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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동유럽 무역사절단 재개···팬데믹 이후 3년 만▲루마니아 현지 수출상담회 전경.(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시행한 ‘동유럽 무역사절단(루마니아, 튀르키예)’을 통해 1670만 달러의 수출상담 및 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경북도의 동유럽 무역사절단 파견은 코로나19 직전인 2019년 이후 3년 만에 재개했다. 현지 물가폭등의 영향으로 경제가 좋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바이어들과 총 103건에 달하는 일대일 수출상담을 주선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167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으며, 향후 1년 이내에 473만 달러의 가시적인 계약 성사가 예상된다. 이번 무역사절단에는 경북수출기업협회 소속 자동차부품, LED모듈, 농업기자재, 기계부품 및 화장품 기업 11개사가 참가했다. 특히, 경산 소재 자동차부품 업체인 현우정밀과 화장품 업체인 코리아비앤씨는 루마니아 현지 유통사와 각각 48만 달러, 45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또 문경 소재 LED모듈 업체인 애니룩스는 튀르키예 기업과 50만 달러의 계약을 확정하는 등 총 5건 143만 달러의 업무협약(MOU)이 이뤄졌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배영일 현우정밀 대표는 “코로나 대유행으로 대면 해외마케팅 활동이 막힌 상황에서도 동유럽 수출을 이어가기 위한 업체의 자발적인 노력에 더해 경북도 및 무역협회 등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영석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활성화를 위해서 무역사절단, 전시 박람회, 바이어 초청 상담회 등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전개해 지역 기업이 세계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수출활력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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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교회 ‘한국교회 섬김의 날’ 선포▲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가 한국교회 섬김의 날을 선포하며 한국교회의 부흥을 기원하고 있다.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가 9월 26일을 ‘한국교회 섬김의 날’로 선포했다. 교단 언론 보도에 따르면, 사랑의교회는 ‘한국교회 섬김의 날’에 코로나19로 지친 목회자 부부, 신학생, 교회지도자 5,000명을 초청해 섬기게 된다. 사랑의교회는 “지난 44년 동안 한 영혼을 예수 그리스도의 온전한 제자로 세우는 사명에 전력해 왔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새로운 사역의 돌파구가 필요한 지금, 사랑의교회 온 성도들의 진심을 담아 한국교회를 섬기고자 한다”고 밝혔다.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열리는 한국교회 섬김의 날은 치유와 회복으로 구성된다. 26일 첫째 날은 말씀의 은혜, 고품격 문화공연 등 ‘회복’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오후 2시 개회예배에 이어 3가지 회복의 메시지가 선포된다. 회복의 메시지에 이어 문화공연이 진행되며, 산상기도회가 뒤를 잇는다. 27일 둘째 날은 ‘부흥’이 핵심 키워드다. 즉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비밀 병기’가 공개된다. 사랑의교회는 코로나 팬데믹 중에도 ‘창조적인 목회자들의 모임’(창목회)을 지속해 왔다. 오정현 담임목사가 창목회에서 나눈 핵심 메시지를 한국교회 목회자들과 나눌 예정이다. 이어 예배, 찬양, 상담, 전도, 대각성, 새가족, 목양, 순장반, 양육, 훈련, 주일학교, 대학부, 청년부, 특새, 토비새, 가정사역, 실버사역, 메타버스 등 다양한 전문 사역자들이 한국교회 목회자들에게 사역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선택강의가 진행된다. 한국교회 섬김의 날은 단순한 행사로 끝나지 않는다. 선포를 삶으로 이어가는 ‘코로나 극복 40일 캠페인 우리가 교회입니다’가 준비됐다. 사랑의교회는 미래자립교회 1,000곳을 대상으로 ‘40일 캠페인 묵상집’과 ‘주말성경공부 교재’를 제공한다. 한편, 사랑의교회는 한국교회 섬김의 날이 천국잔치가 되도록 8월 29일부터 매일 새벽 ‘강단기도회’를 드리며 부흥의 역사를 사모하고 있다. 오정현 목사는 “사랑의교회 온 성도들이 마음 모아 한국교회 섬김의 날을 위해 기도할 때 한국교회가 회복을 넘어 부흥을 경험하는 거룩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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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21세기 인문가치 포럼 안동컨벤션센터에서 개막▲제9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 포스터.(사진=안동시 제공) ‘4차 산업혁명과 함께 찾아온 팬데믹 시대, 사회 전반에 걸친 변화와 갈등을 우리는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까? 대전환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세상에 대한 고민을 함께 공유하는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이 ‘대전환, 그 너머의 세상 : 인류를 위한 질문’이라는 주제로 9월 21일 개막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대전환의 시대와 그 속에 살아가는 인간의 삶을 분석함과 동시에, 보다 나은 세상을 위한 인문가치를 함께 고민하고 공유한다. 안동은 민족의 집단 기록이자 인류 사상의 발견 및 성과의 진화 기록을 의미하는 세계기록유산 ‘한국의 유교책판’을 보유하고 있는 곳으로, 오래전부터 인문을 기본으로 한 인간 가치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이어 온 곳이다. 이러한 고민을 바탕으로 퇴계 이황, 서애 류성룡, 학봉 김성일과 같은 유학자를 배출하고, 도산서원, 하회마을, 봉정사 등 인문적 가치 위에 지어진 건축물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나라가 어려울 때 온몸을 바친 독립운동가를 전국에서 가장 많이 배출한 곳이다. 이러한 역사성을 기반으로 시작된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매년 다양한 형태의 발전으로, 대중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공유, 모색, 구현세션을 마련해 학제 간 융합과 소통, 참가자들 간 대화를 통해 개인과 공동체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다양한 연령층의 참가자들이 인문가치에 대해 고민을 할 수 있는 ‘공유세션’을 다채롭게 기획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화작가의 작품을 테마로 한 새싹콘서트 ‘랑랑별 여행’과 춤으로 삶을 표현하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 의 효진초이와 ‘청춘의 대명사’ 노홍철,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권해봄 PD 등이 참여하는 청춘콘서트 #갓생살기, 영화 ‘니얼굴’로 유명한 작가이자 배우 정은혜 씨와 서동일 감독이 출연하는 영화 콘서트 ‘당신은 충분히 예뻐요’ 등 서툴지만 열정적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모두를 위해 인간다운 삶을 인문가치 속에서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 외에도 안동, 더 나아가 경북의 미래 문화가치 발굴을 위해 ‘훈민정음, 온 누리에 펼치다’라는 모색세션을 구성해 경북을 중심으로 전승되고 있는 우리 한글의 인문적 가치와 훈민정음의 창제 정신, 그리고 훈민정음 세계화에 대한 고민을 이어 간다. 이뿐만 아니라 ‘양극화, 문화다양성, 기후위기’ 등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한 인문가치 논문공모와 ‘인문으로 함께 만들어 가는 내일’이라는 주제로 영상 공모를 실시해 오늘날의 인문가치에 대해 고민하고 모색하게 된다. 인간성 상실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통찰의 질문을 던지고 따뜻한 위로를 건네게 될 ‘제9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이 대전환 시대, 그 너머의 세상을 풍요롭게 할 사흘의 여행을 이제 시작한다. 제9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현장에서도 등록 및 참석 신청이 가능하고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www.adf.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처: (재)한국정신문화재단 인문정책팀(054-840-3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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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영주노회여전도회연합회 하기지도자 수련회지난 8월 11일(목) 9시 영주제일교회(담임목사 금교성)에서 8개 지역회 회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리라(시37:5)”라는 주제로 영주노회여전도회연합회(회장 윤삼선 권사) 하기지도자 수련회가 열렸다. 먼저 1부 예배는 윤삼선 회장 인도로 이승연 부회장 기도, 이향계 은퇴목사 특송, 허승부 목사(영주제일 원로)가 “가정의 위기”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조미희 회계 봉헌기도 후 각부부장 봉헌, 유은경 총무 광고, 허승부 원로목사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특강순서는 백점순 부회장 사회로 진행했으며 이재호 목사(미국 휴스턴 중앙장로교회)가 “팬데믹의 절기”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12시에 시작되는 공동체 예배는 석미경 부회계 사회로 구약의 말씀(이사야 55장), 신약의 말씀(빌립보서 3장)을 교독했다. 이어 권신교 작은자부장이 작은사랑저금통봉헌 후 봉헌기도, 윤삼선 회장 인사, 주기도, 여전도회 회가 제창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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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목사회, ‘스마트폰 사진·영상편집 1일 세미나’ 개최▲세미나에 참석한 포항시목사회 회원들의 기념촬영. 왼쪽 여섯 번째부터 회장 김대원 목사, 세미나 강사 황병식 목사. 초교파 모임인 포항시목사회(회장 김대원 목사)는 지난 6월 24일 오후 2시 포항세계로교회에서 30여 명의 목회자가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폰 사진·영상편집 1일 세미나’를 개최했다. 1부 예배는 수석부회장 황태호 목사 인도로, 서기 최병태 목사 기도, 회계 손동숙 목사 성경봉독, 회장 김대원 목사의 ‘복이 있는 사람’이란 제목의 설교, 직전회장 김은수 목사의 축도 순서로 드렸다. 김대원 목사는 설교에서 “같은 지역에서 복음의 사명을 함께 감당하며 교제하는 우리가 가장 복있는 사람”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잘 배워서 더 행복한 목회를 이어나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부 세미나는 월드비전스마트폰사역연구원장 황병식 목사가 강의를 진행했다. 황 목사는 사진편집법, 명함 만들기, 모임안내문 만들기, 축하카드 만들기, 교회절기 및 민족 고유명절에 인사카드 만들기 등을 실습과 병행하여 강의했다. 이어서 실생활 속에서 필요한 스마트폰 활용법, 간단한 영상편집 등도 소개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목회자는 “이제 스마트폰을 통해 전도도 하고, 교회 성도들과 결속을 다질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무엇보다 어렵게만 생각했던 스마트폰 활용법을 단시간에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기회가 있으면 더 배우고 싶다”라고 말했다. 강사로 섬긴 황병식 목사는 “코로나 팬데믹 시기를 지나면서 교회사역 환경이 많이 변했다. 특히 농어촌,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전도하고, 교회 재정도 자립해서 행복하게 목회하기를 희망한다. 이를 위해 더 다양한 방법으로 목회자들을 섬길 수 있도록 사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비전을 밝혔다. 한편, 포항시목사회는 앞으로도 지역 목회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많은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그 예로 ‘목회자 자녀 장학금 지원’, ‘목회자 가족 문학의 밤 개최’, ‘기독 실업인을 중심으로 다양한 업체들(가전업체, 자동차 정비업소, 장례식장 등)과 MOU를 체결해 목회자에게 혜택 주기’ 등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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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립합창단 제32회 정기연주회 “애국가-나라사랑의 노래” 성료▲김천시립합창단의 '애국가' 공연 모습.(사진=김천시 제공) 김천시 문화예술회관(관장 김훈동)에서는 지난 6월 29일(수) 오후 7시 30분 김천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김천시립합창단 제32회 정기연주회 “애국가”를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 속에 성료했다. 이번 김천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개최되었으며, 이태원 지휘자와 전 단원이 합심하여 객원 출연자를 최소화하고 단원들만으로 레퍼토리를 꾸몄다는 데 의의가 있다. 첫 번째 스테이지는 다섯 개의 히브리 사랑 노래로 시작했다. 서정적이고 잔잔한 무대는 합창단의 목소리와 어우러져 관객들을 감동하게 했으며, 이어서 못 잊어, 엄마야 누나야, 산도라지 타령, 아리랑 같은 우리 민족 고유의 노래로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특별 출연한 강민호 무용단의 무용수들은 합창단의 노래에 맞추어 춤사위를 선보여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고,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태평무를 추며 1부 공연을 마무리했다. 10분간의 휴식시간 후 재개된 2부 무대는 국악인 지현아가 부르는 쑥대머리(판소리 춘향가 中 )로 시작되었고, 김천시립합창단 위촉곡인 <해야 솟아라>는 백두, 동해, 한라라는 테마로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을 노래했다. 마지막 스테이지는 우리나라 창작 뮤지컬 넘버로 구성되었는데, 뮤지컬 서편제, 피맛골 연가 및 안중근 의사를 주인공으로 한 뮤지컬 ‘영웅’ 주제곡으로 정기연주회를 성대하게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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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코로나19 의료소방人에게 위로의 손길 건네▲코로나19 극복 최 일선에서 헌신한 의료·소방인들을 위한 특별한 격려행사 참석자들의 단체사진.(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코로나19를 극복해 가는 과정에 최 일선에서 헌신한 의료·소방인들을 위한 특별한 격려행사를 마련했다. 이 행사는 경북 웰니스 관광 거점시설에서 치유·힐링 프로그램으로 그들의 지친 심신을 회복하고, 그간 노고를 달래기 위한 행사로 29일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첫 환영행사를 가졌다. 영주 국립산림치유원 입구에 설치된 코로나19 의료소방인 웰니스 DAY 현수막을 지나 의료소방인 차량들이 띄엄띄엄 들어온다. 삼삼오오 짝을 맞춰 포항·안동·김천의료원, 영주보건소 간호사 50여 명이 도착하고, 시군의 구조구급 소방관 50여 명도 동시에 도착한다. 그들은 코로나19가 어떤 바이러스인지도 잘 모르고 두려움만 가득했던 초기 코로나 팬데믹으로부터 도민을 지켜낸 최첨병 역할을 한 영웅들이다. 경북도는 이들을 격려하기 위한 조그마한 환영행사를 가졌다. 100여 명의 영웅은 SMILE AGAIN이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밝은 미소를 띄며 한 공간에 모인다. 이윽고 시작된 환영행사, 웰니스 프로그램인 통합예술치유로 잠깐의 힐링 시간을 가진 후 이어진, 참석 의료소방인 이름이 영상으로 띄워질 때는 약간 상기된 얼굴을 보이기도 했다. 참석자 중에 안동의료원 강은희 간호사와 청도소방서 정승규 소방위의 코로나와 사투 과정에서 소회를 발표할 때는 서로를 공감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이 자리에는 고생한 의료소방인을 격려하기 위해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연 국립산림치유원장, 노경철 동양대산학협력단장, 이동수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장, 김호익 안동의료원 행정처장, 김천의료원 공승희 간호부장이 참석해 격려했다. 지역 통기타 밴드 돈데크만의 코로나 극복 감사공연이 이어질 때는 같이 따라 부르며 흥겨워했다. 단체촬영을 하며 추억과 감사의 한 페이지로 만들어 간다. 경북도는 의료소방인들을 위한 1박 2일간의 특별프로그램을 정성껏 준비했다. 숲길을 걸으며 피톤치드 호흡영상, 해먹에서 몸의 활력충전, 아쿠아스파, 음파진동기기, 건식반식욕기를 체험하며 신체피로를 회복하고, 폼롤러를 이용한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벨런스테라피, 수중체조와 수압마사지로 긴장감을 낮추고 심신을 이완하는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치유와 힐링의 만족도를 높인다. 또 내 몸을 살리는 건강식단 치유음식으로 1박 2일 동안 피로를 싹 풀고, 건강한 몸과 마음을 채워가게 된다. 도는 앞으로 10회 걸쳐서 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영덕 인문힐링센터 여명, 영양 장계향음식문화체험관, 봉화 백두대간수목원, 울진 금강송에코리움에서 시설별 특별프로그램을 마련해 400여 명의 의료소방인의 치유·힐링을 도와줄 계획이다. 이번에 코로나 극복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거점시설 5개소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경북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거점시설이다. 경북도는 앞으로 더 많은 웰니스 관광시설들을 발굴하고 육성할 계획이다. 또 올해는 코로나 영웅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지만 내년부터는 지역민이 더 건강하고 나은 삶을 살도록 웰니스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두려웠던 코로나19를 마주하며 누구보다 의연하고 용기 있게 도민을 지켜온 분들은 의료인, 소방인이었다”며, “하반기 코로나 재유행을 예견하는 발표도 있어 걱정이지만, 누구보다 믿음직한 영웅들이 있어 든든하고, 함께 힘을 합쳐 코로나 종식을 시간을 앞당겨 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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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문경시상권활성화재단, ‘2022년 문경 패션왕을 찾아라!’ 공모전(재)문경시상권활성화재단은 점촌 원도심 의류·잡화매장 활성화를 위하여 “2022년 문경 패션왕을 찾아라” 공모전을 실시한다. 접수기간은 7월 4일부터 15일까지이며, 7월 29일(금) 예선을 통해 20명을 선발하고 7월 30일(토) 본선 런웨이 심사를 통하여 총 10명에게(대상 200만원, 금상 100만원 등) 상금 450만원을 수여한다. 점촌상권의 황금기인 7080 시절의 레트로 패션을 주제로 진행되는 패션왕 공모전은 만 5세 이상 패션에 관심 있는 고객이면 문경시민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방법은 문경시 점촌상권활성화구역인 문경중앙시장, 점촌역전상점가, 행복상점가 의류잡화 점포에서 구매한 의류를 활용해 꾸민 옷차림(패션 룩/코디) 착용사진과 구매영수증, 설명문을 제출하면 된다. 참가신청서는 문경시상권활성화재단 공식블로그(blog.naver.com/jcp1975)에서 내려받아 이메일 혹은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점촌 원도심 점촌점빵길 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28일에 점촌점빵길 브랜드 선포식과 점촌역전상점가 야시장 개장식을 실시한다. 야시장은 7/28~10/1까지 매주 목, 금 토요일에 총 30회 운영하여 코로나 팬데믹 이후 원도심 상권에 새로운 도약의 불씨를 지필 예정이다. (재)문경시상권활성화재단에서는 “지난해 진행된 패션왕 공모전은 비대면으로 진행 되었음에도불구하고 고객분들의 많은 관심으로 원도심 의류유통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며 “올해는 문경 패션왕 런웨이 무대를 통해 점촌점빵길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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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제116년차 총회 성료▲신임 총회장 김주헌 목사(왼쪽)와 직전 총회장 지형은 목사.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 제116년차 총회가 지난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신길교회(이기용 목사)에서 개최된 가운데, 신임 총회장에 김주헌 목사, 부총회장에 임석웅 목사와 유승국 장로가 선출됐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만에 사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총회는, 1박 2일로 단축해 제대로 토론도 못 했던 지난 총회와는 달리, 오전부터 저녁 늦게까지 회무를 처리하는 등 열띤 총회로 진행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교단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안건이 처리됐는데, 특별히 총회비 산출 근거를 종전의 ‘세례인 수’ 기준에서 ‘경상비와 세례교인 수 병산제’로 변경하기로 채택해 농어촌교회나 작은 교회의 총회비 부담을 줄였다. 이밖에 농어촌선교위원회가 신설됐으며, 관심을 끌었던 ‘목회자 이중직 허용’은 상정되지 못했다. 신임 총회장에 추대된 김주헌 목사(북교동교회)는 “교단 표어를 ‘위드 예수, 다시 성결복음으로!’로 정했다”라며, “우리가 마땅히 가야 할 방향인 성결교회를 성결교회 되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취임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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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부활절 연합예배’ 드려 ··· “부활의 예수님 찬양”경북지역 교회들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 2년 동안 거의 드리지 못했던 ‘부활절 연합예배’ 대면예배를 회복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을 축하했다. 교회들은 4월 17일 예수님의 부활이 세상에 희망과 생명이 되길, 코로나19 종식과 우크라이나 전쟁종식 등의 제목을 놓고 한마음으로 기도하며 치유와 회복을 기원했다. 구미시 부활절 연합예배는 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이하 구기총) 주최로 4월 17일(주일) 오후 3시 구미시민교회(조민상 목사 시무)에서 드려졌다. 이날 예배에는 700여명의 성도들이 참여했으며, 구미시장을 비롯해 지역의 정·관계 인사들이 다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구미시 부활절 연합예배가 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 주최로 4월 17일(주일) 오후 3시 구미시민교회에서 드려졌다. 구기총 회장 조은수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연합예배는 구미시장로총연합회장 전희식 장로 기도, 구기총 서기 백성현 목사 성경봉독, 구미상모교회 찬양대의 찬양 이후 예장통합 증경총회장 김태영 목사(부산 백양로교회)가 “부활의 증인이 됩시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태영 목사는 설교를 통해 “부활하신 예수님은 우리를 가정, 직장, 삶의 터전으로 보내시길 원하신다. 그리고 교회는 신앙 훈련을 통해 삶의 현장에 우리를 보내기 위해 세워진 곳이다. 그러므로 모이는 공동체, 흩어지는 공동체라는 사명으로 부활의 주님을 증거하는 삶을 살자”라고 권면했다. ▲구미시 부활절 연합예배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는 김태영 목사. 이어 구기총 회계 한상봉 장로 봉헌기도, 구미시장로총연합회 부부찬양단의 ‘무덤에 머물러’ 찬송, 특별기도, CCM 가수 현진주의 특별찬양, 구기총 사무총장 마영건 목사의 내빈소개, 구기총 직전회장 문종수 목사의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특별기도에서는 이근태 장로(구미시평신도연합회장)가 ‘구미시정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재식 목사(구미성시화운동본부대표본부장)가 ‘구미지역 복음화를 위해’, 조민상 목사(구미시기독교교역자연합회장)가 ‘나라와 민족, 지방선거를 위해’ 간구했다. 구기총 회장 조은수 목사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교회와 성도들이 심리적,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은 것이 사실이다”면서 “오늘 드려진 부활절 연합예배를 계기로 새로운 용기와 희망을 갖고 다시 전진하는 교회들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미시장로총연합회 부부찬양단의 ‘무덤에 머물러“ 특별찬송. ▲특별기도 시간에 참석자들이 구미시정을 위해, 구미지역 복음화를 위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CCM 가수 현진주의 특별찬양 시간. ▲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 직전회장 문종수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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