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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새 도시브랜드로 새로운 청송 알리기‘산소카페 청송군’ 브랜드 개발 용역 보고회 개최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6월 1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산소카페 청송군’ 브랜드 개발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기존의 청송군 브랜드슬로건 ‘자연을 노래하다 청송’의 맑고 청정한 이미지를 부가적이고 구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새로운 확장 브랜드를 개발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군은 이번에 새롭게 개발된 ‘산소카페 청송군’ 브랜드를 각종 홍보물 등에 전면 활용하여 청정한 자연환경과 우수한 자연 자원을 필두로 맑고 깨끗한 청송의 이미지를 체계적으로 홍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자연을 노래하다 청송’과 공동 활용함으로써 기존의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새롭고 참신한 청송의 이미지를 각인시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외부로부터 확실하게 인식되고, 소비될 수 있는 브랜드가 있어야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다”며 “맑고 청정한 청송의 이미지를 표현하는 ‘산소카페 청송군’ 브랜드를 적극 활용해 전국적으로 인지도 상승을 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좌측의 원형 두 개는 산소 원소기호인 O2를 의미하며, 원형 안에 ‘산소’ 글씨체를 나무 모양으로 형상화하여 ‘나무가 울창한 산림지역’, ‘맑고 청정한 청송’, ‘슬로시티 청송’ 등의 이미지를 나타냄.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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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천원의 행복 시작, ‘천원 목욕탕’어르신들 편안한 노후 보장 위해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도 한몫 청송군(군수 윤경희)에서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야심차게 준비한 ‘천원 목욕탕 사업’이 다음 달 1일부터 시행된다. ‘천원 목욕탕 사업’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편안한 노후보장을 위한 민선 7기 윤경희 청송군수의 핵심 공약사항으로, 목욕업소의 이용료 중 1,000원을 본인부담금으로 내면, 본인부담금을 초과하는 비용은 군비 보조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앞서 지난 1일부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사전 신청을 받고 있으며, 청송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만70세 이상의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7월부터 지원 대상자들은 목욕권을 월 2매씩 분기별로 받게 되며, 받은 목욕권은 청송군과 상호협약을 체결한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 목욕업소에서 본인부담금 1,000원과 함께 내어 사용할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취임 전부터 지역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 보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천원 목욕탕 사업을 구상하고 있었다.”며, “70세 이상이면 특별한 조건 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으니, 어르신들께서는 빠짐없이 신청해 목욕권을 받아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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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외래·돌발 병해충 조기 대응 나서산림 인접한 과수원 대상 공동협업방제 실시 ▲청송군, 외래·돌발 병해충 조기 대응으로 방제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외래해충의 약충 부화 최성기인 지난 3일, 청송읍 교리에서 조기 대응 차원의 방제작업을 시행했다.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등의 외래해충은 과수의 잎과 가지, 수액을 빨아먹고 배설물을 분비해 과실의 생육을 저해하고 그으름병을 유발하여 과일의 상품성을 크게 떨어뜨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지난겨울 날씨가 따뜻하고 부화시기인 5월에 온도가 높아 증식속도가 빠르게 진행되어 큰 피해를 줄 것으로 예측되다. 또한, 최근 기후변화, 교역확대 등으로 유입이 확대되고 있는 외래해충은 한번 발생하면 대규모로 발생하는 ‘동시다발성’과 농경지와 산림을 오가는 ‘이동서식’의 특성을 보이고 있어 방제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이러한 외래·돌발 병해충의 발생 증가에 조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청송군농업기술센터와 산림자원과는 공동방제의 날(6월 3일)을 정하여 산림과 인접한 과수원을 대상으로 공동협업방제 활동을 펼쳤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아직은 청송군에 외래해충의 발생과 피해가 크지 않다”며 “앞으로도 농작물에 피해를 줄 수 있는 병해충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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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가시박 퇴치사업 본격 추진▲청송군, 가시박 퇴치사업 본격 추진.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지역 내 낙동강 지류 주변에 번식하고 있는 생태계 교란생물인 가시박 퇴치를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가시박은 1980년대 남아메리카에서 들어온 식물로 한줄기에서만 씨앗 2,500여 개를 맺는 등 질긴 생명력을 갖고 성장하는 생명체이다. 특히 무더위에 강한 이 식물은 제초제와 비슷한 성분을 내뿜으며 주변 식물을 고사시켜 ‘식물계의 황소개구리’로도 불린다. 이에 군은 읍·면별 기간제 근로자 2~3명을 채용하여 집중제거 기간(5월 27일 ~ 6월 28일) 동안 관내 가시박 주요 서식지 50개소(1000,000㎡ 정도)를 대상으로 가시박 제거를 하며, 특히 가시박 서식 면적이 넓은 일대는 별도 용역으로 퇴치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가시박을 효과적으로 퇴치하기 위해 먼저 가시박이 완전히 생장하기 전인 6월까지 제거작업을 마무리 짓겠다”며, “추후 개화 전인 8~9월에 대대적으로 제거 활동을 한 번 더 펼치는 등 청송의 생태환경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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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아이들 감성 일깨워주는 유아숲 체험장 운영▲청송군, 아이들 감성 일깨워주는 유아숲 체험장 운영.(사진제공=청송군) 산소카페 청송군(군수 윤경희)에서 지난 3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2019 청송 유아숲 체험장'이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군은 대한민국 최고의 산림휴양지이자 산소카페 청송의 전초기지인 청송자연휴양림 내 유아숲 체험장에서 관내 보육기관 14개소, 유아 350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유아숲체험장’은 아이들이 답답한 공간을 벗어나 숲에서 자연과 교감함으로써 유아의 인성과 창의성 등 전인적 성장을 유도하고 양질의 산림체험·교육 공간을 제공하는 곳으로, 유아숲 지도사 2명을 배치해 나무·꽃·곤충 등 다양한 주제로 숲과 친해질 수 있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인기가 아주 좋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유아숲 체험장은 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자연의 신비로움과 소중함을 일깨우는 의미 있는 장소”라며, “매년 늘어나는 숲 교육 수요에 맞추어 체험시설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양질의 산림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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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부활절 연합예배-경북 북부지역◈봉화 봉화군기독교연합회는 봉화제일교회에서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류조희 목사(봉양)의 인도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렸다. 금주섭 목사(장신대 특임교수)의 “상처받은 치유자”란 제목의 설교, 임마누엘 찬양대(봉화제일)의 찬양, 권정호 목사(봉화제일)의 축도 등의 순서가 있었다. ◈예천 ▲박동현 목사(대한성서공회 성경원문연구소장) 예천군기독교연합회는 예천교회에서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박 훈 목사(백합)의 인도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렸다. 박동현 목사(대한성서공회 성경원문연구소장)의 “우리와 함께”란 제목의 설교, 예천교회 찬양대의 특송, 아뉴스 오페라단의 헌금송, 김윤기 목사(어신)의 축도 등의 순서가 있었다. ◈안동 안동시기독교총연합회는 탈춤공연장에서 1,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석부회장 박춘식 목사(기산)의 인도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렸다. 이규철 목사(회장/안동성결)의 “이 예수님을 하나님이 살리신지라”란 제목의 설교, 안동시장로·권사합창단의 찬양, 성찬식, 임보순 목사(직전회장/광성)의 축도 등의 순서가 있었다. ◈문경 문경시기독교연합회는 문경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보현 목사(점촌신흥)의 인도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렸다. 최정민 목사(영강침례교회/부회장)의 “부활의 산 소망”이란 제목의 설교, 연합찬양대의 특별찬양, 점촌시민교회 몸찬양단의 특송, 김위수 목사(점촌침례/고문)의 축도 등의 순서가 있었다. ◈영양 영양군기독교연합회는 영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박갑선 목사(문암)의 인도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렸다. 계성하 목사(직전회장/상청)의 “부활신앙”이란 제목의 설교, 연합찬양대의 찬양, 심혜경(영양중앙) 첼로연주, 장덕수 목사(전회장/석보)의 축도 등의 순서가 있었다. ◈영주 영주시기독교연합회는 영광고등학교 강당에서 1,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전회장 간호남 목사(영주중앙)의 인도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렸다. 공광승 목사(회장/영주제일)의 “예수께서 말씀하시던대로 살아나셨느니라”란 제목의 설교, 연합찬양대의 찬양, 솔리데오합창단의 특송, 인재장학금 및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 김영숙 목사(순복음소망)의 축도, 2부 부활절 연합 찬양 페스티벌 등의 순서가 있었다. ◈청송 청송군기독교연합회는 청송군민체육관에서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석부회장 박경훈 목사(화목)의 인도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렸다. 홍성훈 목사(회장/부남중앙)의 “부활하신 주님이 주신 선물”이란 제목의 설교, 연합찬양대의 찬양, 홍성훈 목사의 장학금 전달, 김운태 목사(직전회장/구천)의 축도 등의 순서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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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춘 목사의 시 - 부활의 사랑부활의 사랑 이 상 춘 목사(목계교회) 한국문인협회 회원 청송문인협회 회장 땀방울 핏방울 다 쏟아 내시고 나 같은 죄인을 위하여 간절히 기도하신 주님을 나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십자가에 달리신 주님을 모른다 부인하며 내 고통을 알아주지 않는다고 오히려 원망하며 도망 하였습니다 살 소망이 끊어 졌음에 좌절하고 절망 했습니다 엘 리 엘 리 라마 사 박 다니 부 르 짓 던 주님의 음성에 귀를 막아 버렸습니다 아버지의 뜻을 다 이루시고 어둠과 사망을 이기사 부활의 소망으로 오신 주님을 의심하며 믿지 못 했습니다 마른 뼈 같은 날 사랑하사 성령을 부어 주시니 강물처럼 넘치는 주님의 사랑을 이제는 알겠습니다 사랑하는 아들아 사랑하는 아들아 넌 날 사랑하느냐 주님께서 물으신다면 이제는 주님을 사랑하는 제 마음 담대히 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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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원예소득작목 육성지원사업 펼친다!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최근 원예소득작목 재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하여 ‘2019 원예소득작목 육성지원사업’을 시행하며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원예소득작목 육성지원사업은 농기계 및 장비 등 농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농가 경영비 증가와 FTA 등 시장 개방에 따른 수입산 농산물의 시중 점유율 확산에 대비한 국산 농산물의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원예소득작목 생산농가에 농기계·장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총 218백만원(군비 50%, 자부담 50%)의 사업비로 전체 5종(이동식 저온저장고, 건조기, 세척기 등) 41대의 농기계·장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본격적인 영농철이 되기 전에 조기에 농기계를 공급하여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채소·특작 농가에게 농기계 및 장비를 보급하게 되면 원예산업의 고품질 생산기반이 구축될 것”이라며, “노후화된 생산 장비의 현대화로 생산의지를 높이고, 저비용·고효율 생산체계를 구축하여 농가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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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도정주요시책추진 최우수 시군에 경산시․의성군 선정▲도정역점시책 우수시군 및 부서 시상식(우수 시군) 경상북도는 16일(화) 도청 다목적홀에서 2018년 도정주요시책추진 우수 부서 및 우수 시군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2018년 한 해 동안의 성과관리시스템과 도정 주요시책 추진 결과를 평가해 지난 3월 26일(화) 성과평가위원회에서 심의․확정했다. 이번 시상식은 8개 우수 부서와 9개 우수 시군을 선정․시상하고, 최우수 부서에는 포상금 5백만원, 최우수 시군은 상사업비 2억원과 포상금 7백만원을 각각 지급했다. 최우수 부서로 선정된 친환경농업과는 경북 농업역사 최대 규모의 국책사업인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유치하는 쾌거를 올려 국비 752억원(총사업비 1,325억원)을 확보하였으며, 첨단 농업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이 밖에도 과실 전문생산단지(10개지구, 130억원), 밭작물 공동경영체(7개소 70억원), 종자산업기반구축(2개소, 20억원) 등 다수의 국책사업을 유치하여 농산물 생산시스템 다변화 및 미래 첨단농업을 육성하기 위한 초석을 다졌다. 우수부서로는 도정의 또 다른 핵심축인 저출생 극복을 위해 안정적인 분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분만 취약지 산부인과 운영 및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보건정책과, 지역산업과 연계해 경력단절 여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 및 공공형 어린이집을 확대하여 아이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여성가족정책관실이 선정되었다. 시군평가는 일자리창출, 투자유치 등 도정 역점시책과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로 구성된 정부합동평가 추진실적을 합산하는 방식으로, 총 143개 평가지표에 대해 경상북도통합평가시스템(GB-VPS)을 통한 중앙부처 통계실적과의 철저한 비교‧검증과 공정한 자체평가를 통해 진행했다. 최우수로 선정된 경산시는 도정 역점시책의 일자리창출분야와 정부합동평가의 일반행정, 사회복지, 지역개발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뒀으며, 의성군은 도정 역점시책의 서민생활안정분야와 정부합동평가의 규제개혁, 환경산림분야에서 특히 탁월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우수 시군으로는 안동시, 포항시, 칠곡군, 울진군, 예천군이 선정되었고, 전년 대비 실적 상승이 큰 시군에게 주어지는 도약상은 영천시, 청송군이 각각 수상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새바람 행복 경북’도정 슬로건 아래 환골탈태 정신으로 일자리 창출, 저출생 극복, 투자유치, 국가예산확보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 이는 모든 공직자와 23개 시군이 합심해서 이루어낸 결과라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도정역점시책에 대한 체계적이고 객관적인 성과평가를 통해 열심히 일하는 부서와 시군에 대해서는 성과에 합당한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성과 중심 공직문화를 한층 더 강화하여 도민의 행복 실현과 경북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정역점시책 우수시군 및 부서 시상식(우수 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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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나봄! 봄에는 포항 여기를 가봄직!오락가락하던 꽃샘추위가 물러날 기미를 보이면서 봄기운이 차츰 올라오고 있다. 포근하고 화사한 봄을 느끼고 싶다면 포항 ‘이 곳’으로 가보는 것은 어떨까? -#포항시립미술관#환호공원#영일만#감성충전100% 겨우내 얼어붙었던 몸과 마음을 녹이고 싶다면 ‘포항시립미술관’을 가보자. 영일만과 포항시가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환호공원에 자리 잡은 시립미술관은 올해로 개관 10주년을 맞은 포항의 대표 예술문화공간이다. 현재 미술관에는 기술매체의 엄격한 과학성과 낭만주의적 감수성이 혼합된 영상미술 작품을 통해 사회, 정치, 미학적 문제의식을 다루는 <포에틱 딕션 Poetic Diction>과 2017~2018년도 소장품 중 엄선한 7점 선보이는 <2019 소장품전 Poma Collection>이 진행 중이다. 해당 전시는 오는 14일까지 열린다. 또, 미술관 옆 환호공원에는 벚꽃을 비롯해 동백, 철쭉, 라일락 등 꽃들이 줄지어 피어나고, 앉아 쉴 수 있는 벤치와 정자도 잘 조성돼 있어 피크닉 장소로 손색없다. 언덕 위 해변공원에서 보이는 탁 트인 동해바다는 덤! 포항시립미술관 입장은 무료이며,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입장시간은 오후 5시 30분까지다. 월요일은 휴관. -#형산강#수변공원#봄의전령사#튤립#에코생태탐방로#자전거 봄기운을 품은 4월 봄의 전령사 튤립이 형산강 수변공원을 점령했다. 연일대교 인근 수변공원 내 약 3,700㎡ 공간에는 아펠톤(적색), 핑크아더(분홍), 프리삼(백색) 등 10여종의 튤립이 형형색색 화려함을 뽐내고 있다. 그 옆에는 꽃내음 가득한 ‘인증샷’도 남길 수 있는 튤립 모양 조형물 벤치도 설치되어 있어 산책 나온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알록달록한 꽃길을 따라 거닐다보면 배 모양을 본뜬 ‘에코생태전망대’와 생태탐방을 할 수 있는 트레킹코스를 갖춘 에코생태탐방로도 만날 수 있다. 꽃향기 가득한 봄바람을 맞고 싶다면 지금 바로 운동화와 자전거를 챙겨 형산강으로 가자! -#영일대#연못#벚꽃#꽃아그배나무#지곡단지#고전은영원하다 포항의 대표적인 벚꽃놀이 포인트를 꼽으라면 단연 ‘영일대’일 것이다. 올해도 지곡주택단지의 벚꽃은 단지 입구에서부터 청송대, 효자아트홀에 거쳐 영일대 연못주변에서 절정을 이루고 있다. 지곡단지는 1970년대 과거 포항제철 근로자의 주거지를 마련하기 위해 조성된 곳으로, 수려한 조경과 풍부한 녹지가 울창해 포항시민들에게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봄나들이 장소이다. 벚꽃에 이어 4,5월에는 꽃아그배나무가 분홍길을 만들어 봄을 만끽 할 수 있기에 가족단위 나들이객뿐만 아니라 어린 아이들의 봄소풍과 학생들의 야유회 장소로 인기만점. 꽃놀이를 즐긴 후에는 숨은 맛 집이 많은 효자전통시장에서 식사까지 한다면 완벽한 ‘봄나들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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