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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김천시장, 시민 행복을 위해 현장 지휘자가 되다!▲김충섭 김천시장은 5일 민선 8기 첫 간부회의를 율곡동 김천복합혁신센터에서 개최했다.(사진=김천시 제공) 7월 1일 재선으로 취임한 김충섭 김천시장은 5일 민선 8기 첫 간부회의를 개관 준비가 한창인 율곡동 김천복합혁신센터에서 가졌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민선 8기에는 오직 시민을 위해 일하겠다는 생각만을 가지고 간부 공무원들이 책임 있는 적극 행정에 솔선수범해야 한다.”며 “시민들이 민선 7기보다 더 만족하고 행복하여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후 김천복합혁신센터 건물 내·외부를 면밀히 살펴본 후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만큼 작은 부분까지 불편함이 없도록 빈틈없이 마무리 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다가오는 휴가철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대비와 주요 당면 현안사항에 대한 점검을 철저히 하고, 민선 8기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민선 7기와는 다름, 변화된 시정으로 시민들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행정을 추진할 것을 언급했다. 한편, 앞으로 각종 간부 회의를 현장에서 개최하는 등 현장을 바로 알고 시민의 소리를 들어 형식적인 틀에서 벗어난 실질적인 행정을 펼쳐 시민 중심의 행정 기조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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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취임식 ··· “힘찬 지방시대 열겠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사진=경북도 제공) ▲ 취임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취임 축하 포퍼먼스를 하고 있다.(사진=경북도 제공) ▲ 취임식에서 이철우 지사와 참석자들이 ‘도민의 노래’를 제창하고 있다.(사진=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7월 1일 취임식에서 “경북이 반드시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열어가도록 하겠다”고 선언했다. 경북도는 이날 오후 3시에 도청 동락관에서 민선 8기 제33대 이철우 경북도지사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에는 민선 8기 임기를 같이 시작하는 시장·군수와 도의원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추진한 범도민 이웃사랑 캠페인에 따뜻한 사랑을 기부해 주신 분들과 서해 수호 유가족분들도 취임식에 함께 했다. 도는 이날 취임식이 경북의 힘을 모으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도록 ▷사회통합에 기여한 도민 ▷자랑스러운 우리 시대 숨은 거인 ▷도전하는 20·30세대 청년 ▷공동체 사랑을 실천한 도민 ▷대한민국을 세계에 빛낸 도민 ▷기타 도정발전에 기여한 도민 등 총 152명을 특별 초청해 각계각층에서 함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동락관 입구와 로비에는 포토존을 조성해 취임식을 찾은 누구나 이철우 도지사 등신대와 사진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민선 8기 도지사에게 바란다’라는 게시판을 설치해 도민의 다양한 건의사항과 의견을 접수 받았다. 한편, 도는 지난달 16일부터 도 홈페이지와 오프라인(도청 안민관 1층·지하1층, 게시판)을 통해 ‘민선 8기 도지사에게 바란다’는 메시지를 접수 받고 있다. 이날 행사는 도립국악단 대북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도지사 약력소개 ▷취임선서 ▷취임사 ▷대통령 축하메시지 낭독 ▷축사 ▷취임 축하 영상 메시지 ▷축하공연 ▷퍼포먼스 ▷도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취임사에서 “지난 민선 7기 4년은 경북을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세우기 위해 뛰어온 시간이었다면, 민선 8기는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열어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대전환의 시간이다”라고 말했다. 또 “고등학교만 졸업하고도 좋은 직장을 가질 수 있고 일찍 결혼해 아이 낳고 기르는 행복을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행복사회를 열어가겠다”며 “이를 위해 강력한 투자유치 진흥정책으로 경북을 첨단산업의 왕국으로, 문화예술과 관광의 천국으로 만드는 등 도정 역량을 결집해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의 길을 열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철우 도지사의 민선 8기 취임을 축하하고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 김관용 前 경상북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민선 8기 제33대 경상북도지사 취임을 축하한다는 말과 함께 도민의 응원과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축하공연은 도립교향악단 협연으로 국내 성악가 및 도청 프라이드 합창단이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했다. 또 도청 어린이집 7세반 40여명이 ‘내가 바라는 경북’ 노래에 맞춘 깜찍한 율동도 선보였다. 끝으로 에코그린합창단과 900여명의 참석자들이 함께 일어나 ‘도민의 노래’를 제창하며 이철우 도지사의 취임을 축하하고 민선 8기 경북도정의 성공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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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비단벌레 전동차 3호 차 도입···동부사적지 3.3㎞ 하루 11회 왕복 운행▲경주시가 주요 사적지 관람편의 제공을 위해 도입한 ‘비단벌레 전동차’ 3호차.(사진=경주시 제공) 첨성대와 동궁과 월지 등 경주 대표 사적지를 돌아볼 수 있는 관광용 전기자동차가 추가 도입된다. 경주시는 동부사적지 등 주요 관광지 관람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비단벌레 전동차’ 3호 차를 도입하고 다음 달 1일부터 정식 운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시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지난 2013년 ‘비단벌레 전동차’를 처음 도입했다. 이듬해인 2014년에는 2호 차를 도입하면서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경주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관광경기가 위축됐던 지난 한 해도 무려 6만명이 비단벌레 전동차를 탑승했다. 비단벌레 전동차는 천연기념물 496호인 비단벌레를 형상화한 것으로, 황남대총에서 발굴된 말안장가리개 등에도 비단벌레 문양이 새겨져 있다. 차량 2대를 연결해 1·2호 차는 각각 15명이, 3호 차는 20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첨성대 등 주요 사적지와 계림, 향교, 최씨 고택, 교촌마을, 월정교, 꽃단지, 월성홍보관을 경유해 매표소까지 3.3km를 운행한다. 비단벌레 전동차는 하루 11회 왕복 운행하고 소요시간은 20분이며, 요금은 성인 4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000원이다. 주낙영 시장은 “지역 주요 사적지와 도심 상권을 연계해 매력적인 관광 친화도시 기반을 구축하고 지속적이고 내실 있는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며 “이를 통해 신라천년 경주를 재조명하고 찾아오는 관광객들을 도심으로 유도해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상권 활성화에 교두보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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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도담도담 태교·출산준비교실’ 운영▲울진군 보건소 '2022년 상반기 태교·출산준비교실' 리플릿.(사진=울진군 보건소 제공) 울진군 보건소는 아기의 건강하고 행복 탄생을 위해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태교·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 교육으로 운영해왔으나 7월부터는 교육 효과 증대를 위해 전면 대면교육으로 전환하여 진행한다. 도담도담 태교·출산준비교실은 관내 등록 임산부를 대상으로 4주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7월 12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은 주 2회, 4주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임산부·신생아 건강관리 교육, 임산부 요가, 원예수업, 미술심리수업, 출산용품만들기 수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올바른 모유수유 교육, 산후우울 예방과 이해 교육을 시행하여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교육 이수 후 설문 조사 완료 시 임신과 출산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소정의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남화모 울진군보건소장은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여, 예비 부모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아기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교·출산준비교실 참여 신청 및 문의는 울진군보건소 모자건강팀을 통해 방문접수 및 유선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일정은 울진군 SNS (네이버밴드), 홈페이지 등에서도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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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가족힐링 및 학생정서안정 캠프 운영▲영덕캠핑장 지역예술인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사진.(사진=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6월 18일~19일, 25일~26일 4일간 포항산누리, 김천, 영덕오토캠핑장에서 초·중학생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학생 정서 안정 및 가족힐링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자녀와 부모 간 유대를 강화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수업 결손 등 심리적으로 불안한 학생들에게 각종 체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캠핑장별 홈페이지 사전 신청을 통해 총 41개 가정, 157명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가족캠핑 요리대회 △달고나 만들기 △오징어 게임 △가족에게 쓰는 편지 △제기차기 △민속놀이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가족 간 유대 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이상국 학교지원과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학생, 교육가족에게 활력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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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코로나19 의료소방人에게 위로의 손길 건네▲코로나19 극복 최 일선에서 헌신한 의료·소방인들을 위한 특별한 격려행사 참석자들의 단체사진.(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코로나19를 극복해 가는 과정에 최 일선에서 헌신한 의료·소방인들을 위한 특별한 격려행사를 마련했다. 이 행사는 경북 웰니스 관광 거점시설에서 치유·힐링 프로그램으로 그들의 지친 심신을 회복하고, 그간 노고를 달래기 위한 행사로 29일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첫 환영행사를 가졌다. 영주 국립산림치유원 입구에 설치된 코로나19 의료소방인 웰니스 DAY 현수막을 지나 의료소방인 차량들이 띄엄띄엄 들어온다. 삼삼오오 짝을 맞춰 포항·안동·김천의료원, 영주보건소 간호사 50여 명이 도착하고, 시군의 구조구급 소방관 50여 명도 동시에 도착한다. 그들은 코로나19가 어떤 바이러스인지도 잘 모르고 두려움만 가득했던 초기 코로나 팬데믹으로부터 도민을 지켜낸 최첨병 역할을 한 영웅들이다. 경북도는 이들을 격려하기 위한 조그마한 환영행사를 가졌다. 100여 명의 영웅은 SMILE AGAIN이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밝은 미소를 띄며 한 공간에 모인다. 이윽고 시작된 환영행사, 웰니스 프로그램인 통합예술치유로 잠깐의 힐링 시간을 가진 후 이어진, 참석 의료소방인 이름이 영상으로 띄워질 때는 약간 상기된 얼굴을 보이기도 했다. 참석자 중에 안동의료원 강은희 간호사와 청도소방서 정승규 소방위의 코로나와 사투 과정에서 소회를 발표할 때는 서로를 공감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이 자리에는 고생한 의료소방인을 격려하기 위해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연 국립산림치유원장, 노경철 동양대산학협력단장, 이동수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장, 김호익 안동의료원 행정처장, 김천의료원 공승희 간호부장이 참석해 격려했다. 지역 통기타 밴드 돈데크만의 코로나 극복 감사공연이 이어질 때는 같이 따라 부르며 흥겨워했다. 단체촬영을 하며 추억과 감사의 한 페이지로 만들어 간다. 경북도는 의료소방인들을 위한 1박 2일간의 특별프로그램을 정성껏 준비했다. 숲길을 걸으며 피톤치드 호흡영상, 해먹에서 몸의 활력충전, 아쿠아스파, 음파진동기기, 건식반식욕기를 체험하며 신체피로를 회복하고, 폼롤러를 이용한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벨런스테라피, 수중체조와 수압마사지로 긴장감을 낮추고 심신을 이완하는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치유와 힐링의 만족도를 높인다. 또 내 몸을 살리는 건강식단 치유음식으로 1박 2일 동안 피로를 싹 풀고, 건강한 몸과 마음을 채워가게 된다. 도는 앞으로 10회 걸쳐서 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영덕 인문힐링센터 여명, 영양 장계향음식문화체험관, 봉화 백두대간수목원, 울진 금강송에코리움에서 시설별 특별프로그램을 마련해 400여 명의 의료소방인의 치유·힐링을 도와줄 계획이다. 이번에 코로나 극복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거점시설 5개소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경북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거점시설이다. 경북도는 앞으로 더 많은 웰니스 관광시설들을 발굴하고 육성할 계획이다. 또 올해는 코로나 영웅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지만 내년부터는 지역민이 더 건강하고 나은 삶을 살도록 웰니스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두려웠던 코로나19를 마주하며 누구보다 의연하고 용기 있게 도민을 지켜온 분들은 의료인, 소방인이었다”며, “하반기 코로나 재유행을 예견하는 발표도 있어 걱정이지만, 누구보다 믿음직한 영웅들이 있어 든든하고, 함께 힘을 합쳐 코로나 종식을 시간을 앞당겨 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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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버스타고 영주 구석구석’···영주시티투어 3년 만에 운행 재개▲3년 만에 다시 운영돼는 영주시티투어 버스.(사진=영주시 제공) 영주시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영주시티투어 버스를 3년 만에 운행 재개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영주시티투어 버스는 본격적인 일상 회복에 맞춰 영주의 구석구석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로 관광객들을 맞을 채비를 마치고 오는 7월부터 매주 토‧일요일 마다 본격 운행된다. 영주시티투어는 버스를 타고 영주의 핵심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체험할 수 있는 관광상품으로 선비코스, 힐링 1·2코스 등 3개 코스로 운영된다. 토요일에 운행하는 ‘선비코스’는 영주 선비정신을 엿볼 수 있는 코스로 △부석사 △소수서원·선비촌 △종복원센터 △특산물시장(전통시장) △관사골 및 부용대를 지난다. 일요일 1·3·5번째 주에 운행하는 ‘힐링1코스’는 한국의 아름다운 3대 숲길로 인증받은 죽령옛길을 걷는 코스로 △무섬마을·천지인전통사상체험관 △부석사 △소수서원 △죽령옛길 △특산물시장(전통시장)을 지난다. 일요일 2·4번째주에 운행하는 ‘힐링2코스’는 웰니스관광의 대표 관광지로 선정된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산림치유를 체험하는 코스로 △무섬마을·천지인전통사상체험관 △부석사 △소수서원 △국립산림치유원 △특산물시장(전통시장)을 지난다. 또한 정기코스 외에도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간 개최되는 지역 첫 국제행사인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기간에는 엑스포 행사장과 선비세상 등 지역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기획코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티투어 이용요금은 성인 기준 4,000원으로 관광지 입장료와 식비 등은 본인이 부담이며, 예약 및 문의는 영주시티투어 홈페이지(www.yjtour.kr) 또는 유선전화(☎ 054-634-5445)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로 몸과 마음이 지친 관광객들이 힐링도시 영주여행을 통해 건강하게 일상을 회복했으면 한다”며 “시티투어를 통해 영주의 멋과 맛을 즐기고 특별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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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난해 2710가구 귀농···전년대비 21.3% 증가▲2021년 시도별 귀농가구수.(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지난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귀농·귀촌 통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2710가구(3654명)가 귀농해 전년대비 21.3%(476농가)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귀농·귀촌 통계조사 이래 최고를 기록함과 동시에 전국 귀농의 18.9%를 차지해 전국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 귀농(경북) 가구 : ’04) 334가구 → ’15) 2,221 → ’20) 2,234 → ’21) 2,710 * 귀촌(경북) 가구 : ’13) 33,148가구 → ’15) 35,363 → ’19) 39,229 → ’21) 40,278 전국 시도별 귀농 통계를 살펴보면 경북이 2710가구로 가장 많았고, 전남 2564가구, 충남 1800가구 순으로 나타났다. 도내 시군별로는 의성이 227가구(전국 귀농인 수 1위), 상주가 211가구(3위), 영천 182가구(4위), 김천 172가구(5위)로 경북이 명실상부한 귀농·귀촌 일번지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또 이번 통계조사에서는 70대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귀농가구가 증가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30대 이하 청년 귀농·가구는 전년보다 44.1% 증가해 귀농·귀촌 통계조사 이래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 30대 이하(경북) : (’20) 186가구 → (’21) 268가구 (전년대비 44.1%↑) 이러한 현상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회·경제적 여파와 농촌에 관한 관심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 특히, 30대 이하 청년농 증가는 청년들의 농촌에 대한 인식 변화와 함께 경북 청년농 지원정책 성과 등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경북이 타 시도 보다 귀농인구가 많은 이유는 먼저, 과수와 시설채소, 축산 등 돈이 되는 고소득 작물이 발달해 높은 농업 소득(18,483,000원 전국 1위)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또 도움을 받을 많은 멘토(누적귀농가구원 : 4만2130명)와 선도 농가가(경북 농가수 : 166천호, 전국 1위) 있어 귀농이 많아지는 선순환이 지속되고 있는 점이다. 끝으로, 단계별·체계적 정책자금 지원 및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대규모 박람회 참가를 통한 도시민 유치 홍보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정보 제공을 통해 일궈낸 노력의 결실이라 할 수 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귀농·귀촌 통계조사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필요한 정책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며 “앞으로 다양한 귀농 및 청년창농 지원정책, 수요자 중심 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귀농·귀촌인 유치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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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여름아, 새 옷 입은 경북바다가 기다렸다▲경북 해수욕장 위치도(사진=경북도 제공) 7월부터 전면 개장하는 경북 동해안 25개 해수욕장이 새 옷을 갈아입었다. 내달 9일 포항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15일에는 경주‧영덕‧울진 해수욕장이 개장해 8월 21일까지 운영된다. 동해안의 대표적 휴양지인 영일대해수욕장은 해변을 둘러싼 긴 나무데크를 전면 교체하고 각종 편의시설도 새롭게 정비했다.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던 영일대 샌드페스티벌을 비롯해 전국수상오토바이챔피언십 등 다채로운 행사도 연이어 열어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포항 칠포해수욕장은 몰려드는 서핑마니아들을 위해 샤워장, 화장실 등을 말끔하게 단장했다. 포항 월포해수욕장에서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전통 후릿그물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전통 후릿그물 어업 방식을 알리고 맨손 고기잡이를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며, 서핑 체험도 덤으로 즐길 수 있다. 경주 나정고운모래해수욕장도 얼마 전 개장한 오토캠핑장과 연결돼 새로운 모습으로 피서객을 맞는다. 오토캠핑사이트 48면, 카라반 39면 등 총 87면의 사이트와 함께 넓은 샤워장과 깨끗한 화장실을 새로 갖췄다. 경주 오류해수욕장도 오토캠핑장 편의시설을 보강하고 힐링음악회도 열어 코로나19와 무더위에 지친 피서객들의 마음을 위로한다. 동해안에서 제일 많은 피서객이 몰리는 영덕 고래불해수욕장도 국민야영장의 조형전망대, 해안산책로, 어린이놀이터, 자전거대여소 등 볼거리, 즐길 거리가 더욱 풍성해졌다. 또 개장 기간에는 탱고축제, 썸머페스티벌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려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울진 구산해수욕장도 캠핑장에 딸린 편의시설을 깔끔하게 정비했다. 특히, 울진에서 열리는 후포마리나 준공식(8.12), 제14회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8.11~16)와 연계해서 해수욕장을 찾으면 즐거움이 배가 된다. 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마스크 착용 완화 등 일상회복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올여름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이 지난해보다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해수욕장별 안전관리요원 및 인명구조 장비 확보, 다중이용시설 등을 점검하여 피서객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거리두기는 해제됐지만, 생활 방역수칙에 따라 실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주기적 환기, 소독 등을 실시하는 등 방역관리도 철저히 할 예정이다. 김성학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본격적인 일상회복과 함께 올해는 더 많은 관광객이 지역 동해안을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코로나19로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하고 해수욕장 이용객들의 안전관리 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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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고독사 예방 위해 마음안심서비스 앱 운영▲마음안심서비스 icon.(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이달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상담 감소에 따른 취약계층 사회적 고립심화 우려에 따라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안전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는 ‘마음안심서비스’앱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음안심서비스 앱은 지정한 시간(6~72시간) 동안 휴대폰 사용이 없거나 문자·통화 송수신 내역이 없는 경우 사전에 등록한 보호자와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팀’ 담당자에게 위험신호 문자를 발송하는 기능을 한다. 위험신호를 전송받은 보호자와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팀 담당자는 전화연락이나 방문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소방서 119와 경찰서 등과 협력해 위험상황 신속 확인과 긴급조치를 시행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한다. 경북도는 연말까지 고독사 위험이 크고 안부확인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과 치매 어르신 중장년(60~64세) 1인 가구 등 7.9만 명을 대상으로 해당 앱을 우선 설치하고 점차 확대해 1인 가구 전 도민의 안전을 살피고 신속한 위기 대응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 앱은 23개 시군 희망복지지원단을 중심으로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지원팀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도움을 받아 설치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도민 누구나 마음안심서비스 앱 설치를 통해 안부확인 등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앱 설치는 안드로이드 기반 휴대폰 사용자면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원스토어에서 ‘마음안심서비스’를 검색하여 설치하면 된다. 설치방법은 ▷앱을 설치하고 ▷구호자를 등록하고 ▷환경 설정을 하면 된다. 박성수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코로나19로 직접방문이 어려운 가운데 비대면 방식의 마음안심서비스 앱 운영을 통해 사회적 고립 1인 가구의 고독사를 최소화하고 나아가 마음까지 살피겠다”며 “앞으로도 사각지대 없는 경북을 만들기 위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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