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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드림스타트 예비 초·중학생 책가방 전달식 가져문경시 드림스타트는 1월 17일(수)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초등학교, 중학교에 입학하는 아동 32명에게 책가방 전달식을 가졌다. 입학을 앞둔 아동들의 첫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아동들의 자존감 향상 및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주고, 양육자에게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송희영 여성청소년과장은 “여러분들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응원하면서 작은 선물을 준비해서 기쁘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입학을 축하드리며, 기쁘고 활기찬 학교생활이 되기를 바란다.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여러분들이 가정과 학교에서 행복한 날들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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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으러 왔습니다!김천시는 지난 17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송언석 국회의원이 함께 김천의 주요 의료기관과 노인복지관 등을 방문하고 지역 보건의료 현안과 노인복지 분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먼저, 김천의료원을 찾아 관내 대학교 총장, 의료 기관장, 보건복지부와 경상북도, 김천시 관계자 등과 함께한 “김천 지역의료 혁신 간담회”를 통해 지역의료 현장의 어려움과 다양한 건의 사항을 청취했고, 이어서 ‘분만 취약지 지원 사업’ 대상 기관인 김천제일병원을 방문해,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의 위기를 겪고 있는 지방 의료기관이 분만 산부인과 운영 시 애로사항과 문제점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마지막으로는 김천시 노인복지관과 노인건강문화센터를 방문해 신바람 건강체조, 서예실, 장기실, 당구장 등 시설을 이용 중인 지역 어르신을 찾아뵙는 한편, 4층 어학실에서 복지관 이용자 대표와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지회장 등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노인복지 관련 의견을 수렴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활기 넘치는 김천의 생생한 현장과 지역 의료 현안에 대한 각계각층의 좋은 말씀으로,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기분 좋은 소통의 기회가 됐다.”라며, “지역의료 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과 우수한 의료 인력이 모일 수 있는 환경조성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송언석 국회의원은 “너무나도 바쁜 시기에 김천시민의 목소리를 전하기 위한 초청에 전격적으로 응해주신 조규홍 장관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산재해 있는 민생현안의 해법을 찾아내기 위해 오늘 머리를 맞댄 여러분들은 물론 시민과 함께 적극 소통하고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홍성구 김천시 부시장은 “이번 기회에 지역 보건의료를 비롯한 복지 현안에 대해 건의하고 싶은 사안이 많지만, ‘초저출산과의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의 정책에 발맞춰 나가고 있는 우리 김천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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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농가와 시민 모두 혜택 받아구미시는 농업인들이 노력한 농산물을 공정한 가격에 팔 수 있는 유통구조를 구축하고, 지역 생산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기 위한 푸드플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통 구조 간소화로 유통비용을 줄여 농가는 높은 소득을 올리고, 소비자는 낮은 가격으로 품질 좋은 지역 농산물을 구입하는 기틀 마련에 나선다. 지난해 4월 개장한 로컬푸드 직매장 금오산점은 8개월 동안 13만 명의 고객이 방문해 23억 원 이상의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구매하며 로컬푸드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 올해 구미시는 유통구조 개선, 학교급식 지원, 푸드플랜 기반 구축, 지역 농특산물 마케팅, 원예특작 생산 지원 등으로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시민들이 품질 좋은 지역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 시는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차별없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440억 원(교육청 예산 포함)을 학교급식에 투입한다. 2021년 초중고에 이어, 2022년에는 유치원까지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무상급식비 348억 원과 친환경 식재료 구입비 92억 원을 유치원과 학교에 지원해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또한, 관내 140농가와 친환경 농산물 공급 계약을 맺어 학생들에게 안전한 구미산 농산물을 연간 40억 원 이상 공급할 계획이다. ■ 농산물산지유통시설 건립 및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본격 추진 지역 생산 먹거리의 지역 소비체계를 구축할 농산물산지유통시설(이하 APC) 건립이 본궤도에 오른다. 올해 6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고아읍 이례리에 연말을 목표로 준공할 계획이다. APC가 준공되면 로컬푸드의 지역 내 생산-유통-소비 연결고리를 완성해 생산자는 제값을 받고 팔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도농 상생의 가치를 선도할 미래 핵심 인력을 육성하고,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에 50억 원을 투입한다. 지난해 12월 구미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기본계획이 농식품부로부터 승인됨에 따라 거점시설인 가치공유 먹거리허브 조성, 도농 상생 단체 육성, 구미 먹거리 가치 확산 등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았다. ■ 생산농가 소득 향상 및 영농 환경 개선 지원 농산물 생산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농산물 규격출하(포장재) 지원 9억 원, 농산물 홍보·마케팅비 3.5억 원으로 구미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설현대화 및 스마트팜 관련 지원 7.3억 원, 농자재 지원 등에 5.8억 원을 편성해 생산량 증대와 영농 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 먹거리의 생산, 유통, 소비로 이어지는 과정을 하나의 선순환 체계로 묶어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생산자에게는 더 큰 소득으로 돌아가도록 푸드 플랜을 안정적으로 정착해 구미 농식품의 우수성이 대외에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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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4학년도 포항시 평준화 일반고 배정 결과 발표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4학년도 포항시 평준화 일반고 14교의 배정 결과를 온라인고입포털(http://hischoolgbe.kr)과 중․고등학교 나이스 시스템을 통해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고등학교 배정 추첨 결과, 지원 학생 2,696명 중 △특수교육 대상 학생 △체육특기생 △국가 유공 자녀 등을 포함한 2,187명(지원 학생의 81.1%)이 1지망 학교에 배정됐다. 2지망과 3지망까지 확대하면 97%의 학생이 원하는 고등학교에 배정됐다. 고입 배정프로그램은 배정 추첨위원이 각자 뽑은 숫자를 조합하여 나온 8자리 기준번호를 통해 추첨이 이뤄지며, 전 과정에 대한 동영상 촬영 등으로 추첨 배정의 공정성을 기하고 있다. 이상진 교육국장은 “희망과 다른 학교에 배정된 학생들도 만족하며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평준화 14개 일반고의 수준을 고르게 끌어올릴 수 있도록 도 교육청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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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전국 중·고 동계스토브리그 개최로 열기 후끈2024 영천스타배 동계스토브리그 전국 중·고 배구대회가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전국의 선수단과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영천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총 28개 팀으로 중등부 15팀(여중 6, 남중 9), 고등부 13팀(여고 6, 남고 7)이 출전하며, 대회 장소는 영천체육관, 생활체육관, 금호체육관, 금호중학교 체육관 4곳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중·고배구연맹이 주최하고 영천시 체육회와 영천시 배구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작년 옥천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겨울철 동계전지훈련 일환으로 각종별 참가팀 풀리그로 진행된다. 매일 경기가 펼쳐지기에 이번 스토브리그를 통해 선수들 간의 경기력 향상과 팀워크를 만들어 보는 좋은 기회이다. 이와 함께 28개 팀 참가선수단 중 22개 팀과 대회 관계자 800여 명이 7일간 지역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지역 관광지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대회 참가를 위해 영천을 찾아준 전국의 청소년 선수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기를 기대하며, 머무는 동안 영천의 관광명소와 다양한 먹거리도 맛보며 좋은 추억을 많이 담아가길 바란다.”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해당 경기들은 유튜브(채널명: AI SPORTS TV)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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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 KOICA, 고령군 선진농업 현장견학경북대학교 KOICA 식량안보 및 농업개발학과에서 고령군의 우수한 선진농업기술을 체험하고자 외국인 대학원생 33명과 함께 1월 8일(월) 14:30, 고령군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하였다. 고령군농업기술센터 내 토양검정실, 유용미생물배양실, 농기계임대사업소 등 부속시설을 견학하고, 농업인교육관에서 고령군 농업현황 및 농업정책에 대해 안내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다산면에 위치한 토마토 재배농가에 방문하여 스마트팜을 직접 눈으로 체험하고, 토마토의 생육과 재배, 그리고 스마트 농업에 대해 청년농업인 황종철 씨와 소통하며 농업에 대한 열정을 나누었다. 황종철 씨는 “오늘 저에게 건내주신 질문만큼 뜨거운 열정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많은 배움과 경험을 통해 더욱 발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강명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현장견학을 통해 고령군의 선진농업기술을 습득하여 농업·농촌 발전을 이룩할 수 있도록 많은 역할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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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초저출산과의 전쟁 선포”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초저출산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따라 국가의 운명이 달려있다면서 모든 정책을 초저출산 대책에 대응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하라고 9일 간부회의에서 지시했다. 이날 이 지사는 “지금 상황은 ‘초저출산과의 전쟁 선포’라는 말밖에는 다른 더 좋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국가적 위기상황”이라며,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 부서에서 팀별로 세세한 부분까지 대책을 내놓을 수 있도록 하라”고 했다. 그러면서 “1월 18일 업무보고 시 하루 동안 끝장토론 형식으로 진행하겠다”면서, “먼저 전 실국이 전문가들과 토론을 통해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대책을 마련하라”고 했다. 또 “당분간 화공 특강에도 관련 전문가를 모시고 수시로 전문가들을 초청해 의견을 듣고, 전담 전문위원회도 구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어떻게 하면 경상북도에서 아이를 많이 낳고 키울 수 있는지 완벽한 체제를 만들어 대한민국을 선도할 수 있는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적, 정신적 운동까지 모두 포함해서 할 수 있는 방법을 다 찾아내야 한다”면서, “민간 투자 활성화, 시군과 함께 중앙부처 예산 확보 등 모든 부분에서 총체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문제는 수도권 병”이라며, “우선 수도권에 집중된 인구를 어떻게 분산시킬 것인지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부터 대책을 마련하자”고 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1960년 합계출산율은 5.95였다. 이후 합계출산율은 점차 감소해‘70년 4.53(1,006,645명), ’80년 2.82(862,835명), ‘90년 1.57(649,738명)이었다. 2000년에는 합계출산율 1.48까지 떨어져 출생아수는 640,089명이 됐고 2010년에는 1.23(470,171명), 2020년에는 0.84(272,337명)에 이르렀다. 이철우 지사는 “1984년 합계출산율이 1.74명으로 출생아수는 70만명이 붕괴되었고, 이때부터 우리나라 합계출산율 2.1이 깨졌다. 그때 이미 위기 상황을 인지하고 저출산 극복 정책을 준비하고 조치했어야 하는데, 대응이 늦어 2022년 현재 OECD 유일의 합계출산율 1미만(0.78)의 국가로 세계가 걱정하는 처지가 됐다”고 언급하며, “지금부터라도 초단기>단기>장기>초장기 대책을 단계별로 세워 새로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경상북도에서 초저출산 문제 해결에 새로운 출구를 찾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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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중앙부처에 적극 행정 펼쳐···규제 완화 이끌어내구미시가 구미하이테크밸리(국가산업5단지) 내 민간임대주택인 대광로제비앙주택 공급 관련 규제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 적극 행정이 빛나고 있다. 대광로제비앙 메가시티는 지하 4층/지상 26층, 31개동 2,740세대로 구미에서 제일 큰 단지(사업비 약 7천억 원)로 2022년 7월에 착공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주택을 공급하면 무주택자만 임차인으로 분양을 받을 수 있어 사업성 확보가 어려워 그해 12월 31일 공사가 중단됐다. 구미시는 지속적으로 국민권익위원회에 건의하고, 경상북도에 규제개선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최종적으로 국토교통부는 주택 공급 방식의 불합리한 점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최종 판단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시행규칙 개정으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분양 후 미분양 시 6개월이 지나면 장기일반임대주택(주택소유자)으로 전환해 사업 추진이 가능토록 규제를 완화했으며, 사업 주체는 1월 말에 재착공할 계획이다. 시는 지역 건설업체 참여와 지역생산품 사용을 위해 사업 주체인 ㈜대광에이엠씨, 시공사인 (주)대광건영과 1월 말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대규모 주택공급을 통해 구미5공단 입주기업 근로자들에게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인근 초‧중학교 신설을 통한 정주 여건 향상으로 인구 유입 등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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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과학영농 활성화와 미래농업 발전에 최선안동시는 2024년 한 해동안 미래농업 성장동력 발굴과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에 목표를 두고 다양한 농촌진흥사업 발굴과 스마트 기술 접목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 농업인의 새소득원의 정착을 위해 대마 재배농가 지원, 대마 가공업체 지원, 헴프클러스터조성사업, 노지스마트 농업확산, 농촌자원복합산업, 안동형 일자리사업 등을 추진하여 관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를 도모한다. 특히 현행 규제하에 가능한 섬유·종실용 헴프 생산기반을 확충하고 부가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정부 사업인 「산업‧식품용 헴프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안동이 헴프산업의 메카로 발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팜 전문인력 양성교육, 스마트팜 기업혁신 R&BD 사업을 통해 농업 일자리를 창출과 더불어 스마트팜 기업유치를 통해 지역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노지 스마트농업 확산체계 구축지원을 통해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빅데이터 센터를 활용한 영농의 편의성으로 과수 농가의 요구 충족 및 과학적 영농의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안동의 대표 특화작목인 산약과 지황 등 특용작물 재배 활성화를 위하여 고휴재배 시범과 우량 종근 보급사업, 병해충 종합관리 시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국비사업으로 국내육성 약용작물 전문생산단지를 조성하여 약용작물의 안정생산 및 국내품종 보급률 확대에 힘쓸 예정이며, 그 밖에도 지역 약용작물의 다양화와 새로운 소득작목 발굴을 위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안동시는 스마트농업 영농 육성을 위하여 테스트베드 교육장과 조직배양실 운영을 통해 우량 종묘의 지속적인 생산과 공급에 노력하고 있으며, 과학영농 및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해 토양검정실, 가축분뇨 부숙도 분석실, 병해충진단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토양검정실은 2022년부터 ‘토양 건강검진제도’를 도입하여 건강한 토양 환경조성 및 안전 농산물 생산 기반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2024년에는 농업인상담소 5개소에 토양 현장진단 장비를 보급하여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꽃묘장에서는 관내 시가지 경관조성을 위한 팬지, 금어초 등 봄꽃 재배가 한창이다. 사계절 내내 다양한 꽃으로 가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계절에 따른 재배와 관리에 힘쓰고 있다. 시설하우스 6개 동, 4,670㎡ 규모로 연간 꽃묘 50여만 본을 생산하고 있어 앞으로 안동시 곳곳을 수놓은 꽃이 일상에 지친 시민들의 정서를 치유하고, 생동감과 활기찬 분위기를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시는 안정적인 농업소득 증대와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구축을 위해 힘쓸 계획이며, 대마 산업 및 스마트농업 육성을 통해 과학영농 활성화와 미래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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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해외 독립운동가 후손초청 ‘인재 양성 캠프’ 운영경상북도는 1월 8일부터 카자흐스탄에 거주하는 독립운동가 후손을 대상으로 ‘경상북도 차세대 인재 양성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에 개최하는 인재 양성 캠프 프로그램은 경상북도 독립운동기념관(관장 한희원)이 맡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연해주에서 무장독립투쟁을 펼친 김경천 장군 증손녀 허예바(KHE YEVA, 16세)양 등 청소년 10명이 초청되었다. 방문단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위치한 고려인뿌리교육센터(교장 이영우)의 추천을 받은 고려인 3세들로 오는 14일까지 7일간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임청각, 독립기념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등 경북과 서울지역의 독립운동 현장을 찾을 예정이다. 첫날인 8일 환영식에는 이진원 경북도 외교통상과장, 한희원 경북독립운동기념관장, 이병철 광복회 경북지부장, 내앞마을 독립운동가 후손 등이 참석해 독립운동가 후손들을 맞이했다. 경북도는 이번 캠프 일정에서 고려인 3세 청소년들에게 체류·정착 안내, 비자 설명회와 유학설명회, 그리고 대학교 탐방을 준비해 대한민국 유학을 희망하는 참가자들을 도울 예정이다. 또 모국인 대한민국의 발전상을 보고, 체험하고, 느끼게 함으로써 뿌리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진원 외교통상과장은 환영식에서 “이번 행사는 특히 독립운동가의 후손이 많이 거주하는 카자흐스탄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민족으로서 정체성을 찾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 대상 지역을 넓혀나가고 나아가 경북의 대학에 유학하고 졸업 후 지역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선순환이 되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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