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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의 날들을 기도하며조 병 우 목사 김천제일교회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세상으로 바꾸어 버린 지도 벌써 3년 가까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것이 전 세계적인 현상인 것이어서 이 영향으로 온세상이 여러 형태로 변화되었습니다. 아직도 완전히 끝난 상황이 아닌 것이 우리 주변에서 코로나 감염이란 현상에 시달리고 있는 분들이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가운데 교회마저도 그 유래를 찾아 볼 수 없는 예배 중단의 현실에 막막했던 시간이 지나고 예배회복의 시간을 다시 가지게 되었습니다. ‘모임이 바로 예배’라는 가장 중요한 정서가 무너지고 모이지 않고도 예배할 수 있다는 이 시간들을 통해서 ‘함께’라는 공동체 의식이 식어진 현실 가운데 교회들이 놓여져 있습니다. 사람들이 경험하게 되는 가장 보편적인 경험은, 가지고 있을 때 혹은 누리고 있을 때는 그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모르다가, 잃어버린 후 혹은 빼앗긴 후에야 그것이 정말 소중하다는 것을 배우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특별히 경험되는 곳이 바로 가정이고 교회인 듯합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하나 그 소중한 것들을 찾아야 할 시기에 있음을 느낍니다. 소중한 것을 배웠다면 그것을 찾을 때에는 더이상 잃음이 되지 않을 것이고, 그 잃음은 오히려 더 소중한 것을 얻는 과정이 될 것입니다. 사람들의 삶이 잃었더라도 다시 회복할 때에 그 과정을 통해서 마치 허물을 벗은 나비처럼 새로운 세상을 만나게 되는 것입니다. 한국교회가 단순히 과거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힘든 과정을 지나면서 습득된 경험이 지혜가 되어서 더 성장하고 성숙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다면, 값진 경험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주님의 교회는 언제나 잃는 것보다 얻는 것이 많은 유일한 공동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진정 믿음의 사람에게 고난은 연단의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백성들은 고난을 축복으로 바꾼 사람들입니다. 우리 교회가 12월 첫째 주일부터 코로나19 이전의 체제로 회복하는 시간으로 삼았습니다. 예배 시간도, 식당에서 식탁의 교제도, 코로나 이전의 시간과 똑같이 운영됩니다. 늦은 감이 있지만, 그럼에도 이런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마스크를 벗고 함께 얼굴과 얼굴을 대할 수 있는 시간을 기대해 봅니다. 이제 우리의 모임과 교회 안에서 시끌벅적했던 아이들의 소리로 채워지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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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존경하는 도민 여러분과 사랑하는 경북교육가족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임인년이 저물어 가고, 희망찬 토끼의 해! 계묘년이 밝아오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이 위기를 경북교육에 애정을 갖고 계신 여러분들과 함께 잘 극복하며 우리 아이들을 지키고 소중한 일상을 회복해 나가고 있습니다. 3년이나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학교 현장은 많은 위기를 겪었습니다. 따뜻한 경북교육은 ‘우리 모두 다함께 온전한 교육회복, 우리 모두를 위한 미래교육 대전환’이란 비전으로 교육결손 회복, 취약계층 맞춤 지원,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여건 개선 등의 3개 분야 86과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왔습니다. 학습, 심리·정서, 사회성 결속 회복을 위한 개인별 맞춤형 종합 지원을 강화하였으며 더 많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에게 더 촘촘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취약계층 학생 맞춤형 ‘핀셋’ 지원을 확대하였습니다. 또한 학생들이 일상을 온전히 누리며 교육받을 수 있도록 과밀학급 해소, 스마트기기 보급, 교원 심리 지원 등 교육 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였으며 칠곡, 상주 수학체험센터, 전국 최초 발명체험교육관, 남부미래교육관 개관, 그린스마트스쿨 추진 등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주도할 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 지향적 교육 기반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한 해를 돌아보면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결실을 거두며 자랑할 일들이 많습니다. 타 시도에서 경북의 특성화고로 진학하려는 학생이 1,105명으로, 20%가 넘습니다. 이것은 맛있는 음식을 찾아가는 맛집투어와 같은 것입니다. 경북 직업계고 최종 취업률은 67.9%(전국 평균 57.8%)로 3년 연속 전국 최고의 취업률을 자랑하며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5년 연속 학생부 전국 1위,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47개를 획득하여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감사활동 심사 최고 등급 A등급을 받았으며 교육기관 최초로 제11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지식행정부문에서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외에도 수상 실적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또한 아주 큰 자랑거리가 있습니다. 올해 수능 만점자 세 명 중에 재학생이 두 명인데 그중 한 명이 우리 경북 포항제철고 학생입니다. 그리고 3학년이 78명뿐인 소규모 농어촌 학교인 성주의 한 여고가 2023년 대입 수시모집에서 S대 합격생 3명을 배출하였습니다. 월드컵 16강 진출로 전 국민을 감동시킨 축구 국가 대표선수 황희찬 선수도 중, 고등학교를 경북에서 다닌, 경북이 키운 훌륭한 선수입니다. 지난해 올림픽 2관왕 김제덕 선수의 활약 등으로 650여 명의 타 시도 학생 운동 선수가 경북으로 유학을 오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경북교육의 경쟁력이고 저력입니다. 너무나도 기쁘게 생각하며 자랑스럽습니다. 이는 꿈을 이루기 위해 힘든 시간을 이겨낸 학생, 따뜻하게 보살펴 주신 학부모님, 사랑과 열정으로 이끌어 주신 선생님과 한결같은 애정과 관심을 보내주신 도민 여러분 덕분입니다. 진심으로 깊이 감사드립니다. 올해의 좋은 성과는 더욱 발전시키고, 부족한 점은 보완하고 개선하여 경북교육 발전의 탄탄한 밑거름으로 삼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경북교육가족 여러분! 다가오는 계묘년(癸卯年)은 긴 코로나19로 위축된 교육활동을 온전히 회복하고 흔들림 없는 미래교육 정책을 펼쳐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 이 세계교육 표준으로 도약하는 한 해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4가지 핵심 추진과제를 실천하여 29만 명의 학생이 세계 무대에서 꿈을 이룰 수 있는 높은 수준의 교육활동을 펼쳐 가겠습니다. 첫째, 삶과 연계하여 학생이 주인이 되는 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 시대 변화와 교육 전환에 대한 요구, 불확실한 미래에 학생의 온전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 삶과 연계한 깊이 있는 학습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힘을 키우는 교육이 필요합니다. 2025년 전면 시행될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경북형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을 개발하고 매 학년 최대 68시간 이상 운영할 수 있는 학교급별 학교 자율시간 운영 기반을 구축하여 경북의 특색을 살린 경북교육과정을 개발하겠습니다. 초등학교 1~2학년 맞춤형 놀이 연계 한글책임교육 지원 체제를 구축하고 초등학교 및 중학교 수학 교과 1수업 2교사제와 스스로 학업성취 인증제 고도화 작업을 통해 기초·기본 학력을 더욱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또한 기후변화와 환경재난 등에 대응하고 환경과 인간의 공존을 추구하며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생태전환교육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초등 34시간, 중등 68시간 정보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고, AI 기반 독서교육 지원 웹서비스와 영어 및 수학 학습 시스템을 확대 운영하겠습니다. 빅데이터 기반 개별 학습 지원과 학생 주도 학습 이력 및 성장 포트폴리오 관리를 통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유·초 이음교육을 확대하고, 중학교 자유학기제-고교학점제 징검다리 교육과정을 도내 전 중학교로 확산·운영하여 유·초·중·고 연계 학습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책임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 2026년 초등학교 입학생 수가 6,845명이 감소(2022년 대비 33%)합니다. 학령인구 감소 대책 지원팀을 조직, 운영하고 민·관·학 협의체 및 타 시도 협력을 통해 학령인구 감소 대응 체제를 구축하겠습니다. 소규모 유치원 공동교육과정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원격 화상 수업 학급(40학급), 공동 수업 학교(20교), 도·농 상생 학교(10교), 초-중, 중-고 연계학교(20교) 등 소규모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확대하고 내실 있는 통합운영학교를 지원하여 작은 학교의 강점을 살린 자생력 있는 학교를 육성하겠습니다. 작은학교 자유학구제를 164교로 확대·운영하고 에듀버스 및 에듀택시를 도입하여 통학 불편을 해소하겠습니다. 소규모학교 운영 우수학교는 꿈키움 작은 학교로 인증하여 작은 학교 운영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경북미래교육지구를 5개에서 8개로 확대·운영합니다. 지역어르신을 마을교사로 위촉하고 마을학교 및 마을교사 네트워크 운영 지원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교육을 혁신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다름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포용 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 공용 학습 준비물 구입비, 진학지원금, 취약계층 학생 맞춤형 복지비 및 안경비, 현장체험학습 경비 등의 지원을 확대하여 학부모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겠습니다. 방과후학교 운영비 지원을 농산어촌에서 시 지역 전 학교로 확대하며 오후돌봄교실 670실, 방과후연계형돌봄교실 250실을 운영하고 초등돌봄교실 간식비를 지원하겠습니다. 거점형 돌봄센터를 구축하고 마을 밀착형 지역 특화 굿센스 사업을 확대하여 온종일 돌봄 서비스를 내실화하겠습니다. 맞춤형 한국어 교육으로 학급당 10명 내외의 8학급을 운영 예정인 (가칭)경상북도교육청 한국어교육센터를 2023년 3월에 개관하여 다문화학생 학교 적응력을 높이겠습니다.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전 학생 연간 2시간 이상 다문화 이해교육을 실시하며 전문가, 대학생과 다문화 학생 간의 K-문화 멘토링과 다문화 학부모 대상 취학설명회 운영 등을 통해 다문화가정 학생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겠습니다. 중증청각장애학생 인공와우시술비 지원, 청각장애학부모 수어통역 서비스 제공, 장애학생 자격증 취득과정 지원 확대, 특수교육지원센터 메타버스 AI 활용 공간 구축 등을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넷째, 교육지원을 혁신하는 디지털 전환을 실현하겠습니다. 1학생 1스마트기기 보급을 완료하고 학교 내 모든 공간의 무선망과 디지털 교수-학습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며 수요자 중심 지능형 교육정보시스템을 운영하여 교육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SW-AI교육 채움교실과 AI교육 선도학교 정보실, 협력적 사고능력 향상을 위한 미래형 컴퓨터실을 구축하고 SW-AI교육 교구 지원, 미래형 정보교실 환경을 개선하여 첨단 스마트 학습 환경 구축에 힘쓰겠습니다. 초등학교 디지털 튜터 및 디지털교과서 선도학교 운영과 에듀테크 활용 교구 구입비와 교육용 콘텐츠 구입비 등의 맞춤형 정보화 지원으로 디지털 격차를 해소해 나가겠습니다. 학교업무를 지원해 주는 학교지원종합자료실 3.0 및 시공간 제약 및 부서 경계 없이 업무수행이 가능한 업무협업 시스템을 구축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학교 업무경감 프로그램을 개발·확산하여 사용자 편의 중심의 스마트 업무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민과 경북교육가족 여러분! 아이들은 미래의 희망이며 그 희망을 키워가는 일이 교육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최고의 학습경험을 통해 삶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내년 2023년 경북교육의 슬로건은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으로’입니다. 지금의 아이들이 살아가는 무대는 세계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세계 무대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삶의 힘을 키우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나날이 새로워지는 교육, 미래교육으로 따뜻한 경북교육이 세계교육 표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4만여 교육가족은 한마음으로 힘차게 달려 나가겠습니다. 연말연시 소중한 분들과 정을 나누고 소외된 이웃에게도 온기를 나누는 따뜻한 시간 보내시길 바라며, 새해에는 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 12. 28. 경상북도교육감 임 종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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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 이철우 경북도지사존경하는 경상북도 도민 여러분! 계묘년(癸卯年) 새해의 출발선에 섰습니다. 새해는 밝았지만 여전히 코로나19는 지속되고 있고 경기침체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우고 있습니다. 위기 속에 더욱 힘을 발휘하는 지혜와 강인한 뜀박질로 장애물을 뛰어넘는 토끼처럼, 지금의 난관도 모두가 합심하여 슬기롭게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으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민선 8기 경북도정은 ‘대한민국 지방시대’의 역사적 소명을 안고 도민 여러분의 굳건한 지지 속에 출범하였습니다. 역대 최초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지역균형발전TF를 만들었고, ‘지방시대’라는 국정목표도 함께 도출하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이자 중앙지방협력회의 부의장으로서 대한민국 지방시대의 대변인이 되었습니다. 도청 조직에 ‘지방시대정책국’을 신설하여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은 물론이고 인구, 교육, 그리고 외국인 정책까지 포함한 대한민국 지방시대의 표본을 만들 진용까지 갖추었습니다.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지방시대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선결과제입니다. 대한민국은 경제발전과 민주주의를 동시에 이룩한 자랑스러운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50년 넘게 지속된 수도권 집중으로 청년들이 경쟁의 소용돌이로 내몰리고, 국민들이 행복하거나 희망을 품기도 힘든 나라가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어디에서나 일하고 배울 기회가 넘쳐나서 다시 지방으로 사람들이 모여드는 시대가 와야 합니다. 그래야 다양한 가치와 삶의 양식이 존중받는 ‘국민행복시대’를 열 수 있습니다. 나아가 우리가 가진 경제발전, 민주화, 새마을운동, 한류 등 성공의 경험과 고유의 가치를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보편적인 가치로 만들어 갈 때 비로소 ‘존경받는 나라’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저는 항상 “우리 경북은 성공할 수밖에 없고, 될 수밖에 없는 땅이다.”라는 강한 믿음으로 도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3년 계묘년(癸卯年) 경북도정은 대한민국 기적의 역사를 더 큰 성공으로 이어가기 위해 혁명적인 지방시대를 열겠습니다. 청년들이 어디에 살더라도 성공할 수 있는 공정과 행복이 넘치는 나라를 만드는 일을 시작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성공의 역사를 견인해온 경북도민의 자긍심을 드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모두 ‘동해안의 기적, 낙동강의 기적’을 이끌어 지방 성공시대, 초일류 국가로 나아가는 한 해로 만듭시다. 도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경상북도지사 이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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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사】 - 강영석 상주시장존경하는 상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 지속 가능한 상주의 기초를 놓아 온 임인년(壬寅年)이 보람과 아쉬움 속에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올 한 해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정과 지역 발전을 위해 변함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시고, 삶의 현장에서 열심히 걸어오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특히, 지난 지방선거에서 저를 믿고 민선 8기 상주시장의 막중한 임무를 다시 한번 맡겨 주신 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상주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준 동료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위로와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돌이켜 보면 올 한 해는 우리 지역사회에 큰 변화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성과가 있었습니다. 지난 11월 28일 지역의 염원이었던 문경~상주~김천 구간 고속전철화 사업이 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KTX 시대 개막과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수많은 역경 속에서도 가능했던 것은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각계각층의 하나 된 노력의 덕분이었습니다. ‘이제부터 시작이다’는 생각으로 2030년 목표 기간 내 개통과 함께 역세권 개발, 2차 공공기관 이전 대비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금 상주는 저출생·고령화로 인구가 감소하고, 위축된 지역 경제를 살려야 하는 등 극복해야 할 난제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또 코로나와 불안정한 국제정세, 고물가와 경기 침체 등 우리가 당면한 여건 또한 험난합니다. 하지만 우리시는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바탕으로 올 한해 오직 시민 행복과 지역발전을 실현하고자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는 마부정제(馬不停蹄)의 자세로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중흥하는 미래상주의 밑그림을 그리며, 지속 가능한 상주를 견인할 색깔 있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온 의미 있는 한 해였습니다. 지역의 오랜 숙제였던 통합청사 건립을 위한 힘찬 걸음을 내디뎠고, 도심 기능 강화와 상생발전의 성공사례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대구 군사시설 통합 이전 유치는 이미 시작되었고, 대변혁의 시작점이라고 생각하고 반드시 유치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중부내륙고속철도 예타 통과의 성공 기운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도 다시 한번 지혜와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랍니다. 청리일반산업단지는 최근 농식품 가공공장이 본격 가동되고, SK그룹의 음극재 제1공장 건립공사로 활력을 띠고 있으며,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의 이전협의 또한 관련 기관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분양 중인 상주 일반산업단지와 함께 그동안 이룩한 1조 5,280억 원의 투자유치는 지역 산업의 균형을 맞추고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왔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인 스마트팜 혁신 밸리의 모범적인 운영으로 대통령을 비롯한 국내외 견학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등 스마트 농업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 사설 의료기관인 존애원의 라디오 드라마와 정기룡 장군의 일대기, 소울푸드페스티벌과 곶감축제, e-스포츠 대회 등 상주만의 이야기와 문화, 공간을 더욱 키워 왔습니다. 대통령실과 중앙정부, 국회 등을 수시로 오가며, 지역 현안 해결과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끈질긴 노력으로 내년도 본예산을 1조 1,500억 원의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하였으며, 4년 연속 본예산 1조 원 시대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30년간의 주민 갈등을 해소할 농촌공간정비 등 3년 연속 국·도비 공모사업에서 1,000억 원 이상의 국비를 확보함으로써 지역개발과 시민의 편익 증진을 위한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이와 함께 도로관리평가 ‘최우수’, 규제개혁평가 ‘대상’ 등 전국과 도 단위 각종 평가에서 많은 수상으로 상주시의 역량과 우수성을 널리 알렸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상주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성원해 주신 결과라서 더욱 뜻깊게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 올해는 민선 7기를 마무리하고 민선 8기를 새롭게 시작한 뜻깊은 해로 지역 구석구석을 살피면서 묵묵히 노력해온 여러분의 땀과 열정을 잘 알고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지역의 미래는 상주를 움직이는 엔진인 공직자가 어떤 마음과 자세로 하느냐에 따라 분명 달라질 것입니다. 시민의 대표이자 시정의 책임자인 시장 스스로 초심으로 돌아가 지역과 시민의 삶을 더욱 세심히 챙기며, 활기찬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솔선수범하겠습니다. “천시(天時)는 지리(地利)만 못하고, 지리는 인화(人和)만 못 하다”라는 말처럼, 상주의 밝은 미래를 위해 우리 모두 일치단결하여 상주 발전에 최선을 다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상주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 계묘년 새해는 상주시의 위상이 더한층 높아지는 역사적인 해가 될 것입니다. 상주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도전에 당당히 맞서 ‘중흥하는 미래상주’로 힘차게 전진해 나갑시다. 희망찬 도전에 시민 여러분과 동료 공직자 여러분 모두 힘을 모아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계묘년(癸卯年)인 내년은 번영과 풍요를 상징하는 검은 토끼의 해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올 한 해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12월 30일 상주시장 강 영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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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사】 - 윤경희 청송군수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자랑스러운 향우 여러분! 동료 공직자 여러분! 한 해의 마지막 날, 여러분들과 함께 평온한 마무리를 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2022년 한 해, 여러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한 해의 끝에 서면 씨알이 작고 못난 사과는 놔두고 굵고 탐스러운 사과를 잘라냈을 때처럼 아쉬움이 남습니다. 예기치 않았던 어려움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최선을 다했기에 우리가 이룬 결과를 담담하게 그리고 기쁘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사랑하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 우리는 지금 분명히 과거보다 나아진 청송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담대한 변화를 꿈꾸며 2022년을 맞았습니다. 활력과 포용, 기회와 참여, 안전과 공감이라는 전략 과제를 세우고 ‘군민과 함께 하는 행복 청송’을 위해 한 마음으로 달려왔습니다. 적극적인 소통과 참여로 손에 잡히지 않았던 구상은 구체화 되었고 눈에 보이지 않았던 사업은 현실화 되어 우리 눈앞에 있습니다. 지난 경험을 발판으로 삼아 ‘하나 되는 청송, 그 이상의 도약’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군민과 함께 이뤄낸 성과를 돌이켜 보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큰 의무이자 책임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입니다. 생활 속 안전수준을 향상시키고 예방 중심의 선제적 안전관리로 신속한 재난 대응이 가능하도록 조직을 개편하고 인력을 보강하여 지역 안전과 재난 관리를 총괄하는 안전정책과를 신설하였습니다. 인재와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교량 안전을 점검하고 보수하였으며, 재해위험이 높은 곳을 사전에 정비하였습니다.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재난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하는 스마트 마을 방송 도입으로 군민이 체감하는 안전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또한, 청송소방서 개청으로 화재, 구조, 구급은 물론 예측하기 어려운 대규모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청송군 이미지와 농업의 가치를 높이는 일에도 성과를 내었습니다. 청송군민의 높은 민주주의 의식은 매니페스토 공약 이행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으로 돌아왔습니다. 군민들께서 공약 실천 방향을 결정하고 진행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성숙한 주권자의 모습을 보여 주었기에 가능했습니다.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받은 ‘산소카페 청송군’ 도시 브랜드는 청송 밖 사람에게 청송의 맑고 청정한 자연과 여유롭고 품격 높은 청송 사람을 떠올리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청송사과의 명성과 품질을 이어가고자 황금진 브랜드를 활성화하고 유통기반 강화를 위한 산지유통시설 지원, 과수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홍보를 지속 추진하였습니다. 그 결과 10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과가 된 청송사과는 우리나라 최초로 인도네시아에 사과수출 300톤 쿼터 승인과 사과주스 5년간 무제한 수출 승인을 얻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대성공을 거둔 청송사과축제는 변화하는 청송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사과홍보를 위한 지역 행사에 불과했기에 준비하는 사람도 축제에 참여하는 사람도 만족하지 않았던 사과축제는 비대면 온라인 축제와 축제 현장에서 40만 명 이상의 관광객과 지역민이 함께 참여해 즐기는 축제다운 축제로 바뀌었습니다. 다양한 체험 부스와 끊임없이 이어진 무대 공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자들의 노력과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축제 참여는 청송사과축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이유를 보여 주었습니다. 축제를 함께 즐겨 주신 군민 여러분과 향우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풍족하고 익숙한 것의 가치는 잊기 쉽습니다. 우리의 농업이 그렇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재해는 농업과 식량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일깨웠습니다. 식량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대책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정책은 농업과 농업인을 존중하는 정책이어야 합니다. 우리의 생존과 번영의 토대는 농업입니다.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는 농업인의 기본 소득 보장과 경영안정을 위해 농민수당과 농업인 안전 보험료, 농작물 재해 보험료를 지원하여 안정적인 영농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농업의 가치도 높였습니다. 군민 생활환경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청송읍 중앙로 전선지중화 사업을 추진하여 거미줄처럼 얽혀 반세기가 넘도록 주민의 시야를 답답하게 가렸던 전선과 전주를 없애고 도로를 넓혀 깨끗하고 안전한 정주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중앙정부 정책 방향에 맞게 농촌활력과를 신설하여 농촌 생활환경을 체계적으로 바꾸어 나갈 조직을 갖추었으며, 함께하는 삶이 시작되는 마을 환경을 물리적으로 개선하고 주민 공동체 활동을 강화하는 마을 만들기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여 농촌 생활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 왔습니다. 앞으로도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서 농촌 생활환경을 바꾸어 나가겠습니다. 청송의 밤 풍경도 바뀌었습니다. 청송의 자연환경과 정체성에 어울리는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어둡고 단조로웠던 청송의 밤 풍경에 따뜻한 온기와 활력을 불어넣었고, 생활권 주변 유휴토지에 생활림을 조성하여 주민 삶의 만족도와 청정 청송 이미지를 높였습니다. 지역경제도 전에 없이 활성화 되었습니다. 청송사랑화폐는 코로나19와 고물가로 어려움에 부닥친 지역경제를 지켜낸 든든한 버팀목이었습니다. 청송사랑화폐 시행 이후 지역 자금의 외부 유출은 줄어들었고 소상공인의 평균 매출은 45% 증가하였으며 소비 진작 효과도 168% 증가하였습니다. 지역 내에서 거래, 생산, 소비가 확대되는 선순환 경제 구조를 만들어 골목상권 활성화에 큰 영향을 미친 청송사랑화폐는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자금의 외부 유출을 막기 위해 꼭 필요한 정책임이 입증되었습니다. 또한, 전국단위 스포츠 대회 유치,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재난지원금, 어르신 행복일자리,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여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었습니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청송군이 추진한 일자리 사업은 그 성과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우수상 수상으로 이어졌습니다.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1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가는 청송의 새로운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청송정원은 사업 시작 단계에서 주민들의 폭넓은 공감대 형성과 적극적인 참여로 대한민국 공정관광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구역별로 색깔이 다른 백일홍을 심어 경관은 더 다채로워졌고, 벤치 그늘막, 사과터널 등 각종 조형물과 포토존을 설치하여 볼거리와 편의 시설은 더욱 확대되었으며 주변 동식물의 성장을 방해하지 않는 안심 가로등을 설치하여 군민의 안전과 함께 자연환경도 지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랫동안 논란이 되었던 유교문화전시체험관 사업도 마무리 하였습니다. 청송백자 전시 판매장과 옛편지 전시관, 심수관 도예 전시관을 재구성하여 관람객을 맞을 준비를 마쳤습니다. 전시관 본연의 목적에 더하여 관광객과 지역민의 워크숍, 학술대회 등 다양한 용도로 전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건물의 활용도를 높였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출향인과 동료 공직자 여러분! 2022년을 시작하며 꿈꾸었던 청송의 오늘은 군민 여러분들의 지지와 믿음 공직자 여러분들의 희생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구분되지 않고 연속하는 시간을 가는 해와 오는 해로 나누고 마지막 날과 시작하는 날에 어제와 다른 의미를 두려는 마음은 우리에게 살아가야 할 시간과 해내야 할 일이 있기 때문입니다. 2023년 계묘년(癸卯年)이 ‘하나 되는 청송, 그 이상의 도약’을 시작하는 해가 되도록 합시다. 새해에도 여러분 모두에게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마지막 날 청송군수 윤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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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서문교회, 이웃돕기 성금기탁상주서문교회(담임목사 배혜광)은 12월 28일 “복지사각지대에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며 희망2023 이웃돕기성금 500만원을 상주시청에 기탁했다. 상주서문교회는 1954년 9월 15일 설립하여 2009년부터 매년 성금을 지속적으로 기탁해 오고 있다. 배혜광 목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작은 정성이나마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사랑 안에 참됨을 나눌 수 있었으며 상주 공동체를 위한 나눔에 항상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상주시는 이날 기탁된 성금을 ‘희망2023 나눔 캠페인’ 계좌에 연계하여, 상주시 관내 저소득 취약가구 등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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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서부교회, 낮은 곳에 임하는 사랑 나눔영양서부교회(담임목사 박병석)는 12월 28일(수)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희망을 나누고자 불우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영양서부교회에서는 이번 성탄절을 전후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성도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500만원의 성금을 마련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영양서부교회 박병석 담임목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지만 영양지역을 섬기는 교회로서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자 작은 정성을 모았다”라며 “낮고 낮은 곳으로 오셔서 사람을 살리기 위해 희생하고 구원을 베푸신 예수님의 마음이 영양군민 모두에게 큰 힘과 행복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불경기에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먼저 생각해 주시는 영양서부교회 관계자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관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등 꼭 소외되고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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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충효교회, 선도동행정복지센터에 쌀 등 식료품 기탁경주시 선도동 위치한 충효교회(김춘삼 목사)는 23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선도동 행정복지센터에 쌀(20kg) 20포와 라면 30상자 등 식료품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각 통장을 통해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파가 가장 심한 날임에도 불구하고, 충효교회 김춘삼 목사와 교인들은 올해도 어김없이 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잊지 않고 생필품을 기부하며, 이웃사랑 나눔 봉사를 실천했다. 김춘삼 충효교회 목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배경발 선도동장은 “항상 지역사회의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꾸준히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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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중앙교회, “작은 손길 큰 행복” 사랑의 나눔영양중앙교회(담임목사 강동석)는 12월 27일(화)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희망을 나누고자 불우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하며 ‘희망2023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영양중앙교회에서는 작년 영양사랑 프로젝트 “With Jesus! Love 영양!” 사랑 나눔 행사에 이어 2022년 성탄절을 맞아 하나님의 사랑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작은 손길 큰 행복” 사랑의 나눔 행사를 성도들의 자발적인 헌신으로 500만원의 성금을 모아 마련했다. 또한, 영양중앙교회는 영양군인재육성장학금과 다문화가정 신입생 책가방 나눔에도 매년 동참하고 있다. 전달식에서 강동석 목사는 “지난 3년간의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모든 사람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어려움과 소외된 계층의 어려움은 한파보다 더 무섭다”면서 “영양지역을 섬기는 교회로써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는 예수님의 마음으로 모은 작은 정성이 이웃에게 큰 행복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항상 교회가 영양군민과 함께하며 기도하고 돕겠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불경기에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를 이어오고 계신 영양중앙교회 관계자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읍면의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등 꼭 소외되고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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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제일교회, 희망2023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 기탁영천시 영천제일교회(담임목사 변상민)는 22일 연말연시를 맞아 서부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희망2023 이웃돕기 성금 250만원 기탁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같은 날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도 연말 맞이 이웃돕기 성금 25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관내 복지위기 가구 5가구에 5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변상민 담임목사는 “올해는 모두가 따뜻한 겨울이 되길 기원하는 성도들의 하나 된 마음을 성금으로 전달했다”며 “마음이 잘 전해져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전했다. 강대활 서부동장은 “매서운 한파에 몸도 마음도 움츠려들지만 온정을 나누는 영천제일교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훈훈한 기운을 우리 이웃에 잘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성현 중앙동장은 “지속적인 관심과 기부로 중앙동의 겨울은 따뜻해지는 듯하다. 전해주신 마음이 지역 곳곳의 소외계층 및 복지위기 가구 등에 잘 전달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 제일교회는 지난달에도 독거노인 등 복지소외계층을 위한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등 지역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를 펼치고 있어 사회적 귀감이 되고 있으며, 매년 성금 기탁뿐만 아니라 태풍 피해 농가 일손 돕기, 코로나19 기부금 전달, 반찬봉사, 사랑의 택배 라면 기탁 등 꾸준한 나눔과 실천으로 지역 내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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