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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창장로교회 추석 명절맞이 백미 20kg 70포 기부상주시 함창장로교회(윤일국 목사)는 지난 8월 22일(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저소득 장애인, 독거노인 등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백미 20kg 70포(300만원 상당)를 함창읍 복지쌀통에 기부했다. 복지쌀통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합창읍에서 시행한 자체특화사업으로, 행정복지센터 입구에 비치된 쌀통에 주민들이 쌀을 기부하고 이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업이다. 1909년 3월 설립하여 올해로 창립 113주년을 맞이한 함창장로교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성금 및 물품을 지속적 기부하였으며 관내 저소득지원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오고 있다. 윤일국 목사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코로나19로 인해 특히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쌀을 기부했다. 앞으로도 소외된 사회적 약자를 돌보고 나눔을 실천하며,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양희 함창읍장은 “모두가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나눔에 동참해 주신 것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기부해 주신 사랑의 쌀은 따뜻한 마음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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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회 경북도민체전 해단식 및 체육인과 소통콘서트 개최▲제60회 경북도민체전 해단식 및 민선 8기 출범을 맞아 체육인과 소통콘서트 진행.(사진=고령군 제공)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8월 23일(화) 16시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고령군체육회 임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0회 경북도민체전 해단식 및 민선 8기 출범을 맞아 체육인과 소통콘서트를 가졌다. 지난 7월 15일부터 7월 18일까지 4일간 포항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15개 종목 319명의 선수단을 출전시켜 배드민턴, 농구 종목에서 종합우승, 태권도 종목에서 종합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여러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냈다. 해단식에서는 신재현 체육회 사무국장의 결과보고를 시작으로 도민체전 유공자에 대한 공로패 및 표창장 수여와 우수성적을 낸 경기 단체에 대한 훈련지원금 전달 순으로 진행되었다. 공로패는 조용흠 고령군체육회 수석부회장, 손태수 생활체육지도자, 이소형 배드민턴협회 전무이사, 김동욱 농구선수, 이수연 태권도선수가 수여 받았고, 표창장은 육상에 참가한 이소희 선수(경북체고 1학년)와 테니스에 참가한 이유진 선수(대가야고 3학년)가 수여 받았다. 또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경기단체에 주는 훈련지원금은 종합우승을 차지한 배드민턴 및 농구, 종합준우승을 차지한 태권도 종목에 전달되었다. 한편, 이날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고령군 체육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고령군체육회 임원들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가운데 생활체육 활성화 및 경쟁력을 갖춘 전문 선수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유망선수의 외부 유출 방지를 위한 학교체육 지원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근 고령군체육회장은 해단식 인사말을 통해 “제60회 경북도민체전에서 땀 흘려 노력한 모든 선수들과 임원진, 대회를 준비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이남철 고령군수님을 비롯한 고령군 관계자와 김명국 고령군의회 의장님을 비롯한 고령군의회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무더운 날씨 속에 치러진 제60회 경북도민체전에서 대회를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이재근 체육회장님을 비롯한 체육회 임원, 종목별 협회, 선수 여러분, 체육회 사무국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오늘 소통콘서트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체육인과의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여 고령군 체육발전을 위한 방안 모색을 통해 군민 건강 증진 및 체육문화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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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통치하나님의 통치 곽재억 목사 성은장로교회 사무엘하 24장에 다윗의 인구 조사로 인하여 7만명이 전염병에 죽은 사건이 기록되어있다. 그런데 1절을 자세히 읽어보면 다윗의 인구 조사는 하나님이 시키신 것이다. 진노하신 하나님이 범죄한 이스라엘을 심판하시려고 다윗을 격동시켜 인구 조사를 하게 한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인구 조사를 한 잘못을 다윗에게 묻는 것이 옳은가를 따지자는 것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이 세상은 “여호와의 통치” 아래 있다는 사실과, 좋은 왕이라고 여겼던 다윗의 실수와 실패를 보여준다. 그리고 희망은 오직 하나님의 긍휼하심과 제단과 하나님의 통치에 있음을 보여준다. ‘핵소고지’라는 영화가 있다. 이 영화는 2차 세계대전에서 있었던 실화를 담은 영화다. 주인공은 의무병으로 자원입대했으나 행정적 착오로 소총수로 배치받았다. 모든 훈련을 열심히 받지만, 자신의 의학적 신념 때문에 집총을 거부한다. 이로 인해 상급자와 동료들에게 비난을 받는다. 집단 구타를 당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주인공은 누구도 적대하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의학적 신념을 지켜간다. 결국, 오키나와 전투에 총기 없이 참전한 주인공은 총탄이 튀는 전투 중에도 부상당한 전우들을 구하러 뛰어다닌다. 그가 전쟁 중에 구한 생명은 75명에 달한다. 전쟁 후 그는 최고 훈장을 받는다. 최근 코로나19 사태와 새롭게 등장한 원숭이두창과 우크라이나 사태를 보며 이 영화 스토리가 생각났다. 기독교인이 기독교인으로서의 신념을 지키고자 한다면, 지키는 태도 또한 그리스도인다워야 한다. 이웃에 피해를 주고, 사회를 비난하는 것은 옳지 않다. 예배에 대한 신념을 지키고 인정받고자 한다면, 그리스도인다운 사랑의 실천을 보여야 하고 이웃에 대한 의무도 함께 행해야 하지 않을까···? 그리스도인으로서 무엇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인지, 혹여 오명을 씌우는 일이 되지는 않을지 진지한 고민과 성찰이 선행되어야 한다. 이런 의미에서 코로나19로 혼란한 시기에 하나님의 통치를 이 땅에 구현하는 교회들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교회들은 도대체 무엇을 해야 할까? 실은 이 문제에 대한 답은 매우 간단하다. 하나님의 마음을 본받는 것이다. 하나님은 역병으로 고통당하는 이스라엘이 하나님 앞에 엎드려 회개하며 기도할 때 불쌍히 여기시고, 그들을 구원하셨다. 교회도 인간 생명에 대한 하나님의 긍휼을 본받아 실천해야 한다. 즉 각자 여건과 재능 안에서 생명을 살리는 일에 동참해야 한다.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의 감격이 없어지고 어느 순간에 말씀에서 떠나 우상을 섬기며 목이 뻣뻣한 교만으로 변질되었을 때, 그들을 멸절시키고 다시 모세를 통하여 큰 민족을 이루게 하겠다고 말씀하시는 진노의 하나님 앞에 모세가 무릎을 꿇고 부르짖는다. ‘아브라함과 이삭을 기억해서라도 화를 내리지 말라’고(출32:7-13)···. 그때 하나님께서는 뜻을 돌이켜 화를 내리지 않으셨다. 한국교회는 이스라엘을 보고 불쌍히 여기사 죽음의 사자의 손을 거두게 한 하나님의 역사를 생각하며, 다시 한번 진정으로 회개하면서 엎드려 간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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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신협 “원어민 영어교실” 운영봉화신협(이사장 안병주)은 7월 26일~8월 12일까지 약 3주간 지역 내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 봉화신협 어부바 원어민 영어교실’을 한국펫고등학교(기독학교)에서 실시했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의 후원을 받아 지역사회개발사업의 하나로 운영된 ‘신협 어부바 원어민 영어교실’은 지역 내 아동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동안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원어민과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생활회화, 게임, 동영상, 체험교육 등)을 통해, 실질적 도움이 되는 영어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했다는 데 의미가 있었다. 이번 영어교실에는 1학년부터 6학년에 걸쳐 총 20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원어민 교사 ‘그레고리 스캇’(영주 동양대 교수)이 지도하고 보조교사 김자은 도우미가 함께했다. 안병주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들에게 양질의 영어교육을 제공하고 자신감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던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을 위한 교육 사업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봉화신협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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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이만희 교주, 56억 횡령 유죄 확정교회 자금 56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신천지 교주 이만희(사진)에게 최종 유죄가 확정됐다. 대법원은 8월 12일, 이만희의 상고심에서 횡령 혐의가 인정된다며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그러나 코로나19 방역활동을 방해한 혐의에 대해선 무죄를 선고했다. 이만희는 신천지 연수원인 경기도 가평군 평화의궁전 신축 과정에서 교회 자금 56억원을 빼돌린 혐의와 자치단체의 승인없이 공공시설에서 종교행사를 개최한 혐의 등을 받았다. 또 코로나19가 확산하던 2020년 2월 신천지 간부들과 공모해 방역당국에 신도 명단과 집회 장소를 누락하거나 축소 보고한 혐의로도 기소됐다. 1심 재판부는 이만희의 횡령 혐의를 인정해 징역 3년에 집행유예를 선고했고, 2심 재판부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다만 코로나19 방역활동 방해 혐의는 1·2심 재판부 모두 무죄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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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매운맛! 맵단맵단 영양고추~!”‘2022 영양고추 H.O.T Festival’이 “K-매운맛! 맵단맵단 영양고추~!”라는 슬로건으로 8월 28일부터 3일간 서울광장에서 14번째 도농상생의 농특산물 한마당으로 화려하게 귀환한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이다. 영양군은 금년도 행사는 K-contents에 발맞추어 영양고추의 K-매운맛을 제대로 전하고자 알차고 내실 있는 짜임새로 도시민의 소비욕구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예년과 달리 농특산물 통합마케팅을 중점으로 불필요한 무대행사와 방역준수를 위한 시음·시식행사를 최소화한다. 더불어, 영양군에서 땀과 정성으로 키워낸 최고품질의 영양고추와 고춧가루, 다양한 농특산물을 도시소비자에게 선보이고, 엄격한 기준으로 선정된 60여 개 농가와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 우수 고춧가루 가공업체도 함께 참여한다. 행사 전 26일 ‘KBS 6시 내고향’ 영양군 특집방송을 시작으로 28일 행사 첫날 OBS 경인방송에서 현장 생방송으로 생생한 현장감을 제공하며 농특산물 전시‧판매, 홍보전시관, 시민참여 체험행사, 영양고추 테마동산 등 다채로운 테마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고추 핫 페스티벌’을 기다려 주신 수도권 소비자들 위하여 영양고추의 K-매운맛을 전하고자 14번째 만남을 성실히 준비하였다”면서 “앞으로 ‘영양고추 명품화’, ‘영양고추 세계화’를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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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CBMC, 부산에서 ‘제48차 한국대회’ 개최▲ ‘제48차 CBMC 한국대회’가 8월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2,3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전 세계 7,500여 크리스천 실업인과 전문인의 모임인 한국기독실업인회(CBMC, 중앙회장 김영구)의 ‘제48차 CBMC 한국대회’가 8월 15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됐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는 주제하에 모인 올해 CBMC 한국대회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린 것이며, 국내·외 2,3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매년 CBMC 한국대회는 전국의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일터 사역 속에서의 하나님의 비전을 나누고 기도하는 크리스천 실업인의 영적 축제의 장이 되어 왔다. 한국 CBMC 김영구 중앙회장은 “광복절인 오늘이 제48차 한국대회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기적, 우리의 인생과 가정, 일터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놀라운 기적의 순간이 있기를 바란다”고 대회시작을 알렸다. 이어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 이채익 국회의원, 짐 펀스탈 국제 CBMC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축사를 했다. 국민의힘 이채익 의원은 “최근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경기침체에 빠져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기독 실업인이 이번 대회 주제처럼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로 잘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회예배 설교자로 나선 포도원교회 김문훈 목사는 “베드로에게 있었던 건 힘과 돈, 깡이 아니라 성령의 부으심이었다”면서 “CBMC 한국대회를 통해 믿음의 동역자를 만나서 사업과 신앙의 균형이 잡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녁 집회에서 꿈의교회 김학중 목사는 “세상의 벽이 아무리 높고 험난해도 하나님은 어떤 현실보다 높으신 분”이라며, “중심 잡고, 원칙 잡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멋진 기독 실업인들이 되길 바란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CBMC는 이번 대회의 목표를 ‘이 땅에 비즈니스 미션의 지평을 확대하고 킹덤 컴퍼니(Kingdom company)의 기반을 확충하는 것’으로 정하고 일자별 프로그램을 정했다. 강사로는 김학중 목사(꿈의교회), 윤지욱 목사(새문안교회), 박성규 목사(부전교회), 탤런트 김수미, 임미성 유니세프합창단 총감독, 최도성 한동대 총장,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강락 대표(케이알컨설팅), 이선영 교수(호서대) 등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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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경서노회 제31회 장로수련회 개최▲경서노회장로회 제31회 수련회가 8월 13일 선산읍교회 예배당에서 열린 가운데, 회장 이문영 장로가 예배를 인도하고 있다. 예장통합 경서노회장로회는 8월 13일 오전 10시 선산읍교회(김상로 목사 시무) 예배당에서 “화목하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제31회 수련회를 개최하고 장로의 사명을 다짐했다. 회장 이문영 장로는 “올해는 경서노회장로회 5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서, 코로나19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수련회를 열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고 인사했다. 이날 개회예배는 회장 이문영 장로의 인도로 드렸으며, 직전회장 박병상 장로의 기도, 부회장 백평목 장로의 성경봉독, 경서노회 장로중창단의 찬양 후 노회장 장영운 목사가 “은혜를 잊지 맙시다”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경서노회 장로중창단이 찬양으로 영광 돌리고 있다. ▲노회장 장영운 목사가 “은혜를 잊지 맙시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있다. 장영운 목사는 “은혜를 받을 줄만 알지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면서, “우리는 하나님께 받은 은혜, 교회로부터 받은 은혜가 매우 많다. 그 은혜를 잊지 말고 섬김의 자세로 은혜를 갚으려고 노력하며 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축하 시간에는 전국장로연합회장 류재돈 장로, 동부지역연합회장 박영배 장로, 노회장 장영운 목사가 “수련회를 통해 하나님이 주시는 메시지와 선교의 비전을 품게 되길 원하다”고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안옥섭 장로(강서갈릴리교회)가 ▷장로교 정치원리 ▷장로의 직무 ▷당회의 조직과 당회의 직무 등에 관해 강의를 진행했다. 오후에는 해피워십 찬양단(리더 최금유 집사)의 찬양 집회가 있었으며, 말씀 세미나에서는 윤영근 목사(대덕소망교회)가 ‘성경을 바르게 신앙을 바르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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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교회 특별 취재> 115년 역사의 봉화척곡교회, ‘여름성경학교’ 감격의 현장!봉화읍에서 36번 국도를 따라 춘양방면으로 법전면 소재지에서 20분 정도 산골길을 달리면, 한국기독교 역사적으로 유명한 민족교회, 봉화척곡교회(박영순목사 시무, 김영성 원로장로)가 있다. 필자가 척곡교회를 방문한 지난 7월 29일은 주일도 아닌 금요일이었는데 교회가 떠들썩하고 분주했다. 바로 교회학교 아동부 ‘여름성경학교’가 열리는 날이었다. 여러 번의 차량운행으로 학생들이 교회에 모이기 시작했고, 교회 종소리가 울리며 기도와 찬송으로 여름성경학교가 시작되었다. 조용한 마을이 학생들의 웃음소리로 축제 현장으로 바뀌고 있었다. 코로나19로 마음껏 모든 프로그램을 할 수는 없었지만, 기쁨으로 참여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감동이 밀려들었고, 지난 수년간 박영순 담임목사의 열정이 결실을 맺는 것처럼 느껴졌다. 교회 근처에는 마을도 없고 모든 학생들이 불신 가정에서 나오고 있는데, 이제는 초등학생이 중·고등학생이 되었다. 지난해 9월에는 35년 만에 5명의 중·고등 학생에게 세례를 베푼 뜻깊은 일도 있었다. 온교회가 최선을 다해 학생들에게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반주자 김영성 장로님(98세)은 “이렇게 많이 와주어서 고맙데이···” 하시면서 학생들을 바라보며 감격의 눈물을 흘리셨다. 이번 여름성경학교는 한국성서유니온 대구지부(총무 김동휘 목사)에서 오신 전문강사 두 분과 함께 모든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참석한 15명의 학생들에게는 좋은 신앙훈련의 시간이 되었다. 다음 세대 학생들이 없는 교회가 많은 요즘의 현실을 생각할 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다음 세대 양육을 위해 애쓰고 있는 봉화척곡교회의 모습은 감동 그 자체였다. 모두가 척곡교회의 다음 세대를 위해 기도와 격려를 보내줄 것을 바라마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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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제일교회 아가페 찬양단, 개소 예배 드려지난 7월 19일(화) 오후 6시 30분 봉성면 다덕 약수탕 앞 “소리가 바람을 만나며” 연습실에서는 목회자, 장로, 집사, 권사, 찬양단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화제일교회 아가페 찬양단 개소 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회원 최종원 장로 사회로 드렸으며, 당회 서기 강종구 장로의 기도, 사회자의 성경봉독, 아가페 찬양단의 은혜로운 찬양 후, 이재형 담임목사가 “성경 현악으로 찬양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광고 후 이재형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아가페 찬양단은 회장 서정하 집사(색소폰), 총무 김수진 집사(피콜로플룻), 회원으로 최종원 장로, 권오택 집사, 장영호 집사, 권영팔 집사, 김기홍 집사, 서석준 집사(이상 색소폰), 권미숙 권사(하모니카, 오카리나, 플룻), 박은숙 권사(색소폰, 오카리나), 류현강 집사(색소폰, 플롯) 등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회장 서정하 집사는 “코로나19 로 인해 약 3년간 활동하지 못했으며 전회장 2명이 소천하셔서 여러 가지 사정이 있었으나, 지금부터는 교회 방문 연주, 지역사회 소외계층 위문 연주 등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에 적극적인 선교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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