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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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국가직 소방공무원 177명 첫 신규 임용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12주간 힘든 교육훈련과정 무사히 마쳐 ▲이철우 도지사에게 신임 소방공무원들이 운동화를 전달하고 있다.(사진=경북도청 제공) 경상북도는 8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경북소방의 미래를 이끌어갈 새내기 소방공무원 177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임용식은 이철우 도지사, 남화영 소방본부장이 참석해 12주간 힘든 교육훈련 과정을 무사히 마친 신임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축하와 기쁨을 함께했다. 특히, 이번 임용식은 기존의 임용장만 수여하는 딱딱한 방식에서 벗어나 신임 소방공무원들이 교육기간 중 겪었던 에피소드와 훈련 모습들을 영상으로 시청하며 그들이 흘린 땀과 노력을 다시금 떠올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신임 소방공무원 177명은 지난 1월 경북소방학교에 입교해 코로나19로 외출과 외박도 제한된 채 합숙하며 구슬땀을 흘렸으며, 3월 경북소방학교가 경북도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돼 10주간 교육훈련이 연기되면서 7월에서야 12주간의 교육훈련을 마치고 소방관으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경북소방학교는 12주간의 교육기간 동안 체온측정, 접촉 최소화 등 코로나19 감염방지 대책을 준수하며, 교수진과 교육생이 합심해 최강 소방공무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훈련에 매진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려가며 힘든 교육훈련 과정을 무사히 마친 신임 소방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신임 소방공무원들은 소방학교에서 흘린 땀과 노력을 잊지 말고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뛰어달라”고 당부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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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보건교사 미배치 290교에 보건인력 연장 지원2학기 보건인력 연장 지원으로 코로나19 장기화 대비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8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보건교사가 없는 초·중·고·각종학교 290개교에 보건인력(퇴직 보건교사 또는 간호사면허 소지자)을 연장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보건인력은 초등학교 125개교, 중학교 126개교, 고등학교 35개교, 각종학교 4개교에 배치된다. 지난 3월부터 1학기 동안 보건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에 보건인력을 배치해 코로나19 관련 유증상자 선별과 관리, 방역 활동 등 감염병 예방 업무와 학생 건강관리, 건강검사, 상담, 보건실 운영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또한, 학생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가장 좋아하는 ‘3밀’ 즉, ‘환기가 안 되는 밀폐된 곳, 많은 사람이 밀집하게 모이는 것, 1m 이내의 밀접한 접촉을 하는 것’을 피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연장 지원에 따른 인력 수급을 위해 퇴직 보건교사 인력풀을 활용하고, 경북 간호사회와 대구·경북 30개 간호대학에 협조 공문을 보내 간호사 면허 소지자가 지원되도록 요청했다. 아울러 2학기부터 34학급 이상, 학생 수 850명 이상인 과대 학교 초 36개교, 중 1개교, 고 2개교 총 39개교에 기간제 보건교사 인건비 6억2400만 원을 추가 지원했다. 기간제 보건교사는 코로나19 2차 펜데믹 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정규 보건교사와 함께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보건교육, 대처방법과 유증상자의 조기 격리와 치료 등 학생, 학부모 교육을 담당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보건교사 미배치 교에 보건인력 지원으로 학교별 맞춤형 보건교육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각급 학교에 코로나19가 확산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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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경북형 '고교학점제 도 단위 추진단' 결속고교학점제 안정적 정착 지원! 학생 성장중심 교육 지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경북형 고교학점제의 점진적 확산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 ‘도 단위 추진단’을 구성해 체계적인 현장 밀착형 지원을 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경북형 고교학점제 도 단위 추진단은 단장인 부교육감을 중심으로 부단장인 교육국장 외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괄지원팀과 연구분석팀으로 나눠 협업과 정보 공유를 통해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한다. 2022년부터 부분 도입되어 2025년에 본격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의 점진적 확산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서는 교육과정, 학사제도 혁신, 학생 성장중심 수업과 평가체제 확립, 교원·시설 인프라 구축 등 학사제도 전반에 대한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고교학점제 도 단위 추진단은 상·하반기 정기 협의회 개최로 고교학점제 관련 업무 담당별 추진 계획과 성과를 공유하고 협업을 통해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있다. 또한, 총괄지원팀과 연구분석팀이 월별 모임을 통해 의견을 교환하고 추진 과정의 어려움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면서 성과목표를 달성하려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있다. 지난 2일 개최한 고교학점제 도 단위 추진단 상반기 협의회는 부교육감 외 15명의 위원이 참석했으며 담당별 추진 상황 발표, 정보 공유, 향후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일반계고와 직업계고 고교학점제 운용, 교원지원 계획, 수업·평가·기록 계획, 예산 편성 지원, NEIS 시스템 개선 지원, 학점제형 학교공간혁신사업 지원, 연구학교 컨설팅과 진학지도 계획, 고교학점제 강의와 연수 계획 등 학사제도 전반에 걸친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송기동 부교육감은 “고교학점제는 미래 교육의 변화에 대비한 정부의 중점 교육정책이다”며 “교육과정 전반에 걸친 변화에 거침없이 나아가기 위해서는 추진단의 협업과 결속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각 팀에서 선도적으로 현장의 요구를 파악하고 적극 지원해 고교학점제 현장 안착에 한 걸음 더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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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3년차 첫날부터 민생 챙기고, 현안 해결 위해 광폭 행보포항 영일만에서~총리실, 국회까지 숨 가쁜 일정 소화 국무총리, 균형발전위원장, 국무조정실장 만나… 신공항 이전 특별지원 요청 기획재정부 2차관, 예산실장 등 만나… 2021년 국비 예산 대폭 반영 건의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7월 1일 올해 첫 개장을 맞은 영일대 해수욕장을 찾아, 움츠러든 경북 관광이 다시 활기를 띠기를 참석자들과 함께 기원했다.(제공=경북도) 민선 7기 취임 3년 차를 맞은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발걸음이 첫날부터 분주했다. 이 지사는 7월 1일 새벽 5시경 포항 죽도시장을 방문해 첫 위판을 개시하는 타종을 하고, 주변 어민·상인들에게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해준 데 감사를 표하면서 “이 위기를 이겨내고, 다시 함께 뛰자”고 격려했다. 또한, 올해 첫 개장을 맞은 영일대 해수욕장을 찾아 각종 시설물과 백사장 등을 점검하고, 도의회 의장, 포항시장 등 참석자들과 함께 움츠러든 경북 관광이 동해안 해수욕장 개장을 계기로 다시 활기를 띠기를 기원했다. 민생 현장 행보를 마친 이 지사는 곧바로 KTX를 타고 서울로 이동해 도정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건의를 위해 숨 가쁜 일정을 소화했다. ▲이철우 도지사가 정세군 국무총리를 면담하고 있다.(제공=경북도) 이 지사는 국무총리실을 방문, 정세균 국무총리와 면담하고, 최대 현안인 통합신공항 이전 건설에 국가 차원의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통합신공항 이전은 단순한 지역사업이 아니라 국가 차원에서도 꼭 필요하고 중요한 사업”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이전부지 선정과 조기 추진에 정부 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조정·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 또한, 지역의 오랜 숙원인 ‘영일만 횡단구간고속도로’ 건설에 대해서는 “통일시대를 대비하고, 환동해 해양물류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구축하는 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정부 차원의 정책적 배려를 부탁했다. 이 지사는 또 현재 대구·경북이 추진하는 행정통합에 대해서도 당위성과 그간의 추진상황 등을 자세히 설명하면서,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철우 도지사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을 면담하고 있다.(제공=경북도) 이와 함께, 이 지사는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안일환 기획재정부 2차관, 안도걸 예산실장 등도 차례로 면담하고, 지역 주요 현안에 관해 설명하면서 각별한 관심과 예산 지원 등을 요청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민선 7기 반환점을 맞이한 시점에서, 이른 새벽 동해바다에서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국비 전쟁터로 왔다”며, “후반기에는 무엇보다 도민의 민생 현장을 지키고 경북의 미래 도약을 위해 혼신을 다해 다시 뛸 것”이라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이날 이 지사는 지역의 주요 SOC망 확충을 위해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포항~영덕) 200억원 △문경~김천간 내륙철도 50억원 △성주~대구간 고속도로 10억원 △중앙선 복선전철화(도담~영천) 5천500억원 △중부내륙철도(이천~문경) 5천억원 △동해중부선 철도부설(포항~삼척) 3천224억원 △동해선 전철화(포항~동해) 2천500억원 △포항~영덕간 고속도로(남북 7축) 1천500억원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1천200억원 △대구광역권 전철망 구축(구미~경산) 100억원을 건의했다. 이 밖에 △경북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 234억원 △구미 스마트산단 선도 프로젝트 590억원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 장비 고도화 지원 80억원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사업 209억원 △로봇직업혁신센터 구축 39억원 △5G 시험망 기반 테스트베드 구축 53억원 △안동 임청각 복원 사업 35억원 △경북권역 상급종합병원 구축 274억원 등 지역산업의 구조 고도화를 위한 다양한 R&D 예산에 지원을 요청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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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상북도지부, 경북교육청에 장학금 기탁도내 지역인재 양성 위해 1,000만 원 기부 경상북도교육장학회(이사장 임종식)와 농협경상북도지부(영업본부장 남재원)는 6월 30일(화) 경북교육청 접견실에서 장학금 기탁식을 했다. 농협경북지부는 매년 경북교육청에 난치병 돕기 후원 등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경상북도교육장학회로 1,000만 원을 기부하게 됐다. 이번 기탁식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최소 인원만 참석해 간소하게 진행했다. 기탁받은 장학금은 경북교육청에서 설립한 경상북도교육장학회로 기부 처리하고 기탁자의 의사에 따라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열중하는 경북 도내 초·중·고등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남재원 농협경북지부 영업본부장은 “농협의 경영 이익은 지역에서 창출되고 있으며, 이익 일부를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사회적 책무를 이행하기 위해 기탁했다”며 “경상북도의 미래에 투자하는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종식 경상북도교육장학회 이사장은 “사회·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경북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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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경산에서 ‘다시 뛰자 경북’ 현장 간담회 개최‘다시 뛰자 경북’ 추진전략 보고, 경제활성화 및 지역발전 방안 논의 이철우 도지사는 26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최영조 경산시장,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청년CEO, 시민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시 뛰자 경북’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3월 15일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정도로 큰 피해를 입었으나 의료진의 헌신과 시민들의 노력으로 어려움을 극복한 경산시에서 코로나 이후의 새로운 미래의 길을 찾아 ‘다시 뛰자’는 결의를 모으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개최했다. 본격적인 간담회에 앞서 경북도 정성현 정책기획관은 ‘다시 뛰자 경북’ 추진전략을 발표해 코로나19에 대응한 도의 선제적·예방적 조치와 긴급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클린&안심 경북’ 캠페인 등에 관해 설명했다. 이어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진행한 간담회에서는 코로나 대응 방역 등 위기극복, 소상공인 및 지역상권 살리기, 중소기업 및 농업분야 지원, 관광 활성화 및 지역개발 방안 등 도정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에 대해 참석자들과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특히, 이 도지사는 코로나 장기화로 입국제한 조치가 계속돼 어려움을 겪는 수출 중소기업 대표의 애로사항에 대해 해외 긴급 지사화(化) 서비스 사업, 온라인 화상상담 지원 등을 통해 도내 수출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돌파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현장에서 제시했다. 또한, 이 도지사는 R&D 초기기업을 위한 네트워킹 구성, 스타트업을 위한 정책지원, 대구·경북 출신 연예인(영탁, 이찬원 등)을 활용한 홍보전략 등 청년CEO들의 아이디어 제안을 적극 검토해 도정에 반영하기로 했다. 이 도지사는 “지금 경북의 민생경제가 어려운 상황이다.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민·관, 너나 할 것 없이 밤을 새워 고민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지사와 시장‧군수에게 건의하고 하나씩 과감하게 현실화해 나가야 하는 시기”라며, “경북이 한 푼의 국비라도 더 지원받고 하나의 일자리라도 더 만들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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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생들의 안전한 온라인 환경 조성유해사이트 차단 강화, 프로그램 설치 방식이 아닌 망 차단 방식으로 개선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5일 ‘정보화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교육정보화 역기능 예방 추진 방법을 프로그램 설치 방식이 아닌 망 차단 방식으로 개선했다고 17일 밝혔다. 교육정보화 역기능 예방 사업은 경북교육청에서 초·중·고·특수·방송통신학교에 재학 중인 기초 의료·생계·주거·교육급여 수급대상과 한부모가족 보호대상 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넷 통신비를 지원하고 동시에 유해정보를 차단하는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2018년부터 유해정보 차단을 프로그램 설치방식으로 추진해왔다. 이 방법은 학생들에게 프로그램 설치 강제 규정이 없어 프로그램 설치율이 24%~29%로 역기능 예방의 실효성이 떨어졌다. 망 차단 방식은 개별 프로그램 설치 방식과는 달리 통신사에서 일률적으로 유해사이트를 차단하는 방식으로 해당 가정의 PC를 포함한 스마트폰, 스마트 패드까지 차단이 가능하다. 다만 USB나 개별 단말기의 유해정보 차단이 불가능한 단점이 있으나 이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무료 제공하는 ‘그린-아이넷’을 설치하도록 권장해 망 차단 방식과 프로그램 차단 방식을 혼용해 적용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인터넷통신비 지원 가정의 PC에 온·오프라인 음란동영상, 청소년 유해 SNS, 불법사이트 우회 접속 등 유해사이트 접속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학생들의 안전한 인터넷 사용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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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북 반딧불 지원단 발대식’ 개최여성폭력 발생 고위험군의 안전귀가 등 밀착 보호자 역할 민·관·경이 함께 사회안전망 구축 경상북도는 16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경북 반딧불 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폭력 발생 고위험군 관리 및 신종 여성폭력에 대응을 위한 ‘2020년 경북 반딧불 프로젝트’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주최기관인 경상북도와 주관기관인 여성긴급전화 1366경북센터를 비롯해 협업기관인 경북지방경찰청, 경북상담소시설협의회, 반딧불 지원단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2020년 경북 반딧불 프로젝트’는 도내 여성폭력 사각지대를 관리하고, 불법촬영 및 데이트 폭력 등 신종 여성폭력에 대응하는 지역밀착형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민·관·경 협업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경북경찰청, 경북상담소시설협의회, 여성긴급전화 1366경북센터의 인력으로 구성된 여성폭력 발생 고위험군 전담창구를 설치해 여성폭력 발생 고위험군 발굴·관리를 전담할 계획이다. 또한, 반딧불 지원단원, 상담소의 상담사, 관할 경찰서 담당자로 구성된 고위험군 대상자 관리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상호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대상자 보호와 주변 감시활동을 지원한다. ‘반딧불 지원단’은 총 90명으로, 안동·구미·경산·포항 지역 상담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가 80명과 안동지역 학생 10명으로 구성되며, 여성폭력 발생 고위험군의 안전귀가 등 밀착 보호자 역할과 불법촬영 감시단의 역할을 하게 된다. 지원단은 단순한 귀가 도우미가 아니라, 대상자와 소통을 통해 대상자의 어려움이나 주변 환경을 관찰하는 등 밀착 보호자로서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문제 발생 시 빠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불법촬영 감시단 활동과 관련해 안동시 지역에서는 학생들에게 여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해 불법촬영 감시단으로 활동할 학생 자원봉사자 10명을 반딧불 지원단원으로 위촉했다. ‘경북 반딧불 프로젝트’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주변인들이 여성폭력에 대한 방조자나 방관자가 되지 않고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마을 리더 대상 인식개선 교육 및 홍보도 함께 할 계획이다. 도에서는 올해 경북 4개 권역 대표지역인 안동·구미·경산·포항을 중심으로 시범 실시하고, 향후 참여단체 확대와 더불어 지원 지역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원경 경상북도 아이여성행복국장은 “경북 반딧불 프로젝트는 민·관·경이 함께 도내 여성폭력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찾아내고 취약계층을 지켜내는 사업”이라며, “앞으로 이 사업을 확대해 사회 안전망을 촘촘히 하고, 도민 모두가 여성폭력에 대한 감시자라는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여 여성이 안전한 경상북도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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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교과특성화학교 신규 지정특색있는 교육과정 지원을 통한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 ▲지난해 영주고등학교 기술공합융합체험.(사진=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특정 교과를 중심으로 특화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교과특성화학교’ 3개교를 신규 지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교과특성화학교’는 특정 분야에 소질과 적성이 있는 학생이 특화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특정 교과 관련 과목을 다양하게 개설 운영하는 학교이다. 신규 지정된 학교는 구미고, 안동 풍산고, 포항동성고로, 2021년 3월∼2024년 2월까지(3년간) 융합형 인재 양성에 주력하는 교과 융합 교육과정에 중점을 두고 운영한다. 이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2021년부터는 신규지정 3개교를 포함해 총 12개교의 교과특성화학교를 운영한다. 구미고는 인문학 융합, 안동 풍산고는 정보·수리·과학 융합, 포항동성고는 다중진로트랙 중심으로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경북교육청은 신규 지정 학교에 시설 확충, 연수와 홍보, 프로그램 계획 수립 등을 위해 교당 2,500만 원의 준비금을 우선 지원한다. 또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동안, 매년 4,00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해 교육과정의 특색화·다양화,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에 사용한다. 아울러 교과특성화학교 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와 컨설팅을 하고, 교과특성화학교 우수사례 공유를 위한 평가 발표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권영근 중등교육과장은 “학생선택권을 보장하는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진학에 도움이 되도록 교과특성화학교의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경주여자고등학교 인문사회융합체험.(사진=경북교육청)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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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진학지도 교사와 입학사정관과의 대화 연수 진행학생부 종합전형 이해도 쑥쑥 ▲경북교육청 전경.(사진=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임종식 교육감)은 오는 13일 김천 율곡고등학교에서 도내 진학진도교사와 12개 대학 입학사정관 등 총 240여 명이 참석해 ‘입학사정관과의 대화’ 연수를 가진다. 이번 연수는 진학지도교사의 대입 이해도 향상과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진학지도교사의 상담역량 강화를 위해 경북진학지원센터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입학사정관은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의 평가요소와 평정기준 등에 대해 평가자의 관점에서 설명하고, 대학별 정확한 입시 결과 제공으로 진학지도 교사들의 대입지도에 도움을 준다. 입학사정관 참여 대학교는 경북대, 대구교대,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 12개 대학교이다. 코로나19로 그동안 미뤄졌던 이번 연수는 연수 장소에 대한 사전방역과 함께 행사 당일 출입구에서 발열 체크와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철저히 하고, 1 교실당 최대 20명으로 연수 인원을 제한해 12개 교실에서 진행된다. 권영근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진학지도 교사들의 진학지도에 대한 상담역량 강화는 물론 입시를 앞둔 고3 재학생들의 학교 교육에 대한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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