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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취임 후 첫 울릉군 현장 방문▲울릉 북면 일주도로(사진제공=경상북도) 경상북도는 55년 만에 공식 개통된 울릉도 일주도로를 통해 섬 일주 관광시대가 열린 ‘신비의 섬’울릉군을 찾아 현장소통 간담회를 갖고 관광포럼을 개최한다. 먼저 29일(금) 오후 3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박명재 국회의원, 김병수 울릉군수 등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도 일주도로 준공식을 갖고 섬 일주 관광시대를 연다. 이어 오후 4시 30분에는 울릉군 한마음회관에서 대구‧경북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연석회의를 열어 대구‧경북 관광활성화를 위한 설명을 듣고 대구‧경북 관광, 상생장터 활성화, 자매결연 확대 협약을 체결하는 등 민선 7기 출범 이후 계속되어 온 대구‧경북의 화합과 상생의 토대를 더욱 굳건히 한다. 이튿날인 30일(토) 오전 7시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박명재 국회의원, 대구‧경북 시장군수구청장 및 기관 단체장을 비롯해 황영조․이봉주 선수, 일반 참가자 등이 참가하는 일주도로 개통기념 전국 마라톤대회를 개최해 일주도로 개통을 기념하고 울릉 일주도로의 아름다운 경관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9시 30분에는 울릉 한마음회관에서 울릉군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갖고 2019년 도정 주요현안을 설명하고 새바람 행복경북 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격의없는 자유토론을 통해 경북도와 울릉군 현안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한다. 또한 오후 6시에는 리조트 라 페루즈 세미나실에서 ‘동해에서 시작하는 새바람 경북관광’이란 주제로 국내외 여행블로거단, SNS리포터 및 경유기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렁‧심쿵 현장 토크’를 갖고 해외교포,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한 울릉도 관광객 유치 등 마케팅 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이어 울릉 현장 방문 마지막 날인 31일(일)에는 독도박물관, 행남 해안산책로 등 울릉군 일원에서 진행하는 경북관광마케팅 SNS 콘텐츠 제작에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참여해 울릉군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일주도로 완공을 통해 울릉군은 새로운 관광의 시대를 맞았다. 울릉군의 새바람을 타고 대구‧경북 관광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기 위해 대구․경북이 힘을 합쳐 노력하겠다”고 강조하면서 “현장간담회 개최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도민이 정말로 바라는 도정을 펼쳐나가겠다”며 “올 한해 환골탈태의 심정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와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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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베니아 여성을 위해 기도합니다”‘2019년 세계기도일 예배’가 한국교회여성연합회(회장 민경자) 세계기도일위원회(위원장 한상남)의 주최로 지난 8일 전국 60여 개 교회에서 진행됐다. 올해는 슬로베니아의 차별 받는 여성과 아동들을 위한 기도가 전 세계에서 모아졌다. 세계기도일(World Day Of Prayer)은 전 세계 180여 개국 교회 여성들이 매년 3월 첫째 주 금요일 함께 모여 함께 기도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초교파 여성 기도운동’으로 132주년을 맞았다. 올해는 “오소서, 모든 것이 준비되었나이다!”를 주제로 슬로베니아 여성들이 예배문을 작성했다. 중부 유럽의 중심에 위치한 슬로베니아는 슬로베니아인, 크로아티아인 등 약 200만 명의 인구가 다양한 문화를 이루고 있다 로마가톨릭(60%), 동방정교(2.5%), 이슬람교(2.5%), 루터교(1%)가 가장 큰 4개 종교이며, 2차 세계전쟁 후 유고슬라비아 연방공화국 중 하나였다가 1991년 독립, 유럽연합의 가맹국이 됐다. 한편, 경북 구미지역 예배가 열린 함께가는교회(담임목사 안정현)에서는 이명재 권사(지역회장)의 사회로 △슬로베니아 소개 △슬로베니아 여성들의 목소리 △말씀 선포 △중보와 감사기도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예배에서는 남녀차별과 가난, 세대 갈등, 이주노동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슬로베니아 여성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차별받는 슬로베니아 여성과 아동들을 위해 △성폭력과 여성혐오의 굴레에 놓인 여성들의 생명권과 인권을 위해 △치유, 회복, 평화가 넘쳐나고 하나님 나라 확장에 앞장서는 한국교회여성연합회가 되기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했다. 말씀을 전한 안정현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천국 잔치를 베풀고 많은 사람이 와서 자리가 가득 차기를 바라고 계신다”며 “이러한 잔치의 의미를 깨닫고 사람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는 삶을 살아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드려진 헌금은 여성들과 아동들의 더 나은 삶과 전 세계 공동체들을 육성하는 일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2020년 세계기도일 예배문 작성국은 짐바브웨이다. ▲경북 구미지역의 ‘2019 세계기도일 예배’는 함께가는교회에서 열렸다. 이명재 권사(지역회장, 구미남교회)의 사회로 진행됐다. 낭독자들은 슬로베니아 여성들이 작성한 예배문에 따라 슬로베니아 여성들의 목소리를 전했다. ▲예배를 마친 후 기도회에 참석한 회원들이 단체사진 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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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철파교회, 지역 청소년 13명에게 장학금 수여의성 철파교회(담임목사 추성환, 의성읍 철파길 64-4 소재)는 지난 3일 교회 설립 55주년 기념 주일을 맞아 지역 청소년 13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철파교회의 장학기금은 2012년 모 집사 부부의 무명헌금으로 시작됐으며, 그동안 담임목사와 장로 및 성도들, 철파교회 출신 성도들까지 한마음으로 이 일에 동참해 2019년 현재 일천만 원을 넘어섰다고 한다. 철파교회는 이를 바탕으로 2013년에 10명의 중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2014년에 8명, 2015년에 11명, 2016년에 12명, 2017년에 21명, 2018년에 9명, 올해에는 13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게 됐다. 지난 7년 동안 지역 청소년 84명에게 총 7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온 것이다. 추성환 목사는 “지역의 청소년들을 격려하는 일에 무한한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교회가 지역을 섬겨나가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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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3.1운동 100주년 ··· 화합과 통일에 앞장서자!올해는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3.1운동은 일제의 식민 통치에 항거하고 잃어버린 나라를 회복하기 위해 온 국민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전국적으로 봉기한 날로서 그 의미는 참으로 크다. 비록 독립을 이루는 데 실패하였지만 3.1운동의 결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탄생하였고, 국민이 주인 되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오늘 우리에게 중요한 의미를 주고 있다. 특히 나라를 위해 순교를 각오하고 동참한 기독교인들의 신앙적 결단은 우리의 자랑이요 산실이 되었다. 그러나 100년이 지난 지금 우리 사회는 어떠한가? 우리 사회는 사분오열된 상태에 놓여 있다. 애국 운동도 이념으로 갈라져 있다. 진보와 보수가 정치권뿐만 아니라 기독교단체도 여전히 대립하고 있는 실정이다. 3.1운동 당시 기독교인은 인구의 1.5%에 지나지 않았지만, 사회에 큰 영향력을 발휘하였다. 그러나 지금의 기독교인 수가 20%나 되는 데도 전혀 힘을 쓰지 못하는 것은 무엇 때문인가? 지금이야말로 3.1운동 당시처럼 또다시 신앙적 결단이 필요할 때이다. 자신을 희생하고 민족의 선두에 서서 맞섰던 믿음의 선진들을 본받아 먼저 한국 교회가 먼저 분열과 갈등을 씻어내야 한다. 그리고 불의한 권력과 부패한 사회를 척결하고 국민 통합으로 나라의 혼란을 막는 데 앞장서야 한다. 더 나아가 통일 한국을 준비하는 일에 박차를 가하고 주도적인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 분단된 남북이 하나로 통일되는 것이 진정한 독립을 이루는 것이다. 남북의 대립은 우리 모두의 아픔이다. 마침 남북이 큰 변화를 모색하며 접촉하고 있지만 낙관할 수 없는 상태이다. 통일 문제는 정부에게만 국한할 것이 아니라 국민 모두 협력해야 할 큰 과업이다. 한국의 기독교는 3.1운동에 앞장섰던 기독 선진들의 정신을 본받아 국가와 민족의 고통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이번 100주년을 맞아 교회협과 한교총은 공동으로 ‘3.1운동 100주년 한국교회 기념예배’를 정동제일교회에서 드리기로 하였다. 진보와 보수 기독단체가 함께 연합으로 예배드리는 점에서 다행이지만 외형적인 행사로 그쳐서는 안 될 것이다. “그 막대기들을 서로 합하여 하나가 되게 하라 네 손에서 둘이 하나가 되리라”(겔 37:17). 에스겔 선지자에게 주셨던 말씀이 이 땅에도 이루실 것을 믿고 합심하여 기도하며 나아가자.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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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시·도민, 생존권 확보 위해 한목소리 내경상북도는 30일(수) 구미 국가 5산업단지에서 수도권 규제완화 반대 및 반도체 특화클러스터 구미 유치를 위한 ‘희망 2019! 대구·경북 시·도민 상생경제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 생존권 확보를 위해 대구․경북 시도민의 강력한 의지를 결집하기 위해 마련했다. 520만 대구․경북 시도민의 염원인 수도권 공장총량제 준수와 반도체 특화클러스터 유치를 대·내외에 표방해 지방 경제위기, 지방소멸의 절박한 상황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다. 이 자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장세용 구미시장, 백승주 국회의원, 장석춘 국회의원, 김현권 국회의원, 장경식 도의회의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대구·경북 경제단체, 시·도민 등 6천여 명이 참석해 지역민의 간절함을 드러냈다. 이날 행사는 합창, 난타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SK하이닉스 유치활동 영상상영, 대구경북상공회의소 회장이 대구·경북 상생발전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어 시도민의 염원을 담은 풍선을 날리는 퍼포먼스를 한 후 경북도·구미시목인 느티나무와 대구시목인 전나무를 현장에서 기념식수 했다. 결의문에는 대구·경북은 경제공동체로 지방경제 복원을 위한 상호협력,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수도권 공장총량제 준수, 구미 반도체 특화클러스터 조성 등의 염원을 담아 참석자 모두가 결의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모든 것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어 수도권 규제 완화는 지방 소멸을 더욱 가속화시킨다. 지금 비수도권 지역은 기업유치가 어려워 일자리 부족과 청년층 인재유출이 가속화되어 지역민들의 소외감이 날로 심화되고 있다. SK 하이닉스 유치는 대구․경북 일자리 창출 상생모델”이라며 “수도권 공장총량제 준수는 대구․경북의 생존권과 직결된 문제로 반드시 지켜져야 하며, 지역경제의 마중물 역할을 할 반도체 특화클러스터 유치를 위해 시도민이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철우 경북지사는 지난 18일 제41차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총회 참석에 이어 22일 제15회 영호남 시·도지사협의회 참석, 23일 야 4당 원내 대표 예방, 29일 이낙연 국무총리 면담 등 수도권 공장총량제 준수와 반도체 특화클러스터 유치를 위해 백방으로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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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특화 클러스터」구미유치 520만 시도민의 염원을 담다!▲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등 기관단체장들이 한마음으로 반도체클러스터 구미유치를 염원하고 있다. 구미시와 대구‧경북은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구미유치를 위해 520만 대구․경북 시도민의 열망과 염원을 모았다.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 30(수) 14시 구미 국가5산업단지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장세용 구미시장, 장석춘 국회의원,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와 대구․경북 시도민 6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2019! 대구‧경북 시도민 상생경제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그간 SK 하이닉스 유치활동 영상 상영, 대구․경북 경제 상생을 위한 결의문 낭독, 시도민 염원 풍선 날리기, 상생기념나무 식수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 대구‧경북은 지역의 균형발전과 생존을 위한 520만 대구‧경북 시도민의 강력한 의지를 결집함과 동시에, 정부와 정치권에 수도권 규제완화 반대 및 공장총량제 준수를 강력히 촉구해나가기로 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를 중심으로 대구·경북의 화합된 모습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리며,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유치로 대구‧경북 지역경제회복과 상생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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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김천시를 위한 신년 조찬기도회▲김천시기독교총연합회 주최 신년 조찬기도회가 은혜드림교회당에서 열렸다. 김천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진중구 목사)가 주최한 신년 조찬기도회가 지난 7일 은혜드림교회(최인선 목사 시무)당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기도회에는 김충섭 김천시장을 비롯한 지역의 기관장들이 함께 참석해 한마음으로 김천시의 발전과 지역 복음화를 위해 기도했다. 수석부회장 문사무엘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1부 예배는 김천시장로연합회장 강선규 장로 기도, 총연합회장 진중구 목사의 ‘하나님은 김천을 사랑하십니다’ 제목 설교, 김기총 고문 장승현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2부 특별기도는 진중구 회장의 사회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조병우 목사), 김천시와 시 복음화를 위해(이현세 목사), 김천시 각 기관장을 위해(최인선 목사) 등의 제목을 놓고 다함께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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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지사·대구시장, 총리 면담... 국가 균형발전 건의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은 29일(화) 이낙연 국무총리와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을 만나 통합신공항 이전 후보지 조기결정과 구미 5공단 반도체클러스터 유치 등에 대한 정부지원을 강력히 건의했다. 양 시·도지사는 글로벌 경쟁에서 촌각을 다투는 반도체 산업의 특성상 기업이 바로 입주할 수 있는 부지를 보유한 구미가 최적지라고 소개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정부가 나서서 SK하이닉스 구미 유치에 협력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통합신공항 이전은 대구·경북이 경북내륙 뿐만 아니라 대전·세종 등 중부권을 연결하는 거점 공항 역할로 지역 경제발전은 물론, 해외 관광객 유치·비즈니스 등 국제적으로도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이전후보지의 조속한 결정을 촉구했다. 현재 구미국가산업단지 대부분의 화물은 300㎞ 정도 떨어진 인천공항을 이용하고 있어 물류비용이 상당히 크다. 앞으로 들어설 통합신공항은 구미 5공단에서 직선거리로 15~20㎞에 불과해 항공물류라는 반도체산업 성공의 필수 조건에 부합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국방부에서는 이전부지 선정전에 사업비 확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경북도와 대구시는 이전부지를 먼저 선정한 후에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방안을 협의 진행하고 있다. ※ 2개 지역(의성 비안과 군위 소보, 군위 우보)을 대상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것은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어 현실적으로 어려움.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은 SK 하이닉스 입지 결정은 기본적으로 기업이 결정해야 하는 부분이지만 수도권 공장 총량제 등에 대해서는 균형발전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는 만큼 충분히 검토하겠다고 했으며, 이낙연 국무총리는 통합신공항 이전과 관련하여 국방부와 입장 조율이 안되고 있는 상황을 이해하고 국무조정실장이 공항문제를 수습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난 23일, 자유한국당 등 야 4당 원내대표를 만나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클러스터 구미 유치를 적극 건의했으며, 지방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수도권 규제 완화를 통해 반도체 클러스터가 수도권으로 가서는 절대 안 된다고 강력히 요청한 바 있다. 한편, 양 시·도지사는 경북도와 대구시가 30일(수) 개최하는 ‘대구․경북 시도민 상생경제 한마음축제’에 담긴 지역민의 염원을 설명하고, 520만 대구·경북 시도민의 수도권 규제완화 반대 및 수도권 공장 총량제를 지켜줄 것을 촉구하는 시도민의 열망을 정부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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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제112년차 총회임원 선출기독교대한성결교(기성, 총회장 신상범 목사) 제112년 차 총회가 지난 5월 29일~31일까지 서울신대에서 열린 가운데 총회장에 윤성원 목사(삼성제일교회), 부총회장에 류정호 목사·홍재오 장로가 선출됐다. 34년 만에 경선을 통해 총회장에 선출된 윤성원 목사는 취임사에서 교단 표어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는 성결교회’를 공개하고, 구체적 실천을 위한 ‘6대 비전’을 선포했다. 윤성원 목사는 “한국교회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 있고, 우리 교단도 예외는 아니다. 우리는 이러한 위기 상황을 그대로 보고만 있을 수 없다”며 “우리 마음이 하나로 모아질 때, 비전은 이루어질 수 있다. 모든 성결인들의 기도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윤 목사가 제시한 6대 비전은 △총회의 사역 역량 강화 △교단의 사회적 영향력 향상 △총회본부의 섬김 기능과 사역 역량 강화 △작은 교회 실질적 부흥 △다음 세대의 실제적 부흥 △교단 지도자들의 역량 강화이다. 윤 목사는 총회장 당선 후 기자간담회에서 “교단 내부에 첨예한 갈등도 있지만, 주님 안에서 한마음 한뜻이 된다면 한국 복음화와 세계 선교를 위한 교단 융성의 신기원을 이루는 한 해가 될 수 있다”며 “중차대한 사명을 성실하고 겸손하게 감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성총회는 이번 총회에서 신학적 논란이 있는 인터콥선교회와 관련해 총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가 제출한 연구보고서를 전국교회에 배포해 교육 자료로 활용하기로 했다. 기성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는 인터콥의 신학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고, 신학적 동향을 예의주시하기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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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성결교회 신임 지방회 임원 선출경북지방회 ▲지방회장: 정해운 목사(우보제일) ▲부회장: 이종래 목사(경주중부), 박상호 장로(안동) ▲서기: 표재현 목사(동안동) ▲부서기: 이일성 목사(유강) ▲회계: 배석환 장로(포항) ▲부회계: 김영록 장로(한마음) 경북서지방회 ▲지방회장: 전영학 목사(구미우리) ▲부회장: 김규효 목사(향천제일), 김예희 장로(구미새빛) ▲서기: 김홍일 목사(점촌북부) ▲부서기: 이주형 목사(풍성한) ▲회계: 조명철 장로(김천남산) ▲부회계: 임무만 장로(김천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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