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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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의 날, 아름다운 우리 독도 다 함께 지키자대한칙령 낭독, 대형 태극기 퍼포먼스 이철우 도지사, 독도수호 결의문 발표 등 독도 영유권 수호 재천명 ▲독도의 날 기념식 후 단체사진 촬영.(사진=경상북도) 경상북도와 독도재단(이사장 이철우)은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안동 소재 경북독립운동기념관에서 독도수호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독도 단체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제정* 121주년을 기념해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독도의 영토 주권을 대내외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초 독도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독도 인근 어선전복 사고 수습에 총력을 다하기 위해 독립운동기념관으로 변경했다. *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제정(1900.10.25.)·공포를 통해 울릉도·독도를 관제에 편입, 영토 주권을 법적으로 천명 결의대회는 고종황제 복장을 한 재현 배우가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를 낭독하는 이벤트로 시작했다. 이어 칙령이 그려진 대형 태극기(가로 18m×세로 12m)에 참가자 서명 퍼포먼스, 이철우 지사의 독도수호 결의문 발표, ‘독도는 대한민국 땅’ 구호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선조들의 고귀한 호국의지와 희생정신으로 지켜온 독도를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 영토임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라면서, “앞으로도 일본의 독도 도발에 적극 대응해 나가면서 평화의 섬으로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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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보건환경연구원, ‘2021년 도정 연구포럼’ 개최코로나19 관련 분석 발표 코로나19 진단검사 역량 강화 및 감염병 대응 전략 마련 ▲'2021년 도정 연구포럼'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경북도)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2일(금) 경주에서 코로나19 비상근무자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1년 도정 연구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정 연구포럼에서는 신속하고 정확한 코로나19 검사를 위한 효율적 실험실 운영 방안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연구원의 대응 전략 수립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특강에서는 도내 첫 환자 발생에서부터 지금까지의 코로나19 감염자 발생 추이와 지역적 분포 특성, 변이바이러스 발생 현황 등을 분석해 발표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상근무 체제의 효율적 운영 방식 논의와 향후 집단 감염병 발생 시 연구원의 대응 전략 방안 등에 관한 분임토의를 실시했다. 분임토의 결과 코로나19 검사 주관기관으로써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30만여 건의 검사 수행, 변이바이러스 분석 실시 등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 하지만, 앞으로는 단계적 일상 회복, 위드 코로나 전환에 따른 예방, 검사 등 연구원 역할에 대한 새로운 방향 전환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이 도출됐다. 백하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코로나19 방역의 최 일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신속·정확한 검사로 도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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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 소방기술경연대회 전국 제패팀종목 구조전술과 개인종목 최강소방관 분야 1위 최고의 선수들이 겨루는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 거둬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진압 장면.(사진=경북도)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소방청 주최로 공주 중앙소방학교(화재, 구조전술, 최강소방관) 및 세종컨벤션센터(구급)에서 펼쳐진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이하 대회)가 열렸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이번 경연대회에 참가해 구조전술, 최강소방관 2종목에서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올해 34회째를 맞이한 대회는 시도 간 우호증진과 정보교류, 재난대응기술 연마와 체력증진을 통한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소방본부는 5월 자체 선발대회를 거쳐 화재진압(영주서), 구조전설(울진서), 구급(안동서), 최강소방관(구미·성주·안동서) 등 분야별 대표선수를 선발했다. 또 선발된 대표선수들에 대해 분야별로 고강도 훈련을 실시했다. 이에 팀 종목인 구조전술에서 1위, 개인종목으로 경연대회의 꽃이라는 최강소방관에서 1위에 오르는 등 모든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김종근 소방본부장은 “앞으로도 소방기술의 개발과 끊임없는 훈련으로 도민에게 한발 앞선 소방서비스 제공과 안전 경북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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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전국 최초 드론 전문교육기관 지정 이끌어내청도 경북드론고, 국토교통부에서 드론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아 ▲청도 경북드론고, 국토교통부에서 드론 저눈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았다.(사진=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2일 청도 경북드론고등학교가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초경량비행장치(드론) 조종자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경북드론고등학교는 경북 청도군 소재 학교로 지난 2019년에 현재 교명으로 변경해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드론 비행과 정비에 관한 교육과정을 선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드론 전문교육기관 지정을 통해 기존에 학교 밖 사설 드론교육원에서 교육비를 지급하며 자격을 취득하던 것을 학교 내에서 교육과정을 연계한 학과 수업 및 실기를 인정받고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게 됐다. 전문교육기관 지정을 위한 교육청의 적극적인 행정과 학교의 철저한 준비가 뒷받침돼 비영리 법인 최초로 국토교통부로부터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받을 수 있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드론고의 현안과 숙원인 전문교육기관 지정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준 학교와 의원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며“앞으로도 학교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실시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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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인생~ 한글 배운 어르신 시를 쓰다18일, ‘2021년 경상북도 문해한마당’ 온·오프라인 개최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입상작 17명 시상, 대토론회 개최 경상북도는 18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2021년 경상북도 문해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북도 교육감과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이하 시화전) 수상자 및 문해교육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 문해교육은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문자해득능력을 포함한 사회적・문화적으로 요청되는 기초생활능력 등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조직화된 교육프로그램 행사는 시화전 입상자(17명) 시상, 수상자 시 낭송, 성인문해교육 우수 시군 사례 발표, 문해교육 발전 관련 전문가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시화전 시상은 경북도 문해교육 기관에서 추천한 58점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안동 강봉지(90세, 어이할노) 씨와 김계선(70세, 동생 걸음마) 씨, 의성 윤태암(95세, 만나야지) 씨 세 작품이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또 포항 강정자(80세, 너무 좋아) 씨 외 3명이 특별상(경북도 의장상2, 경북도 교육감상2)을 수상했다. 한편, 지난 8월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한 안동 심순기(70세, 내 인생의 첫 번째 선생님) 씨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 수상자로 선정된 영천 허재석(84세, 울아부지) 씨 외 5명에 대한 상장도 함께 전수했다. 이어 안동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문해교육 운영 사례 등 우수 문해교육기관의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또 허준 영남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위드 코로나 시대에 경북 문해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전문가 토론회가 펼쳐졌다. 한편, 경북도는 교육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글교육’이외에 금융, 정보화, 보건, 문화교육 등 ‘생활문해교육’ 지원을 확대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다양한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는 학습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어르신이 살아오신 인생이 시(詩)고, 어르신이 시인”이라며, “어르신들이 한글공부를 디딤돌 삼아 평생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지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대행사로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경북도청 로비에서 경상북도 및 전국 성인문해 교육 시화 공모전에 출품된 시화작품 58점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를 열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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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배터리 세컨드 라이프 신산업 육성13일,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 준공식 개최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재사용 산업 전초기지 조성 청사진 폐배터리 거점수거센터 기능과 역할 수행 경상북도는 13일 포항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동해면 공당리 일원)에서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이하 센터)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중소벤처기업부, 경북도, 포항시, 도·시의회, 국회의원, 지역 유관기관 및 배터리관련 기업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총사업비 107억(도 27, 시 80)을 들여 지난해 2월에 착공했으며,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의 수거·보관·성능검사·등급분류 등 폐배터리 재사용·재활용을 위한 허브로서 역할을 한다. 센터는 배터리 보관동(1213㎡), 연구동(885㎡), 사무동(1450㎡)으로 구성돼 있다. 배터리 보관동은 대구경북 폐배터리 거점수거센터로서 국내 최대 규모(약 1000개)의 사용 후 배터리를 보관하고, 잔존가치에 대한 성능평가 및 등급분류를 통해 폐배터리의 재사용·재활용 여부를 결정한다. 연구동은 사용 후 배터리의 안전성·신뢰성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에, 사무동은 사업화 지원 시설 및 기업의 입주공간으로 활용된다. 포항의 배터리 리사이클링 특구는 2019년 7월 지정 이후 GS건설을 시작으로 에코프로, 포스코케미칼 등 대규모 기업투자가 줄을 이으며 가장 성공적인 규제자유특구 모델로 손꼽히고 있다. 임시로 블루밸리 산단에 위치한 강관기술센터에서 폐배터리의 보관 및 성능·잔존가치 평가 시설을 운영하고 있어 향후 급증이 예상되는 사용 후 배터리 처리에 제약이 있었다. 이번 센터 준공으로 포항은 국내 최초 ‘사용 후 배터리 수거-보관-성능평가 및 등급분류-재활용·재사용’의 전주기 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 생태계를 완성했다고 평가되고 있다. 경북도는 환경부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구축사업(487억원)’ 및 ‘녹색융합클러스터 지정(‘22. 상반기)’과 연계해 센터를 국가 배터리 재활용·재사용 산업의 거점으로 녹색산업을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강성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경북의 배터리특구가 규제자유특구제도의 교범이 됐다”라며, “지방이 적극적으로 주도하고 중앙에서 아낌없이 지원해 만들어낸 큰 성과”라고 말했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포항은 경북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이후 명실상부 배터리 선도 도시로 거듭났다”라면서, “Post 철강시대, 포항이 K-배터리를 이끌 국가대표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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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전국 최초 발명체험교육관 건립 ‘착착’발명체험교육관 중장기 운영계획 수립 ▲경상북도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 조감도.(사진=경북도청)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전국 최초로 구축되는 ‘경상북도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이하 발명체험교육관)’ 건립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또한, 전문발명교육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중장기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발명체험교육관은 창의·융합형 발명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특허청 공모사업으로 경주시 황남동 황리단길 인근에 위치한 옛 황남초등학교 부지에 구축된다. 2020년 12월 리모델링 건축공사를 시작으로 조작중심의 특화된 발명전시체험물 제작·설치, 체험형 미래로봇체험물 구축, 황리단길 어울림광장 및 주차장 조성 등 여러 시설사업이 차질 없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발명체험교육관은 △체험형 창의발명교육과정 △발명지식전문교육과정 개발·운영 △찾아가는 발명교육 △미래 발명인재 양성 프로젝트 운영 △교원의 발명교육 지도역량 강화 △테마가 있는 발명콘서트 △지역민 함께하는 생활 속 발명문화 확산 등 18개 중점 과제를 추진하게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발명체험교육관은 대한민국 발명교육의 중심지 역할을 할 수 있는 인적·물적 인프라를 구축하여 지식재산권 창출을 위한 체계적인 발명교육과 프로그램의 개발 및 보급, Hands-On 중심 특화된 전시체험교육, 발명교육 강사 인력 양성, 발명교육 정책연구 등을 수행할 수 있는 발명전문교육기관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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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김천 복합문화센터 공모 선정···문화·복지 산업단지로 탈바꿈구미시, 모두가 함께하고 즐기는 새로운 산단 문화재생 비전 김천시, 휴(休)& 휴먼케어 멀티플(MultiPlex) 공간 조성 목표 4차 산업혁명 중심지 도약을 위한 경북 산단대개조 프로젝트 착착 진행 중 ▲김천복함분화센터 조가도.(사진=경북도) 경상북도는 경북 산단대개조(구미권)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정부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구미와 김천이 각각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산업부 산하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 15개 산단이 신청해 6개 산단이 선정됐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경북도만 2개의 산단이 선정됐다. 구미와 김천에는 각각 국비 31억 7500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에 한국산업단지공단 공모사업에 구미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구미 휴폐업공장리모델링사업, 성주 산단혁신지원센터구축사업이 선정된 바 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일자리위원회의 ‘21년 국가 산단대개조 사업’으로 시작된 경북 산단대개조(구미권)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다. 구미 국가제1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는 공단동 249번지에 건립 예정인 지식산업센터 내 1~3층에 연면적 2,400㎡, 사업비 82억 8800만 원 규모로 조성되며 ‘한뼘 라이프러리’와 ‘신나는 어린이문화학교’로 구성된다. ‘한뼘 라이프러리’는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 및 생활기술·창작·독서활동 지원 공간이며 ‘신나는 어린이문화학교’는 어린이 케어 공간 및 창의 공간으로 조성돼 노후화된 산업단지를 문화적으로 재생해 소통과 상생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1969년 최초의 국가산업단지로서 조성된 구미 국가 제1산업단지는 국가 IT·모바일 산업의 수도 역할을 해온 역사적 위상에도 불구하고 지원시설 용지가 50년 전 기준으로 설정돼 있어 주거, 문화·복지 정주여건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며 노후화가 심각한 상태이다. 이번 복합문화센터 사업으로 여가문화시설, 도서관 및 교육시설, 어린이시설, 소모임 및 공동체 지원 공간을 조성해 근로자의 문화적 욕구 충족 및 근로자 주민의 공동체 커뮤니티 회복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천1일반산단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은 연면적 1687㎡(지상 2층), 사업비 62억 5000만 원 규모로 조성한다. 1층에는 문화예술 공연장 및 교육장, 북카페, 뷰티케어샵, 어린이노래방을 조성하고 2층에는 헬스&셀프케어센터, 심리상담센터, 동아리실 그리고 옥상에는 정원을 조성해 삭막한 산업단지에 문화의 숨결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2007년부터 조성된 김천1일반산단은 자동차 부품 중심의 산업단지로서 현재 76개 업체에 근로자 2300여 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3단계까지 조성되면 약 5300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게 될 김천 최대 산업단지이다. 김천산단은 탄탄한 산업단지임에도 불구하고 청년 유입을 위한 근로자 의료, 문화, 복지 환경은 미비했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부족했던 산단 내 근로자 휴식과 건강증진 공간 및 자기개발을 위한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창업교육, 제품홍보, 구인·구직 정보 공간도 마련하여 산단 활성화를 지원하게 된다. 장상길 경북도 과학산업국장은 “올해 국가 산단대개조사업 선정 이후 ICT 융합 新 전자산업 혁신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37개 사업을 계획하고 시행하고 있다”라면서, “도내 산업단지를 제조혁신 산단, 친환경 산단, 일자리 창출 산단으로 줄기차게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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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올해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에서 4곳 선정김천 고령 영덕 봉화 ··· 주거환경개선 및 골목상권 활성화 기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봉화군 내성리 일원에 조성될 내성지구 종합계획도.(사진=경북도) 경상북도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1년 도시재생뉴딜사업 시도선정 공모사업에 김천, 고령, 영덕, 봉화 등 4개 시군이 선정돼, 국비 320억 원을 확보했다고 10월 1일 밝혔다.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인구 감소, 산업구조 변화, 주거환경의 노후화 등으로 쇠퇴하는 도시를 지역 역량의 강화, 새로운 기능의 도입·창출 및 지역자원의 활용을 통해 경제적·사회적·물리적·환경적으로 활성화해 지역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 공모방침에 따라 올해 3월부터 접수·신청을 받아 사업별 사전검증과 발표평가 등을 거쳤다. 전국 13개 시도 39개소가 최종선정 됐으며, 경북은 김천 등 4개 시군이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선정됐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김천은 평화남산동일대(10만 9,000㎡) 지역포괄케어 서비스 공간 조성, 실버커뮤니티 교류 공간 제공, 범죄예방 및 생활안전 개선 등을 추진한다. 고령은 다산면 평리리 일대(13만 3,915㎡) 주민 어울림센터, 공유센터, 특화가로 조성을 통한 골목상권과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원도심의 기능 회복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영덕은 영해면 성내리 일원에(15만㎡) 3·1만세시장 및 예주읍성 일원의 지역자산을 활용한 거리 정비, 창업상권활성화센터,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어울림센터 조성을 통해 도시 활력과 공동체 회복에 주력한다. 봉화는 봉화읍 내성리 일원에(14만 9,000㎡) 주민들의 자율적 거점 공간 조성을 위한 문화센터, 상권 활성화를 위한 주차장 등 시장 환경 정비, 주택가 일원의 포장 정비, 가로등, cctv 설치를 통한 안심마을 만들기 등 생활 인프라 개선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중점을 둔다. 이번 사업은 2025년까지 총사업비 1,848억 원(국비 320, 지방비 213, 부처연계 등 1315)이 투자돼 1,150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할 방침이다. 이혜경 기자 www.gbah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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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초3~6학년 교실도 맘껏 놀고 배우는 공간으로 탈바꿈놀이중심 공간 재구조화 32억 원 추가 지원 ▲포항 초곡초 유휴공간 재구조화.(사진=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초등학교 놀이중심 공간 재구조화를 위해 32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 놀이중심 공간 재구조화 사업은 초등학교 저학년 교실을 학생 발달 단계를 고려한 아동 친화적인 공간으로 만들고, 학교 내 여유 공간 및 자투리 공간을 놀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드는 경북교육청의 공모사업이다. 학생들의 놀 권리와 쉴 권리를 보장함과 더불어 놀이 문화를 확산해 학생 간 바람직한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고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학습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 2019년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총 93억 원을 투입해 초 1∼2학년 교실 133실과 272개 학교 공간을 재구조화했다. 이번 하반기에는 기존 초1~2학년 교실, 복도, 홈베이스, 유휴 교실, 운동장, 자투리 공간과 더불어 초 3~6학년 교실까지 사업 범위를 확대했다. 이는 학교 현장의 초3~6학년 교실 공간 재구조화 요청을 수용한 것이다. 초 3∼6학년 교실은 학생의 발달 단계에 맞는 환경 구성 및 수업과 연계한 배움, 놀이, 휴식이 균형 잡힌 교실 공간으로 재구조화한다. 추진 방향은 학생의 정서적 안정과 성장, 발달을 도모하고, 배움, 놀이, 커뮤니티 활동을 촉진하는데 초점이 있다. 향후 학생의 창의성과 다양성을 발현하는 공간이자 미래 역량을 신장하는 공간으로 재구조화될 전망이다. 그동안 추진해 온 초 1~2학년 교실 공간 재구조화 사업은 교실을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로 만들어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과 저학년 교육과정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것이 현장 교사들의 평이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가 직접 설계 과정에 참여해 사용자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함으로써 학교 구성원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사업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생들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놀이 및 공간 재구조화 관련 주제 중심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건축가와 협업하여 학생들의 디자인을 반영하는 과정을 통해 공간에 대한 주인 의식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올해 초 보급한 놀이중심 공간 재구조화 사업 백서인 ‘놀이로 자라는 공간’은 환경개선을 추진하고 있는 학교에 좋은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길잡이가 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놀이와 휴식은 학생의 행복감과 직결된다”며“학교가 학생의 미래 역량을 키우기는 학습공간이자 마음껏 놀고 충분히 휴식하는 가운데 행복감을 느끼며 삶의 힘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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