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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화물 전문 항공사 에어인천 대구경북공항에 입주경상북도는 대구경북공항을 전략적 물류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국내 최대 화물 전문 항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항공 물류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경북도는 5일 경북도청 K-창에서 국내 최대 화물 전문 항공사인 에어인천, 소시어스(기관전용 사모펀드 운용사)와 대구경북공항 항공물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승환 에어인천 대표이사, 이병국 소시어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경북도는 에어인천이 대구경북공항 화물터미널에 입주하면 항공물동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한다. 경상북도와 에어인천, 소시어스는 ▲경상북도 항공물류 활성화 및 관련 사업 발굴 ▲대구경북공항 화물터미널 활성화 ▲대구경북공항 화물터미널에 에어인천 입주 ▲상호기관 정보 공유 및 홍보 활동에 협력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협약 이행을 위해 경상북도는 경상북도 항공물류 활성화를 위한 정책 수립 및 이행, 화물터미널에 에어인천 부지 제공 협력, 화물터미널 입주 및 노선 개설에 행정적 지원을 협력한다. 에어인천은 대구경북공항 화물터미널에 입주(소요면적 : 16,000㎡), 대구경북공항에 항공 노선 개설 추진, 화물터미널 관련 자문 및 컨설팅을 제공한다. 소시어스는 대구경북공항에 에어인천 노선 개설 및 터미널 확장 등 향후 투자 확대 상호협력을 수행하기로 합의했다. 경상북도는 이번 협약으로 에어인천의 화물 운영 전문성과 소시어스의 투자와 경영전략이 결합해 대구경북공항을 전략적 물류 중심지로 발전시키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2년 설립된 에어인천은 화물기 4대(B737-800SF)로 중국․동남아․일본 등 주로 아시아 노선을 운항 중이며 직원수는 164명, 2023년 화물운송 실적은 3만 9,323톤이다. 앞으로 대형기를 도입해 미주․유럽 등 중장거리 노선으로 확대한다. 소시어스는 2022년 12월 에어인천을 인수하며 항공 물류 분야로 영역을 확장한 기관전용 사모펀드 운용사다. 이승환 에어인천 대표는 “대구경북공항 개항과 동시에 에어인천이 운항을 시작하면 연간 약 32만톤의 물동량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하며 “에어인천은 대구경북공항을 통해 국내외 시장으로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더 많은 물류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이다.”고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경상북도의 항공물류 인프라가 구축되고 우리 기업의 수출입이 활성화되면 물동량 증가와 항공노선 확충으로 이어지고 공항이 활성화되는 선순환 체계가 구축될 것이다.”고 언급하며 “경상북도는 대구경북공항을 아시아의 물류거점공항으로 육성하기위해 신공항 건설과 물류단지 조성시부터 기업 친화적인 물류 인프라를 구축하고 글로벌 물류기업을 유치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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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대구경북사업본부 ‘2024 신년하례회’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 대구경북사업본부(본부장:전광석) 주최 ‘2024 신년하례회’가 지난 1월 29일 대구백화점프라자점 프라임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월드비전 조명환 회장, 대구경북지회 목회자와 후원회 및 학교 관계자, 개인 후원자, 꿈꾸는아이들 파트너기관 11개 기관장 등 내빈이 참석해 감사예배와 신년인사 시간을 가졌다. 1부 예배 설교에서 구미지회장 안재호 목사는 “하나님과 동행하며 새 일을 힘차게 열어가는 멋진 동역자들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씀을 전했다. 이어 지난해 사업보고 및 2024년 사업계획 보고, 축하공연, 조명환 한국월드비전 회장의 환영사, 참석한 내빈의 축사, 꿈꾸는아이들 파트너기관 협약식, 11개 기관 현판전달식, 위촉장 수여, 후원자에게 감사패 전달, 밥피어스아너(전재식 후원자) 위촉 등의 순서가 진행됐다. 특별히 대구경북사업본부 전광석 본부장은 ‘상상한 것 그 이상으로!’라는 2024 비전을 발표하며,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는 영적 마인드로 ONE TEAM을 이루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한 해가 되길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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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외식산업 k-글로벌 푸드 도약을 위해 패러다임 바꾼다경상북도는 외식산업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푸드테크 기반 외식산업 디지털 대전환’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야놀자와 업무협약을 맺고 글로벌 k-푸드로 도약을 추진한다. 경상북도는 4일 도청 회의실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정섭 ㈜야놀자에프엔비솔루션 대표, 송경창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푸드테크 기반 외식산업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세 기관은 ▲K-키친 프로젝트 추진 및 푸드테크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 ▲외식산업 디지털 전환과 경영 컨설팅 ▲스마트키친 플랫폼 및 통합솔루션 개발 ▲디지털 신기술과 글로벌 트렌드 자문 등 전국 최초 푸드테크 기반 외식업소 디지털 전환 사업을 함께한다. 경북도와 야놀자는 경북도 외식산업 문제에 인식을 같이하고 이번 디지털 대전환으로 외식 환경 변화 추세와 외식업 영업주의 디지털 간격을 최소화하는 데에 역량을 집중한다. 도는 우선, 외식업 매장관리의 효율화와 인력난 등을 해결하기 위해 키오스크, 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를 보급하고, 외식 분야 전반에 디지털 마케팅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데이터 기반 경영솔루션을 지원한다. 또, 외식업주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상권분석과 식재료 관리, 손익 관리 문제 해결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 맞춤형컨설팅 분야: ▴푸드테크 적용(기기활용), ▴배달서비스, ▴식재료 관리, ▴손익관리, ▴마케팅, ▴인사·노무, ▴세무, ▴주방환경개선(동선효율화) 경상북도는 현재 준비 중인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과 고객의 방문 전부터 매장 이용 전후의 모든 단계를 통합 데이터로 관리하는 ‘K-키친 플랫폼’ 구축을 위해 야놀자에프엔비솔루션과 협력한다. 도가 추진하는 ‘푸드테크 기반 외식산업 디지털 대전환’은 지난해 열린 ‘2024년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에서 외식 수요 감소와 인건비, 임대료 등 각종 요인으로 인해 사정이 어려운 국내 외식사업의 해결책으로 디지털 전환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외식산업의 환경 변화에 맞춰 경북도가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그동안 외식 업소들이 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로 인해 편리성과 경영 효율성은 좋았지만, 공간적 제약이나 데이터 활용과 같은 문제로 확장성이 부족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디지털 대전환을 통해 전통적 외식산업의 패러다임을 탈피하는 과감한 도전이 필요하다”며 “오늘의 대한민국을 이끈 경북의 저력으로 외식산업이 글로벌 K-푸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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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문경대,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양성 MOU 체결경상북도는 19일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숭실대, 문경대, 문경시와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학교법인 숭실대학교 오정현 이사장, 숭실대학교 장범식 총장, 학교법인 남북학원 신대섭 이사장, 문경대학교 신영국 총장, 문경시 신현국 시장이 참석하여 업무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이번 MOU를 계기로 향후 두 대학은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대학으로 재도약하고자 인재 양성에 적극 노력하기로 합의하였다. 또한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추진의 첫걸음을 내딛기 위해 협력 기관이 공동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협약의 이행에 필요한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사항을 수행할 예정이다. 경상북도와 숭실대, 문경대, 문경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기업 등 투자유치 촉진을 위한 조례 제정 ▴신규 교육과정 개설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지역에 정주할 맞춤형 인재육성 등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상호 협력한다. 현재 경북도는 총 학령인구가 2023년 34만 6,150명에서 2040년에는 19만 2,429명으로 44%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며, 대학 생존율도 40개교에서 15개교로 37.1% 감소하는 등 대학 위기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 교육·직업 등 모든 것이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어 지역인재 유출이 가속화되는 등 지방대는 경쟁력이 약화되어 폐교위기에 직면해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의 RISE 체계 및 글로컬대학 사업 등 대학 구조조정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며, 이를 위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수도권 대학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공학분야 중심 AI연구 선두주자인 ‘숭실대’의 풍부한 경험· 전문성과,지역특화형 미래융합 인재를 양성하는 실용학문 중심의 ‘문경대’가 가진 학문적 역량과 경험을 결합한다면 지역의 교육과 산업발전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고,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양성으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데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체결로 양 대학이 지역과 수도권 간의 교육 편차를 해소하고, 더 많은 지역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해 지방대 생존율을 높이는 등 지방사회와 함께 미래를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도권 명문대학 인재들을 지역으로 유치할 수 있는 기회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수도권쏠림 등으로 인한 저출생, 청년 유출 등 지역 현안을 교육의 힘으로 풀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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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 액션그룹(1,2기) 협약식 및 회계교육 진행울릉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과 울릉군 내 액션그룹(1,2기) 11개 팀이 지난 1월 30일 울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울릉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추진단과 액션그룹은 △사업의 추진 방법 △사업비 집행과 정산 및 관리 △필수 이행 조건 등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마련하게 된다.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에 산재한 유무형의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한 특화산업 육성, 공동체 활성화 등으로 농촌의 자립적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사업, 민간 활동가 등 지역의 인적자원 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액션그룹은 사업의 핵심 주체로 동일한 목표를 가진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단체(공동체, 협동조합, 법인 등)로 지역활성화와 공익창출에 기여하는 활동조직이다. 울릉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은 2024년에 진행되는 ‘액션그룹 역량강화 및 창업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액션그룹별 맞춤형 교육과 창업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액션그룹 발굴을 위한 기초교육 아카데미 운영, 산지 교류 등 다양한 방편으로 액션그룹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수한 울릉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울릉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울릉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액션그룹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군 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으로 발굴되고 양성된 액션그룹이 향후 울룽군 농촌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농산물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중심이 되는 선도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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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5개 지역 종합병원과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추진 중인 포항시가 30일 지역 종합병원과 함께 특화단지 유치와 지역의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이강덕 포항시장과 함인석 포항의료원장, 한동선 포항세명기독병원장, 최순호 포항성모병원장, 권흠대 에스포항병원장, 구자현 좋은선린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포항시가 힘을 쏟고 있는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와 포스텍 의과대학 신설에 힘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시와 지역 내 5개 종합병원은 지역민을 위한 스마트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의료 활성화 및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생태계 조성에 협력하는 것에 뜻을 모았다. 협약체결 이후 이강덕 시장은 간담회를 통해 지역 의료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지며 소통을 이어갔고, 포항시민의 의료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역 내 종합병원이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 등 수도권을 비롯해 강원, 전북, 충북 등 여러 도시가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전에 뛰어든 상황에서 포항시 지역 병원장들의 하나 된 목소리는 지역의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정부 기조와 맞물려 큰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강덕 시장은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와 포스텍 의과대학 신설 추진 등 바이오 헬스산업이 성장하기 위해 지역 병원의 협조가 절실하다”며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해 범지역 차원의 선도적인 역할에 앞장서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 병원 전공의 수 배정의 어려움 해소나 원활한 간호 인력 수급을 위해 행정적 차원에서 뒷받침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해 10월 지역 내 산·학·연·병·관 관계자를 중심으로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업무 추진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2월 말까지 해당 신청서를 산업통상자원부로 제출할 예정이다.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인·허가의 신속처리, 각종 세제혜택을 비롯해 기술개발이나 인력양성 등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필요한 사항들에 대한 혜택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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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에 예천군과 한 배 탄다안동시(시장 권기창)와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공동 추진하기 위해, 22일 안동시청에서 안동-예천 교육발전특구 지역협력체 회의를 개최하고 교육발전특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식에는 안동시, 예천군을 포함해 교육계, 대학, 공공기관, 기업체 20개 기관이 참여하여 교육발전특구 거버넌스를 구축하였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지역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지역 균형발전 및 지역 정주 여건 개선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한다. 교육발전특구는 각 지자체·교육청·대학·기업·지역 공공기관 등 지역의 주체가 공교육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지역 우수인재의 양성에서부터 정주까지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으로 ‘지방시대 4대 특구 정책’ 중 하나다. 지방에서도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에서 교육받은 좋은 인재들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간 안동시는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지난해 1월부터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꾸준히 의견을 수렴하고, 올해 1월 15일 교육발전특구 추진기관 실무협의체를 개최, 운영기획서를 마련했다. 안동, 예천은 최근 선정된 국립안동대와 경북도립대의 글로컬 대학30과 경북도청 신도시 개발이라는 이점을 살려 지역 여건을 반영한 상생형 교육 발전 전략 및 지역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여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돌봄 시스템 강화 ▶K-인문교육을 통한 안동·예천형 공교육 혁신모델 정립 ▶지역산업 연계 우수 인재양성 등을 추진 목표로 삼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유아부터 대학, 취업까지 이어지는 교육을 연계하여, 지역의 인재가 지역에서 태어나서 교육받고 취업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교육발전특구 지정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예천군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은 교육발전특구위원회의 검토와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교육부 장관이 지정한다. 선정된 지역은 3년간 최대 30억~100억 원의 특별교부금과 지역 맞춤형 특례 적용을 받는다. 3년간 시범 운영 후 교육발전특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특구 정식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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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행복한 일터가 미래를 만든다!김천시 평생교육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은 지난 11. 9.(목) 평생교육원 강당에서 관내 15개 기업체와 『여성 친화 일촌기업 협약식』을 개최하고 김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사업을 설명하고 여성 친화 기업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15개 업체인 경상북도립 김천노인전문요양병원, 경상북도 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김천시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늘사랑요양원, 늘사랑주야간보호, 바이오라이트(주), 비디에스, 신일사, 아해뜰어린이집, 엘엠테크, 주식회사 알앤알코리아 농업회사법인, (주)에스제이피 김천지점, ㈜유진제지, 주식회사 코디, 필라스트가 참여했다. 협약식에 앞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추진하는 취업 대비 집단상담, 직업교육 훈련, 취업 연계 서비스, 사후관리 사업을 설명하고 운영 실적을 소개했다. 특히, 올해는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직업교육 훈련 6개 과정 103명의 수료생 중 45%에 해당하는 46명이 이미 취업에 성공했으며, 10월 말까지 520명의 여성이 취업에 연계되어 경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취업 후 취업자의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일일 강좌, 취업자와 구직자 만남의 날 운영, 기업체 4대 법정의무교육 강사 파견 등 사후관리 사업도 추진하여 여성의 장기고용과 근로 활동을 유도하고 있다. 전문 여성인력을 육성하고 여성 근로자와 기업체가 함께 발전하는 건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 협약식에서 여성 친화 기업은 여성인력을 적극 채용하고, 성별에 따른 차별 없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며,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기업에 필요한 전문 여성인력을 발굴하며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에 적극 지원하겠다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약서를 교환했다. 간담회에서는 여성 친화 기업의 2024년도 여성 채용 계획과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기업체 사후관리 사업에 대한 개선점과 건의 사항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여성인력 고용에 대한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기업체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여성 고용유지율을 높이는 방향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이해정 평생교육원장은 “여성 친화 일촌기업 협약식을 계기로 여성 취업 협력망이 긴밀하게 유지되길 바란다. 오늘 청취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전문성을 가진 여성인력 양성 및 취업 연계로 기업체는 행복한 일터를 제공하고 취업자는 행복한 미래가 보장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과 여성 구인을 희망하는 기업체는 김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054)430-117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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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곤충연구소, 꿀벌 격리육종장 운영 ‘업무협약’예천군곤충연구소(소장 김기정)는 9일 오후 2시 경남도농업기술원 유용곤충연구소에서 「영남지역 꿀벌 격리육종장 조성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기정 곤충연구소장, 이영한 경남도농업기술원 유용곤충연구소장, 성명만 통영시 농업가술센터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군과 경남도농업기술원, 통영시 3개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최근 꿀벌의 잦은 집단폐사와 질병 발생 빈도 증가로 딸기, 참외 등 농작물의 화분매개 벌 공급부족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면서 자연계 식물의 화분매개곤충 감소로 생태계 파괴가 우려되는 등 꿀벌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 되고 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꿀벌자원 육성품종 증식장을 충남, 전남, 경북 총 3곳에 긴급히 조성하고 있으며, 이 증식장은 농촌진흥청 위도 격리육종장과 함께 수밀력, 산란력, 질병저항성, 봉산물 다수확 능력 등이 우수한 꿀벌자원을 보전 및 증식하고, 전국 양봉농가에 보급종 우량 여왕벌을 대량 보급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꿀벌자원육성품종 증식장은 내륙의 꿀벌육종연구동(질병진단실, 인공수정실, 분석실, 세미나실)과 도서지역 격리육종장(관리동, 자재창고, 양봉사) 등을 갖추게 된다. 격리육종장은 꿀벌 품종의 계통 보전과 증식을 위해 일반 농가벌과 잡종 교미가 이루어지지 않도록 육지에서 10㎞ 이상 떨어진 도서지역 섬에 건립해야 하나, 그동안 섬이 확보되지 않은 예천군 꿀벌육종연구센터는 큰 어려움을 겪던 와중에 이번 경남도농업기술원 및 통영시농업기술센터와 격리육종장 공동운영으로 이를 해결하게 됐다. 향후 영남지역 꿀벌 격리육종장은 위도 격리육종장에서 1차 증식한 ‘꿀벌 원종’을 받아 원종 ‘원여왕벌’을 증식하고, 이 ‘원여왕벌’로 ‘보급종 여왕벌’을 대량 생산해 영남지역 양봉농가에 연 5,000마리 정도를 보급할 계획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우리 군과 경남도농업기술원, 통영시 3개 기관이 역할을 분담해서 기후변화 및 양봉산물 생산량 감소 등 어려움 처한 양봉농가의 안정적인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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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외국인 친화 도시 조성 협약···외국인 인재 정착 돕는다!포항시는 8일 포항시의회, 한동대학교, UNAI KOREA 및 포스코 포항제철소 협력사협회와 외국인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올해 10월 현재 한국 거주자 중 외국인 비중은 다인종·다문화 국가 기준에 해당하는 5%에 가까워져 내년엔 다인종 국가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10년간 국내 외국인 유학생 수가 두 배 넘게 증가하는 등 지역 사회에 외국인 인구가 급속히 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다수의 외국인이 적응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처럼 급속히 증가하는 외국인과의 사회통합정책 필요성과 함께 포항의 외국인 유학생 및 외국인 인재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외국인 학생을 위한 행정적 지원 및 장학제도 운영 △지역 맞춤형 외국인 학생 양성 △외국인 학생과 국제 교류 추진 등이다. 이번 협약식은 한동대 현동홀에서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김재열 포스코 포항제철소 협력사협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진행된 가운데 외국인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도 있었다. 이날 김재열 협력사협회 회장은 외국인 장학생으로 선발된 5명에게 장학금 총 1,000만 원을 전달했다. 협약을 통해 장학금을 포함한 재정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외국인 유학생들의 지역 기업 취업 연계 등 외국인 인재들을 위한 중장기적인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미 독일, 스위스 등 선진국에서는 외국인 인재의 지역 정착을 적극 장려하고 있으며, 저출생 고령화로 침체되는 경제를 살리기 위해 외국 인력 유입 경쟁을 본격적으로 벌이고 있다. 포항시도 세계적인 추세에 맞춰 최근 스위스 바젤대와 국제 협약식 체결, 글로벌 기업의 포항 유치 등 외국인 유학생과 인재들이 유입되는 글로벌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이번 협약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뤄졌다”며, “궁극적으로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졸업 이후 지역 기업에 취업하고 계속 머무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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