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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서부교회, 코로나19 극복 위한 사랑의 성금 전달코로나19 피해 지역민 위해 써달라며 1천만 원 기탁 ▲안동서부교회의 코로나19 지원금 전달.(왼쪽 두 번째부터 이정우 안동서부교회 담임목사, 권영세 안동시장) 예장통합 안동서부교회(담임목사 이정우)는 3월 3일 안동시를 방문해 이번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의 취약계층과 피해민을 위해 써달라며 지원금 1천만 원을 안동시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지원금은 마스크, 손 세정제, 방역물품 등 취약계층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물품 구입비와 코로나19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의 생계지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안동서부교회는 매년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 기부와 헌신적인 자원봉사활동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등 모범 종교단체로 지역민들에게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을 수탁 운영하면서 영유아들에게 다양한 장난감을 접할 기회와 장소를 제공해 아이들의 건강과 복지에 힘쓰고 있다. 이정우 안동서부교회 담임목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지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더 이상 피해가 확산하지 않기를 바라며, 모든 분이 힘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평소 지역사회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안동서부교회 모든 분께 감사를 전하며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상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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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회, 코로나19 피해 및 예방 지원금 1천만 원 전달코로나19 피해 지역민의 생계지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 ▲안동교회는 27일 안동시에 코로나19 피해 및 예방 지원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왼쪽 두 번째부터 권영세 안동시장, 김승학 안동교회 담임목사) 예장통합 안동교회(담임목사 김승학)는 2월 27일 안동시를 방문해 이번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의 취약계층과 피해민을 위해 써달라며 지원금 1천만 원을 안동시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지원금은 마스크, 손 세정제, 방역물품 등 취약계층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물품 구매비와 코로나19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의 생계지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안동교회는 안동경로대학, 다문화가정 섬김이, 안동노인종합복지센터 등을 운영,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명절 때 쌀, 라면 등 생필품을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등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서는 교회이다. 김승학 안동교회 담임목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더는 확산되지 않고, 지역 안정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예방에 다양한 지원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시민들의 소중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상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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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제자훈련 총서(저자 박영철 목사)제자는 누구이며 어떻게 훈련하는가? ◎ 책 소개 제자훈련 총서는 복음주의 교단인 침례교 신학대학교에서 35년 동안 신학생들을 가르쳐왔던 박영철 교수가 ‘제자란 누구이며 어떻게 훈련하는가?’에 대해 한국교회에 소개하기 위해서 발간되었다. 이 책이 교회에서 성경공부의 좋은 도구로 사용되어 한국교회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다시 회복되기를 소망한다. ◎ 저자 소개 박영철 목사는 미국 서남 침례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대전 침례신학대학 교수, 미국 서남 침례신학대학원 객원교수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주님의기쁨교회 담임목사, 전신자 사역훈련원장으로 섬기고 있다. 저서는 셀 교회론(2004), 유기적 교회 행정(2014), 구멍 난 복음을 기워라(2016)와 다수의 역서가 있다. ◎ 본문 중에서 “예수님께 초점 맞추기. 예수님을 믿고 자신이 주인 된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자신의 주인으로 바꾸어 모시는 일은 참으로 엄청난 일이다. 그렇게 엄청난 은혜를 받은 자로서 이제부터는 그 주님께 집중하여 그분이 인도하시는 대로 살아가는 일이 실제로 이루어져야 한다. 그렇게 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일이 바로 주인이신 예수님께 항상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P.75) <요단출판사>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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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생각이 승리하는 인생을 만듭니다.이정우 목사 안동서부교회 파스칼은 그의 저서 「팡세」에서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라고 했습니다. 그 말의 뜻은 사람은 자연 중에서 가장 약하여 마치 갈대와도 같으나 사고하고 생각하는 점이 존귀하고 위대하다는 말입니다. 오늘의 위대한 심리학적 발견 중 하나는 사람의 생각이 행동을 조절한다는 것입니다. 솔로몬은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4:23)고 말했습니다. 인간의 생각하는 능력, 기능은 하나님이 주신 소중한 선물이며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인간에게 있는 가장 귀중한 기능입니다. 생각이 그 사람의 신앙과 불신앙을 결정합니다. 행복과 불행도 결정됩니다. 생각은 두 가지 형태로 크게 나타납니다. 같은 사건을 어떤 생각과 어떤 관점으로 보느냐에 따라 긍정적인 것과 부정적인 것, 생산적인 것과 파괴적인 것으로 나누어집니다. 리차드 칼슨이 쓴 「생각의 집착을 버리면 당신은 행복해질 수 있다」라는 책에서 “관점의 선택은 아주 중요한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같은 사건을 놓고 어느 쪽을 생각하느냐에 달렸다는 것입니다. 어떤 관점에서 보며, 어떤 해석을 하느냐는 그 사람, 그 나라의 역사를 바꿀 수 있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하고 시내산에서 하나님의 율법을 받은 후 시내산을 떠나 가나안 땅 바로 밑 가데스 바네아에 도착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출애굽 후 2년여간의 광야 훈련을 하며 하나님을 경험하였습니다. 그때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올라가서 가나안을 차지하라”(신1:21)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 땅에 대한 두려움으로 정탐꾼을 먼저 가나안 땅에 보내자고 제안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백성들의 생각과 관점을 용납하셨습니다. 모세는 백성들의 의견을 좇아 각 지파의 대표 12명을 정탐꾼으로 보냈습니다. 그들은 40일 동안 가나안 땅을 정탐하고 돌아온 후 그들의 생각은 긍정과 부정으로 나누어 졌습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한 10명의 정탐꾼들은 자신들의 부정적 생각에 집착한 나머지 하나님의 능력을 생각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생각의 관점이 다르니 그 해석까지 달라졌습니다. 부정적 생각을 가진 열 명은 그들의 땅과 성곽과 신장을 보고 하나님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러나 두 명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하나님을 보고 그들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말을 정리하면, 먼저 부정적 생각을 가진 열 명의 언어는 이렇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①올라가서 그 백성을 치지 못하리라.(민13:31) ②그 땅 거민은 강하고 성읍은 견고하다.(민13:28) ③그 땅을 악평하며 사람을 삼키는 땅이다.(민13:32) ④그들의 신장은 장대한 거인들이다.(민13:32~3) ⑤우리는 메뚜기 같이 보인다.(민13:33) 반면, 긍정적 생각을 가진 갈렙과 여호수아의 언어는 전혀 달랐습니다. ①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민13:30) ②그 땅 백성을 두려워 말자.(민14:9) ③그 땅은 젖과 꿀이 흐르는 아름다운 땅이다.(민14:7~8) ④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다.(민14:9) ⑤여호와는 우리와 함께하신다, 그들은 우리의 먹이다.(민14:9) 신앙의 승리란 생각의 문제입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승리자가 됩니다. 그러나 부정적으로 생각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습니다. 사람이 계속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의심의 나래를 펴면 결국 우울증에 빠지게 되고 절망하게 됩니다. 이런 사람들은 영영 구제받을 수 없는 불행한 사람이 되고 맙니다. 존 맥스웰의 「생각의 법칙」(Thinking for a change)에서 그는 말하기를 “생각이 믿음을 믿음은 꿈을 꿈은 말을 말은 행동을 가져오게 된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생각이 그 사람 전체를 결정합니다. 우리의 생각을 사단이 주는 실패와 절망에 내어주지 말고,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에 이끌릴 때 그 인생이 승리하는 인생이 됩니다.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골3:2)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롬8:5~7)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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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평생 경안노회를 떠나지 않은 주의 종(從), 임학수 목사(4)일평생 경안노회를 떠나지 않은 주의 종(從), 임학수 목사(4) 김승학 목사신학과 교수/기독교교육학안동교회 담임목사 임학수 목사(林鶴洙, 1884-1969) 목차 서론 1. 임학수, 믿음의 조상이 되다 …………………………… 10. 사경회에 온 힘을 쏟다 11. 전교인 기도회에 힘쓰다 12. 교회의 분립을 결의하다 13. 구제 사역을 시작하다 14. 안동교회 돌집 예배당을 건축하다 15. 사경회 강사로 활동하다 …………………………… 20. 후학을 위해 매진하다 결론 10. 사경회에 온 힘을 쏟다 교회는 집중적으로 교인들에게 성경 교육을 하기 위해 매년 사경회를 개최했다. 개최되는 사경회에 많은 성도가 참여했으며, 참석한 성도들은 영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안동교회의 최초 사경회는 1917년 1월 초에 열렸으며(강사는 이희봉 목사와 맹의와 선교사), 성경을 올바로 알고 배우기 위해 시작한 사경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열기가 더해 갔다. 많은 성도는 사경회를 통해 일제 강점기에서도 소망의 하나님을 새롭게 만날 수 있었다. 임학수 목사는 부임한 해인 1929년, 9월 18일부터 저녁부터 8일 동안 남자 성도를 위한 사경회를 열었다. 또한, 1930년 4월 14일 저녁부터 14일 동안 교회 진흥 전도회를 갖기로 결정하기도 했다. 1930년대 초 있었던 사경회는 1년에 상·하반기 두 차례 열렸으며, 기간은 6일~8일로 요즘과 비교할 때 긴 시간이었다. 특히 한 명의 강사가 초빙된 것이 아니라 여러 명의 강사가 사경회를 인도했다. 또한, 참석자의 수도 당시 교인의 숫자와 비교할 때 높은 비율의 성도들이 참석했음을 알 수 있다. 때로는 달(月) 사경회라 해서 한 달간 혹은 2~3개월 장기간에 걸쳐 성경 전체나 혹은 몇 권씩 집중적으로 공부하기도 했다. 임학수 목사는 시무 기간 동안 사경회를 중심으로 성도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하는 사역에 집중함으로써 안동교회와 지역의 교회를 말씀에 기초한 든든한 교회를 이루어 나가는 기초를 마련했다. 11. 전교인 기도회에 힘쓰다 우리나라의 공식적인 새벽기도회는 1906년 가을, 평양 장대현 교회의 길선주 장로에 의해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전부터 새벽기도를 드리는 교인들이 많이 있었다. 초대 교회 성도들은 예배당에서 혹은 산에서, 그리고 가정에서 새벽을 깨우며 또는 밤을 새워가며 기도했다. 이후 새벽마다 울려 퍼지는 교회당 종소리는 새벽 기도시간을 알렸으며, 밤마다 부르짖는 철야기도는 한국 교회의 부흥을 이룬 아름다운 전통이 되었다. 이와 같은 기도의 열정은 안동교회에서도 동일했을 것이다. 1910년 11월에 안동교회에서 있었던 길선주 목사가 인도한 특별부흥집회에도 새벽기도회 순서가 있었다. 임학수 목사는 열심히 기도하는 주의 종이었다. 때때로 그는 특별한 기도제목을 가지고 온 교회가 함께 기도의 시간을 가졌음을 안동교회 제직회의록은 기록한다. 1929년 1월 안동교회는 새해를 맞이하면서 1주일 동안 신년기도회를 했다: “만국 연합신년기도회 매일 저녁 1주간 회집하기로 하였으며.” 만국 연합신년기도회는 세계 열방을 위해 중보(仲保) 하는 것을 뜻한다. 또한, 1935년 추수감사절에 1주일 동안 특별기도회 시간을 가졌다. 이것은 장로교 공의회의 결정 사항이기도 했으며, 임학수 목사는 이 결의를 잊지 않고 추수감사절을 맞이하면서 한 해 동안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는 특별기도회를 했던 것이다. 임학수 목사는 기도하는 일에 게으르지 않은 종이었다. 그래서 교회를 기도하는 교회로, 성도들을 기도하는 성도들로 훈련했고, 그 결과 안동교회는 기도하는 교회가 될 수 있었다. 12. 교회의 분립을 결의하다 1909년 8월 8일 세워진 안동교회는 지속적으로 부흥하고 있었다. 기록에 따르면 1913년 66명에서 1932년에는 장로 4명, 세례교인 198명, 유아세례인 73명, 교인 총 수 549명으로 교회가 크게 부흥했다. 이때 안동교회는 발상의 전환을 했다. 안동 읍내에 안동교회 하나의 교회만으로는 안동을 복음화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그 결과 안동 읍을 세 개 지역으로 나누고 분가식(分家式)으로 교회를 분립하기로 결정했다. 안동교회의 첫 분립시도는 교회가 설립된 지 10여 년이 지난 후 시작되었다. 안동교회는 이미 오래전부터 안기동 지역에 전도인을 파송하여 집중적으로 전도를 했고, 그 결과 1924년 1월 초가 6칸을 포함한 160평 대지를 매입할 수 있었다. 이 가옥을 안동교회 안기기도실로 명명했으며, 안동교회에서 이명하여 간 성도들을 중심으로 예배를 드렸다. 이후 안기교회가 안동교회로부터 공식적으로 분립하여 독립적 교회가 된 것은 임학수 목사가 시무하던 1932년 8월이었다. 이때 안기동 130번지 100평 대지 위에 30평 규모의 예배당을 새롭게 건축하고 안기교회(현 안동서부교회)라 칭하게 되었다. 신세교회(현 안동동부교회)의 분립도 안기교회 분립과 같은 맥락으로 이루어졌다. 안동교회는 1932년 2월, 안동교회 교인 중 경계 동편에 거주하고 있던 남성 20명, 여성 40명, 어린이 50명, 총 110명을 이명함으로써 신세교회가 분립되었다. 이후, 신세동 99번지에 대지 100평을 구입하여 건평 40평의 함석지붕의 목조 예배당을 신축하고 교회 이름을 신세교회라고 명명했다. 이처럼 안동 땅의 복음화는 분쟁에 의한 분열이 아닌 창조적인 분리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그 중심에 안동교회가 있었다. 그 결과 안동·안동서부·안동동부 이 세 교회가 서로 어깨동무를 하며 협력해 훗날 목격할 안동지역의 복음화를 위한 기초를 다질 수 있게 되었던 것이다. 이 교회분립에는 임학수 목사의 역할이 매우 컸으며, 그 결과 척박한 땅인 안동지역의 복음화를 앞당길 수 있었던 것으로 사료된다. ▲정확한 연도를 알 수 없는 경안노회 여전도회 도사경회로 많은 여전도회 회원들이 사경회를 마치고 안동교회 본당 앞에서 모여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논문 발췌‧정리=박은숙 기자/<논문 원본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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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를 멸시한 자들의 형벌장 재 효 목사 서울성은장로교회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이 회중에게서 떠나라 내가 순식간에 그들을 멸하려 하노라(20~21절) 만일 여호와께서 새 일을 행하사 땅이 입을 열어 이 사람들과 그들의 모든 소유물을 삼켜 산 채로 스올에 빠지게 하시면 이 사람들이 과연 여호와를 멸시한 것인 줄 알리라 그가 이 모든 말을 마치자마자 그들이 섰던 땅바닥이 갈라지니라(30~31절)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여 이르되 너희가 여호와의 백성을 죽였도다(41절) 고라의 일로 죽은 자 외에 염병에 죽은 자가 만 사천칠백 명이었더라(49절)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을 떠나서 홍해를 건너고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는 과정이 40년 걸렸는데 이 40년의 과정을 ‘광야교회 시절’이라고 표현합니다. 광야교회는 육적 이스라엘의 교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지상교회는 애굽을 상징하는 죄악세상으로부터 벗어 나와서 성령에 이끌려 천국 가기 위한 목적으로 세워진 교회이고 영적 이스라엘의 교회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민수기 16장의 내용으로 광야교회에 하나님께서 지도자로 세우신 모세와 아론을 고라 일당이 당을 지어 대적한 일에 대해 하나님께서 그들을 형벌하시는 장면을 담고 있습니다. 이 말씀을 기록한 이유는 하나님께서 세우신 자를 대항하는 것이 ‘하나님을 멸시한 일’이 되었기에 그들을 징계하신 일을 교훈으로 삼아 오늘 우리에게도 저들과 똑같은 죄를 범하지 않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1. 고라 일당이 저지른 죄 광야교회 시절 레위 자손 중에서 고라가 다단과 아비람과 온과 더불어 당을 지어 이스라엘의 250명 지도자들과 함께 모세에게 대항했습니다. 고라는 레위지파의 후손이었지만 하나님께 제사장으로 감당할 만한 믿음을 인정받지 못해 쓰임 받지를 못했습니다. 그런데도 모세와 아론에게 책임을 돌리며 반역하고 애굽으로 돌아가기를 선동하는 앞잡이가 되었습니다. “그들이 모여서 모세와 아론을 거슬러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분수에 지나도다 회중이 다 각각 거룩하고 여호와께서도 그들 중에 계시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총회 위에 스스로 높이느냐”(3절)하고 반역한 것입니다. 또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이끌어 내어 광야에서 죽이려 함이 어찌 작은 일이기에 오히려 스스로 우리 위에 왕이 되려 하느냐”(13절)하고 불평하였습니다. 즉, 너희가 뭔데 너희 맘대로 우리들 위에 군림하는 왕이 된 것처럼 행세하느냐 하고 시비를 일삼은 것입니다. 2. 불평하는 고라 일당에게 모세의 항변 그래서 모세가 열심히 그들에게 설명합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스라엘 회중에서 너희를 구별하여 자기에게 가까이하게 하사 여호와의 성막에서 봉사하게 하시며 회중 앞에 서서 그들을 대신하여 섬기게 하심이 너희에게 작은 일이겠느냐 하나님이 너와 네 모든 형제 레위 자손으로 너와 함께 가까이 오게 하셨거늘 너희가 오히려 제사장의 직분을 구하느냐 이를 위하여 너와 너의 무리가 다 모여서 여호와를 거스르는도다 아론이 어떠한 사람이기에 너희가 그를 원망하느냐”(9~11절)하고 강하게 질책합니다. 하나님이 많은 레위 사람 중에 하나님의 마음에 드는 사람을 제사장으로 사용하시는 것인데도 불구하고 그들이 하나님을 대적하고 마귀의 앞잡이가 되어서 이 백성을 반역하도록 선동하였던 것입니다. 3. 여호와를 멸시한 고라 일당의 형벌 그러나 그들은 계속해서 원망하고 대적하며 반란을 일으켰습니다. 그리하여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시길 “너희는 이 회중에게서 떠나라 내가 순식간에 그들을 멸하려 하노라”(21절)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때 모세가 하나님 앞에 기도합니다. 하나님이여 몇 사람이 범죄 하였는데 전체 회중을 다 죽이려고 하십니까? 그러자 여호와께서 즉시 응답하시기를 “회중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의 장막 사방에서 떠나라”(24절)고 말씀하셨습니다. 모세가 즉시 회중에게 이르기를 “이 악인들의 장막에서 떠나고 그들의 물건은 아무것도 만지지 말라”(26절)고 전했습니다. 이 말을 마치는 순간 그들이 서 있는 땅이 갈라지고 사람들이 갈라진 구덩이에 떨어지고 땅이 합쳐졌습니다.(31절)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에게 소속된 사람들 전부가 땅속에 생매장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무시하고, 광야교회를 이끌어가는 모세에게 대항한 죄의 대가를 받은 것입니다. 다시 하나님께서 제사장 직분을 받지 않고서 스스로 제사장 행세를 소원했던 가짜 250명에게도 하늘에서 불을 내려 모두 불태워 죽이셨습니다. 이는 이스라엘로 하여금 직분도 받지 않고 직분자 행세하기를 좋아하던 사람들이 향로로 불 피워 하나님 앞에 섰다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음을 경계의 교훈으로 삼게 하신 것입니다. 4. 이스라엘 자손의 원망에 대한 형벌 이렇게 심판을 당해도 어리석은 백성들은 깨닫지 못했습니다. 징계 이후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모세와 아론에게 “너희가 여호와의 백성을 죽였도다”(41절)고 비난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이번에는 전염병으로 이스라엘을 치셨습니다. 이때 모세가 아론에게 “너는 향로를 가져다가 제단의 불을 그것에 담고 그 위에 향을 피워 가지고 급히 회중에게로 가서 그들을 위하여 속죄하라 여호와께서 진노하셨으므로 염병이 시작되었음이라”(46절)고 명령합니다. 형 아론이 모세의 지시대로 향을 피워서 회중에게로 들어가서 백성을 위해 속죄하자 염병이 그치게 됩니다. 모세는 스스로 광야교회의 지도자가 된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세우시고 쓰시는 지도자답게 어리석은 백성들을 구하기 위해 간절히 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 결과 모세와 아론의 기도에 하나님이 응답하셨습니다. 그러나 이 일로 14,700명이 죽었지만 어리석은 백성들은 죄를 깨닫지 못하고, 여전히 하나님이 세우신 모세를 비방하며 반란을 일삼았습니다. 모세는 원망을 들으면서도 자기 직분에 충실하며 하나님께서 세우신 직분을 끝까지 감당하려고 몸부림을 칩니다. 여기서 자신을 대적하고 하나님을 멸시하는 백성들이지만 그들의 죄를 용서해 달라고 하나님께 간구하여 죽음을 면하게 하려는 목자의 심정을 엿볼 수 있습니다. 5. 원망하는 말에 대한 하나님의 표징 하나님이 어느 날 모세에게 이스라엘 각 조상의 가문대로 지팡이 열둘을 취하여 수령의 이름을 각각 쓰고 레위의 지팡이에는 아론의 이름을 쓰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한 단으로 묶어서 성막 안에 있는 증거 궤 앞에 갖다 놓으라고 하셨습니다.(17:1~4절) 하나님이 이렇게 하신 이유에 대해 “내가 택한 자의 지팡이에는 싹이 나리니 이것으로 이스라엘 자손이 너희에게 대하여 원망하는 말을 내 앞에서 그치게 하리라”(5절)는 목적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룻밤이 지난 후 지팡이의 주인들에게 자기 지팡이를 가져가게 했습니다. 이 지팡이 중에 아론의 살구나무 지팡이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많은 지팡이 중에서 아론의 살구나무 지팡이에만 움이 돋고 순이 나고 꽃이 피어서 살구 열매가 열리도록 하셨습니다.(8절) 이 사건을 통해 지팡이의 주인인 아론은 스스로 제사장 된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임명하여 쓰시는 하나님이 사용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만방에 알리셨습니다. (권면의 말씀) 고라 일당은 하나님이 세우신 지도자에게 동등한 대우를 원하며 대적함으로 하나님의 형벌을 받게 되었습니다. 오늘날 지상교회도 하나님이 맡겨 주신 직분에 대해 겸손한 마음으로 섬기며 지도자들을 존중해야 할 것입니다. 원망하고 대적하는 행위는 악한 일입니다. 하나님은 이것을 하나님을 멸시하는 행동으로 여기시고 그에 대한 형벌을 내리신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직분은 스스로 노력해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쓰시기 위해 세우시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을 기억하여 자신에게 주신 직분을 귀하게 여기고 충성을 다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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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광화문 일대서 ‘2020 코리아 이스터 퍼레이드’오는 4월 12일, 한교총‧CTS 주최 … “초갈등사회 극복 계기 되길” ▲5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0 코리아 이스터 퍼레이드 개최보고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기자회견’에서 대표회장과 참석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 네번째부터 대표회장 류정호‧김태영‧문수석 목사 등) (사진=연합뉴스) 한국 기독교 역사상 최초, 아시아 최초로 부활절을 기념하는 ‘이스터(부활절) 퍼레이드’가 열린다.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김태영‧류정호‧문수석, 한교총)과 CTS 기독교TV가 부활절인 4월 12일, 새문안교회에서 열리는 연합예배 직후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퍼레이드를 열기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교총과 CTS는 지난 5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0 코리아 이스터 퍼레이드’ 기자회견에서 “부활절 오후 4시 서울 중구 정동길 이화여고를 출발해 세종대로 사거리와 서울시청 광장 등을 도는 4km 구간에서 약 5,000여 명의 참여자와 주변 인파 등 총 30만 명이 함께하는 축제로 퍼레이드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퍼레이드가 끝나는 시점인 오후 7시부터는 광화문 희망광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다양한 문화행사와 CCM 가수들의 콘서트, 기념음악회가 이어진다. 그 외에도 체험 프로그램, 포토존, 전시물, 거리공연, 다문화 행사 등이 마련돼 있다. 김태영 대표회장은 “초갈등사회라는 이 시대에 주님의 정신, 화합의 정신을 전해서 수많은 사람이 부활의 기쁨을 함께 나눔으로 화합하고 회복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축제를 기획하게 됐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한교총 측은 “서울 중심에서 최초로 열리는 대규모 부활절 퍼레이드는 시민의 이목이 집중되는 전도의 장이 될 수 있다”며 “많은 교회가 복음 전파의 사명을 품고 함께 거리로 나와주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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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지역 교역자, 친교회를 통해 화합 다져새해를 맞아 봉화지역 교역자 부부가 한 자리에 모여 친교의 시간을 가짐으로 유대 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지난 17일(월) 오전 10시 봉화제일교회(담임목사 이재형)에서는 예장통합 봉화지역(봉화‧춘양시찰) 27개 교회 52명의 교역자 부부가 참석한 가운데 친교회가 열렸다. 1부 예배는 봉화제일교회 이재형 목사의 인도로 드려졌으며, 권정호 목사(봉화제일교회 원로) 가 시편 133편 1절 말씀으로 설교했다. 이어서 교회별 교역자 소개와 인사가 있었다. 2부 친교회는 봉화제일교회 김진섭 부목사의 사회로 민속놀이(윷놀이)가 진행됐으며, 참석한 교역자 부부들은 웃음꽃이 떠나지 않는 가운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봉화제일교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점심과 선물 증정 후 모든 행사를 마쳤다. ▲ 친교회 행사를 마치고 난 후 단체 기념촬영.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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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노회장로회, 2020년 시무감사예배 및 신년하례회 열려▲ 2020년 시무감사예배 및 신년하례회가 2월 3일 안정농협 로컬푸드에서 개최됐다. 영주노회장로회(회장 나인식 장로, 화지)는 지난 2월 3일(월) 오후 5시 영주시 안정농협 로컬푸드에서 전회장 초청 시무감사예배 및 신년하례회를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1부 예배는 수석부회장 최경도 장로(춘양)의 사회로 직전회장 안병주 장로(봉화제일)의 기도, 영주노회 전노회장 강성효 목사(장수)의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롬12:1~2)”라는 제목의 말씀 선포가 있었다. 이어서 부노회장 장석기 장로(장수)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전회장 김동인 장로(예천어등)가 ‘노회와 본회의 발전을 위해’, 전회장 석교진 장로(망월)가 ‘한국교회를 위해’ 특별기도를 하고 화지교회 황현직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신년하례회는 총무 정병주 장로(성남)의 사회로 회장 나인식 장로의 인사, 전노회장 김성하 장로(봉화제일)의 축사, 증경회장단의 기념품 증정 및 내빈소개 후 회원들은 새해 덕담과 친교를 나누며 화합을 다졌다.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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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영주성서신학원 졸업식 개최▲졸업생들에게 졸업증서 수여. 예장(통합) 영주성서신학원(김창진 목사, 동산)은 지난 1월 30일(목) 영주노회회관에서 제31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에는 원장 김창진 목사를 비롯한 신학원 관계자, 영주노회장 송인화 장로, 교우 등 많은 내빈과 축하객이 참석해 졸업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개회예배는 원감 문병조 목사(대촌)의 인도, 이사 김주섭 목사(영동)의 기도, 재학생의 특송, 목사회장 김권환 목사(고항)의 ‘스스로 개척하라’는 제목의 말씀 선포가 있었다. 이어서 원감 문병조 목사의 학사보고, 원장 김창진 목사의 졸업증서 수여, 상장 수여(이사장상 김제선, 원장상 이향숙, 노회장상 최명순, 동문회장상 권영택), 영주노회장 송인화 장로(성내)의 축사, 이사장 황강섭 장로(성남)의 치사, 기념품 증정 후 설교자의 축도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제31회 영주성서신학원 졸업생 11명 명단은 다음과 같다(지금까지 졸업생은 총 344명이다). 권영택(춘양), 김순남(춘양), 강지수(영동), 권태성(영주동산), 김선숙(삼전), 김승권(영주동산), 김제선(영주제일), 이민숙(영주동부), 이향숙(오계), 최명순(호명제일), 홍성계(장수) 한편, 영주성서신학원은 2020년도 신입생을 3월 2일까지 모집 중에 있으며 1학기 개강은 3월 2일(월) 저녁 7시이다. ▲졸업식을 마치고 참석한 내빈들과 졸업생들의 기념 촬영.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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