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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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환경의 날 기념 ‘선비고을 알뜰 나눔장터’ 개장영주시가 주최하고 아젠다21위원회(위원장 서익제)가 주관하는 제24회 세계환경의 날 행사가 오는 6월 1일(토) 영주시청 마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선비고을 알뜰나눔장터는 ‘버리기 아까운 물품을 한 번 더 나눠 쓰자’라는 주제로 일상생활에서 환경문제를 자연스럽게 풀어나가고 시민과 소통․공감하는 장으로 만들기 위한 행사로 진행된다. 물품 재활용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실천사업으로 단체부스 및 카부츠·돗자리부스 방식으로 운영하고 다양한 물품을 싸게 판매하며, 기증된 물품은 경매행사를 통해 수익금 전액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행사가 과소비를 줄이고 절약하는 생활습관, 버리기 아까운 물품이 다시 쓰여 지는 저탄소 생활실천을 체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웃과 나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알찬교육이 될 것이라면서 많은 시민들이 선비고을 알뜰나눔장터에 다녀가시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는 가정이나 직장에서 버리기 아깝고 쓰이지 않는 물품이 있으면 꼭 필요한 사람에게 다시 쓰여 져 자원의 낭비와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도록 많은 물품을 기증(환경보호과 ☎054-639-6755)해 주기를 바라고 있다. ▲2018년 알뜰나눔장터 모습.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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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게! 신나게! 영주시민 자전거 페스티벌 개최‘자전거 타기 좋은 영주’ 자전거 이용 확산 행사 마련 ▲영주시는 오는 2일 시민 자전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자전거 타기 좋은 영주시가 오는 6월 2일 오전 9시 영주교 아래 서천둔치에서 ‘제6회 영주시민자전거타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시민 자전거 이용 확산을 위해 영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주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자전거 타기 행사다. 서천둔치 인라인스케이트장(영주교아래)을 출발해 한정교를 건너 다시 서천둔치로 돌아오는 약 15㎞코스로 1시간 정도 진행된다. 대회는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시민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참가자 500명에 한해 경품권 및 기념티셔츠가 제공된다. 경품으로는 자전거, 헬멧 등 자전거관련 용품을 준비해 당첨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강충구 영주시자전거연맹회장은 “자전거타기 운동을 통해 지역민들의 건강증진을 돕고, 가족‧이웃과 함께 아름다운 서천강변을 달려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는 자전거 천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자전거 타기에 불편한 도로를 꾸준히 정비해 전국에서 가장 자전거타기 좋은 도시 영주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는 영주시민자전거보험 가입을 완료하고 자전거 사고로 인한 영주시민의 상해에 대한 보장을 이어가고 있다. 자전거 사고로 인한 진단 시 20만원부터 60만원의 진단위로금과 10만원의 입원지원비를 지급하며, 사망 시 500만원, 후유장해 시 최고 500만원 한도로 보장한다. 자전거사고 벌금, 자전거사고 변호사 선임비용, 자전거교통사고 처리지원금도 함께 지원한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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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만들고 영화도 보고’… 영주시 어린이 박스자동차 극장 인기영주시, 부릉부릉빵빵 아이누리 자동차극장 선보여‘맘껏 놀이하며 특별한 자동차 안에서 소확행 경험 ▲영주시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이 어린이 박스자동차 전용 극장 선보여. 영주시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관장 박정화)이 어린이 박스자동차 전용 극장을 선보여 기대 이상으로 반응이 무척 뜨거웠다. 아이들은 상자 속에 올망졸망 들어앉아 영화에 집중하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어린이 박스자동차 극장’은 직접 오리고 꾸며 붙인 나만의 박스 자동차 안에서 야외상영하는 영화를 감상하는 방식이다. 간단한 먹거리와 돗자리를 준비해 푸른 잔디밭에서 맘껏 뛰고 놀이하며, 특별한 박스자동차 안에서 재미난 영화도 보는 소확행 가족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25일(토) 옛)도립도서관 잔디밭에서 영주시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 회원 가정을 대상으로 사전신청 받은 60가정 200여명이 참여했다. 아이와 부모가 각자 준비한 종이박스를 예쁘고 멋지게 꾸며 자동차로 만들어 아이가 그 박스자동차를 타고 동화작가 권정생선생의 「엄마까투리」를 관람했다. 아이들을 데리고 나온 부모들은 자리를 깔고 스크린 가까이서 영화를 보면서 깊어가는 초여름밤 반짝이는 별빛과 함께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을 체험했다. 장난감도서관 관계자는 “처음 시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여건이 허락되면 좀 더 많은 가정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은 지난 2017년 6월 개관해 영유아들에게 다양한 장난감을 대여할 뿐만 아니라 실내놀이터 운영, 장난감 수리를 하는 삐뽀삐뽀 장난감 병원 운영, 영주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해 회원 및 주민대상으로 장난감 세척소독 서비스, 놀이지도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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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국가투자예산 확보’ 총력전장욱현 영주시장 세종 정부청사 방문, 국비 확보 건의 경북 영주시가 내년도 정부 부처 예산안 확정을 앞두고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17일 세종 정부청사 부처 공무원들을 일일이 찾아 영주 현안을 설명하고 신규사업과 현안사업의 국비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날 장 시장은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해 한국문화테마파크 마무리 사업비 170억원을 건의하면서 영주시가 세계유산인 부석사와 소수서원, 한국문화테마파크를 연계해 한국문화의 세계화‧산업화‧관광거점 지역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당부했다. 이어 금성대군 역사유적지 조성사업과 안향선생 생가 재현사업비의 국비지원 건의를 통해 영주시가 선비정신과 충절의 본향으로서 지역정체성을 공고히 하고 관광활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내년 정부 부처 예산안 반영을 요청했다. 특히 생활SOC복합화사업으로 체육문화복합센터 건립사업(문화체육관광부)과 어린이테마공원‧지하주차장 복합시설 조성사업(국토교통부) 선정을 건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 방문에서는 경량합금소재부품 기반구축 2020년 국비 29억원과, 영주첨단베어링산업 클러스터조성의 예비타당성 우선순위 확보를 건의하면서 영주가 신소재 기반 구축 사업의 최적지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 면담에서는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500년 풍기인삼 문화팝업공원 조성을 건의하면서 향후 풍기세계인삼엑스포 개최 기반다지기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시가 신청한 지역현안 사업들을 정부 예산안에 반드시 반영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노력과 설득으로 더 많은 국가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각 부처는 이달 말 예산안을 마무리해 기재부에 제출하고 기재부는 제출된 각 부처 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거쳐 9월 초 국회에 정부예산안을 제출한다. ▲국가투자예산 확보 총력 - 장욱현 영주시장 세종 정부창사 방문. (사진제공=영주시)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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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전국 UCC 영상 공모전 개최…‘영주 매력 알리기’참신한 아이디어로 영주를 알릴 수 있는 영상 발굴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가 누구나 참여 가능한 ‘2019 영주시 UCC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6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창의적이고 우수한 홍보영상 콘텐츠를 발굴해 시정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여 힐링관광도시, 선비도시 영주를 알리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공모전이다. 공모전 주제는 영주시 관광, 명소, 축제, 추억, 자랑거리, 맛집은 물론 영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감동‧힐링이 있는 즐거운 에피소드 등 영주와 관련된 내용으로 영상을 제작하면 된다. 참여대상은 개인 또는 4인 이내 팀이면 전국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분야는 UCC 영상으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접수기간 내 제작 영상과 신청서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총 시상금은 600만원으로 대상 1개 작품을 포함해 총 7개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주제 연관성, 독창성, 작품성, 완성도, 활용성 등의 기준으로 내부심사와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입선작을 선정해 7월중 시상할 예정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파급효과가 큰 SNS 매체를 통해 영주를 홍보하기 위한 콘텐츠 발굴을 위해 기획했다”며 “영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이라면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UCC 영상 공모전 포스터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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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부석사에 이어 세계유산 2곳 보유도시 된다▲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는 영주 소수서원 전경.(사진제공=영주시) 경북 영주의 소수서원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 중 하나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지난 2016년 정부가 세계유산 등재 신청을 자진 철회한 뒤 3년 만의 재도전 끝에 결실을 보게 됐다. 14일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오는 6월 개최되는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아제르바이젠 바쿠, 6.30.~7.10.)에서 등재 여부가 결정되는 소수서원을 비롯한 9개소의 「한국의 서원」에 대한 유네스코 자문‧심사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이하 이코모스)의 등재(Inscribe) 할 것을 권고하는 내용이 담긴 최종 심사평가서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로부터 통지받았다고 밝혔다. 이코모스는 각국이 등재 신청한 유산을 조사한 뒤 등재 권고, 보류, 반려, 등재 불가 권고안 중 하나를 선택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와 당사국에 전달한다. 등재 권고를 받은 유산은 이변이 없는 한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이름을 올린 한국의 서원은 풍기군수 주세붕이 중종 38년(1543)에 ‘백운동서원’이라는 명칭으로 건립한 최초의 사액서원인 경북 영주시 소수서원을 비롯한 9개소의 한국의 서원(영주 소수서원, 함양 남계서원, 경주 옥산서원, 안동 도산서원, 장성 필암서원, 달성 도동서원, 안동 병산서원, 정읍 무성서원, 논산 돈암서원)이다. 지난 2016년 4월 ICOMOS 최종심사 평가시 “반려(defer)” 판정에 따라 관계기관, 관련 전문가 등의 의견에 따라 철회를 결정한 후 재도전으로 값진 결실을 이뤄 의미가 남다르다. 한국의 서원은 조선시대(16세기 중반부터 17세기 중반) 교육 및 사회적 활동에서 널리 보편화되었던 성리학의 증거로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 Outstanding Universal Value)’를 인정받았으며, 개별 유산의 진정성과 완전성, 보존관리계획 등도 충분한 요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심사평가서에서는 추가적 이행과제로 등재 이후 9개서원에 대한 통합보존 관리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했다. 이에 따라 영주시는 과제이행을 위해 문화재청 및 관련 자치단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 보존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지난해 부석사가 한국의 산지, 승원이라는 이름으로 세계유산에 등재된바 있다”며 “소수서원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면 영주를 국내외에 알리고 관광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의 서원 세계유산 등재는 오는 6월 30일부터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리는 제43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유산위원국(21개국) 합의를 거쳐 최종 결정될 예정이며, 이 회의에서 세계유산 등재가 결정되면 우리나라는 총 14건의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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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신규농업인‧청년농업인 선도농가 현장실습교육 신청영주시(시장 장욱현)는 5월 31일까지 신규농업인(귀농인)과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5개월 동안 지역의 선도농업인에게 단계별 현장실습교육을 받으며 안정적인 영농정착 기회를 제공하는 신규농업인 및 청년농업인 선도농가 현장실습교육 대상자를 신청 받는다. 이번 사업은 영농기술, 품질관리 및 경영․마케팅 등에 필요한 교육을 선도농업인의 농장에서 실습 위주로 7월~11월까지 교육을 받으며 신규농업인과 만40세 미만의 청년농업인이 이주 초기에 농업기술부족과 주민갈등으로 인한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규농업인 및 청년농업인 선도농가 현장실습교육 모집인원은 42명(연수생 21명, 선도농가 21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연수생(멘티)의 신청자격은 농업 종사를 목적으로 영주시에 이주한 5년 이내의 귀농인과 농촌지역에 거주하고 있으며 농업경영체등록 5년 이내 농업인이지만 만40세 미만의 청년농업인은 귀농여부와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다. 선도농가(멘토)의 신청자격으로는 5년 이상의 영농경력과 전문적 기술을 갖춘 농업기술센터소장이 추천한 관내 신지식농업인, 전업농 및 창업농업경영인, ICT활용 농가․우수농업법인, 농식품부 지정 현장실습농장(WPL) 또는 성공 귀농인이다. 신청은 영주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 인력육성팀에서 접수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및 농촌지도과 인력육성팀(☎054-639-7372)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규농업임, 청년농업인 선도농가 현장실습교육.(사진제공=영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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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대한민국 선비대상’ 후보자 공모 접수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선조들로부터 물려받은 고귀한 정신문화인 선비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제1회 대한민국 선비대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대한민국 선비대상 운영위원회(위원장 이배용)는 오는 6월 7일까지 선비정신 선양 학술연구 또는 선비사상 구현, 선비정신 실천 등에 큰 공적이 있는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8일 밝혔다. 대한민국 선비대상은 영주시 대한민국 선비대상 조례에 따라 매년 귀감이 되는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시상하게 된다. 추천 대상자는 대한민국 국민 및 재외국민, 외국인을 포함해 선비정신활동 저변확대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로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장, 2년제 이상 대학 총‧학장, 법인대표 및 단체장 등이 추천하면 된다. 신청자는 오는 6월7일까지 추천서, 동의서 등 소정의 양식을 구비해 공문 또는 우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서식은 영주시청 홈페이지(http://www.yeongju.go.kr/)에서 내려 받으면 된다. 대한민국 선비대상 운영위원회는 후보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현지실사, 본 심사 등을 거쳐 7월중 최종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2019년 하반기에 개최하며, 상패와 함께 시상금 3000만원이 수여된다. 이배용 위원장은 “대한민국 대표 정신가치인 선비정신을 세계인의 정신으로 실천하고 승화하는데 기여한 개인 및 단체라면 대한민국 선비대상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선비대상 운영위원회(영주시 선비인재양성과 ☎054-639- 6621)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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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설명회 개최 ‘영농철 일손부족 단비’경북 영주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베트남 타이빈성 계절근로자 9명과 베트남 결혼이민자 본국 가족근로자 25명 등 34명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설명회를 통해 취업교육을 받고 본격적인 영농현장에 투입된다. 시는 8일 오후4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 외국인 근로자, 고용주인 농업인, 결혼이민자 가족, 관계 공무원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계절근로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외국인 근로자의 근로여건, 불법체류 및 이탈방지대책, 인권 보호 등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고용 농가를 대상으로 일자리안정자금, 산재보험 가입신청서 작성 등의 내용을 안내했다. 이번에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들은 입국일로부터 90여 일간 영주 지역 각 농가에 머무르며 영농법을 배우고 일손을 돕게 된다. 시는 근로자와 고용농가간 임금 체불 분쟁 발생 시 관할 출입국관리사무소와의 협조 아래 중재에 나서고 중재가 어려운 경우 관할 고용센터에 신고해 처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권 보호를 위해 대구출입국관리사무소, 영주고용노동지청, 경찰서 등과 합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매월 1회 이상 현장에 직접 방문해 점검할 방침이다. 장성욱 인삼특작과장은 “인삼과 사과 주산지인 영주에는 인삼을 심고 해가림 시설을 설치하는 4∼6월과 인삼 채굴하는 9∼11월 시기에 많은 인력이 필요하다”며, “사과 적과(열매솎기) 및 수확 시기에도 많은 일손이 집중적으로 필요해 계절근로자 이용을 원하는 농가가 매년 늘어날 것으로 분석되어 점차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영주시와 지난 2017년 11월 베트남 타이빈성과 체결한 국제·농업교류 협약(MOU)에 따라 도입하는 방식과 영주시 거주 결혼 이민자의 본국 가족을 초청하는 방식으로 2가지 루트로 도입하며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90일간 단기취업(C-4) 비자를 통해 농업분야에 합법적으로 고용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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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방과후 돌봄서비스 ‘다함께 돌봄센터’ 개소…‘이용 아동 모집’▲영주시 다함께돌봄센터 내부 전경.(사진제공=영주시_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상시·일시적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지원하고 부모의 육아부담을 줄여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함께 돌봄센터’를 신규로 설치해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3일 시는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와 지난달 12일 지역 생활밀착형 SOC사업(사회간접자본)일환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가흥신도시에 들어선 ‘한그린목조관’ 1층을 목재로 인테리어를 시공해 시민공유 공간 제공과 지역 아이들을 위한 돌봄센터로 조성했다. 다함께 돌봄센터는 기존 저소득층 위주의 돌봄 시스템을 넘어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만6세~12세 아동(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보편적 아동복지시설이다. 현재 다함께 돌봄센터는 5월 본격적인 운영을 위해 이용아동을 모집 중이며,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어린이들의 일정에 맞게 자유롭게 이용가능하다. 맞벌이나 아이를 돌볼 수 없는 급한 상황에 처한 가정에서 다함께돌봄센터에 아이를 맡기면 돌봄선생님이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보호자와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지역아동의 양육환경을 개선하고 아동에게 보호, 교육, 안전한 놀이 등이 가능한 공간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오는 5월 30일에는 지역주민과 학부모를 초청해 개소식과 시설소개 및 시설관람을 통해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을 홍보할 계획이다. 홍성숙 아동청소년과장은 “부모들의 보육환경이 나아질 수 있도록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지역 맞춤형 돌봄서비스 발굴과 제공으로 도움을 줄 것”이라며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놀고 공부도 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건강한 돌봄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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