수, 치즈와 옥수수를 섞은 간편식 냉동식품으로, 바쁜 직장인과 간식용 옥수수를 찾는 주부와 어린이를 겨냥하여 개발한 것으로 다양한 색깔 옥수수를 사용하였다. 보라색을 띠는 청춘찰은 기존 미흑찰보다 25배나 많은 안토시아닌을 함유하고 있으며, 노란색을 띠는 황찰옥은 비타민A 전구물질인 베타카로틴 함량이 높아 시력보호에도 좋다. 이처럼 기존 옥수수에 비해 기능성 물질이 많이 함유하고, 색깔도 다양한 옥수수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가공 상품을 선보였다. 농업기술센터 정진상 소장은 “흰옥수수 대비 색깔 옥수수가 25%가량 높은 가격에 수매되고 있어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함과 동시에 “옥수수를 활용한 다양한 가공상품 개발로 전국에 고령 옥수수를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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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림면,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평생학습축제 개최마을 평생 교육지도자 협의회 쌍림면 지부(지부장 이명숙)는 11월 2일(금) 11시 월막리에 소재한 향토문화학교 대가야 연수원 강당에서 곽용환 고령군수, 김선욱 군의회 의장, 강인수 면노인회장, 이증 면유림회장, 황선규 면이장협의회장, 마을 평생학습 민정환 군 협의회장 등 내빈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쌍림면 마을 평생학습 축제”를 개최하였다.관내 군 단위 행사 시간 중복으로 부득이하게 식전에 행사장을 방문한 곽용환 군수는 축사에서 “평생교육은 학교의 정규교육과정을 제외한 모든 형태의 조직적인 교육활동으로 지식 기반사회로 대변되는 현 시대적 패러다임에 따라 창조성이 중시되면서 평생학습은 국가 경쟁력 향상의 주요 수단으로 등장한 동시에 국제사회의 큰 흐름으로 발전되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 쌍림면 마을평생학습축제를 통하여 회원들 간의 화합도모와 지역에 역동적이고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하는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하였다.이날 화창한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한 신명풀이풍물단의 흥겨운 풍물놀이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먼저 쌍림면 평생학습 동아리 반의 그동안 학습 과정의 활동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상영하여 지나간 시간을 되돌아보았고, 인문학 마을의 실버체조팀 공연, 서예반 회원소개, 고령군 마을 평생 교육지도자 협의회 문희식 부회장의 하모니카 연주가 이어지며 축제는 점점 고조되었다. 이어서 진행된 한국무용 공연과 부부 스포츠 댄스팀의 열정적이고 흥겨운 공연은 행사장에 모인 관람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고, 음향 관리 등으로 행사에 도움을 주었던 허정 회원이 멋진 기타연주와 노래 실력을 선보이며 축제를 화합의 장으로 이끌었다. 한편, 축제장을 찾은 대다수 주민은 멋진 장소에서 축제 프로그램이 알차게 운영되었으며, 민·관이 조화를 이룬 최고 화합의 장이 되었다고 칭찬이 자자했다.대회를 주관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쌍림면지부 이명숙 지부장은 “일 년 동안 노력해서 배우고 익힌 솜씨를 여러 회원 및 면민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고, 내년에도 더 좋은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주민들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축제장을 찾은 내외빈과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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