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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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서, 전화금융사기 1억3천여 만 원 예방▲전화금융사기 예방 감사장 수여. 금융기관 창구직원 3명에게 감사장 수여 영천경찰서(서장 김영환)는 지난 8월 1일 하루 동안에 금융기관 창구직원과 협업하여 전화금융사기 3건, 1억3천여 만 원 상당 피해를 예방했다. 금호농협 청통지점 A 대리는, 금융감독원을 사칭하며 거래은행에서 돈을 찾아 집 냉장고에 보관하라는 보이스피싱에 속아 예금 전액을 한꺼번에 현금으로 인출하려는 80대 고령자 B 씨를 보고 전화금융사기 범죄로 직감, 112신고하여 9,500만 원 피해를 예방했다. 같은날, 임고농협 북부지점에서 2천7백여 만 원을, 영천축협 경제사업장에서는 1,300만 원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영천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 예방에 공로가 큰 금융기관 창구직원 3명에게 지난 12일 감사장을 수여하면서 “앞으로도 금융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와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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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서, 피서철 피서지 주변 ‘성범죄 예방 등 캠페인’ 실시피서지 이용객 대상 ‘성폭력, 불법촬영 범죄 예방 홍보 및 점검’ 실시 영천경찰서(서장 김영환)는 8월 13일 임고 강변공원, 신녕 치산계곡 내에서 한여름 피서객을 대상으로 ‘성폭력 등 범죄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영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직원과 사회복무요원이 합동으로 피서지에서 발생하기 쉬운 성추행 범죄·불법 촬영 범죄 등에 대한 대처방법 등을 홍보하였다. 또한 피서지 공중화장실 내 불법 카메라가 설치되었는지 점검하고 실종 아동 예방 및 청소년 선도 활동도 함께 진행하여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영천’ 만들기에 노력하였다. 김영환 영천경찰서장은 “피서지를 방문하시는 분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성범죄 예방․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안심하고 피서를 즐겨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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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한국지질자원연구원 ‘공동학술연구 및 상호협력’업무협약 체결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김복철)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 양 기관의 유기적 협조체제 구축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4일 체결한다고 밝혔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2017년 3월 연구본부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현재까지 활발한 공동 연구 및 학술 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국내·외 다양한 퇴적환경에서의 공동학술연구 및 연구정보 공유, 양 기관의 시설 및 장비 등 공동 활용, 연구 뿐 아니라 전시, 교육 등 양 기관의 발전에 관한 상호협력 등을 약속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협조를 받아 2016년도부터 한반도 주요 습지 퇴적토를 시추하여, 고환경 서식 돌말류의 실체 파악 및 과거 환경 변화를 규명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 2017년에는 환경부 습지보호지역 및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는 상주시 공검지 주변 퇴적토에서 그동안 국내에서는 보고되지 않은 6종의 화석 돌말류를 처음 발견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공검지 주변의 고환경 변화를 규명했으며, 그 결과는 조류(algae) 분야의 저명한 국제 학술지인 Journal of applied phycology에 2018년 7월 게재되었다. 이 밖에도 우포늪, 순천만습지, 주진천(곰소만) 하구습지 등 국내 주요 습지에 대한 공동연구를 꾸준히 진행 중이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습지환경 변화에 따른 생물종 다양성과 오염물질 거동 분석, 미생물·점토 기반 유용소재를 활용한 중금속 저감 및 회수 기술 개발 등의 연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 전시된 생물표본과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공룡 및 고생물을 교차 전시 하는 등 전시·교육 분야의 다양한 상호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서민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양 기관이 보유한 생물학 및 지질학 분야의 지식, 정보 및 기술을 통한 협업은 우리나라 담수생물자원의 발굴 및 활용에 관한 연구를 더욱 활성화 시킬 것이며, 고생물 및 고환경 연구를 통해 미래 환경(기후)변화 예측에 기여할 것”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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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분천 산타마을 개장경상북도는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오는 2월 17일까지 58일간 봉화 분천역 일원에서 ‘분천 산타마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분천역에는 관광객이 직접 사랑과 소망의 편지를 보내는 산타우체국을 비롯해 산타의 집 모양의 산타빌리지, 푸드코트, 얼음썰매장 등이 운영된다. 기차역에 산타스토리를 접목해 지난 2014년 운영을 시작한 분천 산타마을은 매년 여름·겨울에 개장하는데 이번이 9번째다. 현재까지 63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특히 한겨울 산타마을은 매년 1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겨울 최고의 관광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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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 장애인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 나눔 바자회”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에서는 지난 1일(목) 복지관 후원회의 주관·후원으로 재가 장애인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디오디자인, 덕원종합상사, 레드애플, 상도FNL, 칠곡 양조장, 만성유통(주) 등 많은 업체에서의 물품 후원과, 바르게살기운동여성회, 칠곡군새마을부녀회, 칠곡군모범운전자회, 환경보호환경사랑경북본부, 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 등의 자원봉사로 진행됐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다양한 먹거리와, 의류, 잡화, 생필품 등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완영 국회의원, 칠곡군의회의 이재호 의장을 비롯 관내 기관단체장들이 참여해 격려해 주었다. 복지관 김영식 관장은 “‘사랑 나눔 바자회’에 많은 지역주민들이 함께 동참하고 나눔을 실천해주어 감사하다”며 “판매 수익금을 지역 내 장애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재원으로 잘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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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교통사고예방결의대회 개최 실시한국교통장애인협회 고령군지회(지회장 이성구)는 이달 6일 고령주산체육관에서 곽용환 고령군수와 관내 기관단체장 및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김락환 중앙회장과 경상북도 시․군 지회장과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교통사고예방 결의대회 및 교통 안전캠페인을 개최하였다.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다산면에 거주하는 김양주(51세)가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김락환 중앙회장으로부터 격려패와 격려금을 수여 받았고 이어서 교통사고예방 결의문과 교통안전구호를 외침으로 교통사고예방에 대해 결의를 다졌다. 이어서 관내 장애인단체와 행사에 참여한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상북도 소속 장애인 단체에서 대가야읍 일원을 카 퍼레이드를 함으로써 주민에게도 교통사고의 심각성을 알리고 교통사고는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환영사에서 “장애문제는 우리 모두의 일이라는 생각으로 더 많은 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장애인과 함께하는 더 큰 고령 더 행복한 군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행사에 참석한 모든 분들이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더 많은 소통이 되어함께하는 사회가 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교통사고로 장애를 입으신 분들은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고령군지회(☏054-956-3434)에 문의하면 상담 등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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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엽총사건” 제압한 박종훈 안수집사(봉화제일교회)박종훈 씨 “다른 분들도 그렇게 했을 겁니다. 유족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8월 21일 봉화에서 발생한 엽총사건의 범인을 제압한 박종훈 안수집사(봉화제일교회)가 LG 복지재단으로부터 받은 ‘LG 의인상’ 상금 3,000만 원 전액을 유족에게 전달해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달 24일 ‘LG 의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는 통지를 받은 박 집사는 다음 월요일 곧바로 LG 및 봉화군 관계자에게 “상금을 유가족에게 전달했으면 좋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그리고 지난 7일(금) 상금 3,000만 원을 사고 희생자 두 명의 유가족에게 각각 1,500만 원 씩 보내주었다. 박 집사의 이러한 선행 뒤에는 부인 민덕순 집사의 배려와 두 아들의 동의가 큰 몫을 했다고 한다. 앞서 지난 8월 21일 오전 박 집사는 경로당 보수 공사 일로 소천면사무소에 들러 담당 직원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첫 번째 총소리를 들었다. 총소리가 난 곳을 돌아보니 피의자 김 모(77) 씨가 한 차례 엽총을 발사한 후 다른 사람에게 또다시 총구를 겨누고 있었다. 이를 목격한 박 집사는 곧바로 피의자를 제압하기 위해 달려가 몸싸움을 한 끝에 엽총을 빼앗아 던졌다. 이어 다른 직원들과 함께 피의자를 붙잡았다. 하지만 애초에 총에 맞은 두 직원은 결국 사망했다. 그리고 제압하는 과정에서 총알 두 발이 더 발사됐지만, 추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박 집사는 “막기 위해 달려드는 순간 그 사람이 총구를 내게 돌렸지만 제압하지 않으면 더 큰 사고가 날 것 같았다”며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어 다행이지만 평소 알고 지내던 직원이 목숨을 잃어 너무 안타깝다”고 말했다. 박 집사는 봉화제일교회 교회학교 아동부 부감으로, 아내 민덕순 집사는 교회학교 아동부 총무로 열심히 봉사하고 있다. 봉화제일교회 권정호 담임목사는 “박종훈 집사는 평소에도 돈독한 신앙으로 하나님을 잘 믿고 교회를 섬기는 든든한 일군이다”라고 말하며 “박 집사의 용감한 행동과 선한 마음씨 얘기를 듣고 한편으로는 놀라고 또한 매우 기뻤다. 교회 전체의 자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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