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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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교통 혼잡 및 시민 안전을 위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스마트 교차로 시스템.(사진=포항시 제공) 포항시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3년 지능형교통체계(ITS) 국고보조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능형교통체계(ITS)는 국가통합교통체계 효율화법에 따라 교통수단과 교통시설에 첨단 교통기술을 적용하고, 교통에 관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교통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교통체계이다. 이번 사업으로 지역 내 차량 증가 대응 및 도심부 상습 지·정체 해결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스마트교차로 시스템’과 ‘감응신호 시스템’을 확대 구축하고, 사고다발지점 교통 안전 제고 및 신속한 돌발 대응을 위해 ‘보행안전시스템(스마트 횡단보도, 우회전 보행자 경고 시스템)’과 ‘돌발상황 자동검지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이러한 시스템을 통해 주요 교통 혼잡 구간의 최적의 신호 운영과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해 시민의 체감도가 높은 교통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오기태 교통지원과장은 “이번 ITS 구축사업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지속적인 투자와 관리를 통해 안전한 첨단교통 선진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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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포스코 태풍 피해 복구와 조기 정상화에 힘 모은다▲김학동 포스코 부회장과 면담중인 이강덕 포항시장(좌).(사진=포항시 제공) 이강덕 포항시장은 15일 포스코 본사를 방문해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을 만나 이번 태풍 ‘힌남노’로 인한 피해 복구 및 조기 정상화를 위한 공동대응책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포항시의 피해상황 및 현재 복구현황 등을 설명하고 포스코의 현재 상황을 청취했다. 포항시는 14일 오후 6시 기준 피해의 73% 정도를 응급 복구한 상황이며, 포스코는 고로 복구 등 긴급한 부분은 해결된 상황으로 제강, 연주공정도 상당부분 복구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압연공정도 복구가 시작되었으며, 중요한 열연공정의 경우 1열연은 1개월 이내에 복구될 예정이지만 2열연은 전기배전 화재로 시간이 좀 더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포스코는 포항시에 흙탕물 제거를 위한 버큠카(준설차) 수급의 어려움을 호소했으며, 이에 이강덕 포항시장은 주택 침수 등 긴급한 상황이 해결 되는대로 즉시 현장에 투입할 것을 약속했으며, 방역지원 요청에는 읍면동 방역 봉사단을 포함한 유경력자를 최대한 확보해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포항시는 포스코와 항구적인 재난방재대책에 대해서도 상호 협의했다. 이번 ‘힌남노’ 태풍으로 인한 침수는 시간당 최대 110㎜의 강수량과 함께 평소 만조 때보다 월등히 높아진 바다수위로 인해 범람한 물이 바다로 빠져나가기 어려웠고, 포항제철소 공장부지 확장을 위해 냉천하구를 동쪽으로 돌리는 도강공사로 냉천의 선형이 변경되고 유속 변화가 심해진 점 등 복합적인 상황으로 피해를 가중시킨 특징이 있다. 이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포항시는 냉천의 제방을 높이고, 하상을 낮추며 교량을 개량하는 등 물흐름을 개선해 향후 기후 변화에 따른 냉천 범람에 대비하기로 했으며, 포스코 차원에서도 차수벽 설치 검토 등 장비 강화로 방재대응 역량을 높여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항구 복구는 서로 머리를 맞대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나아가 이번 태풍을 계기로 포항시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포항시와 포스코는 적극 협력하기로 했으며,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되면 신속히 피해복구 등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현재 북상하고 있는 제14호 태풍 ‘난마돌’에 대비하기 위해 포항시는 방재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포스코에도 태풍 대비에 철저를 당부하며 서로 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스코가 협력업체 및 공단 내 기업들에 제품 공급 우려를 해소하고, 경영수지 악화에 대응해 기업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요청하며, “우리 지역경제의 기둥인 포스코가 하루 속히 정상화 되어야 협력업체 및 관련 철강 기업체 등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포항시도 우리 지역과 포스코의 빠른 원상복귀를 위해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학동 부회장은 “지역기업들의 피해가 없도록 공급사들과 협의할 것이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복구를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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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간판 및 건축공사장 긴급 안전 확인’ 2차 사고 사전 차단 나선다▲ 건축공사장 긴급 안전 확인.(사진=포항시 제공) 포항시는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기록적인 폭우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2차 안전사고 방지 및 신속한 복구를 위해 옥외간판 및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7일부터 긴급 안전 확인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는 건축사협회 소속 건축사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2개조로 편성했으며, 주요 중점사항은 공사장 가설울타리·가림막·낙하물방지망 등 가시설의 설치 상태, 공사장 주변 환경 정비, 해안선을 따라 설치된 워터폴리 9개소 등이며, 해안도로를 중심으로 건물에 부착된 간판도 옥외광고물협회 포항시지부와 함께 안전 여부를 확인한다. 이번 점검 결과 안전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간판과 공사현장 시설물은 보수·보강, 철거 등 즉시 보완 요구를 할 예정이며, 시간이 필요한 사항은 임시 안전조치 후 이른 시일 내 보완하도록 행정지도를 할 계획이다. 박상구 건축디자인과장은 “태풍 피해가 큰 만큼 철저한 안전점검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담보하고, 이로 인해 2차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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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도시 포항, 6·25 전투 전적기념관 건립을 위한 국회 토론회 개최▲6.25 전투 전적기념관 건립을 위한 국회 토론회에서 인사말씀 중인 이강덕 포항시장.(사진=포항시 제공) 포항시는 1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6.25 포항·형산강전투 전적기념관 건립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김정재 국회의원, 김병욱 국회의원과 포항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포항지역학연구회, 포항시보훈단체장협의회가 공동 주관해 진행됐다. 이날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와 신원식 국회의원,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이 참석해 전적기념관 건립에 관심을 보였으며, 포항시 보훈단체에서는 먼 거리에도 불구하고 단체장을 비롯한 회원 50여 명이 토론회에 참석해 호국도시로서의 위상을 세울 수 있기를 희망했다. 토론회는 내빈들의 환영사와 축사를 시작으로 발제, 토론, 종합토론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발제는 이상준 ‘포항 6·25’ 공동저자와 박주홍 포스텍 교수가 맡아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한 호국도시 포항을 재조명하다’, ‘성장(Post-Traumatic Growth)을 위한 전적기념관’을 주제로 발표를 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좌장인 이재원 포항지역연구회 회장과 이홍균 국가보훈처 현충시설과장, 김기섭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전쟁사부장, 최명환 포항시 복지국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6·25 포항·형산강 전투의 역사적 의미 재조명, 도시브랜드 및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호국도시 포항의 강점을 잘 나타낼 수 있는 건축물 건립의 필요성, 호국정신 계승의 필요성 및 젊은 세대와 소통가능한 통합 방안 등을 다각도에서 논의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포항은 호국영웅들의 거룩한 희생 위에 지켜낸 자유와 번영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산업 근대화를 이끈 호국도시이다”며, “오늘 토론회를 계기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그 뜻을 계승할 수 있는 좋은 생각과 실천방안들이 나오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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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선도도시 포항 국제 컨퍼런스 2022 개최 준비 착착▲POBATT 2022 대행용역 착수보고회.(사진=포항시 제공) 포항시는 2022년도 배터리 선도도시 포항 국제 컨퍼런스(POBATT 2022)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25일 포항시청에서 POBATT 2022 대행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배터리 선도도시 포항 국제컨퍼런스 2022’는 오는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다. 행사 첫째 날인 3일에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배터리 소재, 전기차, 리사이클링 등으로 이어지는 전반적인 배터리 산업동향을 발표주제로 하며 각 분야별 국내외 대표기업 및 유관기관 연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4일에는 지난해 코로나 확산으로 진행하지 못했던 이차전지 기업 현장견학을 정상 추진할 계획이다. 용역 대행사인 SNE리서치는 국내외 저명 학자, 기술자, 기업인 섭외에 중점을 두어 보다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의 장을 기획해 배터리 선도도시로 도약하고자 하는 포항시의 의지와 정책전략을 컨퍼런스에 최대한 녹여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손정호 일자리경제국장은 “포항시를 K-배터리 선도도시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우리 시의 의지가 상당하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기업 및 관계자 간의 실질적인 교류가 일어나는 유익한 만남의 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2021년 10월 블루밸리 국가산단에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 준공을 시작으로 ‘포항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가 올해 8월 전국 최초 3년 연속 우수특구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2024년 준공인 자원순환 클러스터 1단계, 자동평가센터 유치를 확정하며 이차전지 산업 육성과 인프라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차전지 기업이 포항에 연달아 입주하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이 포항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포항만의 차별성을 어떻게 하면 만들 수 있을지 항상 고민한다”며, “이차전지 기업들이 포항에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만한 사업들을 발굴하고 사전절차를 이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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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자활사업 활성화와 민·관 상생협력 위한 간담회 개최포항시 복지국에서는 9일 자활사업 활성화와 민·관 상생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 하반기 자활사업으로 다양한 일자리 창출 및 근로를 통한 실질적인 가계안정 방안 마련을 위해 위탁 자활기관장과 실무진이 만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는 올해 65억 원 자활예산을 투입해 31개 사업단 400명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민간위탁 자활사업을 내실 있게 차근차근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회복이 점차 둔화해 참여자들의 작업환경이 불안해지고 있는 와중에 적절한 대응책과 효율적인 가계안정 방안, 근로자 사기진작 해결책 마련 등 실질적인 자활사업 활성화 대책에 대해 회의를 진행했다. 최명환 복지국장은 “근로능력이 있는 자활 참여자들의 탈빈곤은 복지의 꽃이라 할 수 있다”며, “최근 취·창업을 통한 자립세대가 증가하고 있어 하반기 효율적인 사업단 운영으로 수혜자가 계속 늘어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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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바다를 누빌 다목적행정선 ‘연오세오호’ 선명 발표▲다목적 행정선 연오세오호 조감도.(사진=포항시 제공) 포항시는 지난 29일 ‘포항시 다목적행정선 선명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다목적행정선 선명 당선작을 발표했다. 포항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총 325점이 응모해 그 중 중복된 명칭 79건을 제외하고 총 246건의 접수 작을 대상으로 환동해중심 해양도시로서 포항의 상징성, 대표성, 역사성 등을 기준으로 총 2차에 걸쳐 심의했다. 당선작은 1차 수산진흥과 내 심사를 거친 총 15점 중 2차 선명 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박가혜 씨가 출품한 ‘연오세오호’로 최종 선정됐다. 이외에도 입상작 3점 등 총 4점이 선정됐으며, 수상작에 대한 시상은 다목적행정선 취항 시 함께할 예정이다. ‘연오세오호’는 연오랑세오녀 설화를 바탕으로 바다의 해와 달처럼 포항바다에서 삶의 터전을 가꾸는 어업인들을 지킨다는 의미로, 심사위원회는 ‘연오세오호’가 환동해중심 포항을 상징하고 전통성을 잘 표현한 작품으로 판단해 당선작으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당선자 박가혜 씨에게는 70만 원의 부상을 지급하고, 우수작 ‘포항아라호’, ‘포항해맞이호’, ‘214포항호’ 3점의 입상작에는 부상 각 10만 원씩을 지급할 계획이다. 정철영 수산진흥과장은 “새롭게 건조되는 포항시 다목적 행정선 선명 공모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연오세오호’가 포항시 어업인의 안전한 어업활동을 지원하는 수산 고유의 업무뿐만 아니라, 바다회의실 기능과 해양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해양아카데미 프로그램 운영 등 명실상부한 바다의 행정기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연오세오호’는 지난 2020년부터 총 80억 원을 투입해 거제 아시아조선소에서 총 127톤, 최대 24노트(시속 44km) 선속으로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건조 중이며, △어선안전조업 지도 △불법어업 단속 △해난사고 예방, 각종 재난·재해 예찰 및 방제 활동 △바다소회의실 운영 △해양 아카데미 및 웰니스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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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전국 최초! 최고령 주산 경기대회 타이틀 한국기록원 공식 인증받다!포항시는 28일 UA컨벤션에서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김용재)가 주관한 ‘제6회 포항시 어르신 주산경기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포항시 어르신 주산 경기대회는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추진하고 있는 ‘주산을 활용한 뇌건강지도사 양성과정’ 교육과 시 자체사업으로 진행된 ‘찾아가는 동네 경로당 대학’을 연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대회를 축하해주기 위해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박용선 경상북도 의회 부의장, 황영애 포항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이 자리를 함께했으며, 참가 어르신 및 진행요원, 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포항시 어르신 주산경기대회가 전국 최초 최고령 주산경기대회 분야의 새로운 타이틀로 KDI 한국기록원의 공식 기록을 인증받아 김덕은 한국기록원장이 직접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용재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에게 인증서를 전달했다. 대회 참가 어르신 120여 명은 올해 찾아가는 동네경로당 대학으로 지정된 16개 경로당 어르신들로 지난 4월부터 치매 예방 주산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동네경로당 대학 수업을 받았으며, 이날 대회를 통해 그동안 배운 재빠른 손놀림의 주산 실력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시상은 단체부문(경로당)과 개인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단체부문 대상에 1팀, 최우수상 3팀, 우수상 6팀과 개인부문 대상에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6명이 수상했다. 올해 93세인 최고령 참가자 어르신은 “‘이 나이에 무슨 주산을 배우나?’하고 생각했는데, 너무 잘 가르쳐주셔서 수업시간이 기다려질 정도로 재미있게 배웠고 보람도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축사를 통해 “포항시 어르신 주산경기대회가 전국 최초로 한국기록원에 등재돼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100세 시대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위해 주산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평생학습에 많은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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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경북도민체전 무료약국’ 운영 노력 빛났다▲이강덕 포항시장(왼쪽 네번째)이 무료약국 봉사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포항시 제공) 포항시는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열리는 포항종합운동장(주경기장)에서 포항시약사회와 협력해 ‘무료약국’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포항시약사회(회장 김진)는 경기장에 약사를 배치해 선수단과 관람객에게 필요한 응급 의약품을 제공하고 복약지도를 하는 등 선수와 관람객의 의약품 사용에 편의를 제공했다. 무료약국에는 4일간 포항시약사회 회원 12명이 2인 1조로 참여했으며, 파스, 상처치료, 소염진통제 등 30개 품목 150개를 지원했다. 또한, 남구보건소에서는 의무실에 의사와 간호사를 배치하고, 구급차를 경기장 주변에 상시 배치해 경기 중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16일 무료약국 부스를 방문해 자원봉사 약사 등 관계자를 격려하며, “300만 경북도민이 화합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한 분 한 분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구보건소, 죽장면, 죽장면 체육회로 구성된 포항시 수영 서포터즈단은 지난 16일 수영선수단의 경기장을 찾아 간식을 전달하며 열띤 응원을 펼친 바 있다. 17일까지 이어진 경기에서 포항시 수영선수단은 시부 1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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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산강 야외 물놀이장’에서 여름철 더위 사냥하세요!▲7월 12일 개장을 위해 준비 중인 '형산강 야외 물놀이장'(사진=포항시 제공) 포항시 남구 연일읍 형산강변에 위치한 ‘형산강 야외 물놀이장’이 7월 12일 개장을 앞두고 유수풀, 성인풀, 유아풀 등에 관한 시설점검을 하며 손님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형산강 야외 물놀이장은 강물이 아닌 수돗물을 사용해 수질이 좋고, 약 9,000㎡의 규모로 유아풀, 유수풀, 성인풀 등 각종 풀장과 워터슬라이드 등의 물놀이 시설이 갖춰져 있어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되는 물놀이장은 이용시간을 오전, 오후로 나눠 각 회차당 600명으로 인원을 제한해 운영하며, 매일 철저한 방역과 충분한 안전요원 배치를 통해 이용객 모두가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용은 입장일 기준 5일 전부터 포항시 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phsisul.org)를 통해 온라인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입장료는 성인과 청소년 5,000원, 어린이(만 12세 이하) 3,000원이며, 만 1세 미만 영아는 무료이다. 이삼우 생태하천과장은 “지난 2020년부터 운영해온 형산강 야외 물놀이장은 그동안 코로나19 거리두기 등으로 제한이 많았으나, 올해 본격적인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모든 시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형산강 야외 물놀이장을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하고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포항시시설관리공단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으며, 운영과 관련한 문의는 포항시시설관리공단 체육사업 2팀(☎280-9534∼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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