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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구미국방벤처센터, 방산중소벤처기업 적극 지원구미시(시장 김장호)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소장 임영일)가 공동운영하는 구미국방벤처센터(센터장 윤성현)는 9월22일 3시 회의실에서 지역중소벤처기업 3개 사와 신규 사업지원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에 신규 협약하는 기업 3개사(㈜에스엘테크(대표 서임교), ㈜제이앤씨테크(대표 장민준), 미래청암㈜(대표 노중암))는 앞으로 구미국방벤처센터에서 지원하는 중소기업 맞춤형 기술개발, 시제개발을 위한 개발비 및 경영활동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구미국방벤처센터는 지역 내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국방사업 참여지원을 위해 2014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협약기업은 설립당시 14개사에서 58개 사로 확대되었다. 특히 올해부터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전국의 국방벤처센터 10개소를 창원, 구미, 대전, 광주의 4개 지역을 거점으로 부품국산화 지원업무를 확대하며 방산육성사업 1~4단으로 개편운영하고 있다. 그 중 구미는 방산육성사업2단(단장 윤성현)으로 총 16명(구미국방벤처센터 3명, 부품국산화팀 13명)이 기존 구미국방벤처센터업무와 지역 체계업체와 관련된 ICT전자사업 등의 부품국산화를 지원하고 있다. 2021년 기준, 구미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의 방산분야 고용 인원은 850여 명이며 총 매출은 2,000억원에 이른다. 금년에는 올해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사업에 협약기업인 엘씨텍㈜과 이번에 신규로 협약을 체결한 미래청암㈜이 주관기업으로 선정되어 향후 2년간 국비 6억여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한편 세영정보통신㈜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구매조건부 신기술개발사업과제에 주관기업으로 선정되어 육군과 개발 과제를 진행중에 있다. 경북 구미시는 국내 유도무기·탄약의 44%, 감시정찰·통신장비의 61%를 생산하는 방위산업 거점 도시이며, 최근에는 로봇, AI, 드론 등을 접목한 유무인복합체계 등 신산업 영역으로의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윤성현 방산육성사업2단장(구미국방벤처센터장 겸임)은 “구미지역 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연구개발 및 제조역량이 국방 연구개발사업에 접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하였다. 지영목 구미시경제지원국장은 “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들이 구미시의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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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21세기 인문가치 포럼 안동컨벤션센터에서 개막▲제9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 포스터.(사진=안동시 제공) ‘4차 산업혁명과 함께 찾아온 팬데믹 시대, 사회 전반에 걸친 변화와 갈등을 우리는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까? 대전환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세상에 대한 고민을 함께 공유하는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이 ‘대전환, 그 너머의 세상 : 인류를 위한 질문’이라는 주제로 9월 21일 개막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대전환의 시대와 그 속에 살아가는 인간의 삶을 분석함과 동시에, 보다 나은 세상을 위한 인문가치를 함께 고민하고 공유한다. 안동은 민족의 집단 기록이자 인류 사상의 발견 및 성과의 진화 기록을 의미하는 세계기록유산 ‘한국의 유교책판’을 보유하고 있는 곳으로, 오래전부터 인문을 기본으로 한 인간 가치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이어 온 곳이다. 이러한 고민을 바탕으로 퇴계 이황, 서애 류성룡, 학봉 김성일과 같은 유학자를 배출하고, 도산서원, 하회마을, 봉정사 등 인문적 가치 위에 지어진 건축물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나라가 어려울 때 온몸을 바친 독립운동가를 전국에서 가장 많이 배출한 곳이다. 이러한 역사성을 기반으로 시작된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매년 다양한 형태의 발전으로, 대중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공유, 모색, 구현세션을 마련해 학제 간 융합과 소통, 참가자들 간 대화를 통해 개인과 공동체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다양한 연령층의 참가자들이 인문가치에 대해 고민을 할 수 있는 ‘공유세션’을 다채롭게 기획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화작가의 작품을 테마로 한 새싹콘서트 ‘랑랑별 여행’과 춤으로 삶을 표현하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 의 효진초이와 ‘청춘의 대명사’ 노홍철,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권해봄 PD 등이 참여하는 청춘콘서트 #갓생살기, 영화 ‘니얼굴’로 유명한 작가이자 배우 정은혜 씨와 서동일 감독이 출연하는 영화 콘서트 ‘당신은 충분히 예뻐요’ 등 서툴지만 열정적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모두를 위해 인간다운 삶을 인문가치 속에서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 외에도 안동, 더 나아가 경북의 미래 문화가치 발굴을 위해 ‘훈민정음, 온 누리에 펼치다’라는 모색세션을 구성해 경북을 중심으로 전승되고 있는 우리 한글의 인문적 가치와 훈민정음의 창제 정신, 그리고 훈민정음 세계화에 대한 고민을 이어 간다. 이뿐만 아니라 ‘양극화, 문화다양성, 기후위기’ 등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한 인문가치 논문공모와 ‘인문으로 함께 만들어 가는 내일’이라는 주제로 영상 공모를 실시해 오늘날의 인문가치에 대해 고민하고 모색하게 된다. 인간성 상실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통찰의 질문을 던지고 따뜻한 위로를 건네게 될 ‘제9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이 대전환 시대, 그 너머의 세상을 풍요롭게 할 사흘의 여행을 이제 시작한다. 제9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현장에서도 등록 및 참석 신청이 가능하고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www.adf.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처: (재)한국정신문화재단 인문정책팀(054-840-3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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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내년 1월 시행 '고향사랑 기부제' 준비 본격화▲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 TF팀 회의 현장.(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내년 1월 1일부터 도입되는 ‘고향사랑 기부제’를 차질 없이 시행하기 위한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거주한 지역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에 기부 하고, 그 자치단체에서 기부자에게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제도이다. *예시) 안동시민의 경우 안동시와 경북도는 제외, 도내 22개 시군 포함한 모든 지자체 기부 가능 개인별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고, 자치단체는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다. 기부금은 문화예술사업, 보건증진, 사회 취약계층 도민지원, 청소년 육성·보호사업 등 주민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된다. 경북도는 고향사랑 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체계적인 업무수행을 위해 전담직원 2명을 배치하고, 실과 관련부서 팀장급 15명을 3개반(총괄지원반, 홍보지원반, 답례품 개발반)으로 나눠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 TF팀을 구성하고 지난 5일 1차 회의를 개최했다. 또 고향사랑 기부금법 시행령이 9월 제정되면서 도는 조례제정을 위해 도 홈페이지와 도보에 조례안 입법예고(9.1~21일) 중으로 현재 의견을 받고 있으며, 내달 5일 도의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기금운용심의위원회와 답례품 선정위원회 구성(10월중), 답례품 선정(11월), 기부시스템 시범운영(11월~12월), 홍보(9~12월)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도는 23개 시군과 연계해 기부금을 모을 수 있도록 상호 네트워크 형성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지난 5월부터 권역별 설명회, 도․시군 토론회, 전문가 특강 및 시군 팀장 회의 등 실무회의를 주기적으로 개최해 오고 있다. 또 무엇보다 향우회, 출향인 집중지역과 전국 각지에 거주하는 출향인이 제도를 알 수 있도록 홍보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보이소tv(유튜브), 도 홈페이지, 다중집합시설 홍보 등 맞춤형 홍보를 하고 전국단위 행사, 도내 각종 정책 설명 시 홍보용 카드, 리플릿 비치 등을 활용한 홍보를 전 방위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고향을 응원하고 고향 사랑을 실천하는 출향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이 넘쳐나기를 기대한다”며, “이는 지방소멸대응 극복계기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상승효과로 나타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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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신협 “원어민 영어교실” 운영봉화신협(이사장 안병주)은 7월 26일~8월 12일까지 약 3주간 지역 내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 봉화신협 어부바 원어민 영어교실’을 한국펫고등학교(기독학교)에서 실시했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의 후원을 받아 지역사회개발사업의 하나로 운영된 ‘신협 어부바 원어민 영어교실’은 지역 내 아동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동안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원어민과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생활회화, 게임, 동영상, 체험교육 등)을 통해, 실질적 도움이 되는 영어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했다는 데 의미가 있었다. 이번 영어교실에는 1학년부터 6학년에 걸쳐 총 20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원어민 교사 ‘그레고리 스캇’(영주 동양대 교수)이 지도하고 보조교사 김자은 도우미가 함께했다. 안병주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들에게 양질의 영어교육을 제공하고 자신감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던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을 위한 교육 사업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봉화신협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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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부크리에이터 양성 및 제작 심화과정 운영▲2020년 1인 방송 크리에이터 교육 사진.(사진=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가 3일부터 11일까지 매주 수‧목 4회에 걸쳐 농부크리에이터 양성 및 콘텐츠 제작 심화과정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심화과정 교육은 농촌 자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하는 농부크리에이터의 지속적인 SNS 기반 소통으로 농생산품에 신뢰도를 높여 새로운 판로 확보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지난 6월 기초 교육을 수료하였거나 촬영과 편집에 대한 기본 지식을 갖춘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문 촬영 장비 활용 실습, 프리미어프로 활용 편집, 유튜브 채널 개설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 지도행정팀(☎054-639-7363)으로 문의하면 된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관내 농업인과 농업 홍보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농부크리에이터 양성 및 콘텐츠 제작과정 교육’을 운영해 예비 농부유투버 20명을 양성한 바 있다. 장성욱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난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SNS를 통한 소통과 다양한 콘텐츠의 중요성을 경험했다면 이번 심화과정에서는 촬영기법과 편집기술 등 실무 노하우를 배울 수 있을 것”이라며 “영주시는 지역농가와 시민들을 위해 다양하고 지속가능한 상생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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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2023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울릉군은 국토해양부가 실시한 2023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사업 공모에서 「현포2리 평리마을 다가치일터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27일 밝혔다.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다가치일터 조성사업은 농어촌 고유의 자원을 활용한 특화산업화를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어촌 소득을 증대하기 위한 소득창출형 특화지역 조성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현포2리 평리마을 다가치일터 조성사업」은 특산물가공통합센터, 관광체험형 모노레일, 마을회관 리모델링을 통한 마을카페 등 어촌관광 기반시설 구축을 위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73억이 투자될 예정이다. 울릉군은 국토해양부에서 관리하는 어촌지역으로 지난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사업 공모 준비를 위한 컨설팅을 하였으며 지난 4월 공모 예비계획서 제출 후 경상북도와 국토해양부의 서면평가, 대면평가, 현장평가 등을 거쳐 사업이 선정되었으며, 내년부터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울릉군 최영선 지역개발과장은 “이번 사업의 성공적 유치는 주민의 단합된 사업추진 의지와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 덕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부하며, 신규사업 대상 마을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정부 공모사업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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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시민과의 소통 LEVEL UP! 공무원 공보 아카데미 개최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16일, 17일 실과소와 읍면동 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공무원 공보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민과의 양방향 적극 소통의 중요성이 커지고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홍보 환경 변화에 따라 업무 담당자의 시정 홍보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언론 전문가와 SNS 콘텐츠 제작 강사, 언론중재위원회의 특강으로 진행했다. 우선 공직자로서 시민과 소통하고 친절하고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자세에 대해 배우고, 언론환경의 변화와 신문, 뉴스, SNS 등 다양한 홍보 방식에서 어떠한 전략을 가지고 접근하며 효과적인 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해 학습했다. 특히 유튜브와 카드뉴스 제작을 실습하는 시간을 통해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익히고, 언론중재위원회의 구체적인 사례 강의로 언론피해를 예방하고 분쟁 발생 시 대응 방법에 대해 알 수 있었다. 문화홍보실장은 “홍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다양한 홍보 방식이 생겨나는 만큼 실무 담당자의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 평소 홍보업무에 부족했던 부분을 채워주는 유익한 교육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공감을 얻는 시정 홍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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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총회이대위, ‘제3차 영남지역 세미나’ 개최▲총회이단(사이비)피해대책연구조사위원회 주최 ‘영남지역 세미나’가 5월 26일 대구사월교회에서 열리고 있다. 예장합동 총회이단(사이비)피해대책연구조사위원회(위원장 서한국 목사, 이하 이대위) 주최 106회기 전국순회세미나 ‘제3차 영남지역 세미나’가 5월 26일 대구사월교회(최영인 목사 시무)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1월 제주지역, 4월 호남지역 세미나에 이어 세 번째 열린 것으로,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대위원들, 영남지역 목회자와 장로, 성도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세미나에 앞서 열린 예배는 이대위원장 서한국 목사의 인도로, 이대위원 김봉중 장로 기도, 이대위원 김종환 목사 성경봉독, 울산명성교회 김종혁 목사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제목의 설교, 이대위총무 권희찬 목사 광고, 대구사월교회 최영인 목사 축도 순으로 드렸다. 이어 이대위 전문위원이자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장 진용식 목사가 ‘코로나19 이후 이단 대처법’이란 주제로 강의에 나섰다. 진용식 목사는 먼저, “한국교회에서 이단들의 활동을 파악한 결과, 재림 주 40여 명, 이단 단체 200여 개, 이단 신도 200만여 명으로 집계된다”면서, “이단들은 정통교회의 기성 신자들을 주 포교 대상으로 삼고 포섭 방법을 훈련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세미나에서 ‘코로나19 이후 이단 대처법’이란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는 진용식 목사. 진 목사는 “특히 코로나19를 지나면서 신천지를 비롯한 대부분의 이단들이 유튜브, 줌, 영상 등 온라인매체를 활용해 교묘히 포교를 하고 있다”면서, “확인되지 않은 유튜브 설교와 강의, 비대면 심리상담이나 특강 등을 성도들이 함부로 보지 않도록 교회에서 주의해야 한다”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신천지 추수꾼에 대처하는 방법으로 실명 확인, 이전 교회를 구체적으로 확인, 신천지 용어(배멸구, 비유풀이, 말씀의 짝 등)를 사용하는지 확인할 것을 제안했고, 신천지 이단들이 접근하는 방식, 주로 던지는 질문 등 포교전략을 소개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진용식 목사는 “신천지 이만희 교주 사후에 약 15만명 이상이 탈퇴할 것으로 예측된다”면서 “한국교회는 성도들이 이단에 빠지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단 탈퇴자들이 다시 정통교회에 돌아와 정착할 수 있도록 조직적으로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례 발표 시간에는 신천지 집단에서 최근 빠져나왔다는 L 청년의 간증이 있었다. 이 청년은 2019년 초 신천지 전도에 미혹된 이후 신천지 대구 다대오지파에서 활동했는데, 교리가 계속 모순되는 것을 보고 회의를 느껴 2021년 초에 신천지를 탈퇴했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L 청년은 대구지역 이단상담소장 이동헌 목사를 만나 상담한 것이 회심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이대위원장 서한국 목사는 “오늘 세미나를 통해서 이단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되고, 교회들이 이단에 대해 방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섬기는 교회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바른 복음으로 단단하게 무장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세미나를 마치면서 이대위원장 서한국 목사가 기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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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해양레저선박산업 육성 방향 세미나 개최▲경상북도 레저선박산업 육성 방향 세미나.(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30일 대구경북연구원에서 선박산업 관련 연구원, 대학교수, 기업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레저선박산업 육성 방향에 관하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첨단 해양레저선박 개발과 향후 방향(박충환 중소조선연구원 해양레저안전연구센터장) ▷경상북도 해양레저산업 발전 방향과 주제(엄대영 위덕대학교 교수) ▷지역 중소조선산업 현황과 미래 과제(김수환 동성조선 대표)에 대해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먼저, 박충환 센터장은 탄소중립에 따른 친환경 및 고효율 자율운항레저선박의 개발과 레저선박 표준화 및 인증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엄대영 교수는 해양친수문화 확산과 해양레저선박산업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경북도 해양레저산업 발전전략기구 설립을 제안했다. 김수환 동성조선 대표는 지역 중소조선산업의 현황과 문제점, 해외사례 분석을 통하여 중소조선산업의 육성 및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박세헌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과학기술정책실장의 주재로 이경곤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 서경석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사업기획실장, 민정탁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전략사업본부장, 경북대학교 로봇 및 스마트시스템공학 조한길 교수, 이종호 한일뉴즈 총괄이사, 윤상현 대구경북 연구원 연구위원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전문가는 우리나라의 조선 산업은 대규모 조선소가 입지한 울산, 경남 등에서 주도하고 있으며 경북은 상대적으로 열악한 실정이다. 이에 대한 해법으로 경북은 중소형 친환경, 레저선박을 중심으로 설계 및 건조기술 개발, 테스트베드 구축, 부품 및 기자재 표준화, 인증 지원이 필요성 등이 제시됐다. 이경곤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올해 해양수산부 공모를 통해 해양레저장비 및 안전기술 개발사업(총사업비 465억원/국비 325억원, 지방비 80억원, 민자 60억원)을 유치했다”며 “앞으로 도는 지역의 중소 조선기업과 협력해 친환경 중소형 해양레저선박산업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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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어디까지 가봤니?!』 온라인 이벤트 실시▲'울진 어디까지 가봤니?' 웹 베너.(사진=경북도청 제공) 경상북도는 경북문화관광공사와 함께 이달 18일부터 7월 24일까지 울진을 여행하고 방문 인증사진을 개인 SNS에 소개하면 상품과 기념품을 주는 ‘울진, 어디까지 가봤니?!’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와 함께 봄철 관광객 증가 등으로 일상회복이 본격화되면서 초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관광객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진주민을 지원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이는 도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경북, 어디까지 해봤니?! - 경북런투어, 체어투어, 텀블러투어(3.16.~6.12.)’의 울진 특별편이다. 지금 울진에서는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주거지원 등이 한창이지만 산불로 관광명소의 명성을 잃지는 않을까 지역민들의 우려가 큰 상황이다. 지난 3월부터 진행 중인 ‘경북, 어디까지 해봤니?!’는 런투어, 체어투어, 텀블러투어 등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는 이벤트이다. 이번 울진 이벤트는 미션수행 여부와 관계없이 지역을 방문하고 인증사진과 함께 본인의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카카오스토리 등) 계정에 게시만 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울진 죽변해안스카이레일.(사진=경북도 제공) 관광명소인 금강소나무숲길, 등기산스카이워크, 죽변해안스카이레일, 덕구온천, 염전해변캠핑장 등 유명 관광지를 방문하거나 전통시장, 예쁘게 꾸며진 카페를 둘러보거나 이름난 맛집에서 식사해도 좋다. 울진 어느 곳이든 멋진 곳을 둘러보고 울진여행 인증사진만 필수 해시태그(#경북여행, #울진여행 #국내여행지추천)와 함께 SNS에 올리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푸짐한 상품과 참가기념품(선착순 1000명)이 지급된다. 상품은 특별히 풀빌라 숙박권, 특산물세트, 울진사랑상품권 등 지역 관련 상품으로 구성해 재방문을 유도하고 지역 경기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이벤트는 대형 산불로 힘든 울진주민을 위해 특별히 준비했다. 많은 분이 울진을 찾아주시고 그들에게 힘을 보태달라”며 “경북에 오셔서 불편함 없이 즐기고 가실 수 있도록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벤트에 대한 상세 안내사항은 레츠고 경북여행(letsgogb.com)을 참고하거나 운영사무국(054-855-885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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