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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유기질 비료 등 영농자재 지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올해 8,377 농가에 13억 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만 6645톤의 유기질 비료와 토양개량제를 농협을 통해 농가에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유기질 비료는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 복합비료, 가축분퇴비, 퇴비 총 5종 1만 6,193톤이며 종류와 등급에 따라 포당(20kg 기준) 최대 1,600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또한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과 자원화로 순환농업을 실천하고 친환경 농업육성을 위해 경산지역 생산업체 부산물 비료 구입 시 포당 300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3년 1주기로 공급되는 토양개량제는 석회 251톤, 규산 114톤, 패화석 87톤을 공급하며, 석회나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와 산성토양에 지력 유지보전을 위한 것으로 땅심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희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속적인 유기질 비료와 토양개량제 공급으로 토양 환경을 보전하고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농가소득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농업인들은 비료를 적기에 살포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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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4영주 소백산마라톤대회 ‘준비 박차’경북 영주시가 4월 7일 개최하는 ‘2024 영주 소백산마라톤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12일 진행된 확대 간부 및 읍·면·동장 연석회의에서 마라톤대회 주요 현안 점검, 참가자 모집, 교통통제, 부대행사, 주차장 운영 등 대회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서 박남서 영주시장은 오는 15일까지 이어지는 참가자 모집뿐만 아니라 영주의 대표 스포츠 이벤트인 소백산마라톤대회 준비에 있어 각 부서별 추진사항에 맞춰 철저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업을 강조했다. 소백산마라톤대회는 봄기운이 완연한 소백산의 수려한 경관과 소수서원, 선비촌 등 유서 깊은 문화유산 주변을 달리는 코스로 전국적으로 명성이 높다. 특히, 전국 10대 메이저대회로 성장한 만큼 높은 수준의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성공개최의 기대감이 크다. 시는 성공적으로 개최한 그간 대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교통통제 협조, 관계기관 및 자원봉사자와의 사전협력 강화는 물론, 남은 기간 환경 조성, 차선도색, 국토대청결운동 추진 등 마라톤 코스 정비에 대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마라톤대회 참가자 유치를 위해 다른 지역에서 개최되는 마라톤대회를 찾아가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수시로 실무협의회를 개최하며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소백산 마라톤대회는 매 대회마다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잔치국수, 영주한우·한돈 불고기, 고구마빵, 배추전, 영주사과, 막걸리 등 풍부한 먹을거리가 마련돼 대회 참가자와 가족들에게 극찬을 받아왔다. 영주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참가하는 대규모 대회이니만큼 철저한 대회준비와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마라톤 코스의 교통통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는 오는 4월 7일 영주시민운동장에서 출발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영주특산품, 기념품과 함께 푸짐한 먹을거리가 제공되며, 서울과 인천·대구·부산·대전·울산 등에서 오는 참가자들을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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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사업 실시예천군(군수 김학동)은 3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2024년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사업’ 참여 대상자를 모집한다. 경상북도와 예천군이 함께 추진하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음식점, 숙박시설 등 관광서비스 업종의 시설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음식업소는 개소 당 최대 2천만 원, 숙박업소는 최대 1천만 원, 스마트 관광시설 최대 6백만 원이 지원된다. 총사업비 기준 30% 이상 자부담을 해야 하며, 최근 3년간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받은 경우에는 신청할 수 없다. 음식업소의 경우 입식 시설 개선이 필수 사업으로 포함되어야 하며, 입식테이블, 개방형 주방, 화장실, 간판, 메뉴판 등이 포함된다. 숙박업소의 경우에는 실내안내판, 홍보물 거치대, 침구류, 벽지, 조명 등이 개선사업 대상이며, 스마트 관광시대에 맞춰 음식 서빙용 로봇과 테이블 오더 시스템도 개선사업 대상이다. 3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예천군청 문화관광과에서 접수 받으며 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업소는 공사 가능 업체의 견적서를 토대로 지원신청서 등을 작성해 방문 또는 우편접수(등기) 하면 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6월 중 개별 통지되며 사업은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 사항은 예천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천군청 문화관광과(650-6391) 또는 경북문화관광공사 마케팅전략팀(740-721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지난 4년간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사업을 통해 관내 55개 업소가 현대식 시설로 탈바꿈해 관광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며 “올해도 관내 음식·숙박업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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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베트남을 잇는 가교, 결혼이민여성 모국봉사 활동경상북도는 11일부터 16일까지 4박 6일간 베트남 중부 칸화성 컨빈현에 결혼이민여성 모국봉사단을 파견한다. 모국봉사단 파견은 역량 있는 결혼이민여성을 찾아내 모국에서 봉사활동과 교육을 진행하는 등 국제교류를 통해 글로벌 감각을 갖춘 민간 외교자원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모국봉사단의 이번 활동지는 베트남 칸화성 컨빈현 에이사이 초등학교로 고산지대에 있으며 전교생 235명의 열악한 환경의 학교다. 봉사단은 현지 학생들에게 복사기, 캐비넷, 가방 등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한국어 교육, 전통복식, 양국 음식문화 체험과 마을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한다.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여성으로 구성된 모국봉사단은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2회에 걸쳐 이중언어 교육 방법 습득, 한국 전통문화 실습 등 사전 소양 교육을 실시했다. 경북도는 결혼이민여성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최초 글로벌 인재 양성사업을 추진한다. 경북도는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3년간의 전문교육을 통해 경쟁력 있는 다문화 자원을 양성하고, 이중언어 일자리 창출 사업, 결혼이민여성 교육비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경제적 자립 강화를 지원한다. 정성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역량 있는 결혼이민자야말로 미래 다문화 사회를 이끌어나갈 주역”이라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여성들이 민간 외교관으로 활약하여 경상북도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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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 대한 희망으로 열어가는 영양군 백세시대!!!`22년 12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상 100세 이상 전국 1위의 장수마을로 확인된 영양군은 장수마을 명성을 얻게 된 데까지 노후생활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자체적인 생활환경개선 노력이 있었다. 그것은 대표적인 시니어 공간인 경로당부터 시작된다. 군내 182개의 경로당을 운영하며 냉‧난방비, 쌀, 부식비 등을 지원하여 부담 없이 함께 모여 지낼 수 있는 공간의 제공과 더불어 요가, 노래, 댄스 교실 등의 다양한 취미활동 프로그램으로 참여 활동의 폭을 확장하고 있다. 건강을 책임지는 보건 행정의 지원 아래 50세 이상 군민 건강검진비를 지원하고,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여 기대수명과 건강수명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며 전문화된 치매 관리시스템으로 지역사회 맞춤형 치매통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영양은 인구 고령화로 농기계나 집안에 전구 고장 등 크고 작은 문제가 발생하면 간단히 해결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가구가 많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관련 조례를 제정해 바로민원처리반을 `19년도부터 운영해오고 있고 사업 첫해에는 1,100여건에 불과하던 서비스 실적이 해마다 증가하여 `23년 2,628건의 생활불편을 처리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누구보다 앞장서 백세시대를 돕고 있다.”라며 “영양군은 노인이 희망을 가지고 새로운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는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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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특산 가공제품 민간 기술이전 설명회 개최울릉군은 ‘지역특산물로 개발한 가공제품에 대한 민간 기술이전 설명회’를 3월 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지역 특산물 가공업체대표, 농업인단체, 농산물가공아카데미교육생, 슬로푸드 울릉군지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군과 경북농업기술원에서 지난 3년간 심혈을 기울여서 공동개발한 가공제품들을 전시하고 제품들에 대한 시음, 시식 등 품평회도 겸하였다. 이번에 소개되는 울릉도 특산 가공제품들을 살펴보면 주류에는 마가목와인, 마가목발효주, 옥수수엿청주, 호박청주, 마가목스파클링와인과 산채류로는 부지갱이만두, 전호만두, 발효칼슘을 이용한 섬쑥부쟁이 등 건조분말, 오색칼라떡국떡, 명이김, 산채 절임류 등이 있으며, 가정 간편식(HMR)으로 간편하게 즉석 조리할 수 있는 물엉겅퀴해장국건조블럭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제품을 개발한 울릉군농업기술센터 박기찬 농업연구사와 경북농업기술원 윤성란 농업연구사가 직접 제품개발과정에 대한 소개와 민간에 기술이전하는 절차를 설명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 높였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우리지역의 다양한 특산자원을 활용하여 치열하게 연구하여 제품을 개발해 온 연구자들과 울릉군 농업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경북농업기술원에 감사를 표한다.” 며 “이러한 연구성과들이 단순히 연구에만 그치지 않고 민간에 기술이전 되는 계기를 만든 것은 대단히 유의미한 일로서, 이를 계기로 울릉군 가공산업이 뿌리를 단단히 내릴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가 되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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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중소기업의 믿음직한 성장사다리 역할 톡톡경상북도는 지난해 지역 중소기업을 성장단계별로 맞춤 육성하고, 도내 주축산업* 분야의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북지역 성장사다리지원사업(이하 ‘성장사다리지원사업’)’을 추진했다. *경북 주축산업 : 신소재부품가공, 첨단디지털부품, 라이프케어소재 이번 지원사업은 지역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4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업별 최대 3,000만 원까지 성장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기업이 확장(Scale-up) 하도록 지원한다. 성장사다리지원사업은 경상북도 내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업력, 매출규모, R&D 비중 등에 따라 구분한다. 구분 기준은 △선도기업(3년 평균매출액 170억 원 이상) △스타기업(3년 평균매출액 50억 원~400억 원) △드림업기업(전년도 매출액 20억 원~200억 원) △Post-BI기업(창업 3년 이내의 전년도 매출액 20억 원 미만)으로 나뉜다. 공모를 통해 도내 주축산업 분야 총 127개사**를 선정하고 △협업 및 성장전략 수립 △기술개발 기획 컨설팅 △기술지원(시제품 제작, 제품고급화, 시험인증) △사업화 지원(마케팅, 디자인) △수출지원(해외바이어발굴, 해외 마케팅 등) △투자유치지원 등 총 219개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신소재 부품가공 분야 58개 사(45.7%), 첨단디지털부품 분야 30개 사(23.6%), 라이프케어소재 분야 39개 사(30.7%) 2023년도 성장사다리사업 수혜기업 127개 사는 총매출액 9.33%, 수출 9.96%, 고용 12.62% 증가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 매출 및 고용 수혜 기업수 총매출액(백만원) 수출(백만원) 고용증가(명) ’22 ’23 증가율 ’22 ’23 증가율 ’22 ’23 증가율 127 1,250,944 1,367,500 9.33% 197,170 218,186 9.96% 3,321 3,740 12.62% 경북테크노파크(수행기관)의 전담 책임제를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밀착 지원해 지역 스타 기업 3개소와 선도기업 1개소가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중원산업의 경우 스타기업지원사업을 통해 자동차부품 생산에서 전자제품 Hanger 개발로 전화하여 신산업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전년 대비 수출액 110% 증대 및 2023년 1,000만 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림테크(주)의 경우 기업 R&D 역량을 위한 과제기획 및 성장전략 수립 협업계획을 지원받아 전기차용 고전압 와이어링 하네스 부품 개발하고, 수입대체 및 기술 국산화에 성공하여 292억 원의 효과를 얻었다. 경상북도는 올해도 지역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 및 양적‧질적 성장을 위해 계속 지원한다. 최영숙 경제산업국장은 “경북도가 지역 기업에게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하는 등 튼튼한 사다리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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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너랑나랑 유아숲체험원’ 11일 개원영주시 너랑나랑 유아숲체험원이 오는 11일 개원해 11월 말까지 아이들을 맞이한다. ‘아지동 너랑나랑 유아숲체험원’은 지난 2018년 총사업비 2억 원을 들여 아지동 산17번지 일대 2만㎡ 규모로 조성돼 2019년부터 위탁 운영에 들어갔다. 체험원은 해마다 꾸준히 이용자가 늘며(2020년 7,374명, 2021년 7,414명, 2022년 8,703명, 2023년 8,993명) 아이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는 사회적협동조합 꿈꾸는 목공학교가 위탁운영자로 선정돼 유아숲지도사 3명을 배치해 유아들의 신체적 건강과 정신적 안정을 위해 자연물을 이용한 체험으로 재미와 감동이 있는 놀이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3월 ‘고유한 숲! 보고, 만지고, 느끼며’ △4월 ‘나무의 심장소리’ △5월 ‘숲의 변화를 느껴봐요’ △6월 ‘숲속 생물들의 활동’ △7월 ‘숲의 비밀 살짝 엿보기’ △8월 ‘매미가 맴맴’ △9월 ‘곤충과 놀아요’ △10월 ‘씨앗이란’ △11월 ‘고요한 숲으로’ 등 매월 유아숲 특성에 맞는 테마가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참여 유아들은 숲속 산책로를 비롯한 짚라인, 밧줄 놀이터, 흙 놀이터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체험할 수 있다. 유아숲체험원은 4~6세를 대상으로 정기형과 자유이용(수시형)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달라진 점은 인력의 탄력적 배치를 위해 주말 운영을 없애고 평일에만 운영된다. 오전반 10시~12시, 오후반 1시~3시, 수시형은 평일 오후 3시 이후에 이용하는 자유 체험형으로 진행된다. 이용료는 무료이며, 연초 유치원, 어린이집 및 기타 유아교육기관 대상으로 한 참여모집 공고에 선정된 44개의 정기형 참여기관은 매주, 격주 또는 월 1회로 참여한다. 자유이용은(수시형) 평일 오후 3시~5시에 개인 및 가족단위 대상으로 사전예약 또는 유아숲체험원 방문 접수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금두섭 산림과장은 “매달 달라지는 숲속 모습을 활동을 통해 경험함으로써, 자연과 공감하며 숲에서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자연물을 통해 유아들의 창의성과 다양한 감각을 열어 신체적, 정서적 발달을 도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유아숲체험원 이용 및 예약에 관한 사항은 사회적협동조합 꿈꾸는 목공학교(☎054-634-7760) 또는 너랑나랑 유아숲체험원(☎054-634-3104)으로 문의하면 상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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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22개 시·군 함께 저출생과 전쟁 나선다!경북도와 22개 시군이 저출생과 전쟁에 힘을 합쳐 총력 대응한다. 경상북도는 6일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저출생 극복을 위한 22개 시군 부시장·부군수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경북도가 지난달 20일 저출생과 전쟁을 공식 선포하고 저출생과 전쟁 전략구상을 발표한 후, 부서별로 세부 실행 과제를 구체화하는 상황에서 시군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속도감 있는 추진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경북도와 시군의 핵심 역점 시책들을 소개하고, 신속한 정책 실행과 조기 재원 확보, 도·시군 협력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김 부지사는 최근 발표된 인구통계에서 2023년 합계출산율이 ‘0.72명’까지 떨어진 것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면서, 가파른 하락을 막기 위해서는 경북도가 내놓은 전략들이 빠르게 시군 현장에서 실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리 동네 돌봄 마을’은 도민들의 조기 체감이 중요한 만큼 시·군에서는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도와 교육청 협업 사업인 ‘늘봄학교’ 및 안정적인 주거 기반 제공을 위한 양육 친화형 공공임대주택 사업 등을 공유하고, 시군 실정에 맞는 저출생 극복 대응 모델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올해 도청부터 우선 시행하는 ‘아이 동반 근무 사무실 운영’, ‘아빠 출산 휴가 한 달’ 등과 성금 모금 등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도와 시군이 함께 협력해 가면서 민간으로 점차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 시군에서 제안한 돌봄, 주거 등 역점 시책들은 향후 현장 토론회, 연구용역 등을 통해 사업의 타당성 및 운영 방안 등을 빠르게 구체화하고, 검증을 마친 사업 모델들은 향후 경북 주도 저출생 극복 기본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도는 조기 추경, 지방채, 성금, 기금, 민자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재원 확보에 나서는 한편, 우수사례 발굴 및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시군에 대해서는 과감한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저출생 극복은 국가와 지방의 명운이 걸린 시급한 사안”이라며 “나라가 어려울 때 앞장섰던 경북의 정신으로, 도와 시군이 힘을 모아 저출생과의 전쟁에서 이기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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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농촌 인력지원 기술교육 신청 접수김천시는 오는 4월 샤인머스켓 알 솎기 교육을 희망하는 김천시민 대상으로 농촌 인력지원 기술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 신청은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3월 5일부터 3월 19일까지 선착순 500명을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단, 2023년 교육 참석자는 신청이 불가하다. 해당 교육은 농촌 전문인력 기술교육은 지역 내 샤인머스켓 정예 농업인력을 양성하고 농촌인력 외부 의존도를 낮추어 인건비 안정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추진하는 교육이다. 교육 내용은 샤인머스켓 재배 전략, 알 솎기 집중교육 등 이론 및 실습 교육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관내 하우스 농가에서 실제 샤인머스켓을 활용하여 실습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농업인이 농촌인력으로 투입될 때 실습 교육 경험을 토대로 큰 무리 없이 농작업에 적응할 수 있게 교육 과정을 수립했다.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권명희 농촌지도 과장은 “이번 농촌 인력지원 기술교육을 통해 관내 급증한 샤인머스켓 신규 재배 농업인과 교육을 희망하는 김천시민이 전문성을 키워 안정적인 농업생산 기반 구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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