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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시·군과 함께 이웃사랑 기부캠페인 전개재택근무 중 시장·군수 영상회의 개최, 범도민 기부캠페인 동참 강조 코로나19 방역, 예방접종 준비, 민생 살리기 특별대책 등 민생현안 챙겨 ▲이철우 도지사, 시장·군수 화상회의 모습.(사진=경북도청) 이철우 도지사는 2월 1일 시장·군수 PC영상회의를 개최하여 코로나19 방역, 민생·경제 살리기 대책,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캠페인 등 도정 현안에 대해 시장·군수와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고 향후 대책 등을 면밀히 챙겼다. 이날 영상회의는 전국적인 코로나19 재확산세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철저하게 차단하는 한편 민생도 살려야 하는 풀기 어려운 문제를 앞두고 시장‧군수와 함께 도민들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겠다는 판단하에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지시해 이루어졌다. 우선 2월부터 시작되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계획에 대해 시·군별 접종시기, 접종장소, 접종대상자 및 비상상황 대처 등 준비상황 전반을 점검하고, 특히 접종대상자가 한 명도 누락되지 않도록 대상자 파악을 철저히 하고 시·군별 예방접종 콜센터를 운영하는 등 도민들의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장‧군수가 더욱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 1월 26일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발표된 경상북도 민생 살리기 특별대책에 대해 설명하고 민생 살리기 범도민 캠페인, 소상공인·자영업자, 중소기업 및 위기계층 지원 대책, 농어업·문화관광·산업혁신 활성화 대책들을 시·군에서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줄 것을 독려했다. 특히 경북형 민생 살리기 종합대책의 하나로 공무원부터 솔선하여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 전체로 기부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되는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캠페인’에 시·군 공무원, 공공기관, 사회단체, 기업체, 일반도민 등이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시장·군수의 특별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철우 도지사는 “작년 한 해 경북은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시·군과 혼연일체로 합심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유치, 국비예산 9조 7,000억 원 확보 등 큰 성과를 거뒀다. 하지만 그러한 큰 성과에도 불구하고 지역 체감경기는 좀처럼 나이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큰 위기가 닥쳤을 때 슬퍼하고 있을 수만 없다. 도는 ‘국채보상운동’, ‘금 모으기 운동’에 앞장섰던 경북의 희생정신과 애민정신을 바탕으로 전 도민이 동참하는 이웃사랑 기부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 시장·군수를 중심으로 도민의 기와 민생을 되살리는 데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26일 도내 코로나19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검체한 결과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현재 재택근무 중이며 전자결재, 실국장 영상회의 등 비대면 방식으로 도정 현안들을 빈틈없이 챙겨 나가고 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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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목사는 어느 편일까요?천석길 목사 구미남교회 신학생 시절에 같이 자취했던 절친 목사와 통화를 했습니다. 개척 이후 아름답게 성장하고 있는 교회인데 요즘 어떻게 예배를 드리는지를 물었습니다. 자기들은 정부에서 방역지침을 내리기 전에 자발적으로 온라인 예배를 드린다고 합니다. 뉴스에서 말하기 전에 교인들에게 교회에 오지 말고 집에서 예배를 드리라 했고 수요일, 새벽기도회까지 그렇게 한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이웃하고 있는 사람들이 교회에 대해서 신뢰를 보낼 것이고, 또 교인들을 보호할 수 있답니다. 그는 말하기를 하나님의 나라가 건물 안에 있지 않다는 것을 보여 줄 수 있는 오히려 좋은 기회라고 합니다.(맞는 말입니다) 요즘 9시 뉴스에 몇 번 나온 핫한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와 통화를 했습니다. 신학교에서 7년 동안 같이 공부한 동기입니다. 그 친구의 기질과 열심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 교회는 주일은 물론이거니와 새벽기도회, 수요예배 실황을 동영상 촬영해서 자발적으로 공무원에게 보낸답니다. 오천 명이 앉을 수 있는 좌석에 우리는 거리 두기를 철저히 해서 20명이 아닌 천 명이 예배하고 있으니 교회를 폐쇄시켜 달라고 했답니다. 다른 교회도 그렇게 하자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교회가 폐쇄당하면 헌법소원을 해서 대한민국 헌법이 말하는 종교의 자유와 양심의 자유에 대해서 재판을 받겠다는 겁니다. 그는 말하기를 교회만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는 것은 편파적이기 때문에 헌법의 기준으로 판단을 받아서 다른 교회에 희망을 주겠다는 것이었습니다.(용기가 부러웠습니다) 두 명의 친구는 모두 옳습니다. 그런데 천 목사는 이도 저도 아니었습니다. 교회에 오지 말라는 매몰찬 말을 못하니까 교회를 폐쇄시킨다는 경고장도 받았습니다. 그렇다고 폐쇄시켜 달라고 할 만큼의 용기는 더더욱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소리 지르고 싶지만, 담임목사의 입장에서는 투쟁이 전부는 아닌 듯합니다. 코로나 팬데믹을 영적전쟁으로 받아들여야 하는지? 피할 수 없는 새로운 시대 전환으로 준비해야 하는지? 묻고 물으면서 주일이면 텅 빈 예배당에서 4부 예배까지 목이 쉬도록 설교하는 천 목사는 어느 편일까요? 어리버리해 보이지만 분명한 것은 하나님의 편에 서서 교인을 지키고 싶어하는 마음은 이전보다 더 간절하답니다.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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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함이에요? 편안함이에요?천석길 목사 구미남교회 어느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던 코로나19-팬데믹이 갑자기 찾아와서 온 세상을 뒤흔들어 놓은 채 쉽게 떠날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어쩌면 겨울철 감기와 함께 더 심각해지는 것은 아닌지 걱정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염려스러운 것은 코로나는 누군가로부터 전염되고, 나도 모르는 사이에 또 다른 누군가를 전염시킬 수 있다는 강한 전염성 때문에 우리는 마음을 졸이며 하루하루를 지냅니다. 이 전염성을 잡기 위해서 신중하게 최선을 다하는 의료계와 사회건강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매일같이 죽음을 넘나드는 환자를 치료하고, 어떻게 해서든지 이 전염병이 확산되지 않게 하려고 애쓰고 있기에 그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그들에게 또 다른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서 우리가 협조해야 할 부분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것은 그 조심이 상대방을 향한 배려가 아니라 나 자신의 편안함을 위하여 숨어 버리는 사람들이 더러더러 있는 것 같습니다. 그들은 질병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으로 숨어 지내면서 온전한 예배를 드리지 않고 믿음의 형제들과 교제하는 것도 신중함이라는 이름으로 발길을 끊은 지 오래된 성도들이 있습니다. 긴 시간 지켜보고 또 지켜보면서 느끼는 생각은 저렇게나 오래도록 예배를 멀리하고 목장에도 나오지 않으면서 믿음을 지킬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스도인은 신앙이 시작될 때부터 큰 결단으로 인해서 한 사람의 마음에 믿음이 자리 잡았으며, 그 신앙을 또 다른 누군가에게 전할 때에도 많은 수모를 당하는 것을 전제로 그 일이 이루어졌습니다. 다시 말해서 기독교의 참된 믿음은 많은 경우 목숨을 걸고 믿음을 지키는 용기 있는 사람들에 의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어쩌면 앞으로 우리의 환경이 바뀌어서 어떤 식으로든지 기독교인을 향한 박해가 올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 때에는 큰 환란이 있을 거라고 말씀하셨는데, 코로나의 어려움을 통해서 우리가 더욱 강한 사람이 되는 훈련으로 받아들여야지, 이것을 계기로 오히려 두려워하고 숨어버리는 편안한 습관에 길들여진다면 하나님이 쓰실만한 군사가 되기는 어렵지 않겠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신중해야 하지만 편안함에 자신을 합리화시키는 나약함에서 이제는 뒤돌아설 때입니다.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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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코로나19 가운데 더 많은 영혼 구원, 15명 세례식코로나19 팬데믹 가운데 방글라데시 북동부 마을 오픈도어 파트너들은 더 많은 사람들이 주님께로 돌아온다고 하며 9월에 15명이 세례를 받은 소식을 전했습니다. 세례를 받은 이들에게는 개인성경이 선물로 주어졌습니다. 특히 이들 중 일부는 오픈도어의 성인글자교실에 다니면서 믿음을 가지게 되었기 때문에 성경을 선물로 받은 기쁨이 더욱 큽니다. 이제 스스로 하나님의 말씀을 읽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지 사역자는 올해 2월에도 10명이 세례를 받았고, 또 10명이 세례받기를 기다리고 있을 때 코로나19 봉쇄가 시작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국오픈도어 제공)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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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 ··· 국내 3차 대유행 “심각”“모든 교회는 자율 방역 철저히”, 현장예배 지침은 방역당국과 협의 중 ▲지난 13일부터 수도권 대부분의 교회는 비대면 온라인 예배로 전환했다. 사진은 한 대형교회에서 비대면 예배를 드리는 모습.(인터넷 캡처)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7천만 명을 넘어서는 등 코로나 팬데믹이 심상치가 않다. 다행히 코로나19 백신이 미국, 독일 등에서 먼저 개발돼 일부 지역에서 예방접종이 시작됐지만, 아직은 안전성과 효능을 담보할 수 없는 상태이다. 우리나라도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방역에 비상이 걸린 상태이다. 이에 정부는 지난 12월 8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수도권의 경우 2.5단계로, 수도권 외 지역은 2단계로 격상시켰으며, 추이에 따라 3단계도 고려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서는 교회는 모든 종교활동을 비대면 원칙으로 하고, 예배당 면적이나 좌석 수와 상관없이 현장예배는 20명 이내만 참여하도록 돼 있다. 이와 관련해 각 교단에서는 교회의 대응 지침을 발표하는 등 서둘러 입장을 내놓았다. 예장합동 총회(총회장 소강석 목사)는 지침을 통해 “정부의 2.5단계 방역지침은 비대면 예배가 원칙이지만, 철저한 방역 체계 하에 현장예배를 드릴 수 있는 방안을 정부 당국과 교섭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아울러 “종교시설의 자율 방역이 사회적으로 동의와 명분을 얻으려면 모든 교회가 방역에 흠이 없어야 한다”며 교회의 철저한 방역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예장통합 총회(총회장 신정호 목사)도 ‘코로나19 감염증 제16차 교회대응지침’을 발표했다. 총회는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과 협력하여 교회와 관계된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지침이 현실을 적절히 반영하지 못한 점을 개선하고자 방역 당국과 협의 중이다”면서 “전국교회는 교회가 위치한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파악하여 방역지침을 잘 지켜 주기 바란다”고 부탁했다. 기성 총회(총회장 한기채 목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연말 지교회 사무총회 개최가 사실상 불가능해지자, 지난 10일 대응 지침을 지교회에 공지했다. 이에 따라 각 교회는 사무총회를 1월로 연기하거나 회원들의 위임장을 받아 20명 미만이 참석해 사무총회를 진행하는 등의 방법으로 교회 제반 행정을 운영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총회장 한기채 목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방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부를 돕고, 보다 안전한 예배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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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가 주는 또 다른 은혜이정우 목사 안동서부교회 2019년 12월 중국 우한 시에서 발생한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인 ‘우한 폐렴’ 이른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공식명칭으로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는 신종 바이러스에 의한 유행성 질환으로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어 인후통, 고열,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거쳐 폐렴으로 발전합니다. 2020년 3월 세계보건기구가 코로나19를 팬데믹으로 선언했습니다. 이젠 전 세계 누적 확진자 1,600만 명을 넘어섰으며, 누적 사망자도 64만 명을 넘어섰습니다.(7월 26일 기준) 우리나라는 2020년 1월 20일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날입니다. 첫 번째 확진자는 중국 우한에서 온 한 여성입니다. 그로부터 6개월 지난 지금 국내 누적 확진자는 7월 20일 0시 기준으로 13,771명, 사망자는 296명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장기화되는 악성 감염병 사태는 14세기 유럽을 강타한 ‘흑사병’과 제1차 세계대전 말미에 발생한 이른바 ‘스페인 독감’ 이후 처음입니다. 경제 용어에서 ‘불황’과 ‘공포’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불황’은 예상했지만 저조하다는 의미이고, ‘공포’라는 것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상황이 벌어지고 있음을 말합니다. 코로나19를 겪는 전 세계는 공포의 시기를 직면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일상의 삶의 형태를 상상하지 못했던 모습으로 바꾸었으면서도 그 끝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의 역사를 보면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공포의 상황들을 이겨낸 신앙의 역사였습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부르실 때 성경은 증언하기를 “그는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갔으며 단지 그것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처럼 살면서 영원한 본향을 사모하며 이 땅에 있지만 천국을 사모하며 살았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믿음의 사람들의 공통된 모습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오늘을 사는 우리들은 하나님 없이도 영원한 천국을 살 것처럼 교만하게 살아왔습니다. 최첨단 과학기술과 나노기술 및 인공지능(AI)은 인간의 사고 영역을 전 우주 및 신의 영역까지 침범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봅니다. 여기에 교회까지도 하나님의 뜻을 잃고 세속주의에 물들어 세상의 빛과 소금의 사명을 잃어가고 있는 실정에 놓였습니다. 고 옥한흠 목사는 “지금은 교회 침체가 문제가 아니라, 교회 본질이 파괴되는 것이 문제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계속 다양한 방법으로 속삭였지만 사람들이 듣지 않았습니다. 자연을 통해 말씀하셨지만 사람들은 관심두지 않았고, 지구가 계속 비명을 질렀지만 인간은 계속 무시해 버렸습니다. 그래서 괴물 코로나19가 발생하지 않았는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그래서 어쩌면 코로나19가 인간들을 처벌하기 위함이 아니라 깨우치고 가르치기 위한 것이 아니었을까요? 일각의 뉴스에서는 코로나19가 지구의 오염들을 멈추게 만들었다고 보도합니다. 중국의 대기의 질이 좋아져 맑고 푸른 하늘을 보게 됐고, 이탈리아 베니스에서는 곤돌라 보트가 멈춰서니 돌고래가 보이기 시작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런 정화작용도 순간이었습니다. 언택트(Untact) 소비문화가 자리 잡기 시작하면서 배달소비가 급증한 요즘 일회용품이 산더미처럼 쌓이며 지구는 다시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인간은 완악하여 자연을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곧잘 듣지 않습니다.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우리 영혼의 소리를 들어야합니다. 채우고 편하게 살기 위해 몸부림치는 인간의 욕구를 멈추어야 합니다. 정치 분쟁과 물질의 집착과 인간적 욕심을 멈추어야 합니다. 코로나19를 보는 성도들의 관점은 영적 경고로 들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경고는 또 다른 은혜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 29장 11절에서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이 경고의 시대를 은혜로 받아들이면, 마치 가나안 땅을 정탐하고 돌아온 10명의 비 신앙적인 정탐꾼의 부정적 보고가 아니라, 여호수아와 갈렙처럼 하나님의 관점에서 희망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저들은 우리의 밥이다”라고 외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믿음의 힘이요 신앙의 힘입니다. 성도는 하나님을 믿는 신앙의 힘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이 코로나19가 주는 경고를 또 다른 은혜로 여기며 이제 우리는 더 뜨거운 예배를 사모합시다. 영적 근육을 키워 불안의 코로나19를 기도와 찬양과 예배로 승리하시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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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수출기업 KOTRA 아카데미” 개최수출전략 및 해외 마케팅 교육, 수출 애로상담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7월 17(금) 오전 10시 30분 금오산호텔 대연회장에서 중소·중견기업 대표 및 유관기관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0년 코로나19 이후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구미시 수출기업 KOTRA 아카데미”(주관 KOTRA)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포스트 코로나 구미시 수출기업의 니즈(needs)를 반영한 새로운 수출전략 방안에 대해 유성원 KOTRA 구미분소장의 “코로나19 세계전망과 뉴노멀에 따른 기업 대응전략” 강의를 시작으로, 화상상담, 해외공동물류센터 보조금 지원, 긴급지사화 사업 등 KOTRA 지원사업 소개에 이어 중국·베트남 시장 진출전략 방안에 대한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행사장 입구에는 KOTRA 수출전문위원 및 산업단지관리공단 관세사가 참여하는 수출 및 관세에 관한 개별 상담 부스 창구를 운영해 관내 기업의 애로 상담을 시행했다. 구미시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세계 경제는 물론 지역 산업구조에 끼친 타격을 기업과 함께 노력하여 극복해 나가고자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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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전국체전 1년씩 순연(順延)’ 대정부 건의10일 총리주재 중대본 영상회의 시, 차기대회 개최 시·도 협조 당부 ▲이철우 도지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서 '제101회 전국체전' 1년 연기를 건의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0일(수) 오전 국무총리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서 ‘제101회 전국체전’ 1년 연기에 대한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등 방역당국의 빠른 판단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의 신속한 결정을 건의했다. 이에 오영우 문체부 제1차관은 “국민과 선수의 안전이 최우선이다. 방역당국, 차기대회 개최 시·도, 대한체육회 등 관련 기관의 의견을 수렴해서 조정해 보겠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에는 코로나19 최대 피해 지역으로서 전국체전 1년 순연을 통한 정상개최로 국민화합, 위기극복과 경제회복에 대한 대구·경북 시·도민들의 열망이 반영됐다. 또한, 주 개최지인 구미시는 대기업이 떠나고 일자리가 줄면서 오랜 경기침체로 지역사회 전반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전국체전 정상개최가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아울러, 질병관리본부와 감염병 전문가 집단으로부터 올 10월 감염병 2차 대유행 가능성이 크고, 연내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보급이 불투명하다는 일관된 경고에 따른 선제적 대응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선언 이후, 제32회 도쿄 올림픽, 제25차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회(ANOC) 서울총회,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등 각종 국제스포츠행사도 내년으로 연기됐다. ※전국체전 연기사례 없음 / 취소사례 : 중일전쟁(1938~44년), 6·25전쟁 첫해(1950년) 한편, ‘제101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구미시민운동장 등 12개 시·군 71개 경기장에서 17개 시·도와 18개국 해외동포 선수단 3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질 예정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전례 없는 엄중한 상황과 지역발전에 대한 시․도민의 열망을 감안해 전국체전이 정상개최 될 수 있도록 1년씩 순연(順延)이 필요하다”며, 차기대회 개최 시·도의 대승적 협조를 당부했다. ※울산(2021년), 전남 목포(2022년), 경남 김해(2023년), 부산(2024년) ▲오는 10월 ‘제101회 전국체전’ 개최 예정지인 구미시의 구미시민운동장 조감도.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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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시장, 일본 자매·우호도시 코로나 방역 물자 지원한·일 코로나 협력 마중물 효과 기대 ▲경주시에서 보낸 방호복 세트를 보고 있는 나카가와 겐(仲川げん) 나라시장. 주낙영 경주시장의 선제적인 ‘코로나 도시외교’로 신라 천년 고도 경주의 국제도시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주시는 코로나19로 방역물자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본 자매·우호도시에 시 비축 방호복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먼저 올해로 자매결연 50주년을 맞은 일본 나라시와 교류도시 교토시에 시 비축 방호복 각 1,200세트와 방호용 안경 각 1,000개를 지원했으며, 나머지 우호도시에 방호복 각 500세트와 방호용 안경 각 500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일본 전역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 나라시 19명, 교토시 24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주 시장은 “어려울 때 돕는 것이 진정한 친구이자 이웃”이라며, “누가 먼저 손을 내미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지금은 한일 양국이 코로나 대응을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일본정부는 “한국과 정보를 나누고 경험을 교류하는 것은 일본의 대응에 매우 도움이 될 것”(아베 총리), “한국과 중국의 방역 경험을 공유하고 싶다”(후생노동성 장관)는 메시지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전 세계 대유행)으로 한일 협력이 절실한 시점에, 경주시의 일본 자매·우호도시에 대한 인도적 차원의 방역물자 지원은 한일 코로나 협력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주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해외자매우호 도시 및 교류도시 11개국 21개 시에 경주시 코로나 방역 경험을 공유했으며, 교토시에서는 주낙영 시장의 응원 영상메시지와 경주시 코로나 대응 사례집을 교토시 공식 유튜브 채널과 세계역사도시연맹 홈페이지에 소개한다고 전해왔다. 세계역사도시연맹(LHC)은 역사도시 공동의 유대 강화와 정보 교환을 목적으로 1987년에 교토에서 결성됐으며, 현재 66개국 119개 회원 도시를 보유하고 있다. ▲경주시에서 보낸 방역물품 앞에서 ‘감사합니다’ 팻말을 들고 있는 나카가와 겐(仲川げん) 나라시장.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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