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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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독립의 기억을 걷다’ 경북인의 얼 계승 교육 강화‘독립운동길 탐방’ 특색사업 추진 ▲다시, 독립의 기억을 걷다’경북인의 얼 계승 교육 강화( 지난해 임청각에서 하얼빈까지 독립운동길 순례단 국외탐방)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체계적이고 깊이 있는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해 ‘다시, 독립의 기억을 걷다’라는 독립운동길 탐방 특색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외 독립운동 현장 탐방으로 경북인의 독립 정신 계승, 나라의 독립과 발전에 기여한 지역의 선열에 대한 기억·감사, 나라사랑 정신, 평화·통일의식과 세계 시민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는 지난해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추진한 ‘임청각에서 하얼빈까지’ 독립운동길 순례 성과를 발전적으로 계승하기 위해 도내 전 초·중·고등학교가 참여하는 사업으로 확대했다. 주요내용은 교육과정 연계 역사의식 함양, 독립에서 평화와 통일의 나라로, 지역사회 연계강화의 3가지 추진과제로 진행한다. ‘교육과정과 연계한 역사의식 함양’은 교과교육과정과 연계한 교육과정 재구성, 경북인의 독립운동사 관련 계기교육 자료 발굴 보급, 쉽고 바르게 읽는 3·1운동 독립선언서 보급, 경북인의 독립운동사 관련 도서 활용 수업을 한다. ‘독립에서 평화와 통일의 나라로’는 경북인의 국내·외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으로 고등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다시, 독립의 기억을 걷다’라는 주제로 경북인의 이동 경로를 따라 선열들의 독립에 대한 의지와 열망을 체험하는 ‘임청각에서 하얼빈까지’ 독립운동길 순례 탐방을 한다. 또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독립의 길, 평화의 길을 걷다’라는 주제로 경북인의 도내·국내 독립운동 유적지를 탐방한다. ‘지역사회 연계 강화’로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과 연계해 경북인의 독립운동사 관련 교재 개발, 독립운동길 탐방 사전 교육과 탐방 등을 진행하며, 지자체, 국가보훈처와 각종 민간단체의 독립운동 관련 행사에 참여한다. 경북교육청은 이 특색사업을 통해 다음 세대가 지역 선열의 자유와 독립 의지를 기억하고 나라사랑 정신과 역사·평화의식을 갖춘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독립운동 교육이 일상적인 삶 속에서 언제든지 체험될 수 있는 방식으로 탈바꿈되고, 자랑스러운 독립운동 역사에 대한 이해가 학생들에게 당연한 소양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경북 학생들이 체계적이고 깊이 있는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다시, 독립의 기억을 걷다’경북인의 얼 계승 교육 강화(임청각에서 하얼빈까지 독립운동길 순례단 국외탐방)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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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콜센터 운영모든 학교 개학 전 일제 방역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4번째 확진 환자 발생에 따른 학부모 불안 해소를 위해 도교육청에 콜센터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콜센터번호는 054-1396번이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해 학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등교중지 여부에 관한 문의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안내 Q/A를 마련해 궁금증을 한 번에 해결하도록 했다. 또한, 개학 전 모든 교육기관에 일제방역을 실시하고 중국 후베이 지역과 중국을 다녀온 학생, 학부모와 교직원에 대해서도 개학과 동시에 전수조사를 한다. 한편, 도교육청은 감염병 비상대책단을 구성해 교육지원청 비상대책반과 협조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응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개인위생, 기침예절, 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예방 행동 수칙 교육 등 감염병 주요 대응 상황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위기가 기회일 수 있다. 교육기관의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며 “경북교육 가족의 우려와 걱정을 덜어드리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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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유·초·중학교 학급 예비편성결과, 2천 8백여 명 줄어신입생이 없는 초등학교 23교, 중학교 1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0학년도 유·초·중학교 학급 예비편성 결과를 28일 밝혔다. 2020학년도 유·초·중학교 전체 학급은 11,320학급으로 지난해 대비 13학급 감소했으며 학생 수는 228,360명으로 지난해 대비 2,888명 줄었다 해마다 줄어드는 출생률로 유치원생은 지난해 대비 826명이 감소한 36,671명이고, 유치원 학급수는 지난해 대비 12학급이 줄어든 2,014학급이 편성됐다. 초등학교 학생수는 지난해 대비 3,010명이 감소한 129,114명이고, 학급수는 지난해 대비 37학급이 줄어든 6,396학급이 편성됐다. 중학교 학생수는 지난해 대비 948명이 증가한 62,575명이고, 학급수는 지난해 대비 36학급이 증가한 2,910학급이 편성됐다. 이는 출생률이 높았던 2007년(황금돼지띠) 출생 학생들의 중학교 진학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한편, 학급예비편성 결과 올해 도내 신입생이 없는 학교는 초등학교 23교, 중학교 1교로 나타났으며 고등학교는 입학전형이 2월 말 마무리된다. 따라서, 최종 학급편성 결과는 3월 이후 확정된다. 마원숙 행정과장은 “학생 변동 추이에 따라 학교별 학급수와 학급당 학생수를 적정하게 편성해 학생들의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 2020학년도 유·초·중학교 학급편성 기준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정원 3세 4세 5세 혼합 일반 시 읍·면 일반 시 읍·면 16명 ~18명 22명 26명 20명 ~24명 30명 26명 26명 24명 특수 6명 특수 6명 특수 4명 복식 7명 이하(학년별 4명 이하) 복식 편성하지 않음 ※ 전년도 복식학급 기준: 8명이하(학년별 4명이하) □ 2020학년도 유·초·중학교 학급 예비 편성 결과 구분 2020. 3 .1.(예정) 2019. 3 .1. 증감 학교수 학급수 학생수 학교수 학급수 학생수 학교수 학급수 학생수 유 707 2,014 36,671 708 2,026 37,497 -1 -12 -826 초 473(36) 6,396 129,114 471(37) 6,433 132,124 2(-1) -37 -3,010 중 259(7) 2,910 62,575 262(7) 2,874 61,627 -3(·) 36 948 ※ ( )는 분교장 수로 학교수에 미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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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카페여행 가이드북 발간, 주요 관광안내소 등 배포오늘은 어디 갈까?’ 경북의 카페 명소 60선 경상북도는 시군을 대표하는 카페, 베이커리, 디저트 가게를 소개하는 경상북도 카페 베이커리 60 ‘오늘은 어디 갈까?’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최근 관광의 트렌드인 커피․카페여행을 반영하여 오래된 한옥의 아름다움을 살린 곳, 세련된 인테리어 감각이 돋보이는 곳, 아름다운 자연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곳, 싱싱한 지역 농산물을 이용해 독특한 디저트를 개발한 곳 등 23개 시군별 2~3곳씩 총 60곳의 카페, 베이커리를 담았다. 대형 체인점을 지양하고, 지역의 카페를 우선 반영했으며 방문객 수, SNS 계정 회원 수, TV 방송 및 언론 노출 빈도를 고려해 시군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동해안권, 북부권, 중서부권, 대구근교권 4개 권역별로 분류해 소개하고 있으며, 위치, 연락처, 운영시간, 대표 메뉴 및 가격과 해당 카페만이 갖는 특징을 보여주는 사진을 곳곳에 배치하고, 카페에서 가까운 관광지와 이동 시 소요시간까지 수록하여 카페를 방문한 후 근처 관광지도 함께 돌아볼 수 있도록 했다. ▲동해안권에는 푸른 파도가 있는 바다를 배경으로 하는 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의 카페 12곳을 ▲북부권에는 백두대간의 산으로 둘러싸여 초록색 풍경을 가진 안동, 영주, 문경, 영양, 예천, 봉화의 카페 15곳을 ▲중서부권에는 낙동강 줄기 따라 흐르는 김천, 구미, 영천, 상주, 군위, 의성, 청송의 카페 20곳을, 마지막으로 시골의 여유와 도시적 세련미를 함께 갖춘 ▲대구근교권에는 경산, 청도, 고령, 성주, 칠곡의 카페 13곳을 담았다. 경북도는 가이드북을 도내 주요 관광안내소 및 관광호텔, 관광지 등에 배포하고, e-book 형태로 ‘경북나드리’홈페이지에 게시하여 온․오프라인으로 홍보할 계획이며, 추후 팸투어단을 모집하여 권역별로 카페 및 주변 관광지를 탐방하는 ‘카페여행 팸투어’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사계절 방문하기 좋은 경북의 카페, 베이커리로 꾸민 가이드북에 실린 명소에 많이 찾아오셔서 차와 커피를 마시며 여유를 가지시고, 근처 관광지도 방문하여 경북에서 좋은 추억을 남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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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1학년 입학생 학부모를 위한 가이드북 보급우리 아이의 행복한 1학년! 경북교육청이 책임지겠습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초등학교 1학년 입학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0학년도 입학 가이드북’을 개발해 보급한다고 1월 3일 밝혔다. 가이드북은 2019학년도 현장 소통 토론회의 학부모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입학과 학교생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초등학교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입학 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 개발했다. 주요 내용은 초등학교 입학생을 둔 학부모가 알아야 할 입학 절차, 입학 전 준비 사항, 1학년 교육과정, 학교 일과, 출결 규정, 학교 참여 방안, Q&A 등이다. 오는 6일 동시 시행되는 예비 소집일에 참석하는 예비 학부모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학교 형편상 예비 소집을 먼저 한 학교는 개별 안내하거나 입학식 때 나눠줄 예정이다. 또한 초등학교 1학년 수준에 맞는 쉽고 재미있는 놀이중심수업으로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해 학습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놀이수업 학기제’를 특색 있게 운영한다. 더불어 초등학교 1학년 과정을 마칠 때까지 모든 학생이 한글을 깨쳐서 알 수 있도록 ‘한글 책임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한다. 이용만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에 보급하는 입학 가이드북이 입학생 학부모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놀이중심의 교육과정으로 입학생이 학교생활을 즐겁고 행복하게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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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2020년 신년사행복경제, 미래경북의 큰 틀 완성 … “대구‧경북 협력 강화해나가겠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2020년 신년사 존경하고 사랑하는 경북도민 여러분! 동해의 일출과 더불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어둠을 헤치고 세상을 비추는 태양처럼 밝고 환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변해야 산다는 말을 하루에도 수없이 되뇌며 달려온 2019년이었습니다. 환골탈태의 각오로 공직사회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었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약의 주춧돌을 놓는데 주력했습니다. 그 결과 국비 4조4664억 원 확보, 신라왕경 특별법과 포항지진 특별법 제정 등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포항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구미 상생형 일자리와 스마트산단, 혁신원자력기술연구원 등의 대형국책 사업도 유치했습니다. 대구․경북의 숙원이었던 통합신공항 이전절차도 확정해 냈습니다. 이 모든 것은 도민 여러분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하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0년은 그동안 추진해온 변화와 혁신을 성장으로 이끌어내야 할 중요한 해입니다. 성장, 민생, 동행에 초점을 두고 청년일자리 창출과 저출생 극복, 주력산업 구조전환과 관광산업 활성화에 집중해 행복경제, 미래경북의 큰 틀을 완성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올해는 경북의 하늘길을 여는 원년이 될 것입니다. 신공항 건설을 차질 없이 추진하면서, 영일만항은 환동해 거점항으로 만들어 물류와 관광의 바닷길을 열겠습니다.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아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추진하겠습니다. 일자리 만들기도 청년, 4050, 고졸 취업자의 특성에 맞는 정책을 추진하고,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지난해보다 대폭 늘어난 1조원의 금융자금을 지원하겠습니다.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10대 예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출생과 보육만큼은 경북이 나서서 책임지고 지원하겠습니다. 도로‧철도 사업의 새로운 기획을 통해 국가계획에 반영시키는데 집중하고, WTO 개도국 지위 포기에 대응하여 공익형 직불금과 농어촌진흥기금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한편으로 세상은 너무나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변화할 시기를 놓치면 다시 일어서지 못하고 도태되어 버릴지도 모릅니다. 저는 지역의 진정한 변화와 성장은 대구와의 통합에서 시작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인구는 줄어들고,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대구와 경북이 힘을 합쳐서 하나처럼 운영되어야 경쟁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우선적으로 문화‧관광분야에서 협력을 대폭 강화하고, 신공항과 영일만항으로 하나의 경제공동체를 만들어서 최종적으로 행정통합까지 나아가는, 하나 된 대구‧경북의 로드맵을 그려가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2020년은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비롯해서 새마을운동 50주년, 6.25전쟁 70주년, 101회 전국체전 등의 대규모 행사가 우리 경상북도에서 개최됩니다. 이 기회를 잘 살려서 경북 재도약의 전환점으로 만들어가야 합니다. 저를 비롯한 경상북도 모든 공직자들은 푸른 새바람으로 좋은 일들을 많이 만들겠다는 녹풍다경(綠風多慶)의 자세로 열심히 뛰겠습니다. 도약과 영광의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경자년(庚子年) 한 해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경상북도지사 이철우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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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올해 저소득층 학생에게 교육급여 97억 원 지원연중 읍면동 주민센터나 복지로 홈페이지에 신청 가능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올해 저소득층 학생에게 교육급여 97억 원을 지원했으며 이는 지난해 지원액 80억 원 보다 22% 증가된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교육급여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저소득층 학생에게 부교재비, 학용품비, 교과서대금과 수업료를 지원하는 것으로 저소득 가구 학부모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실질적인 교육 기회 보장으로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함이다. 올해 초등학생은 20만 3천 원, 중학생은 29만 원, 고등학생은 29만 원에 교과서대금과 수업료 전액을 지원했다. 내년에는 초등학생은 20만 6천 원, 중학생은 29만 5천 원, 고등학생은 42만 2천2백 원에 교과서대금과 수업료 전액을 지원한다. 고등학생 교과서대금과 수업료는 무상교육 대상학교 고등학교 1학년과 무상교육 제외학교 전 학년에 지급한다. 교육급여를 지원받고자 하는 학부모는 연중 읍․면․동 주민센터나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에 신청하면 된다. 다만, 내년 초등학교 입학생을 둔 학부모는 내년 3월 2일 이후 신청하여야 한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모든 학생이 교육비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하도록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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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일제강점기 유출 우리문화재 환수과제’ 학술행사 개최일본 오사카, 나라 지역 현지조사를 통한 반출문화재 실태 공유 국외소재 문화재 환수를 위한 범국민적 관심과 동참 필요 경상북도는 지난 10일(화) 구미 왕산 허위 선생 기념관에서 국외 문화재 관련 단체, 학술자문위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제강점기 유출 우리 문화재 현황과 환수과제’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임진왜란, 일제강점기 등 국난의 시기에 강탈과 도굴 등으로 해외로 불법 유출된 문화재에 대한 현황과 환수 방안을 관련 단체, 일반 시민들과 공유하고 국민적 관심과 동참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에는 지난 8월 연구원의 학술자문위원인 경북대 박천수 교수와 임남수 영남대 교수가 일본 오사카, 나라의 공공기관 및 고미술상에 있는 반출된 문화재 현황을 현지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경북대 박천수 교수의 ‘일제강점기 유출 신라 가야 문화재 현황과 역사적 의의’는 일제 강점기에 유출된 문화재의 역사적 가치와 반환의 당위성에 대한 설명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어 정인성 영남대 교수의 ‘야쓰이 세이치 고적 조사와 반출 문화재’, 임남수 영남대 교수의 ‘일본미술관 소장의 고려 불화’, 김도영 경북대 연구교수의 ‘도쿄박물관 소장 명문대도의 역사적 의미와 복원 의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사)한국국외문화재연구원은 지난 2011년 설립되어 해외반출 문화재 환수, 국외 소재 문화재 실태조사와 연구, 책자 발간, 학술행사, 전시회, 범국민 홍보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경북도와 함께 추진해오고 있다. 김영재 한국국외문화재연구원장은 “지난 8년여 동안 강제로 반출된 우리 문화재 환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그 결과 최근에 일본 경매에서 낙찰받은 ‘묘법연화경(불교경전)’ 책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는 경북도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이룬 값진 성과”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우리 문화재 18만여 점(국외소재문화재재단, ‘19.4.1. 기준)이 하루빨리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도록 관련 기관, 단체와 지속적으로 협조하고 정보를 공유하겠다”며 반출된 문화재 반환을 위하여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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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녹조제어 기술 확산을 위해 협력 네트워크 구축낙동강 녹조대응 유망기술 활용을 위해 산·학·연·관 회의체 운영 과기정통부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사업성과를 지역기업으로 확산 경상북도는 지역 현안 중 하나인 경상북도 녹조문제를 과학기술을 통해 해결하고, 지역기업에 녹조제어 기술 사업화 지원을 위해 산·학·연·관이 함께하는 녹조대응 협의회를 구성하여 5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킥-오프 (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 경북도는 지난해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창의형 융합연구사업(지역현안문제 해결형)’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60억 원을 확보해 ‘낙동강 녹조제어 통합 플랫폼 개발 및 구축 사업’을 추진해왔다. 본 사업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등 우리나라 녹조분야 연구를 주도해 온 산학연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그동안 산발적으로 추진 중인 녹조 관련 연구를 종합·집적하여 녹조를 전주기적으로 예측·관리하는 사업이다. 특히 경북도는 도비 25억 원을 투자하여 과기정통부 R&D를 통해 확보한 녹조제어 기술 등을 경북도 내 기업에 기술이전, 기술사업화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사업을 수행해, 2022년까지 녹조문제해결지원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센터는 지역의 ▲녹조제어 관련 유관기업 발굴 ▲기술 이전 및 사업화 지원 ▲연관사업 생태계 조성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경북도는 기술이전 및 기술사업화 지원의 체계적인 수행을 위해 녹조대응 협의회를 구성하여 경상북도 과학기술정책과장을 위원장, 지역 내 녹조제어 관련 기업-대학-연구기관을 민간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킥-오프(Kick-off)를 시작으로 협의회에서는 단기·중장기 기업지원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의 우수한 녹조제어 기술을 가지고 있는 기업을 발굴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는 금오공과대학교 이원태 교수, 경북보건환경연구원 이기창 연구사, 지역기업 7개 대표 등이 참석하여 협의회 운영 목표 공유, 향후 운영방향 등을 논의하고, 관련 기업 지원을 위한 애로기술 수요 등을 파악했다. 이장준 경북도 과학기술정책과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여 과학기술을 활용해 낙동강 유역 주민들의 식수원 안전을 위협하는 녹조문제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경북도에서도 녹조 관련 신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여 지역 현안 해결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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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지사, 도 공무원교육원 첫 방문, 교육생과 격의 없는 대화·소통시간 가져신도청 교육원 이전을 앞두고 새로운 정체성 확립, 창의적 변화 이끌어야! 교육생이 묻고, 이철우 도지사가 답하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1월 5일 도 공무원교육원을 처음으로 방문해 경북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새내기·중견간부공무원 등 300여 명의 교육생과 대화콘서트를 가졌다. 특히, 대구․경북 상생 과제의 일환인 제10기 신규공무원과정에 입교한 대구시 공무원 47명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도지사와의 대화는 ‘도정시책의 발전방안을 찾고, 조직문화를 어떻게 활력 있게 바꿀 것인가’라는 주제로 톡톡 튀는 아이디어 제시와 열띤 토론으로 이어졌다. 교육생들은 평소 도지사와 만나기가 어려웠던 만큼 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다양한 질의가 쏟아졌다. 중견간부반 교육생들은 대구․경북의 제일 큰 관심사인 통합신공항이 지역발전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환경문제와 연계한 도시재생정책에 대하여 열띤 토론과 함께 시․군에 대한 도의 종합감사 시기․방법을 개선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새내기공무원들은 결혼장려를 위해 경북도만의 재정, 주거대책의 구체적인 지원책은 무엇인지, 도지사 특유의 친화력과 건강관리 비법, 도지사로서 공무원에 대한 느낌과 바람 등 궁금한 점을 묻는 격의 없이 소통하는 시간이었다. 또한, 교육생들은 그동안 동아리 활동에서 연마한 바리스타 커피 시연, 스포츠댄스, 통기타 연주 등 다양한 취미활동도 선보였다. 이철우 도지사는 대화콘서트가 시작되기 전 스탠딩 현안보고 청취에 이어, 교육원 시설을 꼼꼼히 살펴보면서 쾌적한 환경과 조경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과 교육생의 급식 만족도 유지에 애쓰고 있는 구내식당 영양사를 직접 격려하기도 했다. 이날 콘서트에 참석한 교육생들은 “교육현장에 직접 방문해 교육생들의 하고 싶은 말을 격의 없이 들어준 도지사에게 매우 감사하며 변화된 분위기를 실감했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교육원 이전을 앞두고 경북의 정체성을 담은 교육원 건립에 차질 없이 준비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창의적․혁신적인 교육, 도정시책․현안사항의 공유와 새로운 트렌드에 맞는 교육을 실시해 달라”고 말했고, “급변하는 행정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행복 경북을 만드는데 모두가 함께 최선을 다해 뛰자”고 덧붙였다. 한편, 도 공무원교육원 청사는 대구 북구 동호동에 1971년 건립되었고 지난 2001년 산격동에서 현청사로 이전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에 실시설계를 거쳐 2022년 말에 완공하여 신도시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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