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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성면, 웅이산 자락의 첫 아기 울음소리공성면(면장 박봉구)은 2월 12일 관내 출산 가정을 방문해 아기의 출생을 축하하고, 해피박스와 기저귀 등 출산 축하용품을 전달했다. 황금돼지해를 맞아 첫 공주의 울음소리로 이웃 주민들이 모두 반가워했으며 출생한 지 한 달이 지난 지금 아이와 산모 모두 건강하다. 또 이웃들은 출산가정을 방문하여 출생을 축하하고 덕담을 전했다. 한편 상주시는 올해부터 출산장려지원 혜택을 큰 폭으로 늘리고 신생아와 부 또는 모가 상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경우 출산축하 해피박스, 출산육아지원금 등을 지급하고 있다. 박봉구 공성면장은 출산 축하용품을 전달하며 복지혜택에 대해 설명하고 “아기가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기 바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앞장서 출산 장려 분위기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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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 새로운 도약... 도민을 향한 청렴 다짐경상북도는 11일(월) 도청 동락관에서 도민이 행복한 경북을 만들기 위해 경북도 공직자 및 산하 공공기관 임직원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해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는 ‘직원과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의 ‘새바람 행복경북’을 위한 도정 철학으로써 청렴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천명하고자 이 지사가 직접 국민권익위원회 박은정 위원장을 초청해 어렵게 성사되었다는 후문이다. 이날 이철우 도지사와 박은정 국민권익위원장은 직원들을 대표한 서원직 주무관(도시계획과)과 서정민 주무관(문화산업과)으로 부터 청렴 서약을 받았다. 또한 이 지사는 본 행사에 앞서 간부공무원, 김영삼 노조위원장이 함께 행사장 입구에 설치된 공무원 행동강령(청렴서약) 게시판에 직접 서명하는 행사도 가졌다. 이번 공무원 행동강령(청렴서약)은 공무원 행동강령을 직접 포함한 강력한 자기 청렴의지를 다짐으로 하는 것으로 전 직원이 서명에 동참하게 되며, 청렴에 대한 조직내부의 실천적 노력을 한층 강화 시켰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날 박은정 국민권익위원장은 ‘정부의 반부패 정책과 변화하는 국민의식’이란 주제의 특강에서 청렴 문화의 확산은 대한민국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하며, 공직자들 한명 한명이 새로운 변화의 주체가 돼 줄 것을 당부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취임 후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청년이 찾아오는 경북도를 만들기 위해서는 그 동안 쌓여온 위법․부당한 관행 및 불필요한 의식 버리기 등 환골탈태의 정신으로 모든 공직자들이 청렴에 적극 동참할 것을 강조해 왔으며, 그 결과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18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중 3등급을 받아 전년도에 비해 2단계나 대폭 상승했다. 경북도는 올해, 청렴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조직 구성원들의 의식 변화를 통한 깨끗하고 도민에게 봉사하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감사관실의 주무팀으로 청렴총괄팀 신설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청렴 교육 확대 ▲민원인을 대상으로 하는 청렴 해피콜 운영 ▲분기별 청렴 우수부서 선정 ▲정기적인 청렴회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조직 내 청렴문화를 정착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앞으로 청렴을 도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강조하고 “모든 공직자와 공공기관 임직원들은 청렴으로 재무장해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경상북도, 도민이 행복한 경상북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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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목회현장 탐방 인터뷰 - 안동서부교회 이정우 목사"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것이 교회의 사명입니다!" 그동안 목회 칼럼을 통해 경북하나신문 독자들에게 친근한 안동서부교회 이정우 목사님을 직접 찾아뵐 수 있는 것은 행운이고 영광이었다. 열정적인 목회의 비결이 궁금했고, 마르지 않는 깊은 영성은 닮고 싶은 부분이었다. 예고도 없이 갑작스러운 인터뷰 요청에도 기꺼이 응해주신 목사님께 다시 한번 지면을 빌어 감사를 드린다. 다음은 이정우 목사님과의 인터뷰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기자: 목사님 감사합니다. 그동안 목회 칼럼을 연재해 주신 점을 모든 독자를 대신해서 또한 감사드립니다. 본교회 홈페이지에도 많은 칼럼이 올려져 있던데 매월 칼럼쓰기가 어렵지는 않으신지요.? 이정우 목사: 매월 1편 이상을 10년 동안 써오고 있는데, 사실 쉬운 것은 아닙니다. 설교 한 편 쓰는 것과 같아요. 그래도 지금은 많은 분들이 그것을 기다려주니까 감사할 뿐입니다. 기자: 안동서부교회의 지역사회 섬김 사업에 대해 궁금합니다. 이정우 목사: 다른 교회들도 요즘은 토요문화교실, 경로대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사회를 잘 섬기고 있어서 특별히 자랑할 것은 없습니다. 다만, 다른 곳과 차별화된 것이 있다면 장난감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는데, 교회 건물 안에 장난감 도서관이 들어와 운영되고 있는 것은 전국에서 유일합니다. ‘아이누리 장난감 도서관’은 지역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으며 안동 시민이면 누구나 와서 사용해도 되고 무료대여도 가능합니다. 기자: 그렇군요. 최근에 졸업식을 가졌다는 늘푸른대학에 대해서도 궁금합니다. 이정우 목사: 늘푸른대학은 매년 40명의 신입생을 받아서 2년 과정을 잘 마치면 졸업장을 줍니다. 매월 첫째주는 교회에 나와야 합니다. 교회와의 접촉점을 갖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졸업하신 분들이 다시 들어오고 싶어할 정도로 인기가 많답니다. 기자: 다시 들어오고 싶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면 입학할 때 경쟁도 치열할 것 같습니다.(웃음) 교회 들어오면서 보니까 ‘신년 성경통독 사경회’ 포스터가 붙어있던데 설명 좀 해주세요. 이정우 목사: 2018년 1월 1일부터 5일까지 성경통독 사경회를 갖습니다. 새해를 시작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더 가까이 하고자 마련했습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니, 가까이 계신 분은 많이 오셔서 은혜 받으시기 바랍니다. 기자: 안동서부교회가 신문을 발간한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신문인지요.? 이정우 목사: ‘아름다운 신문’이란 제호를 가지고 있습니다. 매월 1회 발행하는데요, 저희 교회 소식은 물론이고 전국 각지의 소식과 삶에 유익한 정보들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요즘은 ‘마르지 않는 샘’이라는 소책자도 같이 발행에서 전도용으로 쓰고 있습니다. 병원 등에 전도를 나가보면 저희 책자를 기다리는 분이 많습니다. 기자: 부럽습니다. 기다리는 분이 많은 신문과 책자를 발행하시다니… 저희 신문도 그렇게 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요즈음 사회적으로는 물론이고 한국 교회도 편치 않은 소식들이 많이 들려옵니다. 분열이니 세습이니 등… 이럴 때 성도들은 어떻게 중심을 잡아야하는지 듣고 싶습니다. 이정우 목사: 칼 바르트 목사가 ‘한 손에는 신문, 한 손에는 성경’이라고 외쳤습니다. 믿는 사람들일수록 사회를 균형있게 바라보는 시각이 필요합니다. 교회는 지역사회와 같이 가야합니다. 그래서 지역 사회를 변화시키는 것이 교회의 사명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뿌리를 두되 사회 현상과 여론을 무시해서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명쾌한 말씀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올 한 해를 마무리 하면서 교회적으로나 개인적으로 특별히 감사한 것이 있다면 어떤 것인지요? 이정우 목사: 교회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 감사합니다. 매 주 새 가족이 등록하고 있습니다. 지역 교회에서는 쉽지 않은 일입니다, 또한 개인적으로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여 종교개혁 발상지에 다녀온 것이 감사한 일입니다. 교회가 그 부분에 지원과 배려를 해주어서 감사하구요. 저희 교회는 ‘행복한 교회, 행복한 사람들’이 모토입니다. 격년제로 매년 가을에 갖는 축제 이름도 ‘해피데이’ ‘조이데이’입니다, 기자: 목사님과 대화를 하고나니 힘이 납니다. 주변 지역에 믿지 않는 분들이 모두 이 교회에 나와서 삶의 기쁨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시간 내주시고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정우 목사: 경북하나신문이 앞으로 기독언론으로 하나님께 쓰임 받기를 저도 기도하겠습니다. /대담·정리=박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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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한 공직 문화 만들어 시민 만족도 더욱 높이겠습니다”상주시(시장 황천모)는 1. 15.(화)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청렴하고 깨끗한 공직 문화조성을 위해 「시민봉사 및 공직기강 다짐 결의대회」를 오전, 오후 2회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간부 공무원을 비롯한 1,0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해 청렴서약 결의를 했다. 이어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청렴교육’이라는 주제로 現)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교육 강사 정승호 대표를 초청해 강의를 진행했다. 결의대회는 공직기강을 확립해 청렴한 공직 풍토를 조성하고, 시민에게 더욱 봉사하는 공직자상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조성희 상주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결의대회가 깨끗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시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마음가짐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관행적인 부패를 척결하고 법령에 따라 공정하고 공평하게 업무를 처리해 신뢰받는 공직 사회를 실현함으로써 시민의 만족도를 더욱 높여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상주시는 ‘2018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3등급을 받아 2017년보다 2단계 상승했고, 청렴도 향상을 위해 소속 전 공직자의 청렴 서약, 익명신고 시스템 운영, 공직자 부패위험성 진단, 옴부즈맨․청렴해피콜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공직 내 반부패 청렴 의식 향상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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