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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배수펌프장, 태풍·집중호우에도 ‘든든’강구면 강구2리 배수펌프장, 시운전 성공적으로 마쳐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태풍 ‘미탁’ 침수지역 재해복구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일 강구면 강구2리 배수펌프장의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영덕군 물관리사업소는 지난 2019년 태풍 ‘미탁’의 내습으로 침수된 영덕읍 남산리와 강구면 강구2리에 배수펌프장 신축공사를 추진해 지난 8월 우수기를 대비하는 차원에서 주요 공정을 마무리하고 배수펌프장 비상가동 준비를 완료해 현재는 마무리 부대작업을 추진 중이다. 해당 펌프장의 조성이 마무리되면 태풍 및 집중호우 시 쏟아지는 빗물을 인근 유역(45.81ha) 내에 설치된 우수관로를 통해 배수펌프장 저류조(3,300㎥)로 모아 대형펌프로 분당 94.5톤의 물을 하천으로 방류해 침수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게 된다. 현재 센터는 해당 사업을 이달 31일 전까지 마무리하고 내년 우수기 수방기간에는 정상 가동돼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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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치수사업 추진실적 평가 우수기관 선정▲하방천 정비사업모습.(사진=울진군) 울진군(군수 전찬걸)이 2021년 지방하천 치수사업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경상북도 치수사업 추진실적 평가는 치수사업 담당기관의 업무역량과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업무실적을 평가하고 우수 시·군에 대해 포상을 하고 있다. 평가항목은 하천 점·사용료 징수율, 지방하천 정비사업 추진실적, 지방하천 정비사업 안전관리로 현장 공정 및 현장 점검체계, 홍수 및 민원 발생대응, 사업계획의 적정성, 재정집행점검 결과조치, 하천환경 정비개선 기여도, 치수사업 추진 우수사례 등이다. 표남호 건설과장은 “코로나19 및 태풍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체예산을 추가 확보해 하천재해예방과 하천정비에 만전을 기하여 우수 시·군으로 평가되었다”며 “향후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재해예방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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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수곡교의 새 이름을 지어주세요”울진군 교량명 공모 울진군민 대상, 12월 16일까지 공모접수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재가설된 기존 수곡교 이름을 군민 공모를 통해 선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량 재가설 사업은 지난 2019년 태풍 “미탁”과 2020년 태풍 “마이삭”, “하이선”시 사상 유례가 없는 강우량으로 인근 상가와 농경지에 큰 피해를 보게 되어 시행된 재해개선사업으로, 177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2020년 6월 착공하였다. 이번에 재가설된 교량은 길이 222m, 폭 12.7m, 왕복 2차로 규모로 울진군에서 발주한 군도 상 최장교량으로 12월 말 준공 예정이다. 기존의 수곡교는 우리군 대표 관광지인 천연기념물 제155호 성류굴과 다가오는 2023년 제61회 경북도민체전이 열리는 울진종합운동장을 연결하고 노음리와 수곡리 마을을 이어주는 교량이다. 또한 교량 상류 2km 지점에 수곡리에서 태어난 격암(格庵) 남사고(南師古)의 유적지가 위치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왕피천을 따라 수곡리에서 구산리까지 7개의 교량이 위치하고, 그중 동일 이름의 ‘수곡교’가 존재하여 교량 이름 변경이 필요하여 시행하게 되었다. 군은 1차 교량 이름을 2일부터 15일간 접수하고 2차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명칭 공모는 신청일 현재 울진군에 주소를 둔 군민만 참여할 수 있으며, 울진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공모제안서에 명칭을 작성해 이메일, 팩스 또는 직접방문해 제출하면 되고, 선정된 명칭 제안자에게는 20만원이 부상으로 지급된다. 표남호 건설과장은 “이번 공모는 군에서 건설한 군도상 최장교량의 상징성을 부여하기 위한 것으로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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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제14 호 태풍 ‘찬투(CHANTHU)’대비 상황판단 회의 개최▲울릉군은 제14호 태풍 '찬투' 대비를 위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사진=울릉군) 경북 울릉군(군수 김병수)은 16일 오전 군청 상황실에서 제14 호 태풍 ‘찬투’ 대비를 위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추석연휴를 앞둔 상황에서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군청 실과소장 및 울릉경찰서, 울릉119안전센터, 동해해양경찰서, 울릉도관측소 등 4개 기관이 참여 하여,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을 강화했으며 소관 부서별로 사전조치 사항을 보고하고 향후 대처 계획을 논의했다. 울릉도·독도는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보되고 있으나, 울릉군은 기상상황에 예의주시하며 필요시 단계별 비상근무체계를 확대하여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산사태취약지역, 급경사지, 하천, 각종 관광지 및 사업장, 해안산책로, 해안저지대 등 태풍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하여 9월 13~14일간 양일간 점검을 하였으며, 담당 공무원을 지정하여 지속적으로 예찰활동을 시행하고, 기상에 따라 재난안전문자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하여 기상상황과 국민행동요령을 주민들에게 전파할 계획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코로나로 다들 어려운 상황 속 추석명절을 앞둔 시기므로,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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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자연만이 만들 수 있는 명품 안동송이 출하가을 산의 보배 송이 풍작 기대감 ▲올해는 송이 성장에 적합한 기후가 이어져 송이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한다.(사진=안동시) 13일부터 안동송이 시장이 개장되어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되었다. 올해는 여름 폭염을 이겨내 향이 짙고 우수한 품질의 안동 송이가 출하될 전망이다. 송이버섯 생산량은 생육환경(땅속 온도, 토양수분)에 크게 좌우되는 품목으로 최근 6~7년 간 이상고온과 가뭄으로 송이버섯 생산량이 적어 소비자들이 쉽게 만나기 어려웠다. 올해는 송이의 생장에 적합한 기후가 이어져 왔으며 앞으로의 기후가 뒷받침된다면 송이 생산량이 많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이채취 농가에서도 폭염 이후 찾아온 태풍과 폭우, 적당히 내려간 기온이 생육에 많은 도움이 되어, 현재로서는 생산량이 늘어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안동시에서는 앞으로 순조로운 송이 생산이 이어져 산촌소득 증대 및 지역 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안동시 관계자는 “임산물은 산림 소유자가 동의한 경우에만 채취할 수 있고, 국공유림도 인근 마을 주민에게 송이 채취권을 매각하는 경우가 많다”며, “송이버섯을 채취하려고 무단으로 사유림과 국공유림에 출입하는 일이 없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안동 한상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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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태풍 피해 및 응급복구 현장 확인30일 영천시 자양면 일원, 태풍 ‘오마이스’·집중호우 피해 현황 확인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위원들이 태풍 오마이스로 피해가 발생한 영천시 하거천 현장을 방문했다.(사진=영천시 제공)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박영환 의원 등 위원 11명, 김중권 경상북도 재난안전실장, 박동엽 건설도시국장 포함 총 16여 명이 지난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의 강한 비바람으로 피해가 발생한 영천시 자양면 보현리 하거천 태풍피해 현장을 방문했다. 영천시의 요청과 박영환 도의원의 주도로 이뤄진 이번 방문은 태풍 피해 및 응급복구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피해 정도를 파악하고, 도 차원의 대책을 수립하기 위함이다. 현장에 도착한 도의원들과 관계자들은 윤문조 영천시 부시장의 안내로 먼저 하천 제방 유실 현황 등을 살피고 태풍 및 집중호우 피해복구 대책 수립을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해당 하천의 안전관리를 점검하고 추후에 다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조치에 온 힘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현장방문을 마친 박영환 도의원은 “기후 변화로 인해 예측할 수 없는 폭우로 지역의 피해가 많은 만큼 경상북도 차원에서도 대책 수립을 강구하고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문조 부시장은 “태풍피해 현장을 방문해 도 차원에서 노력을 기울여 주심에 감사드리고 시에서도 선제적인 태풍 예방조치로 주민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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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태풍 피해 농가 직접 찾아 농기계 순회 수리 봉사 펼쳐태풍 ‘오마이스’로 인한 농기계 침수피해 극복에 힘 보태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4일 12호 태풍 ‘오마이스’에 따른 집중호우로 농기계 침수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의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25일~26일 긴급 농기계 순회수리 지원에 나섰다. 이번 봉사는 농기계교관을 비롯한 긴급 순회수리 봉사요원 2명으로 구성하여 자양면 도일리, 화북면 옥계리 마을 등 수해지역을 방문해 트랙터 무상점검, 농약방제기 오일교체 등 과일 수확기를 앞두고 병해충 방제에 어려움을 겪는 수해 농가에 큰 힘이 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집중호우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이뤄지는 농기계 순회수리 지원 봉사가 수해의 아픔을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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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폭우 지나간 포항 죽장면, 피해 눈덩이하천 범람으로 도로 유실과 주택과 상가 등 100여 채 침수 과수농가, 농경지 등 피해 파악 중, 피해 많이 늘어날 전망 ▲이강덕 포항시장이 죽장면 폭우 피해지역을 살펴보고 있다.(사진=포항시 제공) 기록적인 폭우가 할퀴고 간 포항시 북구 죽장면의 피해가 속속 집계되면서 피해 규모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와 저기압에 따른 집중 호우가 지난 24일 연이어 지나가면서 죽장면 일원에는 3시간 동안에만 129mm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다. 폭우로 자오천이 범람해 국도 31호선 입암 2교 연결 도로와 지방도 2개소 일부가 유실됐다. 또 주택 60채와 죽장시장(입암장터), 죽장목욕탕 등 상가 30동 침수, 마을진입로 10개소 유실, 차량 25대 침수, 7개 마을 1500세대의 전기·통신이 끊기는 등 큰 피해가 우선 집계됐다. 이중 입암 2교 연결 국도도로는 밤샘 복구작업으로 하루 만에 응급복구해 임시소통이 가능해졌고, 1500세대의 전기 송전과 통신 복구도 완료했다. 통신과 전기가 복구되면서 235.82㎢로 광범위한 죽장면 전역에서 하천 시설과 마을도로, 과수농가와 농경지 등 피해가 속속 추가로 드러나고 있어, 다만, 아직 죽장면 각 마을을 잇는 마을진입로와 하천도로 등이 군데군데 끊겨 피해 현황 파악이 더딘 가운데, 세부적인 피해 파악이 완료되면 피해는 눈덩이처럼 커질 전망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당초 예상보다 죽장면의 피해가 훨씬 더 크게 집계되고 있다”라며 “침수된 주택 정리 등 우선적인 응급 복구가 완료되면 과수농가와 농경지 피해를 확인하고 복구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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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읍 창포리, 태풍 복구를 위한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영덕읍 창포리(이장 이복희) 청년회 회원 및 주민 30여 명이 지난 25일 창포리 해안가 일원에서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로 발생한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과 태풍 피해 복구활동을 펼쳤다. 영덕읍(읍장 김명중)은 “태풍 내습으로 관내 어촌 및 해안변에 밀려든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에 참여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바다환경지킴이 등 공공인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바닷가의 해양쓰레기를 청소하고 청정영덕 이미지 제고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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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2021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 종합 2위전국 재정역량 1위, 행정서비스 11위 돋보여, 경북에서는 종합 1위 ▲윤경희 청송군수.(사진=청송군 제공)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지역 균형 발전과 지방자치단체 역량 제고를 위해 한국지방자치학회와 한국일보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1년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2019년에 이어 농어촌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종합 2위, 경북 1위를 차지하였다. 특히,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재정역량 분야에서 82개 군 단위 지자체 중 당당히 1위를 차지하였다. 이는 2020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결과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된 바 있고, 2019년부터 예산대비 채무비율 zero를 달성하여 지금껏 이어져 오고 있으며, 태풍피해복구비 등 특별교부세와 국도비 확보를 위한 각고의 노력이 큰 견인차 역할을 하였다. 또한, 청송군은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을 통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군정을 펼치는 데 중점을 두어 행정서비스 분야(전국 11위)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고령화 시대 어르신들의 일자리 확충과 발 빠른 코로나19 백신접종으로 지역안정을 도모하였고, 특히 2020년부터 농민수당을 전격 시행하여 경상북도로 반향을 일으켰으며,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지역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재난지원금을 청송사랑화폐로 적기에 지급하여 군민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시책을 마련한 바 있어 군민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항상 군민을 위해, 군민과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군정을 펼치고 있다. 작지만 강한 청송을 위해, 500여 공직자와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말했다. 청송 이상춘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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