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뉴스목록
-
이철우 경북도지사 2020년 신년사행복경제, 미래경북의 큰 틀 완성 … “대구‧경북 협력 강화해나가겠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2020년 신년사 존경하고 사랑하는 경북도민 여러분! 동해의 일출과 더불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어둠을 헤치고 세상을 비추는 태양처럼 밝고 환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변해야 산다는 말을 하루에도 수없이 되뇌며 달려온 2019년이었습니다. 환골탈태의 각오로 공직사회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었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약의 주춧돌을 놓는데 주력했습니다. 그 결과 국비 4조4664억 원 확보, 신라왕경 특별법과 포항지진 특별법 제정 등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포항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구미 상생형 일자리와 스마트산단, 혁신원자력기술연구원 등의 대형국책 사업도 유치했습니다. 대구․경북의 숙원이었던 통합신공항 이전절차도 확정해 냈습니다. 이 모든 것은 도민 여러분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하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0년은 그동안 추진해온 변화와 혁신을 성장으로 이끌어내야 할 중요한 해입니다. 성장, 민생, 동행에 초점을 두고 청년일자리 창출과 저출생 극복, 주력산업 구조전환과 관광산업 활성화에 집중해 행복경제, 미래경북의 큰 틀을 완성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올해는 경북의 하늘길을 여는 원년이 될 것입니다. 신공항 건설을 차질 없이 추진하면서, 영일만항은 환동해 거점항으로 만들어 물류와 관광의 바닷길을 열겠습니다.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아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추진하겠습니다. 일자리 만들기도 청년, 4050, 고졸 취업자의 특성에 맞는 정책을 추진하고,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지난해보다 대폭 늘어난 1조원의 금융자금을 지원하겠습니다.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10대 예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출생과 보육만큼은 경북이 나서서 책임지고 지원하겠습니다. 도로‧철도 사업의 새로운 기획을 통해 국가계획에 반영시키는데 집중하고, WTO 개도국 지위 포기에 대응하여 공익형 직불금과 농어촌진흥기금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한편으로 세상은 너무나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변화할 시기를 놓치면 다시 일어서지 못하고 도태되어 버릴지도 모릅니다. 저는 지역의 진정한 변화와 성장은 대구와의 통합에서 시작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인구는 줄어들고,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대구와 경북이 힘을 합쳐서 하나처럼 운영되어야 경쟁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우선적으로 문화‧관광분야에서 협력을 대폭 강화하고, 신공항과 영일만항으로 하나의 경제공동체를 만들어서 최종적으로 행정통합까지 나아가는, 하나 된 대구‧경북의 로드맵을 그려가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2020년은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비롯해서 새마을운동 50주년, 6.25전쟁 70주년, 101회 전국체전 등의 대규모 행사가 우리 경상북도에서 개최됩니다. 이 기회를 잘 살려서 경북 재도약의 전환점으로 만들어가야 합니다. 저를 비롯한 경상북도 모든 공직자들은 푸른 새바람으로 좋은 일들을 많이 만들겠다는 녹풍다경(綠風多慶)의 자세로 열심히 뛰겠습니다. 도약과 영광의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경자년(庚子年) 한 해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경상북도지사 이철우 편집부 www.gbhana.com
-
경북교육청, 올해 저소득층 학생에게 교육급여 97억 원 지원연중 읍면동 주민센터나 복지로 홈페이지에 신청 가능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올해 저소득층 학생에게 교육급여 97억 원을 지원했으며 이는 지난해 지원액 80억 원 보다 22% 증가된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교육급여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저소득층 학생에게 부교재비, 학용품비, 교과서대금과 수업료를 지원하는 것으로 저소득 가구 학부모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실질적인 교육 기회 보장으로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함이다. 올해 초등학생은 20만 3천 원, 중학생은 29만 원, 고등학생은 29만 원에 교과서대금과 수업료 전액을 지원했다. 내년에는 초등학생은 20만 6천 원, 중학생은 29만 5천 원, 고등학생은 42만 2천2백 원에 교과서대금과 수업료 전액을 지원한다. 고등학생 교과서대금과 수업료는 무상교육 대상학교 고등학교 1학년과 무상교육 제외학교 전 학년에 지급한다. 교육급여를 지원받고자 하는 학부모는 연중 읍․면․동 주민센터나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에 신청하면 된다. 다만, 내년 초등학교 입학생을 둔 학부모는 내년 3월 2일 이후 신청하여야 한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모든 학생이 교육비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하도록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
경북도, ‘일제강점기 유출 우리문화재 환수과제’ 학술행사 개최일본 오사카, 나라 지역 현지조사를 통한 반출문화재 실태 공유 국외소재 문화재 환수를 위한 범국민적 관심과 동참 필요 경상북도는 지난 10일(화) 구미 왕산 허위 선생 기념관에서 국외 문화재 관련 단체, 학술자문위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제강점기 유출 우리 문화재 현황과 환수과제’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임진왜란, 일제강점기 등 국난의 시기에 강탈과 도굴 등으로 해외로 불법 유출된 문화재에 대한 현황과 환수 방안을 관련 단체, 일반 시민들과 공유하고 국민적 관심과 동참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에는 지난 8월 연구원의 학술자문위원인 경북대 박천수 교수와 임남수 영남대 교수가 일본 오사카, 나라의 공공기관 및 고미술상에 있는 반출된 문화재 현황을 현지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경북대 박천수 교수의 ‘일제강점기 유출 신라 가야 문화재 현황과 역사적 의의’는 일제 강점기에 유출된 문화재의 역사적 가치와 반환의 당위성에 대한 설명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어 정인성 영남대 교수의 ‘야쓰이 세이치 고적 조사와 반출 문화재’, 임남수 영남대 교수의 ‘일본미술관 소장의 고려 불화’, 김도영 경북대 연구교수의 ‘도쿄박물관 소장 명문대도의 역사적 의미와 복원 의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사)한국국외문화재연구원은 지난 2011년 설립되어 해외반출 문화재 환수, 국외 소재 문화재 실태조사와 연구, 책자 발간, 학술행사, 전시회, 범국민 홍보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경북도와 함께 추진해오고 있다. 김영재 한국국외문화재연구원장은 “지난 8년여 동안 강제로 반출된 우리 문화재 환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그 결과 최근에 일본 경매에서 낙찰받은 ‘묘법연화경(불교경전)’ 책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는 경북도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이룬 값진 성과”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우리 문화재 18만여 점(국외소재문화재재단, ‘19.4.1. 기준)이 하루빨리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도록 관련 기관, 단체와 지속적으로 협조하고 정보를 공유하겠다”며 반출된 문화재 반환을 위하여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
경북도, 녹조제어 기술 확산을 위해 협력 네트워크 구축낙동강 녹조대응 유망기술 활용을 위해 산·학·연·관 회의체 운영 과기정통부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사업성과를 지역기업으로 확산 경상북도는 지역 현안 중 하나인 경상북도 녹조문제를 과학기술을 통해 해결하고, 지역기업에 녹조제어 기술 사업화 지원을 위해 산·학·연·관이 함께하는 녹조대응 협의회를 구성하여 5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킥-오프 (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 경북도는 지난해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창의형 융합연구사업(지역현안문제 해결형)’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60억 원을 확보해 ‘낙동강 녹조제어 통합 플랫폼 개발 및 구축 사업’을 추진해왔다. 본 사업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등 우리나라 녹조분야 연구를 주도해 온 산학연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그동안 산발적으로 추진 중인 녹조 관련 연구를 종합·집적하여 녹조를 전주기적으로 예측·관리하는 사업이다. 특히 경북도는 도비 25억 원을 투자하여 과기정통부 R&D를 통해 확보한 녹조제어 기술 등을 경북도 내 기업에 기술이전, 기술사업화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사업을 수행해, 2022년까지 녹조문제해결지원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센터는 지역의 ▲녹조제어 관련 유관기업 발굴 ▲기술 이전 및 사업화 지원 ▲연관사업 생태계 조성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경북도는 기술이전 및 기술사업화 지원의 체계적인 수행을 위해 녹조대응 협의회를 구성하여 경상북도 과학기술정책과장을 위원장, 지역 내 녹조제어 관련 기업-대학-연구기관을 민간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킥-오프(Kick-off)를 시작으로 협의회에서는 단기·중장기 기업지원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의 우수한 녹조제어 기술을 가지고 있는 기업을 발굴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는 금오공과대학교 이원태 교수, 경북보건환경연구원 이기창 연구사, 지역기업 7개 대표 등이 참석하여 협의회 운영 목표 공유, 향후 운영방향 등을 논의하고, 관련 기업 지원을 위한 애로기술 수요 등을 파악했다. 이장준 경북도 과학기술정책과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여 과학기술을 활용해 낙동강 유역 주민들의 식수원 안전을 위협하는 녹조문제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경북도에서도 녹조 관련 신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여 지역 현안 해결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
이 도지사, 도 공무원교육원 첫 방문, 교육생과 격의 없는 대화·소통시간 가져신도청 교육원 이전을 앞두고 새로운 정체성 확립, 창의적 변화 이끌어야! 교육생이 묻고, 이철우 도지사가 답하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1월 5일 도 공무원교육원을 처음으로 방문해 경북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새내기·중견간부공무원 등 300여 명의 교육생과 대화콘서트를 가졌다. 특히, 대구․경북 상생 과제의 일환인 제10기 신규공무원과정에 입교한 대구시 공무원 47명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도지사와의 대화는 ‘도정시책의 발전방안을 찾고, 조직문화를 어떻게 활력 있게 바꿀 것인가’라는 주제로 톡톡 튀는 아이디어 제시와 열띤 토론으로 이어졌다. 교육생들은 평소 도지사와 만나기가 어려웠던 만큼 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다양한 질의가 쏟아졌다. 중견간부반 교육생들은 대구․경북의 제일 큰 관심사인 통합신공항이 지역발전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환경문제와 연계한 도시재생정책에 대하여 열띤 토론과 함께 시․군에 대한 도의 종합감사 시기․방법을 개선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새내기공무원들은 결혼장려를 위해 경북도만의 재정, 주거대책의 구체적인 지원책은 무엇인지, 도지사 특유의 친화력과 건강관리 비법, 도지사로서 공무원에 대한 느낌과 바람 등 궁금한 점을 묻는 격의 없이 소통하는 시간이었다. 또한, 교육생들은 그동안 동아리 활동에서 연마한 바리스타 커피 시연, 스포츠댄스, 통기타 연주 등 다양한 취미활동도 선보였다. 이철우 도지사는 대화콘서트가 시작되기 전 스탠딩 현안보고 청취에 이어, 교육원 시설을 꼼꼼히 살펴보면서 쾌적한 환경과 조경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과 교육생의 급식 만족도 유지에 애쓰고 있는 구내식당 영양사를 직접 격려하기도 했다. 이날 콘서트에 참석한 교육생들은 “교육현장에 직접 방문해 교육생들의 하고 싶은 말을 격의 없이 들어준 도지사에게 매우 감사하며 변화된 분위기를 실감했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교육원 이전을 앞두고 경북의 정체성을 담은 교육원 건립에 차질 없이 준비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창의적․혁신적인 교육, 도정시책․현안사항의 공유와 새로운 트렌드에 맞는 교육을 실시해 달라”고 말했고, “급변하는 행정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행복 경북을 만드는데 모두가 함께 최선을 다해 뛰자”고 덧붙였다. 한편, 도 공무원교육원 청사는 대구 북구 동호동에 1971년 건립되었고 지난 2001년 산격동에서 현청사로 이전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에 실시설계를 거쳐 2022년 말에 완공하여 신도시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
농산어촌 작은 학교를 살리는 새로운 도전!도․농 교류형, 원격 화상 수업형, 초-중 연계형 등 공동 교육과정 운영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농산어촌 학교의 학생 수 감소와 소규모화에 따른 교육과정 정상 운영 방안으로 경북형 공동 교육과정 운영 사업을 하고 있다고 11월 14일 밝혔다. 경북형 공동 교육과정 운영 사업은 학생 수 감소에 따른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바탕으로 지역 특색에 맞는 다양한 학교 운영 모델로 농산어촌 지역의 학령인구 감소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도․농 교류형, 원격 화상 공동수업형, 초-중 연계형 등으로 운영하는 특색사업이다. 올해 시범으로 도․농 교류형 5개 학교군(10교), 원격 화상 수업형 17학급, 초-중 연계형 4개 학교군(8교)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 확대 운영을 위한 우수사례를 발굴한다. 도․농 교류형의 경우 농산어촌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하고 서로 다른 환경 체험을 통한 다양한 학습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원격 화상 공동수업형은 본교-분교, 타시군 학교 간 화상수업 플랫폼과 온라인 게시판을 구축해 실시간 화상 수업으로 공유와 소통의 장을 제공한다. 초-중 연계형은 초-중학교 간 공동수업과 체험활동 등 교육과정 연계 운영을 통해 학교급 간의 학습 환경 격차를 줄이고 교육과정 운영의 효율성을 향상한다. 경북교육청은 공동 교육과정 운영 학교의 업무 경감과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지난 10월 공동 교육과정 운영 매뉴얼과 교수․학습 자료를 보급했다. 또한 공동 교육과정 컨설팅을 희망할 경우 교원 33명으로 구성된 교육과정 컨설팅 단이 학교와 학급을 직접 방문해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2020학년도에는 경북형 공동 교육과정 연구학교 1개교를 운영해 우수사례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이용만 유초등교육과장은 “도․농 교류형, 원격 화상 수업형, 초-중 연계형 등 다양한 형태의 경북형 공동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농산어촌 작은 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며 “작은 학교의 장점은 극대화하고 단점은 보완해 학생과 학부모가 찾아오는 학교가 점점 늘어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
경북도, 한국에너지대상 ‘대통령 표창’ 수상에너지효율 향상 시책추진 최우수기관 선정 경상북도는 12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린 ‘2019 한국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혁신적인 에너지 시책 추진으로 기관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에너지대상은 고효율 에너지설비 도입 및 관련 기술의 개발․보급, 에너지절약 시책 추진, 교‧홍보 등 에너지효율 향상과 신재생에너지 산업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공공기관, 개인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 경북도는 국가 에너지전환 정책에 발맞추어 에너지 절약 및 친환경에너지 보급 확대, 에너지 복지사업, 에너지 재활용 사업 등 주민 중심의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에너지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서 왔다. 특히, 2008년부터 도 자체사업으로 공공기관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복지시설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 태양열 농산물건조기 보급 등을 통해 에너지 저소비 구조로의 전환을 실천해 오고 있다. 또한, 전국 최초로 ‘햇살에너지농사’ 정책을 2015년도에 수립하여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설치비를 저금리로 융자 지원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186개소에 277억 원을 지원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촉진과 더불어 농외소득 창출에도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에너지의 수입의존도가 높고 에너지 다소비 국가인 우리나라의 경우 에너지 소비구조 혁신을 통한 경제성장이 필요하다”며 “국가 에너지정책을 뒷받침하고 에너지효율 향상과 연관산업의 육성 등 혁신적인 에너지정책을 도민들과 함께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
경북교육청,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활동 강화학교폭력예방 뮤지컬 ‘도전! 19벨’ 공연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12월 19일까지 22개 시․군(울릉 제외)에서 학교폭력예방 활동 강화를 위한 뮤지컬 ‘도전! 19벨’ 공연을 연다. 이번 뮤지컬 공연은 학생들의 눈높이를 맞춘 공연 주제를 설정해 다른 사람의 입장도 함께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해 학교폭력에 대한 학생들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했다. 11월 5일 포항 경북교육청문화원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19일 봉화청소년센터 공연까지 22개 시․군에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공연한다. 공연은 시 지역은 14:00, 16:00 2회, 군지역은 14:00 1회로 희망하는 학부모도 관람할 수 있다. 뮤지컬 ‘도전! 19벨’은 실제 학교 안팎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발생하는 약취, 따돌림, 강요와 폭행 등의 요소를 다루고 있으며 공연시간은 70분이다. 특히 평소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이론적인 교육으로는 다가가기 어려운 학생들의 감성을 자극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세부일정은 이달 7일 군위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8일 예천 경북일고 강당, 11일 구미 금오공고체육관, 15일 의성학생체육관, 18일 칠곡 석전중학교 강당, 22일 영덕교육지원청 초연관, 26일 경주 신라중학교 강당, 27일 성주중학교 강당, 28일 청송군종합문화복지타운, 29일 문경여중체육관에서 열린다. 다음 달 2일은 김천예술고 정산아트홀, 3일 청도군민회관, 4일 영천시민회관, 5일 안동복주여중 강당, 6일 경산천마아트센터챔버홀, 9일 울진문화센터, 10일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 11일 고령 대가야문화누리, 13일 영양군민회관, 19일 봉화청소년센터, 상주는 향후 일정을 정해 공연을 연다. 서정원 학생생활과장은 “이번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활동인 뮤지컬 공연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가 학교폭력의 방관자가 아닌 적극적 예방자로 바꾸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
경산 금호강 야생조류 분변에서 H5형 항원 검출AI 야생조류 예찰검사 계획에 따른 검사에서 확인 예찰지역(반경 10Km) 내 가금 이동통제, 예찰․검사, 소독실시 철새도래지 방역강화, 광역방제기를 동원한 매일 소독과 출입통제 경상북도 AI 방역대책 상황실에서는 경산시 금호강 야생조류 분변검사 결과, 김천 감천(11.25일, H5N3형)에 이어 올 들어 두 번째로 11월 6일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 경산시 하양읍 봉호동 금호강일대 이에 경북도는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AI 항원이 검출된 지점을 중심으로 ① 반경 10km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 ※ 예찰 지역 내 232호 401천수 사육 : 닭 199호, 오리 11호, 거위 8호 ② 해당지역 내 가금과 사육 중인 조류에 대한 예찰·검사, 이동통제와 소독 ③ 철새도래지와 인근농가에 대한 차단방역 강화 ④ 광역방제기 등 소독차량을 총동원한 매일 소독 실시 등 방역조치를 취한다고 밝히면서 농가 자체 소독도 강화해 줄 것을 강조했다. ※ 고병원성 여부 판정 5일 정도 소요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
경북도, 결핵이동검진 효율성 극대화 장착!최첨단 결핵이동검진차량 첫 검진! 어르신 검진 편하게 받으시고 더욱 건강하세요! 경상북도는 대한결핵협회 경북지부와 결핵이동검진차량 성능개선을 위해 올해 총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하여 이동검진차량을 새로 구축했다. 이번에 도입한 최신장비 결핵이동검진차량은 10월 31일 예천군에서 첫 검진을 시작했다. 현장에서 흉부촬영 후 실시간 결과 판독의 정확도를 높여 결핵 검진의 기동성과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2030년 결핵퇴치를 위한 범정부 ‘결핵예방관리강화대책’ 추진에 맞추어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통하여 결핵예방을 강화하고자 한다. 우리나라는 매일 전국에서 약 72명의 결핵환자가 새로 발생하고(‘18년 기준) 약 5명이 사망(‘17년 기준)하고 있는 등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여전히 결핵발생률과 사망률이 가장 높아 질병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 < OECD 회원국의 결핵 지표(’17년) > 순위 발생률 사망률 평균 11.0 0.9 1위 한국(70.0) 한국(5.0) 2위 라트비아(32.0) 라트비아(3.7) 3위 멕시코(22.0) 칠레(2.8) 특히, 경북도는 2018년 결핵 신환자 1,854명 중 65세 이상 노인이 1,181명으로 63.7%로 차지하여 전국에서 65세 이상 노인결핵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18 전국)결핵신환자 : 26,433명, 65세 이상 노인신환자: 12,023명(45.5%) 이에 따라, 결핵발병 위험이 높은 어르신들에게 결핵검진 접근성을 높여 어르신 결핵을 발생과 전파를 동시에 차단하여 결핵 관리를 강화한다. 어르신 결핵검진은 보건소 방문 또는 대한결핵협회 이동검진을 통하여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대한결핵협회 이동결핵검진은 23개 시․군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의료취약지역, 노인, 학생, 고위험군, 접촉자 등 결핵검진을 시행한다. 김재광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결핵은 신속한 발견을 통한 결핵전파 차단이 중요하며 이동검진을 통한 결핵조기발견에 힘쓰겠다”며 “결핵 없는 청정경북을 만들기 위해서는 결핵예방을 위한 도민 모두의 적극적인 결핵검진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ub.php on line 36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ub.php on line 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ub.php on line 36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ub.php on line 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ub.php on line 36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ub.php on line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