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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사】 - 권기창 안동 시장위대한 안동시민 여러분! 자랑스러운 안동시 공직자 여러분! 시민의 열망과 기대를 안고 민선8기 안동시장으로서 힘찬 발걸음을 내디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해를 마무리하는 자리에 섰습니다. 지난 반년, 짧고도 긴 시간 동안 변화와 혁신으로 안동시정을 구상하고, 미래 안동을 그리며, 희망을 피우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열망과 기대에 엄중한 책임감을 갖고 소외된 시민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꼼꼼하게 챙기는 시장이 되겠다.』는 약속을 실천으로 옮겼습니다. 시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와 현장의 고충에 귀 기울이이고,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해결하여, 시민중심 안동시로 공직자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내었습니다. 존경하는 안동시민 여러분! 위대한 시민 자치도시 안동의 주인은 언제나 시민입니다. 시민 여러분이 참여하고 제안하고 주도하여, 안동을 변화시키고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야 합니다. 그동안 안동의 길을 걷고 또 걸으면서, 지역 현안과 지역민의 고민을 소통하고 공감하여 시정에 반영하였습니다. 시장실과 읍‧면‧동장실을 1층으로 옮겨 시민의 곁에서, 시민의 고충과 불편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시정을 추진하였습니다. 시민의 소소한 불편사항은 신속히 해결하고, 인‧허가 민원 처리기한을 대폭 단축하여, 시정에 대한 시민의 만족도를 높였습니다. 클린-시티(Clean-City)조성을 위한 깨끗한 안동 만들기로 시민이 체감하고 느끼는 분야부터 변화를 시작하였습니다. 『변화와 혁신을 위한 안동 리빌딩』으로 행정중심에서 시민중심의 범시민 운동 추진을 위한 큰 그림을 그려나가고 있습니다. 희망 있는 농업 살맛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하여, 지금 농민이 겪고 있는 기본적인 당면과제부터 해결하였습니다. 농기계임대 배달서비스를 확대시행하고, 농기계・농자재 보조사업 가격을 현실화하였으며, 농산물공판장 지역농민 역차별을 조정하였습니다. 농사를 짓고 싶어도 일손을 구할 수 없는 심각한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하였습니다. 외국인계절근로자 제도를 도입하여 적기에 인력을 지원하고, 농가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준비 중입니다. 전통과 현재, 미래가 조화를 이루는 문화가 흐르는 관광도시 안동을 위한 준비도 초석을 다져가고 있습니다. 안동국제컨벤션센터 개장과 더불어 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 세계역사도시회의, 이마코 안동총회 개최 등 세계인과 공유하는 안동문화의 장을 열었습니다. 미래 천년 신성장 동력인 3대 문화권을 국내‧외에 알리고, 마이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습니다. 26년 역사를 가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안동민속축제도 원도심 중심의 거리형 축제, 참여형 축제로 과감하고 혁신적인 변화의 서막을 올렸습니다. 새로운 도전에 대한 많은 우려를 불식시키고, 안동의 심장 원도심을 다시 뛰게 했습니다. 시민의 참여와 열정, 공직자의 노력과 헌신으로 일궈낸 성과이며, 부족한 부분은 지금부터 준비하여 변화에 변화, 혁신에 혁신을 더해 나가겠습니다. 지난달에는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안동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최초의 도시가 되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세계기록유산,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보유한 유네스코 유산도시로서 자부심과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신도청 소재지 안동을 경북의 중심도시로, 신성장 거점도시로 성장을 앞당기기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였습니다. 안동-예천 행정통합으로 안동과 예천, 도청신도시는 공동 생활권으로 동반성장을 이루고, 경북의 미래를 이끌어 가는 중심도시가 되어야 합니다. 최근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이 확정되면서, 어렵게 만든 안동‧예천의 단일선거구가 해체위기에 있습니다. 안동-예천 행정구역 통합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어야 합니다. 양 도시의 선거구가 분리되고 도청신도시도 별도의 행정구역이 되면, 안동과 예천은 도심 공동화와 함께 지방소멸은 가속화되어 미래의 청사진은 없을 것입니다. 안동‧예천이 행정통합을 이룰 수 있도록, 안동시민과 안동인 모두의 힘을 모아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물 산업을 육성하여 미래 안동의 먹거리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토대도 차곡차곡 다져가고 있습니다. 안동을 기점으로 낙동강 전체를 아우르는 광역상수원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딘 한해였습니다. 대구시와 수차에 걸친 실무협의와 정책토론회를 거쳐 『안동・임하댐 맑은 물 공급과 상생발전 협력을 위한 MOU』도 체결하였습니다. 앞으로 안동댐‧임하댐의 다양한 활용방안을 마련하여, 피해의 산물 애물단지로 인식했던 댐을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보물단지로 만들어나가겠습니다. 안동-예천 행정통합과 낙동강 광역상수원 구축사업은 수많은 난관과 과제가 있을 것입니다. ‘길이 없으면 길을 찾고, 그래도 없으면 새로 만들며 나간다.’는 마음가짐으로 위기를 극복하여, 안동의 미래 100년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올 한해 이러한 시정의 성과와 변화는 시민 모두의 참여와 국‧도‧시의원님의 관심과 협조, 공직자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이 있었기에 이루어 낼 수 있었습니다. 『위대한 시민‧새로운 안동』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아주신 시민 여러분과 국‧도‧시의원님, 공직자 여러분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존경하는 안동시민 여러분! 그리고 안동시 공직자 여러분! 이제 2022년 임인년을 떠나 보내고, 검은 토끼의 해인 2023년 계묘년을 맞이해야 합니다. 한해를 마무리 하는 오늘 ‘시민 여러분과 안동시 공직자 여러분이 힘이고, 지침이고, 불빛’이라고 말씀드렸던 취임식이 떠오릅니다. 지난 6개월, 민선 8기는 시민 여러분의 믿음을 바탕으로 공직자 여러분의 노력을 더 하여, 변화하는 새로운 안동의 미래상을 그려온 시간이었습니다.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의 믿음과 격려로 안동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시책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연말연시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따뜻한 온기를 나눠주시기를 당부드리면서, 희망의 새해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위대한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여러분의 노고를 뜨겁게 새기겠습니다. 2022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 12. 29. 안동시장 권 기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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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쓰레기 배출은 밤, 수거는 낮에▲생활쓰레기 배출시간 지키기 홍보 전단.(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생활쓰레기 배출시간 지키기」 범시민 홍보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낮 시간대 배출된 생활쓰레기가 장시간 적치되어 쓰레기 거점화와 무단투기가 증가하는 등 생활환경 오염이 심화되어, 이를 해소하고자 「배출은 밤, 수거는 낮」이라는 슬로건 아래 범시민 홍보와 계도를 추진하기로 했다. 생활 쓰레기 배출은 내 집 앞, 지정장소에 일몰 후 19시 이후 배출하도록 하고,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는 등 올바른 배출문화 정착을 통해 낮 시간대 쓰레기 제로화를 추진한다. 시내 곳곳 175개소에 홍보 현수막을 게첨하고, 전단지 배부 및 대시민 캠페인을 통해 배출 시간 준수에 대한 시민의식 개선에 중점을 두고, 환경관리원을 통한 낮 시간대 배출된 쓰레기에 대해 경고스티커 부착하여 홍보와 계도를 병행해 나가기로 했다. 장재일 자원순환과장은 “쓰레기 배출 시간에 대한 홍보와 시민의식 개선 캠페인을 통해 더욱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클린구미 만들기에 한 발 더 다가설 것을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에서는 올해 말까지 쓰레기 배출시간에 대해 집중 홍보하고, 내년부터는 위반자에 대해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엄정히 단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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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생활쓰레기 수거‧처리 대책 수립 토론회 개최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수, 군의원, 부군수를 비롯한 관‧과‧소장, 읍‧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군내 쓰레기 수거‧처리에 따른 군민의 불편을 해결하고 맑고 깨끗한 아름다운 청정 청도 만들기 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쓰레기 발생량이 계속 증가(‘18~‘21 평균 1일 30.7톤/ 연간 11,208톤)되고 있는 가운데 적기 수거에 대한 민원 발생, 환경관리센터(매립장) 사용 연한 단축, 쓰레기 분리 및 배출 방법 미준수 등 당면한 현안 과제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하수 군수의 주재로 진행한 토론회에서는 주민의식 개선을 위한 스티커 홍보물 제작, 지역별 쓰레기 수거 횟수 확대, 불법투기 쓰레기 감시를 위한 이동식 CCTV 추가 설치, 읍‧면별 환경지도사 운영, 소각시설 증설, 환경관리센터 주민체험 프로그램 운영, 마을별 분리배출시설(클린하우스 및 공동집하장) 지원, 상벌규제 적용 및 마일리지 제도 운영 등 다양한 의견들로 참석자들의 열띤 난상토론이 진행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제안된 아이디어들은 즉시 시행하는 방안을 강구 하겠다”며, “환경문제는 전략적으로 접근할 국가적‧세계적 아젠다로 주민 인식개선이 제일 중요하고, 우리지역 환경은 우리가 책임진다는 각오로 전국 최고 깨끗한 청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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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목사회, ‘스마트폰 사진·영상편집 1일 세미나’ 개최▲세미나에 참석한 포항시목사회 회원들의 기념촬영. 왼쪽 여섯 번째부터 회장 김대원 목사, 세미나 강사 황병식 목사. 초교파 모임인 포항시목사회(회장 김대원 목사)는 지난 6월 24일 오후 2시 포항세계로교회에서 30여 명의 목회자가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폰 사진·영상편집 1일 세미나’를 개최했다. 1부 예배는 수석부회장 황태호 목사 인도로, 서기 최병태 목사 기도, 회계 손동숙 목사 성경봉독, 회장 김대원 목사의 ‘복이 있는 사람’이란 제목의 설교, 직전회장 김은수 목사의 축도 순서로 드렸다. 김대원 목사는 설교에서 “같은 지역에서 복음의 사명을 함께 감당하며 교제하는 우리가 가장 복있는 사람”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잘 배워서 더 행복한 목회를 이어나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부 세미나는 월드비전스마트폰사역연구원장 황병식 목사가 강의를 진행했다. 황 목사는 사진편집법, 명함 만들기, 모임안내문 만들기, 축하카드 만들기, 교회절기 및 민족 고유명절에 인사카드 만들기 등을 실습과 병행하여 강의했다. 이어서 실생활 속에서 필요한 스마트폰 활용법, 간단한 영상편집 등도 소개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목회자는 “이제 스마트폰을 통해 전도도 하고, 교회 성도들과 결속을 다질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무엇보다 어렵게만 생각했던 스마트폰 활용법을 단시간에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기회가 있으면 더 배우고 싶다”라고 말했다. 강사로 섬긴 황병식 목사는 “코로나 팬데믹 시기를 지나면서 교회사역 환경이 많이 변했다. 특히 농어촌,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전도하고, 교회 재정도 자립해서 행복하게 목회하기를 희망한다. 이를 위해 더 다양한 방법으로 목회자들을 섬길 수 있도록 사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비전을 밝혔다. 한편, 포항시목사회는 앞으로도 지역 목회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많은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그 예로 ‘목회자 자녀 장학금 지원’, ‘목회자 가족 문학의 밤 개최’, ‘기독 실업인을 중심으로 다양한 업체들(가전업체, 자동차 정비업소, 장례식장 등)과 MOU를 체결해 목회자에게 혜택 주기’ 등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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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 취임 ··· “‘새 희망 구미시대’ 열겠다”▲1일 민선8기 구미시장 취임식에서 김장호 구미시장이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사진=구미시 제공) ▲이날 취임식에서 김장호 구미시장은 ‘새 희망 구미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사진=구미시 제공) 민선 8기 김장호 구미시장의 취임식이 7월 1일 오전 10시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각계각층의 시민 800여명이 참석했으며,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새 희망 구미시대’의 출발을 선포했다. 취임식은 ▷식전공연 ▷취임사 ▷대통령 축하메시지 낭독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아울러 시민과 함께, 혁신에 혁신을 거듭해 새로운 희망의 시대를 열어가자는 다짐의 순서도 마련했다. 김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구미는 박정희 대통령께서 1969년 대한민국 1호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시작으로 그동안 수많은 기업인, 노동자 그리고 구미시민의 열정으로 50년 이상을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을 선도해 왔다”며 “하지만 지금 구미는 과거의 영광을 점차 잃어버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 존경하는 41만 구미시민과 함께 ‘새 희망 구미시대’를 열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구미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대구경북 신공항 배후 중심도시로 성장 기반 마련 ▷구미 경제 활성화 ▷소외당하는 사람이 없는 희망의 행복도시 조성 ▷낭만과 품격이 있는 도시 조성 ▷농업 및 농촌 경쟁력 강화 ▷구미의 고유한 역사와 전통 계승 및 정체성 강화 ▷예산 3조원 시대 달성 등을 제시했다. 이날 취임식에 앞서 김 시장은 아침 7시에 충혼탑과 독립유공자비,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차례로 방문하여 참배한 뒤, 시청사로 출근하여 사무인계인수서에 서명함으로써 구미시장의 직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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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하절기 대비 ‘식중독 예방 교육 및 영양교육’ 실시예천군은 30일 오후 2시 문화회관에서 사회복지시설‧어린이 급식시설 관리자·급식종사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 및 영양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하절기에 급식시설 종사자 위생수준 향상과 식중독 예방을 위해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 등이 이용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종합민원과 임만규 위생팀장이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사례 위주로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와 식재료 구입부터 조리, 배식 등 단계별 위생 관리요령 등을 교육했으며 안심식당·우리가게 셀프 클린업소·위생등급업소 이용 등도 함께 홍보했다. 특히 식중독 6대 예방수칙인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세척·소독하기 △칼·도마 구분사용 △보관온도 지키기를 꼭 지켜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예천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한혜경 센터장이 노인, 어린이 등 건강 취약계층의 나트륨 줄이기 실천 등 균형 잡힌 영양 관리 방법에 대해 교육을 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교육이 위생적인 급식 제공을 위한 역량 향상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식중독 예방수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군민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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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 마음을 훔쳐라 “브랜드&디자인 마케팅”김천시는 4월 8일부터 5월 13일까지 강소농가 9호를 대상으로 중소규모 농업경영체 경쟁력 향상을 위한 ‘농가 브랜드 개발 패키징 교육’ 6회차 교육을 실시했고, 5월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마지막 교육 및 수료과제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 자신만이 가진 이야기로 브랜드 컨셉을 만들고, 시장 친화적 디자인 개발로 소비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실시되었다. 특히 이번 과정은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농부릿지’ 대표인 조현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잘 팔리는 소농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브랜드 포장 디자인의 이해 △소비자와 소비 트렌드 파악 △소농가를 위한 적정 디자인 전략 등의 이론교육 △브랜드 명함과 포장 스티커, 전단지 기획 디자인 △맞춤 디자인 코칭 등 실습교육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은 “청년창업농으로 농사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브랜드 정립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내 브랜드를 내가 스스로 생각하고 만들 수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꼈으며 브랜드 가치와 더불어 농산물 판매의 방향을 찾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은 안전한 먹거리 생산뿐만 아니라 농가별 특색 있고 차별화된 브랜드와 포장디자인으로 농산물의 이미지를 높였다. 앞으로 개발된 디자인을 잘 활용하여 김천 농산물의 가치 향상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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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쓰담 달리기 캠페인 전개예천군은 27일 오전 11시 경북도청 신도시 걷고 싶은 거리 일원에서 경상북도, 환경단체 등과 함께 ‘쓰담 달리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예천군에서 선풍적인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쓰담 달리기’ 도민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강성조 경상북도행정부지사, 전재업 예천부군수를 비롯한 도·군청 소속 공무원, 예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자연보호협의회 예천지회, 환경실천연합회 예천지회 3개 단체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걷고 싶은 거리에서 출발해 송평천 산책로 일대 3㎞를 걸으면서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환경과 건강을 모두 지키는 ‘쓰담 달리기’에 도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자발적인 쓰담 달리기 참여 분위기 확산으로 ‘클린 예천’을 군 브랜드 이미지로 부각시킴으로써 친환경 농산물 경쟁력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 사람의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이룰 수 있는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300만 도민 운동으로까지 확산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함께해요! 클린예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해 7월부터 군민의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실천 활동을 유도하기 위하여 쓰레기 줍기와 조깅을 접목한 ‘쓰담 달리기’를 도입했다. 특히, 참여 독려를 위해 쓰담 달리기 밴드를 개설하고 개인 또는 단체의 자율적인 활동을 공유하는 등 현재까지 594개 단체 10,099명이 참여하는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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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브랜딩(Branding) 200% 활용, 농산물 몸값 쑤~욱↑김천시는 중소규모 농업경영체 경쟁력 향상을 위한 「강소농(强小農) 농산물 브랜드 패키징」 교육을 개설, 농업기술센터 e-비즈니스 교육장에서 강소농 농가 10호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4월 8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5월 13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6회 과정으로 ‘경상북도 농식품 기술 자문단’ 브랜드·디자인 자문위원 ㈜농부릿지 조현준 대표의 최신 농산물 소비 트렌드 현황 강의로 시작, 1:1로 컨설팅 방식으로 농장 로고, 명함, 스티커, 전단지 제작을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전문가와 함께 자신만의 이야기를 가지고 내 농장 브랜드 컨셉을 만들고,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디자인을 개발하여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가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또한 배운 내용을 내 농장에 잘 활용하여 마케팅으로 앞서가는 농부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덧붙였다. 한편 작년 이 과정을 수료한 농업인들은 “강소농 교육이 실제 농가들이 필요로 하는 알찬 교육으로 구성되어 좋았고, 농장 브랜드를 기획하고 농장 로고와 명함 등 다양한 홍보물을 제작할 수 있어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김병수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개별 농가가 가진 스토리를 포장디자인에 잘 접목시켜 농가소득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강소농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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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분의 두 얼굴직분의 두 얼굴 조병우 목사 김천제일교회 오랫동안 교회가 기도하며 준비한 은퇴식과 임직식을 하나님의 은혜로 잘 마쳐진 것을 무엇보다 하나님께 깊이 감사를 올립니다. 교회가 하는 일 가운데 중요하면서도 특별한 것이 바로 임직예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유는 교회의 진짜 얼굴은 건물이나 제도가 아니라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더 나아가서 교회의 직분자가 그 교회의 보여지는 모습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교회의 직분은 교회나 직분자 개인에게나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교회는 직분자에게 영향을 주고 또 직분자에게 영향을 받기 때문에 한 교회의 영적 구조에서 직분자는 그 교회의 골격과 같은 위치에 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인하여 교회의 직분이 가지는 두 가지 얼굴이 있습니다. 하나는, 하나님이 직분을 주셨다는 소중함입니다. 직분의 소중함은 하나님이 주셨다는 출처에 근거합니다. 때문에 직분은 세상적으로 볼 때에 특별한 의미가 없어 보일 수도 있습니다. 직분이 오히려 세상으로부터 미움이나 비판의 표적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직분에 대한 부담감을 느끼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잘 아는 것처럼 바울은 세상에서 자신의 명함이 되는 이름이 많음에도 그 모든 이름들을 다 내려놓고 오직 사도라는 직분으로만 자신을 소개합니다. 이유는 그 직분을 주님이 주셨다는 이유 하나 때문입니다. 바울의 삶은 이제 그 자신은 없고 직분이 그의 삶이 되고 그의 인생이 된 것입니다. 둘째는, 직분이 주는 가벼움입니다. 성경을 보면 직분을 쉽게 버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심지어 유다는 은 30에 자신의 직분을 판 사람입니다. 세상을 사랑하는 자에게 직분은 얼마든지 타협하고 버릴 수 있는 것임을 보여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직분을 받은 사람에게는 두 가지 모습이 나타납니다. 직분이라는 이름이 자기 얼굴을 숨기는 가면이 되어 진짜 자기 얼굴을 잃어가는 사람도 있고, 직분을 통해 자기 얼굴을 찾아내는 사람도 있습니다. 주님은 자신의 모습을 교회를 통해 나타내십니다. 직분이 주님의 얼굴을 찾아 자기 얼굴로 닮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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