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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경북교직자협의회 ‘하기수련회’ 성료▲ 예장합동 경북교직자협의회 제11회 하기부부수련회가 8월 25일 금오산호텔에서 개최된 가운데, 참석자들이 나라와 민족, 한국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예장합동 경북교직자협의회(대표회장 김상원 목사)는 8월 25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제11회 하기부부수련회’를 개최했다. ‘경북의 교회여, 더 연합, 더 부흥!’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에는 경북지역 10개 노회에서 교직자 부부 200여 명이 참석해, 지도자로서 사명을 되새기며 나라와 민족, 한국교회와 지역 복음화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 개회예배는 김상원 목사의 사회로 드렸으며, 증경부총회장 윤선율 장로의 기도, 남부전원교회 박춘근 목사의 ‘너는 나보다’ 제하 설교, 명예회장 임용택 목사의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축하와 인사 시간에는 대회장 김상원 목사가 대회사를, 증경회장 김승동 목사와 영남협의회 대표회장 장재덕 목사, 대구교직자협의회 대표회장 이양수 목사, 부울경교직자협의회 대표회장 오성환 목사 등이 격려사와 축사를 전했으며, 준비위원장 강전우 목사가 환영사를 했다. 또한, 대신대학교 후원을 위한 헌금을 실시하고 학교 관계자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어진 2부 특강 시간에는 김종원 목사(포곡제일교회)가 ‘눈물이 필요합니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3부 폐회예배 시간에는 김종혁 목사(울산명성교회)가 ‘찬양의 삶’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번 수련회에서는 찬양사역자 김문기 장로(새에덴교회)와 이경미 사모가 특별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대표회장 김상원 목사는 “수련회를 통해 교직자들이 새 힘을 얻고, 경북의 교회가 더 연합하고 부흥되어 선한 영향력을 끼쳐나가기를, 하나님 나라를 세워 가는데 앞장서는 경북의 교회들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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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동부지역장로협의회 ‘하계수련회’ 개최예장통합 동부지역장로협의회(회장 박영배 장로) 제23회 하계수련회가 지난 8월 29일(월) 오전 10시 코모도호텔경주에서 개최됐다. “주여! 화목하게 하소서”를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에는 동부지역 17개 노회에서 3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장로의 사명을 다짐하며 나라와 민족, 한국교회와 지역사회를 위해 한목소리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 예배는 회장 박영배 장로 인도로, 직전회장 이상길 장로 기도, 서기 서기봉 장로 성경봉독, 윤재덕 목사(울산비전교회)의 설교, 축도, 장로회가 제창 등의 순서로 드렸다. 2부 환영의 시간은 수석부회장 안병주 장로 사회로 진행했고, 전국장로회연합회장 류재돈 장로, 영남지역노회협의회장 김영춘 목사, 서부지역장로 협의회장 양정석 장로, 중부지역장로협의회장 이재하 장로가 격려와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진 특강 시간에는 손병렬 목사(포항중앙), 양원용 목사(광주남문), 이기주 목사(사랑선교), 황세형 목사(전주시온성)가 은혜의 말씀을 전했고, 폐회예배에서는 박일원 목사(울산영락)가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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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선교 초기의 기독교 모습들(5)안동선교 초기의 기독교 모습들(5) 김승학 목사 신학과 교수/기독교교육학 안동교회 담임목사 목차 서문 1. 안동 땅을 밟은 첫 선교사, 베어드 2. 첫 교회들, 비봉·국곡·풍산교회 ............................................... 6. 안동지역 최초 근대서점, 기독서원 7. 안동의 첫 근대병원, 성소병원 8. 안동지역의 첫 한국인 목사, 김영옥 ............................................... 13. 최초 성경학교, 안동여자성경학교 결론 6. 안동지역의 최초 근대서점, 기독서원(基督書院) / 1909년 100여 년 전 안동에 성경과 기독서적을 판매하는 기독서원이 존재했다. 이 기독서원은 안동 최초의 근대서점이라고 할 수 있다. 안동교회 80년사는 대구선교부의 아담스 선교사가 서문 밖 초가 5칸을 사들여 기독서원을 개원했음을 기록하고 있다. 김병우(金炳宇)가 언제 매서가 되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김병우는 당시 매서로 활동했다. 왜냐하면 안동읍 최초의 교회인 안동교회가 1909년 8월 8일, 8명이 첫 예배를 드릴 때 예배 인도자가 매서인 김병우였기 때문이다. 안동교회는 거의 1년 동안 이 기독서원에서 예배를 드렸다. 첫 예배 후 1년이 지날 즈음엔 회중의 수가 75명이 되어 공간이 비좁아 더는 예배를 드릴 수 없었다. 하지만 기독서원은 안동교회의 첫 예배처일 뿐 아니라, 오늘의 안동교회가 있게 된 안동 선교의 영적 자궁과 같은 역할을 했다고 할 수 있다. 기독서원은 평일에는 성경과 기독서적을 판매함으로써 문서선교의 사명을 감당했다. 기독서원의 운영에 관해 남아 있는 자료는 별로 없다. 하지만 한국교회 초창기 기독서점은 그 지역의 선교부나 선교사님에 의해 직접 관리되거나 운영되었다. 따라서 안동의 기독서원도 선교사들에 의해 경영되었지만, 어떤 시기부터 현지인인 한국인에게 운영권이 넘겨졌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 후 약 30여 년 동안 기독서원의 운영과 활동에 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기독서원 이후 처음으로 나타난 서점 은 삼신사(三神社) 서점이다. 1940년대 후반 당시로는 비교적 큰 규모의 기독서점이었다. 삼신사 기독서점은 초기 안동지역 교회를 위해 조사(助事)로 크게 헌신한 안동교회 김익현 장로의 장남인 김희년 집사가 운영했다. 삼신사는 성경과 기독문서를 판매했고, 이것은 기독교 서점의 명맥이 끊어지지 않고 계속 이어져 문서선교를 가능하게 했다. 삼신사 이후 기독교 서점의 계보와 위치는 분명하다. 삼신사가 협신사(協信社) 서점이라는 이름으로 개명된 것이다. 협신사라는 이름의 유래는, 기독교 서점의 운영이 몹시 어려워 문을 닫을 수밖에 없는 형편이 되자, 안동교회의 몇 성도들이 믿음으로 협력했다는 뜻이 담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즈음에 협신사 서점의 운영권자도 최종식 집사로 바뀐다. 이때 우리 총회 기관지인 기독공보도 판매했다고 한다. 또한, 1950년 말에서 1960년 초에 협신사 서점은 안동교회 정문의 바로 서편 가옥으로 이전했다. 그리고 1970년 초 김화진 집사는 최종식 집사로부터 협신사 서점을 인수받았다. 김 집사는 위대한 전도인인 김수만 장로의 차남으로 개곡교회 김영진 장로의 제씨(弟氏)다. 그 후 협신사 서점은 권태복 전도사가 운영했으며, 권 전도사가 목회에 전념하게 되면서 협신사 서점은 동생 권인찬 집사(안동교회)에게 운영이 넘어갔다. 그러다가 1980년 안동교회 선교관이 준공됨으로써 현 위치로 이전된 후 협신사 서점이 협신사로 이름이 바뀌어 오늘까지 권오탁 장로(안동교회)가 운영하고 있다. 안동교회 맞은편 길 건너 버스 정류장 바로 앞에서 시작한 안동 최초의 근대서점인 기독서원. 서점 이름과 위치는 바뀌었지만 110년 넘게 안동지역의 기독교 서점의 역사는 오늘도 지속되고 있다. 삼신사, 협신사 기독서점, 그리고 협신사를 통해 안동지역의 문서선교는 계속되고 있다. 물론 100여 년 전 기독서원이 감당한 역할과 오늘 협신사의 그것은 다를 수 있다. 하지만 기독서원은 초기 안동지역 복음화의 산실이었다. 여기서 팔려나간 성경과 기독교 문서들을 읽고 많은 사람이 하나님께 나아왔고, 골짜기마다 하나님께 예배하는 사람들이 생겨났고, 그 결과 곳곳마다 교회가 세워졌다. 이처럼 기독서원과 삼신사, 협신사의 합력으로 미신과 불교와 유교의 땅인 안동에 세워진 교회들이 오늘을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이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무려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기독교 서점이 안동에 존재한다는 것에 무한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 ▲기독서원으로 추정되는 5칸 초가집의 모습. 사진에 남성들이 주를 이룬 것을 보아 남성성경공부반 참석자 중심으로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 앞 첫줄에 아이를 안고 있는 분이 안동교회 초대 목사요 경북북부지역 최초의 한국목사인 김영옥이다. 안동읍 최초 교회인 안동교회는 이곳 기독서원에서 1909년 8월 둘째 주일(8일) 8명이 첫 예배를 드렸다.(사진 5) /논문 발췌‧정리=박은숙 기자/ <논문 원본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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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통치하나님의 통치 곽재억 목사 성은장로교회 사무엘하 24장에 다윗의 인구 조사로 인하여 7만명이 전염병에 죽은 사건이 기록되어있다. 그런데 1절을 자세히 읽어보면 다윗의 인구 조사는 하나님이 시키신 것이다. 진노하신 하나님이 범죄한 이스라엘을 심판하시려고 다윗을 격동시켜 인구 조사를 하게 한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인구 조사를 한 잘못을 다윗에게 묻는 것이 옳은가를 따지자는 것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이 세상은 “여호와의 통치” 아래 있다는 사실과, 좋은 왕이라고 여겼던 다윗의 실수와 실패를 보여준다. 그리고 희망은 오직 하나님의 긍휼하심과 제단과 하나님의 통치에 있음을 보여준다. ‘핵소고지’라는 영화가 있다. 이 영화는 2차 세계대전에서 있었던 실화를 담은 영화다. 주인공은 의무병으로 자원입대했으나 행정적 착오로 소총수로 배치받았다. 모든 훈련을 열심히 받지만, 자신의 의학적 신념 때문에 집총을 거부한다. 이로 인해 상급자와 동료들에게 비난을 받는다. 집단 구타를 당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주인공은 누구도 적대하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의학적 신념을 지켜간다. 결국, 오키나와 전투에 총기 없이 참전한 주인공은 총탄이 튀는 전투 중에도 부상당한 전우들을 구하러 뛰어다닌다. 그가 전쟁 중에 구한 생명은 75명에 달한다. 전쟁 후 그는 최고 훈장을 받는다. 최근 코로나19 사태와 새롭게 등장한 원숭이두창과 우크라이나 사태를 보며 이 영화 스토리가 생각났다. 기독교인이 기독교인으로서의 신념을 지키고자 한다면, 지키는 태도 또한 그리스도인다워야 한다. 이웃에 피해를 주고, 사회를 비난하는 것은 옳지 않다. 예배에 대한 신념을 지키고 인정받고자 한다면, 그리스도인다운 사랑의 실천을 보여야 하고 이웃에 대한 의무도 함께 행해야 하지 않을까···? 그리스도인으로서 무엇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인지, 혹여 오명을 씌우는 일이 되지는 않을지 진지한 고민과 성찰이 선행되어야 한다. 이런 의미에서 코로나19로 혼란한 시기에 하나님의 통치를 이 땅에 구현하는 교회들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교회들은 도대체 무엇을 해야 할까? 실은 이 문제에 대한 답은 매우 간단하다. 하나님의 마음을 본받는 것이다. 하나님은 역병으로 고통당하는 이스라엘이 하나님 앞에 엎드려 회개하며 기도할 때 불쌍히 여기시고, 그들을 구원하셨다. 교회도 인간 생명에 대한 하나님의 긍휼을 본받아 실천해야 한다. 즉 각자 여건과 재능 안에서 생명을 살리는 일에 동참해야 한다.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의 감격이 없어지고 어느 순간에 말씀에서 떠나 우상을 섬기며 목이 뻣뻣한 교만으로 변질되었을 때, 그들을 멸절시키고 다시 모세를 통하여 큰 민족을 이루게 하겠다고 말씀하시는 진노의 하나님 앞에 모세가 무릎을 꿇고 부르짖는다. ‘아브라함과 이삭을 기억해서라도 화를 내리지 말라’고(출32:7-13)···. 그때 하나님께서는 뜻을 돌이켜 화를 내리지 않으셨다. 한국교회는 이스라엘을 보고 불쌍히 여기사 죽음의 사자의 손을 거두게 한 하나님의 역사를 생각하며, 다시 한번 진정으로 회개하면서 엎드려 간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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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번개(전능신교)의 정체와 상담’ 신간 출간‘동방번개(전능신교)’에 대해 교리적인 문제를 지적하고 신도들을 상담해 회복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신간이 나왔다.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대표회장 진용식)는 지난 7월 28일 총신대에서 ‘동방번개(전능신교)의 정체와 상담’(진용식 지음) 출판감사예배를 드렸다. 저자 진용식 목사는 “동방번개는 중국에서 200만 명까지 성장했지만 사교로 규정됐고, 이후 가까운 한국으로 들어와 포교 활동을 벌이고 있다”며 “한국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이 이 책을 통해 동방번개의 실체를 파악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책은 동방번개의 위험성, 동방번개의 핵심 교리, 포섭전략, 상담을 위한 반증, 난민 문제의 악용 문제 등의 소제목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는 2013년 98회 총회에서 ‘동방번개’는 이단사이비 단체라고 결의하며 미혹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국교회의 경계가 필요하다는 이대위의 연구보고서를 받은 바 있다. 당시 보고서에는 “중국에서 활동하는 ‘동방번개’는 예수님이 동방(중국)으로 번개처럼 재림할 것이고, 초림주는 남자로 죄사함을 위해 오셨고, 재림주는 여자로 구원과 영생을 위해 왔다고 주장하는 극단적 이단단체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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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 한국교회언론회, 논평을 통해 “8월 15일, 광복과 함께 건국일로 삼아야” 주장▲한국교회언론회 홈페이지 캡쳐.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 이하 언론회)가 9일 발표한 논평에서 “8·15는 광복절뿐 아니라 대한민국 건국절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언론회는 “우리나라에서 8·15가 갖는 의미는 대단하다. 1945년 일제치하 36년에서 광복을 맞은 날이 이날이고, 3년 후인 1948년 새로운 정부가 수립된 날도 바로 이날”이라며, “우리나라가 해방되고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탄생한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섭리요, 은혜”라고 했다. 언론회는 “해방 77주년을 맞이하며 안타까운 것은 가해자인 일본이 피해자인 우리나라에 대한 진정 어린 사과의 마음이 부족한 것”이라며, “우리는 일본에 의한 역사적 만행과 그 교훈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의 건국과 정부 수립을 생각할 때 초대 이승만 대통령을 빼놓을 수 없다”면서 “당시에도 국부로 추앙받았고, 지금 다시 평가한다 해도 자유민주주의를 채택하여 오늘의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형성하게 된 것은 길이길이 빛날 일이다”고 했다. 이어 “당시 이승만 대통령의 이념 정향(定向)에 의해 오늘의 대한민국의 정체성이 대부분 확립되었는데, 민주 모범국가 건설, 모범적 기독교 국가 건설, 반소·반공의 보루, 평등사회 구현, 문명한 부강국가 건설이 목표였다. 이것은 1948년 7월 24일 초대 대통령 취임사에서도 잘 나타나고 있다”고 언급했다. 언론회는 “우리는 광복 77주년과 건국 74주년을 맞는 이 시점에서 역사를 정확히 평가하고 가르쳐야 할 의무와 책임이 있는 기성세대”라면서, “70여년 전 이승만 대통령의 확고한 국정철학과 외교력이 없었다면 오늘의 대한민국은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8월 15일을 우리나라의 광복과 함께 건국절로 삼아야 한다. 또 남북의 평화적 통일을 위한 노력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며, “그리고 우리나라를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세운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역사적·정치적 합당한 평가도 올바로 내려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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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사랑하고 지켜나가는 교회가 됩시다!”▲‘8.15 나라사랑 구국기도회’가 경북기독교총연합회 주최로 8월 15일 오전 10시 30분 구미영락교회 예배당에서 개최된 가운데, 대표부회장 김승학 목사 인도로 예배가 진행되고 있다. 경북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방영팔 목사)가 주최한 광복 77주년 기념 ‘8.15 나라사랑 구국기도회’가 8월 15일(월) 오전 10시 30분 구미영락교회(담임목사 조윤호) 예배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한 구미시의원,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을 비롯한 관계자, 경북 23개 시·군기독교연합회 대표임원, 교계 지도자 등 내빈이 다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찬양에 이어 2부 예배는 대표부회장 김승학 목사의 인도로 드렸다. 경북장로총연합회 회장 이동철 장로 기도, 부서기 곽병구 목사 성경봉독, 새에덴교회 김문기 장로 특송, 대표회장 방영팔 목사 설교, 직전회장 신재영 목사 축도 순으로 드렸다. ▲방영팔 목사가 ‘나라를 사랑하고 지키는 일’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있다. 방영팔 목사는 설교에서 “성경에 소돔과 고모라성은 의인 열 명이 없어서 멸망했다고 기록돼 있다”면서 “의롭게 살아가는 것, 기도하는 것이 나라를 사랑하고 지키는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3부 구국기도회는 상임회장 김영달 목사의 인도로 진행했다. 각 시·군기독교연합회 대표임원 중 조은수 목사(구미), 유원식 목사(포항), 김형탁 목사(안동), 이정화 목사(의성), 박종환 목사(칠곡) 등이 등단해서 ▷대통령과 위정자를 위해 ▷경북도지사와 23개 시군 단체장을 위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경북 복음화를 위해 ▷한국교회와 민족복음화를 위해 ▷차별금지법과 동성애법 방지를 위해 등의 제목으로 기도를 이끌었다. 이어 본부장 김길동 목사 선창으로 ‘양성평등을 성평등으로 헌법개정을 반대’ ‘인권위원회법의 성적지향을 삭제하고 지방의회 통과를 반대’ ‘차별금지법 통과를 반대’ 등의 구호를 제창하고 ‘자유대한민국 만세’ 삼창을 함께했다. ▲참석한 내빈과 목회자, 성도들이 ‘자유대한민국 만세’ 삼창을 하고 있는 장면. 4부 내빈소개 및 축사, 격려사, 인사 시간은 상임총무 곽금배 목사가 진행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축사를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이 대독했고, 김장호 구미시장이 축하와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다. 대표회장 방영팔 목사는 인사에서 “우리는 남북분단, 전쟁의 위협, 부정부패, 동성애 및 차별금지법 등 어지러운 환경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면서 “이 나라와 민족 위에 하나님의 크신 축복과 은혜가 임하기를 함께 기도하는 성도들이 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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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기독교총연합회, 8.15 기념 ‘평화통일 포럼’ 개최▲ 포럼에 앞서 워십팀이 공연을 하는 모습 경북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방영팔 목사) 주최 ‘평화통일 포럼’이 8월 14일(주일)과 15일(월)에 2회에 걸쳐 개최됐다. 14일 구미금오산호텔에서 열린 포럼은 김동국 목사(평안교회)가, 15일 구미영락교회에서 열린 포럼은 유영식 교수(장신대)가 맡아 강의했으며, 두 번의 포럼에 앞서서는 CCM 가수(전용대 목사)와 워쉽팀(아가페예술선교단)의 공연이 펼쳐져 많은 감동을 주기도 했다. 김동국 목사는 ‘한반도의 평화통일과 탈북자 이해’라는 제목의 강의에서, “탈북자들이 왜 탈북했는지, 제3국에서 어떻게 살았는지, 한국에서는 어떻게 살고 있는지를 바르게 이해해야 한다”면서 “탈북자들을 형제로 받아들이고 품는 교회와 현실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8월 15일 구미영락교회에서 열린 ‘평화통일 포럼’에서 유영식 교수가 강의를 하고 있다. 유영식 교수는 포럼에서 ‘한반도 통일의 딜레마와 한국교회의 과제’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진행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 교수는 “분단 70년 동안 한반도 평화가 진척되지 못하고 있는 국면을 한국교회가 계속 방관만 할 것인가?”라는 물음을 던지며, “남과 북은 서로 피를 나눈 하나의 민족이기에 궁극적으로는 통일을 이루어 ‘평화공동체’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평화통일을 위해서는, 한국교회가 국가와는 차별화된 행위자로 ‘인도주의’에 입각해 북한 주민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일들을 기획하고 집중해야 한다”면서, “지속가능한 평화 구축에 함께 힘을 모으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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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지역노회협의회 28회 선교대회 및 총대모임 개최▲ 영남지역노회협의회(회장 김영춘 목사) 제28회 목사·장로 선교대회 및 총대모임이 8월 9일 포항 기쁨의교회에서 열리고 있다. 영남지역노회협의회(회장 김영춘 목사)는 8월 9일 포항 기쁨의교회(박진석 목사 시무)에서 제28회 목사·장로 선교대회 및 총대모임을 갖고, 민족 복음화와 한국교회를 위해 기도했다. “복음으로, 교회를 새롭게 세상을 이롭게”를 주제로 모인 이날 대회에는 17개 노회 소속 목사와 장로, 107회 총대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개회예배는 회장 김영춘 목사의 인도로, 신용부 장로의 기도, 최구영 목사의 성경봉독 후 부총회장 이순창 목사가 설교를 통해 “영남지역 모든 교회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 모든 교회 지도자와 성도들이 다시 일어나야 할 때이다”라고 권면했고, 이기주 목사의 축도로 드렸다. 예배 중에는 모든 참석자들이 특별기도 시간을 갖고 부산동노회장 박남규 목사, 대구동남노회장 임순만 장로, 경동노회장 이상길 장로, 경남노회장 손태원 장로, 경북노회장 김성식 목사의 기도인도에 따라 ▷민족 복음화 ▷한국교회와 세계선교 ▷신학대학과 기독교 교육재단 ▷영남지역노회협의회 ▷제106회~제107회 총회 등을 위해 기도했다. 이어 2부 선교대회는 총무 하동호 목사가 진행했다. 대회장 김영춘 목사의 대회선언, 포항노회장 남의도 목사의 환영사, 각 지역협의회 회장들의 축사가 있었다. 또 각 노회임원소개 후 김영춘 목사가 경남노회와 경서노회에 선교비를, 영남신대와 부산장신대, 경안대학원대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선교특강에선 김승호 교수(영남신대)와 이다솔 목사(MPKC)가 ‘3040세대에게 매력적인 교회’, ‘민지(MZ)야 놀자’ 주제로 강의했다. 폐회예배에선 영주노회장 김영수 목사가 “처음 사랑” 제하 말씀을 전했다. 이어 제107회 총회 총대모임에서 각 노회의 총대 소개, 제107회 총회 현안 설명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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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전국장로연합회, ‘제48회 전국장로수련회’ 성료▲ 전국장로연합회 주최 ‘제48회 전국장로수련회’가 7월 6일부터 8일까지 더케이호텔경주에서 진행됐다. 예장통합 전국장로연합회(회장 류재돈 장로, 이하 전장연)는 7월 6일부터 8일까지 더케이호텔경주에서 제48회 전국장로수련회를 개최했다.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수련회는 전국 69개 노회 3,000여 명의 장로들이 참석해 “주여 화목하게 하소서”란 주제로 성대하게 열렸다. 제1부 예배는 대회장 류재돈 장로 인도로, 직전회장 이승철 장로 기도, 한국장로성가단 찬양, 부총회장 이순창 목사의 “일생동안 기쁘게 하소서”란 제목의 말씀선포, 설교자의 축도로 드렸다. 제2부 축하시간은 준비위원장 황진웅 장로의 사회로 진행했다. 대회장 류재돈 장로의 대회사, 내빈 소개, 전장연 50주년기념 케잌 커팅 및 50년사 발간영상 시청, 총회장 류영모 목사 격려사, 주낙영 경주시장 환영사, 부총회장 이월식 장로, 한국장로총연합회장 최내화 장로 등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대회장 류재돈 장로는 “‘주여 화목하게 하소서’란 주제와 같이 찢기고 상처 입은 우리의 마음이 영적으로 충만해져서 한국교회를 바르게 섬기는 의의 병기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총회장 류영모 목사는 격려사에서 “지금까지 전장연은 맡겨진 소명을 다하고 총회와 한국교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었다. 이번 수련회를 통해 장로로서의 사명감과 정체성을 새롭게 하고 더욱 연합하고 일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제 강연은 권위영 목사(서울숲교회)가 “화목하게 하는 장로의 직분”이란 주제로 강의했고, 저녁예배는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분쟁스톱 화목 플렌팅”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그 외에도 특강 순서로 ‘주님이 인도하고 계십니다’란 주제로 김찬동 목사(광석교회), ‘교회와 지도자’란 주제로 양원용 목사(광주남문교회)가 강의를 하고 첫날 시간을 모두 마쳤다. 둘째날 새벽집회에는 박진석 목사(기쁨의교회)가 ‘전쟁을 알지 못하는 세대에게’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진 특강 시간에는 김중호 목사의 ‘치유상담과 지금의 영성’, 정훈 목사의 ‘천국계산법’, 이진형 목사의 ‘기후위기 시대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회복하는 교회’, 전태식 목사의 ‘언약의 하나님’, 김하나 목사의 ‘화목에 이르는 길’, 김영걸 목사의 ‘위기에서 기회로’ 등의 강의가 진행돼 회원들에게 충분한 은혜와 감동을 전달했다. 마지막날 폐회예배는 수석부회장 황진웅 장로의 인도로 드렸으며, 유호철 목사(서포교회)가 ‘길에서 길을 묻다’란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특별기도 순서는 ‘교단총회를 위해’(황병국 장로), ‘지노회 활성화와 영적성장, 예배회복을 위해’(박관희 장로) 등의 제목으로 기도한 후, 결의문을 낭독하고 설교자의 축도 후, 2박 3일간의일정을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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