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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청송으로! 한 걸음 더 간 데이(Day)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8월 3일 군청 현관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북지역본부 청송군지부와 함께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캠페인을 실시했다. 군은 직장 내 성평등 문화 조성 및 일·가정 균형 실천 홍보를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하였으며, 양성평등 실천 의지가 담긴 현수막과 피켓 게시 및 홍보물 배부 등으로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 직장 내에서의 책임과 역할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성인지 감수성 강화 및 양성평등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일상에서 체감하는 양성평등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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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교회 특별 취재> 봉화제일교회, 2022년 ‘180일 금식릴레이기도회’ 마침 “감사”= 지역교회 특별 취재 = ▲봉화제일교회는 2022년 1월부터 6월까지 ‘180일 금식릴레이기도회’를 진행했다. 지난 7월 3일(주일) 봉화제일교회에 축하 현수막이 걸린 모습. ▲‘2022년도 180일 릴레이금식기도’ 현황표. 봉화제일교회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3년째 ‘180일 금식릴레이기도회’를 실시했다. 올해 1월 1일~6월 30일까지 180일간 온 성도들이 함께 금식하며 기도제목을 가지고 하루금식, 아침, 점심, 저녁금식을 각자 신청하여, 엘림관에서 교회에서 제공하는 기도제목 책자를 가지고 기도하며 개인적으로도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화제일교회에서는 금식기도를 시작하면서 ▲100년이 넘는 교회가 200년으로 달려가며 미래를 준비하도록 ▲모든 흉악의 결박을 끊도록 ▲개인과 가정에 회복과 치유 역사 있도록 ▲교회가 말씀의 반석위에 든든히 세워지도록 기도하자고 했다. 또 ▲교회가 지역을 품고, 한국을 품고, 세계를 품을 수 있도록 ▲우리 가정과 자녀와 기업이 복을 받도록 ▲성도들이 아픔과 질병으로부터 깨끗함을 받도록 등을 금식기도의 목적으로 제시했다. 금식의 방법으로는 ▲하루 한 끼 이상 또는 하루 이상 금식하기 ▲금식자는 꼭 엘림관에서 10분 이상 기도하기 ▲인쇄한 유인물 기도제목을 보고 기도하기 ▲‘금식일 현황표’에 기록하기 등이었다. 금식에 참여한 성도들이 공통으로 함께 기도한 제목들은 다음과 같았다. 1.금식기도를 위해 2.봉화제일교회 비전을 위해(큰 비전 및 장기비전 전략-세계의 중심, 한국의 중심, 선교의 중심, 기도의 중심) 3.살아있는 예배를 위해(영광스러운 예배, 보냄받는 생활예배자) 4.봉화제일교회를 위해(담임목사, 직분자, 환우들, 영적건축을 위해) 5.이슬람·동성애·이단세력을 물리치기 위해, 다문화가정을 위해, 한국교회 회복을 위해 6.복음적 평화통일을 위해(나라와 민족, 북한교회 위해) 7.대사회적책임을 위해 8.다음세대를 위해(글로벌 인재 양성, 교회학교 부흥) 9.세계선교를 위해 등이다. ▲7월 3일(주일) 오후예배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는 이재형 목사의 모습. ▲예배순서에서 최보영 집사가 간증을 하는 모습. 올해 진행된 ’제3차 180일 금식릴레이기도‘에는 전체 104명이 참여했으며, 하루금식 112회, 아침 705회, 점심 289회, 저녁 269회로 총 1,599회의 금식기도가 이루어졌다. 이에 봉화제일교회는 7월 3일(주일) 오후예배 시간에 ‘180일 금식릴레이기도’ 마침 감사예배를 드렸다. 예배에서 이재형 담임목사는 “약속을 얻고 약속을 창조해내는 믿음의 기도”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금식 현황 보고, 이재팔 권사와 안재은 집사의 특송, 최보영 집사의 은혜로운 간증과 함께 올해 180일 금식릴레이기도를 준비하는 과정과 전체 현황을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성도들과 함께 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봉화제일교회 이재형 목사는 “저희 교회는 180일 금식기도회를 마치면 나머지 6개월은 또 기도제목대로 기도를 이어갑니다”라며, “기도가 살아있는 교회는 성령님의 역사가 강력하게 있고, 악한 영들이 물러가는 은혜가 있습니다. 앞으로도 하나님께 사명을 잘 감당하는 교회로, 충성스러운 직분자로 쓰임받기를 원합니다”라고 인사했다. 한편, 올해로 설립 103주년을 맞아 경북 북부지역을 대표하는 역사적인 교회 중 하나인 봉화제일교회는 영혼구원에 힘쓰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교회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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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촌원도심 상권활성화를 위해 스포츠마케팅 본격 가동!▲점촌원도심 상권활성화를 위해 스포츠마케팅 본격 가동!.(사진=문경시 제공) (재)문경시상권활성화재단은 점촌원도심 상권활성화를 위하여 7월 9일~10일(2일간) 실시되는 소프트테니스 & 족구대회 참가선수단을 대상으로 상점가 투어를 실시한다. 상점가 투어 상품은 문경에서 개최되는 각종 생활스포츠 참가선수단을 대상으로 점촌원도심(중앙시장, 행복상점가, 점촌역전상점가) 음식점·카페 100개소에서 사용 가능한 상품교환권 1만원권을 선수·임원단에 지급해 점촌원도심 상권으로 유입, 매출증대 및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투어는 7월 9일~10일(2일간) 문경시에서 개최되는 제32회 새재기 생활체육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참가 선수단 500명과 문경새재기 타기 동호인 초청 족구대회 참가 선수단 700명, 총 1,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 사업은 쇠퇴한 상권을 ‘상권활성화구역’으로 지정하고 상권 전반의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 및 지역 상권의 경제력을 제고하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상권르네상스사업비로 지원한다. (재)문경시상권활성화재단 신현국 이사장은 “앞으로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점촌원도심 상권쇠퇴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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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설공단, 공영주차장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주차구획 운영구미시설공단에서 환경친화적 자동차 개발‧보급 촉진 정책에 따라 2022.7.1.부터 공영주차장 내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주차구획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단에서 운영 중인 주차장 중 법정 기준 5%에 해당하는 180면이 대상이며, 환경친화적 자동차(전기차, 수소차, 하이브리드차)만 주차 가능하다. 이 같은 조치로 환경친화적 자동차 확산에 기여하고 운전자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는 반면 일반 자동차 이용자들은 불편과 주의 사항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일반차가 전용주차구획에 주차할 경우 신고에 따라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되며, 시행 초기 장애인전용 주차구획과 같은 혼란을 예방하기 위해 공단에서는 지속해서 이동주차 안내장 배부, 노면 안내 스티커 부착 및 홍보 현수막 게첩 등 사전 홍보와 안내에 많은 자체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채동익 이사장은 “정책 시행 초기 주차장 이용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본의 아니게 위반하는 사례가 없도록 향후 예산확보를 통해 입간판 설치 등 안내 서비스 강화를 추진할 예정으로, 이용객들께서도 안내에 따라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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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세계마약퇴치의 날」 캠페인 실시청도군은 지난 29일 「세계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청도시장에서 마약류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류 불법 유통·사용 예방을 위한 상담과 홍보를 진행하는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프로포폴·식욕억제제 등 향정신성의약품의 오·남용, 불법 사용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이를 예방하고 군민 보건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한 이날 캠페인은 현수막, 조끼 착용 및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해 불법 마약류 중독 예방, 불법 마약류 남용으로 인한 폐해 등 마약 근절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했다. 청도군 관계자는 “마약류 중독은 다양한 계층에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하고 있는 만큼,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심각성에 대하여 위기의식을 갖고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마약류 폐해를 널리 알려 마약 없는 건강한 청도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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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코로나19 의료소방人에게 위로의 손길 건네▲코로나19 극복 최 일선에서 헌신한 의료·소방인들을 위한 특별한 격려행사 참석자들의 단체사진.(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코로나19를 극복해 가는 과정에 최 일선에서 헌신한 의료·소방인들을 위한 특별한 격려행사를 마련했다. 이 행사는 경북 웰니스 관광 거점시설에서 치유·힐링 프로그램으로 그들의 지친 심신을 회복하고, 그간 노고를 달래기 위한 행사로 29일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첫 환영행사를 가졌다. 영주 국립산림치유원 입구에 설치된 코로나19 의료소방인 웰니스 DAY 현수막을 지나 의료소방인 차량들이 띄엄띄엄 들어온다. 삼삼오오 짝을 맞춰 포항·안동·김천의료원, 영주보건소 간호사 50여 명이 도착하고, 시군의 구조구급 소방관 50여 명도 동시에 도착한다. 그들은 코로나19가 어떤 바이러스인지도 잘 모르고 두려움만 가득했던 초기 코로나 팬데믹으로부터 도민을 지켜낸 최첨병 역할을 한 영웅들이다. 경북도는 이들을 격려하기 위한 조그마한 환영행사를 가졌다. 100여 명의 영웅은 SMILE AGAIN이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밝은 미소를 띄며 한 공간에 모인다. 이윽고 시작된 환영행사, 웰니스 프로그램인 통합예술치유로 잠깐의 힐링 시간을 가진 후 이어진, 참석 의료소방인 이름이 영상으로 띄워질 때는 약간 상기된 얼굴을 보이기도 했다. 참석자 중에 안동의료원 강은희 간호사와 청도소방서 정승규 소방위의 코로나와 사투 과정에서 소회를 발표할 때는 서로를 공감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이 자리에는 고생한 의료소방인을 격려하기 위해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연 국립산림치유원장, 노경철 동양대산학협력단장, 이동수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장, 김호익 안동의료원 행정처장, 김천의료원 공승희 간호부장이 참석해 격려했다. 지역 통기타 밴드 돈데크만의 코로나 극복 감사공연이 이어질 때는 같이 따라 부르며 흥겨워했다. 단체촬영을 하며 추억과 감사의 한 페이지로 만들어 간다. 경북도는 의료소방인들을 위한 1박 2일간의 특별프로그램을 정성껏 준비했다. 숲길을 걸으며 피톤치드 호흡영상, 해먹에서 몸의 활력충전, 아쿠아스파, 음파진동기기, 건식반식욕기를 체험하며 신체피로를 회복하고, 폼롤러를 이용한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벨런스테라피, 수중체조와 수압마사지로 긴장감을 낮추고 심신을 이완하는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치유와 힐링의 만족도를 높인다. 또 내 몸을 살리는 건강식단 치유음식으로 1박 2일 동안 피로를 싹 풀고, 건강한 몸과 마음을 채워가게 된다. 도는 앞으로 10회 걸쳐서 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영덕 인문힐링센터 여명, 영양 장계향음식문화체험관, 봉화 백두대간수목원, 울진 금강송에코리움에서 시설별 특별프로그램을 마련해 400여 명의 의료소방인의 치유·힐링을 도와줄 계획이다. 이번에 코로나 극복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거점시설 5개소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경북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거점시설이다. 경북도는 앞으로 더 많은 웰니스 관광시설들을 발굴하고 육성할 계획이다. 또 올해는 코로나 영웅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지만 내년부터는 지역민이 더 건강하고 나은 삶을 살도록 웰니스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두려웠던 코로나19를 마주하며 누구보다 의연하고 용기 있게 도민을 지켜온 분들은 의료인, 소방인이었다”며, “하반기 코로나 재유행을 예견하는 발표도 있어 걱정이지만, 누구보다 믿음직한 영웅들이 있어 든든하고, 함께 힘을 합쳐 코로나 종식을 시간을 앞당겨 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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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전기자동차 충전방해 행위 단속 유예 집중홍보 전개김천시는 전기자동차 충전방해 단속을 지난 2월부터 8월 31일까지 유예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지난 1월 25일 공포되고 1월 28일 시행되면서 전기자동차 충전방해 행위에 따른 과태료 부과 대상이 확대됨에 시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우선 시에서는 충전시설이 설치된 관내 공동주택에 단속 유예 기간 및 충전방해 행위 유형을 안내하는 팸플릿을 배부하여 게시하도록 했으며 시 공식 SNS, 시 홍보지, 관내 전광판 영상 송출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 활동을 이어나갔다. 또한, 관내 급속 충전시설 13개소에 단속유예 기간 및 단속개시 시점을 안내하는 현판 또는 현수막을 게시하여 시민들이 관련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단속유예 기간은 8월 31일에 끝나며, 9월 1일부터는 전기자동차 충전방해 행위에 대하여 10만원 이하의 과태료, 충전구역 및 충전시설 훼손에 대해서는 2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아울러, 코로나19 방역수칙의 완화로 5월 초에는 시 담당 팀장 및 주무관이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을 설치한 관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를 직접 순회 방문하여 개정 법령사항을 안내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권세숙 환경위생과장은 “단속유예 기간 중 집중홍보를 통해 전기차 충전방해 행위를 근절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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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배출방법 미준수 스티로폼 처리에 큰 애로▲수거 된 폐 스티로폼.(사진=경산시 제공)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최근 생활폐기물 중 재활용품으로 배출되고 있는 "스티로폼"과 관련, 올바른 배출 방법에 따르지 않고 배출된 스티로폼이 대폭 증가하여 자원재활용을 위한 별도의 추가 처리 과정이 필요함으로써 이로 인해 수거 지연 등 시민 불편이 크게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스티로폼은 배출 시, 「경산시 폐기물관리 조례」에 따라 스티로폼 내 내용물과 겉면에 부착된 스티커, 테이프 등 이물질을 반드시 제거한 후 분리하여 배출하여야 하나, 시의 배출실태 확인 결과에 따르면 현재 수거 현장에 배출되고 있는 스티로폼의 상당수가 이러한 배출 방법에 따르지 않고, 각종 음식물 등이 담겨 있거나 이물질이 부착된 상태 그대로 배출되고 있다. 이에 시에서는 지난 3월 21일부터 25일까지 관내 200세대 이상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115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주민협조를 구하는 한편, 4월부터는 자원회수시설 내 재활용 선별장에서의 현장 체험형 이·통장회의 개최 및 원룸 밀집지, 단독주택가에 스티로폼 배출 관련 One-point 현수막 집중 게시 등 현행 문제점의 적극적 개선을 위한 종합적인 관리대책을 마련, 시행 중이다. 이와 관련, 이상훈 자원순환과장은 “시는 앞으로도 스티로폼 수거 지연 등에 따른 시민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예정이며, 무엇보다 현 스티로폼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최종 배출자인 시민의 올바른 스티로폼 배출이 절실한 만큼 이에 대한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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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대가면, 참외 도난방지 특별방범활동 실시!본격 수확철을 앞두고 도난예방 홍보 활동 참외 본격 수확철을 앞두고 성주군 곳곳에서 참외 도난사건이 잇따르고 있어 대가면(면장 조형철)은 참외 도난방지 특별방범활동을 실시했다. 특별방범활동으로 도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대가면 전 지역 현수막 게첨,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대가농협, 농촌지도자회 등에서 참여하여 참외재배단지의 방범활동과 함께 도난예방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대가치안센터에서는 특별순찰을 하고 있다. 지역 주민은 “도둑질 한 번으로 오랜 기간 준비한 농사가 한순간에 무너지는 절망감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며 잇따른 참외 도난사건을 우려해 반드시 범죄자를 잡아내기를 바라고 있다. 조형철 대가면장은 참외를 훔치는 것은 사소한 도난이 아닌 중범죄로 여겨 범인 적발 등 절도 범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예정으로, 면민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종합적인 관리를 강화할 것이라 전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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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 ‘영일만 황금어장’ 빼앗긴 포항시 어업인, 어선동원 해상항의 나서한국수산업경영인 포항시연합회 소속 어업인들 주도로 추진 어선 40여 척 포항신항 주변 해상 20여 분간 항의 퍼레이드 진행 ▲포항시 어업인들이 포스코 지주사 서울 설치 반대 해상항의를 하고 있다.(사진=포항시) 포항시 어업인들이 24일 포스코 지주사 서울 설치 및 미래기술연구원 수도권 설치를 반대하는 해상항의에 나섰다. 이번 해상항의는 한국수산업경영인 포항시연합회 소속 어업인들의 주도로 추진됐으며, 한국수산업경영인 중앙연합회, 경북도연합회, 포항시연합회가 동참한 가운데 40여 척의 어선을 동원해서 이뤄졌다. 이날 해상항의는 포항수협 활어위판장과 호미곶항에서 각각 20여 척씩 집결해 육상에서 반대 의사표명 등 결의를 다진 후 포항신항(포스코)으로 이동해 어선별로 현수막을 게시하고 20여 분간 해상에서 포항시민의 4대 요구사항이 담긴 항의구호를 제창하는 퍼레이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포항시 어업인들은 “이번 포스코의 결정은 과거 국가기간산업단지건설 정책에 따라 국가발전과 지역균형발전이라는 미명 아래 포스코 및 공단이 포항 영일만에 들어서면서부터 기존 어업권의 강제소멸은 물론, 해양생태계 파괴, 해상오염 과다발생, 정박지 사용 축소 등 그동안의 피해를 감수한 어업인의 희생을 철저히 무시하는 행위이다”라고 규탄했다. 이어 “황금어장을 빼앗긴 서러움을 참고 참아왔는데 피해만 포항시민과 지역어업인에게 고스란히 남기고 포스코 지주회사를 서울에 설치한다는 것은 바다를 주 생계로 살아가는 어업인들을 두 번 죽이는 처사”라고 지주사 전환 및 서울·수도권 설치에 강력한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이날 함께 자리한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스코가 포항에 들어서면서 얻은 것도 많지만 우리가 잃어버린 것도 많은데, 특히 잃어버린 바다환경은 예전처럼 되돌릴 수 없다”며, “우리의 희생을 밑거름으로 세워진 포스코는 포항시민을 위해 끝까지 책임지고 보답해야 하며, 지금이라도 포스코 지주사 포항 이전으로 지역민의 뜻에 답하라”고 전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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