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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 포항시장2019년 기해년 신 년 사 호미곶에서 힘차게 떠오르는 붉은 태양과 함께 기해년(己亥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뜻하시는 일 모두 잘되시고, 시민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철강경기를 비롯해 장기간 지속된 국내외 경기침체 등 크고 작은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포항은, 지난해 제1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더 큰 발전을 향한 뜻깊은 발걸음을 내디딜 수 있었습니다.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이번 기회를 발판으로 포항이 지역경제활성화와 함께 新북방교류협력 도시이자 환동해권 물류중심지로 도약해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우리 포항은 더욱 힘차게 전진해나가야 합니다. 계속되는 저성장과 소득불균형, 저출산․고령화, 산업구조 고착화 등 구조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우리는 근본적인 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도시의 체질변화를 지속시켜 나가야 합니다. 무엇보다 민생경제와 일자리에 희망이 있는 도시, 시민이 안전하고 환경이 쾌적한 도시, 소외됨이 없이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경제․환경․복지의 지속가능한 3대 축을 기반으로, 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행복도시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먼저, 신산업육성을 통한 성장동력 확대와 환동해 북방경제 선도모델 구축으로 ‘지속가능한 경제도시 포항’의 더 큰 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 지역산업의 고도화와 기술혁신을 위한 R&D 지원, 지역 중소기업들의 제품 품질향상과 수출지원 확대, 철강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가고, 4차 혁명시대를 대비해 바이오·로봇·해양자원·신소재·ICT 등 신산업분야를 육성하여 산업구조를 바꾸어 가겠습니다. 특히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서민경제 안정을 위한 포항사랑 상품권 발행과 지역상권의 자생력 강화, 기업유치, 농․어업 인프라 강화와 함께 옛 포항역 복합개발 등 각종 추진사업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이번 한․러 지방협력포럼 이후 포항이 新북방정책의 거점지역으로 거듭나 환동해권을 중심으로 신산업과 일자리가 늘어나도록 새로운 성장의 길을 열어 나가겠습니다. 다음으로, 혁신적 도시재생 추진과 녹색환경 조성으로 시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가능한 환경도시 포항’의 성공사례를 만들어나가겠습니다. 구도심을 중심으로 청년창업과 문화예술 플랫폼이 이어지고 주거공간과 산업이 어우러지는, 주민주도형 혁신적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미래지향적 도시계획의 기틀을 마련하겠습니다. 특히 특별재생지역인 흥해 지진피해지역에는 특별재생 거점앵커시설과 복합커뮤니티센터, 다목적 스마트대피소 등을 조성해나가겠습니다. 녹색친환경 도시재생사업인 그린웨이 사업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미세먼지 저감숲과 방재형 도시숲 등 도심 녹색벨트를 확충하고 도심하천과 형산강의 생태복원사업도 추진하여, 포항이 생태환경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생활밀착형 교육․문화․교통 인프라 확대로 ‘지속가능한 복지도시 포항’을 더욱 구체화해 나가겠습니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무상급식과 무상보육의 확대 및 무상교복 지원을 통해 교육비 부담을 줄여나가고, 청년 및 여성․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로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시내버스 노선개편 등 시민중심 대중교통체계 구축과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관광 인프라 확대에도 노력하겠습니다. 올해 시 승격 70주년 사업과 함께 해오름동맹 등 시․군 간 상생협력 강화로 지속성장 동력도 확보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시민이 행복하고 미래세대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는 지속발전가능한 환동해중심도시 포항은, 시민들과 화합하고 소통을 하며 만들어 나가야합니다. 단기성과에 집착하지 않고, 미래를 내다보며 차근차근 하나씩 과제를 해결해나가겠습니다. 희망찬 미래를 향한 2019년의 새로운 시작을 우리 시민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기해년(己亥年)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뜻하시는 일 모두 성취하시길 바라며, 포항의 힘찬 도약과 발전을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이뤄나가는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9. 1. 1 포항시장 이 강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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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모교회,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 가져구미상모교회(목사 김승동)는 지난 7일 10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사회복지위원회(위원장 김종수 장로) 주관으로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올해로 8년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배추 1,250포기(520박스)를 직접 담아 구미시청(250박스)을 비롯, 구미시장애인복지관, 시각장애인협회, 상모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과 지역의 어려운 저소득 가구에 김치를 각각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남유진 구미시장은 김장담그기 행사를 마련한 상모교회와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연말 김장나눔 행사는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게 해주는 나눔 실천으로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를 희망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소중한 손길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상모교회는 지난 5일 김승동 목사와 성도들이 포항 제자들교회(담임목사 장영길)를 방문해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교회 시설물의 복구를 위해 써달라며 성금 1,500만원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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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해제일교회, 지진피해 성금 5백만원 기부흥해제일교회(담임목사 정언용)가 지난 13일 지진피해 성금 5백만원을 포항시에 전달해 주변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 흥해제일교회는 피해 복구비가 3천만 원 이상이 들 정도로 지난 11.15 지진으로 피해가 큼에도 불구하고 포항시기독교연합회와 함께 봉사부스를 설치하고 성도들과 자원봉사를 하는 등 이웃을 돌보는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지진 피해를 입은 흥해지역 주민들과 교회 성도 중 피해 가정을 돕기 위해 모은 특별헌금 중 일부인 5백만원을 지진피해 성금으로 포항시에 기부함으로 진정한 이웃 사랑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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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남진 초청, 영주시민을 위한 희망음악회가수 남진 씨를 초청한 ‘제10회 영주시민을 위한 희망음악회’가 지난달 16일 영주시민회관에서 6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행사는 영주시기독교연합회(회장 김동락 목사, 신광교회)와 국제와이즈멘영주클럽(회장 김점곤) 주관으로 영주 시민에게 힘과 위로를 주고자 열렸다. 하루 전 포항에서 있었던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음악회를 시작한다는 사회자의 말대로 이 음악회는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힘과 희망을 나누어주는 힐링음악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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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은 학구열, 선린대 학생들!포항 선린대도 기숙사 5층 천정이 무너지고 외벽에 금이 가는 등 피해가 상당했다. 선린대는 모든 학생들을 귀가 시켰는데, 그 중 50여 명의 학생들은 당장 대피할 곳이 필요했고 포항기쁨의교회에 들어오게 됐다. 학생들은 교회에서 마련해 준 조용한 학습관(토마스홀) 덕분에 국가고시 시험을 마저 준비할 수 있었다. 지난 25일(토), 학생들은 복구된 기숙사로 돌아가기 전 그동안 베풀어주신 온정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박진석 목사님을 모시고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목사는 응급구조사 자격증 준비하는 학생들이 시험을 잘 치를수 있도록 축복기도를 해주고, 진짜 응급구조사이신 예수님에 대해 꼭 관심을 가져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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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대 신학생, 포항 지진 지역 찾아 사랑 실천지난달 22일 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임성빈) 학생 40명이 기획처장 안교성 교수와 함께 포항 지진 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쳐 사랑을 실천했다. 새벽부터 서울을 출발한 장신대 학생들은 기쁨의교회에 도착하여 점심식사를 마친 후 이번 지진과 봉사활동 관련 브리핑을 받고 곧바로 지진 피해지역인 북구 장성동과 흥해읍으로 향했다. 20여 명의 학생들은 각자 청소도구를 가지고 흩어져 동네 골목골목을 청소했다. 타지에서 온 청년들의 봉사에 마을 주민들은 관심을 가지고 커피, 간식들을 나눠주며 격려했다. 장신대 학생들은 4시간의 봉사활동 끝에 100리터 5장, 50리터 30장, 20리터 50장 분량의 쓰레기를 청소했다. 남은 10여 명의 학생들은 포항연탄은행(대표 유호범 목사)과 흥해지역에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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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16전투비행단, 상주시 중동면에서 봉사활동 펼쳐공군 제16전투비행단 장병 20여 명은 지난 29일 상주시 중동면 오상1리 부녀노인정에서 주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 및 이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중동사격장 인근 항공기소음 피해지역에 대한 민군 간 소통과 유대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4년째 실시되고 있으며, 이날 의료진과 이미용담당 군무원 등 20여 명의 봉사단은 혈압과 혈당 등 내과진료와 침, 뜸 등 한방진료는 물론 어르신들의 이발, 염색을 해주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더불어, 공군에서 떡, 과일 및 주류, 음료 등을 다양하게 준비하여 경로당에 모인 어르신들을 더욱 즐겁게 해 주었다. 공군제16전투비행단은 그 동안 면 관내 각 마을을 순회하면서 불우이웃돕기, 의료지원,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지역 사회와의 소통은 물론 민군 일체감 조성에 앞장서 왔다. 심명숙 중동면장은 직접 찾아와 봉사활동을 해 준 공군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공군과 지역민과의 유대가 더욱 돈돈해지고,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오늘과 같은 봉사활동이 계속될 수 있게 공군과 중동면이 더욱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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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광복절연합예배 김천제일교회에서이혜훈 집사는 “군형법 92조 6항을 폐지하자는 이들이 이미 국회 안에까지 진입 했다”고 우려를 표하고 “모든 이 나라의 아들들이 군에 가는 상황에, 상명하복의 군 체제에서 상관에 의해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피해를 입게 되면 중독과 탐익하는 수준에 이르러 결국 피해자가 가해자로 전락한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이슬람에 대한 우려가 점점 현실화되고 있다”며 철저히 대처해야 할 것을 당부했다. “헌법 상 국민에게는 권리와 의무가 주어지는데 일부 세력의 주장에 따라 국민에게만 주어지던 권리가 모든 사람으로 개정되려 한다”며 우려를 표시했다. “2007년 5,000명이던 국내 체류 무슬림이 10년이 지난 2017년 8배가 증가, 40만 명에 이르렀다”며 “국내 유입된 이슬람이 이전 국민들이 누리던 권리를 향유한다면 우리나라의 ‘이슬람 쓰나미’의 피해가 유럽보다도 더 크게 피해를 끼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 피해로는 “첫째, 하나님 나라가 무너질 것이요. 둘째, 유럽처럼 테러가 일상화 될 것이며, 셋째, 성폭력이 40배 증가할 것이며, 넷째, 국민의 삶이 알라의 것으로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그에 합당한 사례로 불교와 흰두교 국가였던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가 불과 10여 년 만에 99% 무슬림 국가로 바뀐 것을 예로 들었다. “최근 파리 테러를 살펴봐도 이슬람교의 잔혹성이 나타난다”고 말했다. “인질들을 하나씩 불러 이슬람교도인지 확인하고서 다른 종교인에게 무차별 학살을 가한 것”을 예로 들었다. 따라서 “이슬람교는 절대 평화의 종교가 아니라(코란에 테러 지시·교사한 내용이 164 구절) 한 손에 칼, 한 손에 코란을 들고 포교하는 잔인한 종교라는 것”이다. 이러한 “이슬람이 근로자로, 유학생으로 점차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유럽처럼 테러 공포에 떠는 나라가 되지 않으려면, 먼저 공직자들의 장기적인 안목으로 국가 정책과 사업을 준비해야하고, 신앙적인 면에서도 기독인들이 바른 삶과 함께 전도에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김기총 회장 김성수 목사(김천서부)의 인도로 드려진 광복절연합예배는 대광교회 찬양대의 찬양 가운데 김장연회장 서정태 장로(김천북부)의 대표기도, 김기총 서기 황광욱 목사(직지)의 성경봉독, 김기총 고문 조병우 목사(김천제일)의 ‘꿈꾸는 것 같았도다’(시126:1~6)란 제목의 메시지 선포로 이어졌다. 조병우 목사는 “역사는 기득권자가 아니라 역사를 위해 희생한 이가 그 역사의 주인공이다”고 말하며, “오늘의 진정한 주인공은 역사를 위해 희생을 지불한 분이기에 우리도 이 시대 시간의 영토 속에서 참된 소망을 갖고 삶의 희생을 지불하자, 교회는 그 희생의 소중함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혜훈 집사의 특강, 김기총 회계 서정식 장로(대양)의 헌금 기도, 김기총수석부회장 김윤옥 목사(벧엘감리)의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김기총 부회장 김대섭 장로(황금동)의 남북통일과 군 선교를 위하여, 김기총 부회장 진중구 목사(김천성도)의 김천시 복음화를 위하여, 김기총 부회장 문사무엘 목사(다수)의 동성애 법제화 반대를 위하여, 여성연합회장 황진숙 권사(대광)의 김천시 교회연합을 위하여 등의 특별기도가 진행됐다. 김성수 회장의 내빈 소개와 광고 후 김기총 감사 이현세 목사(황금동)의 축도로 예배를 모두 마쳤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김모 권사는 “이번 집회를 통해 동성애와 이슬람, 차별금지법 등에 대해 잘 알게 되었다”며 “많은 기독인들이 차별금지법의 독소조항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야 되며,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헌법 개정 상의 위험 요소를 명확히 해, 전도는 물론 후손들의 신앙생활이 방해받지 않도록 철저히 대처해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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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중앙교회 주관 ‘한 마음 기쁨 잔치’ 열려지난 22일에 신시장 상설무대에서는 특별한 문화공연이 있었다. 지난해 2월부터 매 장날이면(2일, 7일) 겨울에는 따뜻한 커피와 차, 여름이면 시원한 커피와 차로 신시장을 찾는 군민들을 섬기는 교회가 있다. 바로 봉화중앙교회(담임목사 윤신율)이다. 이렇게 교회가 매 장날(화-금)에 군민들에게 커피와 차를 대접하는 이유는 예수님의 사랑과 복음 안의 기쁨을 차 한 잔에 담아 나누기 위함이다. 차를 무료로 나누어 주는 가운데 신시장을 찾는 군민들에게 잠깐의 즐거운 시간을 마련해 보는 이벤트가 있으면 어떨까 고민하다가 지난 4월에 문화공연을 진행한 바가 있다. 이번 6월에 진행된 한마음 기쁨 잔치는 뜻하지 않게 우박 피해를 당한 군민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통하여 위로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뤄졌다. 2개월간 이 공연을 준비한 분들은 봉화군의 지원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노인대학(봉화 중앙미래대학)의 교사들이며, 자원하는 기쁜 마음으로 공연을 준비했다. 공연(기쁨의 잔치) 프로그램은 노래와 율동, 건강 체조, 아코디언 연주, 우쿨렐레 연주, 부채춤, 퀴즈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오전 10시에 시작하여 1시간가량 진행됐다. 중간중간 퀴즈를 통하여 참석자들에게 소정의 선물을 제공했으며, 공연장 참석자들(100여 명)과 한 잔의 차라도 드신 이들, 신시장을 찾은 이들에게도 소정의 선물(600여 개)을 나누어 주었다.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신시장 장날 찾은 이들에게는 봉화중앙교회가 준비한 시원한 냉커피와 메밀 차(600잔)를 대접했다. 물야면에서 온 김 모 할머니는 “장날 흥겨운 노래도 불러주고 춤도 추어서 참 기분이 좋았다. 선물까지 주시니 너무나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봉화중앙교회 윤신율 담임목사는 “군민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는 일이 있다면 여러 방법을 통해서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문화공연에 참여한 봉화중앙교회 성도들은 50여 명이며, 공연장에서 공연을 관람한 이들은 100여 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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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한국수산업경영인 경상북도대회 개최제19회 한국수산업경영인 경상북도대회가 사)한국수산업경영인 경상북도연합회 주최로 지난 13일~15일까지 울릉도 및 독도 일원에서 경북도 우병윤 부지사와 최수일 울릉군수, 정성환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장, 전국 어업인 및 어업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전국팔도어업인대표 워크샵을 통해 해양·수산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수산업경영인들이 참가, 결속력을 다지며 해양수산정책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정보공유를 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요행사 내용으로는 김우수 교수(경상대학교)의 ‘바다모래 채취로 인한 피해상황 및 앞으로 대처 방안’과 조정희 박사(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연구본부)의 ‘수산업 발전과 수산자원관리’, 오택윤 센터장(동해수산연구소 독도수산연구소 독도연구센터)의 ‘독도 주변해역의 동해안 수산자원관리’ 등의 특강이 있었다. 14일 둘째 날 오후에는 일본의 독도 영토 주장 규탄 및 어업인결의대회가 열려 전국 어업인들의 의지를 대내외적(對內外的)으로 천명(闡明)했으며, 전국팔도어업인 화합한마당도 함께 열려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마침 날씨가 좋은 관계로 워크샵 참석자들은 독도를 방문, 독도수비대원들을 찾아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석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수산경영인들의 사기진작은 물론 독도를 우리의 힘으로 지켜야 한다는 뜨거운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독도의 날’은 1900년 10월 25일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정한 대한제국(大韓帝國) 칙령 제41호가 제정된 것을 기념한 날이다. 2000년 8월 민간단체인 독호수호대에 의해 최초로 ‘독도의 날’ 선정 이후 이를 국가기념일로 제정하기 위한 청원이 계속되었으며, 2008년 10월 25일 울릉군은 조례로 독도의 날을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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