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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가칭) LS-HAI JV, 1,000억 규모 투자유치 성공구미시가 국가산업단지 3공단에 (가칭)LS-HAI JV(Joint Venture) 유치를 성공했다. LS전선은 지난 2월 서울 LS용산타워에서 글로벌 알루미늄 전문 제조업체인 오스트리아 하이(HAI, Hammerer Aluminum Industries)와 알루미늄 사업 합작법인 설립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하고, 양사가 오랫동안 완성차 시장에서 축적해 온 경험과 기술력을 결합해 글로벌 알루미늄 부품 시장에 본격 진출계획을 수립해 국내 제조공장 설립을 검토 중에 있었다. 투자 검토 지역 후보군에 구미시가 포함되었다는 소식을 접한 김장호 시장은 9일 LS그룹 내 전기자동차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LS머터리얼즈 홍영호 대표를 직접 만나 50여 년간 축척된 구미산단만의 제조산업 노하우 및 인프라를 직접 설명하고, 구미 투자에 대해 행정·재정적 지원을 제안하며 적극적으로 투자유치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시는 이번 ‘LS-HAI JV’ 유치를 통해 반도체, 방산 산업에 이어 전기자동차 부품산업을 또 다른 미래 먹거리로 적극 육성하며 지원할 계획이다. JV는 금번 투자를 통해 25년부터 배터리 케이스 등 EV용 고강도 경량 알루미늄 부품들을 양산, 27년에는 약 2,000억원의 매출을 거둘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HAI는 EV용 알루미늄 부품 분야 글로벌 1위이다. 오스트리아와 독일 등 유럽 4개국에 공장을 운영해 다임러와 BMW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그동안 LS전선은 현대·기아차의 내연기관차에 고강도 알루미늄 부품을 수년간 공급해 왔다. 회사 측은 이번 JV 설립을 계기로 EV 중심으로 사업을 전환·확대할 계획이며 앞으로 LS머트리얼즈의 에너지, LS알스코의 친환경 소재, LS-HAI JV의 알루미늄 부품으로 이어지는 밸류 체인을 구축할 예정이다. 김장호 시장은 “구미시 투자유치의 핵심은 발로 뛰는 적극성과 현장에서 답을 찾고자 하는 간절함에 있다. 앞으로도 구미에 투자를 원하는 회사를 직접 찾아가고,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구미에 과감하게 LS 신산업의 미래를 맡겨주신 홍영호 LS머터리얼즈 대표님을 비롯한 LS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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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청인심(靑人心) 착수보고회 개최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 의원연구단체 ‘청인심(靑人心)(대표의원 김정도)’은 5월 17일 구미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김정도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소속 의원 6명과 관계공무원, 용역기관 소속 성영태 계명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하여 구미시의 청년인구 유출문제와 인구증가 방안모색을 위한 방향성 등을 주제로 착수보고회를 가지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청인심 대표의원 김정도 의원은 “구미시의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인구감소의 핵심요인인 청년인구 유출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구미시의 청년정책 및 인구문제 실태를 분석하고 지역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방안을 제시하여 청년이 살고 싶은 구미시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청인심은 김정도, 김근한, 김민성, 소진혁, 정지원, 허민근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 10월 말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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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가고싶은 K-관광섬 육성사업’ 선정울릉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가고 싶은 k관광섬 육성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K-관광섬 육성사업은 변화되는 여행 트렌드에 발맞춰 나가기 위해 육지와 연결되지 않은 유인 도서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총 14개 섬이 지원하여 관광, 해양, 환경, 생태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섬관광위원회’에서 섬의 가치와 잠재력, 계획의 타당성, 기대효과 및 지속가능성을 중심으로 3차례에 걸친 평가를 통해 최종 5개 섬을 선정하였다. 울릉군은 고유자원인 자연 생태와 인문을 활용하여 ‘액티비티 울릉’ ‘메이킹 스마트 울릉’ ‘it is 울릉’이라는 3가지 주제로 4년 동안 총사업비 12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울릉도에서만 즐길 수 있는 울릉도스러운 체험공간 조성과 울릉도의 특색을 살린 4계절 축제를 개최하고 잠재적관광객을 유도하여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한 다양한 언어로 지원하는 스마트 통합관광어플 개발하는 등 울릉도만의 특색을 살려 울릉도를 제일 잘 보여줄 수 있는 사업들로 구성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남한권 군수는 “이번 k-관광섬 육성사업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울릉도만의 천혜의 생태를 느낄 수 있는 휴양공간을 제공하고 4계절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다시 찾는 매력적인 세계적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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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울릉군 관광종사자 간담회 개최울릉군은 관광객 증가에 따른 종합적인 관광 대책 논의를 위해 지난 6일 군청 제1회의실(4층)에서 지속 발전 가능한 울릉도 관광체계 구축을 위한 자유토론 자리를 가졌다. 울릉군수의 주재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여행업, 식당, 숙박업소 등 관광 분야 종사자와 관광·지질해설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주요 관광정책과 8월 8일 울릉도에서 개최되는 제4회 섬의 날 행사에 대한 추진개요와 진행 방향 등에 대해 설명하고 ‘행복한 관광객, 다시 찾고 싶은 울릉도’가 되기 위한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업종별 친절 교육 시행, 캐릭터를 활용한 안내판 및 관내 개발 관광상품에 대한 특허등록 지원방안,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관광통역안내사 양성 등 울릉도 관광의 질적 향상을 위한 여러 의견들이 제시되면서 관광객들이 다시 찾는 울릉도가 되기 위해 모두가 한마음 이라는 걸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였다. 남한권 군수는 “관광의 최일선에서 힘쓰고 있는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현장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공유하여 앞으로도 현안들에 대한 극복 방안을 함께 마련하길 바라며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에 대해 부서별로 적극적인 검토를 지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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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에 시‧도민 한마음···범시민추진위원회 출범경주시가 2025년 국내에서 열리는 ‘제32차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에 시‧도민들의 의지를 담아 총력전을 펼친다. 시는 30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주낙영 시장,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시민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추진위원회는 시민사회의 역량을 총 집결한다는 의지를 가지고 경제계, 문화예술계, 종교계, 학계, 시민단체계, 언론계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 총 655명으로 구성됐다.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박몽룡 前 경주YMCA 이사장이 맡고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전략기획분과) △구승회 노인회장(공공외교분과) △조철제 경주문화원장(정보공유분과) △여준기 체육회장(대외홍보분과) △이동건 이통장연합회장(소통행정분과) △손지익 새마을회장(시민공감분과) △정재윤 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자원봉사분과) 등 7명이 각각 분과위원장으로 임명됐다. 향후 대정부 및 유관기관을 상대로 유치‧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는 등 대내외 유치 세일즈 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시·도민의 유치 역량을 결집하고 공감대를 확산을 위해 단체별 유치 캠페인 전개, 유치 서명 운동, 포럼 개최 등을 펼칠 예정이다. 출범식은 경주 유치를 기원하는 대북과 삼고무 공연을 시작으로 추진경과 및 유치 당위성 브리핑, 위원 위촉식, 유치 결의문 낭독, 시민 유치 희망 메시지 영상, 유치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결의문을 통해 △지방시대 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수도권이 아닌 지방도시 개최 촉구 △정상회의 개최지로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 지지 △ 경주유치를 위한 시민 역량 결집 천명 △ 경주가 최적지임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경북도민과의 연대 등 경주가 2025 APEC 정상회의의 개최도시로 최적지임을 밝히고 시도민의 역량을 한데로 모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APEC 정상회의를 경주에 유치하는 것은 경주의 미래 백년대계를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일이지만, 새 정부의 국정철학인 지방시대 실현은 물론 국가균형 발전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경주 유치의 당위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APEC 정상회의는 단순히 회의를 하거나 도시의 발전상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 경제발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국가 자긍심을 고취하는 국제회의”며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지정된 보문관광단지는 지리적 특성 상 경호와 안전에 유리할 뿐만 아니라 다수의 성공적인 국제행사 개최 경험을 살려 가장 한국적 멋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국면이 될 경주야 말로 정상회의의 최적지라 자부한다”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최적의 요건을 갖춘 경주에서 2025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되면, 21개국 정상이 함께 모여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과 무역·투자 증진 방안 등을 지방에서 논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반드시 경주에 2025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박몽룡 추진위원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관광도시 경주가 최근 여행 트렌드에 맞게 변화하고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이번 정상회의 유치가 필수적이다”라며 “오늘 시민의 유치 열망을 담은 추진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세계인이 머무르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경주의 국제적 관광도시 위상을 재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5년 부산에서 개최된 이후 20년 만인 2025년 11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이번 APEC 회의는 현재 경주를 비롯해 인천, 부산, 제주 등이 개최도시 선정을 놓고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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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준비 ‘착착’구미시(시장 김장호)는 3. 10.(금)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구미시 외식업지부 등 위생단체 대표 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위생단체별 준비사항을 체크하고 각 단체별로 건의사항을 공유, 구미시 외식업 및 숙박, 미용 등 골목경제 활성화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생단체에서는 구미시를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와 편안한 잠자리로 다시 오고싶은 구미로 추억할 수 있도록 친절과 청결서비스 제공을 약속했다. 구미시에서는 식품안전사고 예방 및 숙박업소 청결 여부 등을 점검하기 위해 공무원과 소비자 감시원으로 민과 관이 함께하는 합동점검반을 편성, 경기장 주변 음식점과 숙박업소를 방문해 시설 위생관리와 식중독 예방 홍보 및 친절서비스 현교육을 실시하고 위생용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간담회를 주재한 김장호 구미시장은 “음식점과 숙박업을 비롯한 공중위생업소의 청결한 시설관리와 개선을 주문했으며 특히 바가지요금 근절에 힘써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성공적으로 이끌수 있도록 각 단체가 중심이 되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향후 개최될 2024년 제62회 경북도민체전, 2025년 아시아 육상경기선수권대회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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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K-드라마’ 촬영지로 ‘눈길’, 한류 관광지로 ‘발길’포항시는 지역의 수려한 자연 경관 등이 배경으로 자연스럽게 녹아든 K-드라마가 인기를 끌면서 포항이 한류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드라마의 감동과 여운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면서 지역 홍보와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고 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는 2월 추천 여행지 테마를 ‘한류성지순례’로 정하면서, 포항의 청하공진시장과 구룡포를 비롯해 세계적으로 시청자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은 드라마·뮤직 비디오 촬영지 등 6개 도시의 관광명소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포항 청하공진시장과 구룡포는 2019년과 2021년 각각 방영된 인기 한류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갯마을 차차차’의 주요 촬영지이다. 아름답고 낭만적인 바닷가와 평온한 시골 풍경들이 어우러진 이곳과 함께 사방기념공원, 곤륜산, 월포해수욕장, 이가리 닻 전망대, 구룡포 석병리, 장기 양포항 등 포항의 빼어난 풍광이 방영 당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금까지도 힐링 드라마의 여운과 감동을 즐기기 위해 포항의 관광명소이자 인생 사진을 남길 ‘핫플레이스’인 촬영지를 찾는 수많은 관광객 발길이 주말 뿐 아니라 평일에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죽도시장, 구룡포시장, 청하공진시장 등에서 과메기·오징어와 같은 포항 특산물을 사며 지역 경제에 기여를 하고, 관광도시 포항의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상인들은 입을 모은다. 특히, 최근 방영 중인 MBC 금토 드라마 ‘꼭두의 계절’의 촬영지로 포항의 천혜 해안 절경이 대중에게 노출돼, SNS에서 가고 싶은 여행 명소로 공유되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 드라마는 흥해읍 오도간이해수욕장의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한 펜션을 비롯해, 사방기념공원, 송라면의 카페 등에서 그림 같은 포항의 바다뷰를 배경으로 촬영되면서 매력적인 ‘관광 스팟’을 알리고 있다. 시는 드라마로 알려지고 있는 지역의 관광지를 관광 아이템으로 더욱 차별화해 포항만의 관광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먼저, 해안 절경을 배경으로 카페들이 줄지어 있는 오도리에는 조만간 자연이 빚은 예술작품, 주상절리를 쉽고 편하게 볼 수 있는 전망대를 설치할 예정이어서 향후 관광객 증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동백꽃 필 무렵’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구룡포에는 △관광명소가 된 구룡포공원 중앙계단에 미디어아트 상영 △미식 관광에 대비한 콘텐츠개발 등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해 해양관광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박상진 포항시 컨벤션관광산업과장은 “드라마를 통해 지역명소와 특산물 홍보뿐만 아니라 포항의 다양한 매력을 전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발길 닿는 걸음마다 드라마 같은, 포항에서 모든 순간이 여행인 관광문화도시 포항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에는 지역 관광명소를 배경으로 촬영을 진행중이거나 협의중인 드라마가 4편 가량인 가운데,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다양한 예능, 교양프로그램,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포항의 다채로운 관광인프라를 30개 이상의 매체를 통해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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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 싶은 농촌 ‘산소카페 청송군’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올해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한 농촌공간 조성’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농촌의 정주서비스 기능 확충과 활력을 촉진시키고자 22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체계적인 농촌공간 정비 및 살고 싶은 농촌마을 조성, 쾌적하고 계획적인 도시건설, 낙후된 시가지의 도시재생, 농촌일손부족 해소 등의 세부적인 사업추진으로 농촌의 활력을 불어넣어 군민이 행복한 청송을 만들기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먼저, 농촌공간 정비 및 살고 싶은 마을 조성을 위해 청송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182억원의 예산을 들여 청송읍행정문화센터를 신축하고자 청송읍사무소를 청송군실내체육관으로 임시이전 완료하였으며, 상반기 내에 철거 후 신축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초생활 기반 확충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청송읍행정문화센터가 주변마을과 연계하는 농촌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송읍 소재지 금월로에는 한전 및 통신사 20억원, 군비 35억원 등 총 55억원의 예산으로 전신주 및 통신주를 지중화하여 전선 없는 거리를 조성함으로써 쾌적한 청정이미지를 개선하고 지중화사업과 병행하여 보도를 정비하며 안전한 보행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는 농촌공간정비사업으로 180억원의 공모사업 신청을 추진 중이며, 3월 심사를 거쳐 4월에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5년간 추진되는 사업으로 청송읍 덕리 일원 37,689㎡ 면적에 축사 7동, 우사·견사 12동, 기타 창고 7동 등을 철거함으로써 악취와 소음 등 고질적으로 발생하던 민원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해시설 철거 후에는 공공임대주택, 영농실습농장, 농촌커뮤니티복합문화센터 등을 조성하여 주거와 일자리, 복지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여 농촌공간을 재구조화 하고 쾌적한 정주 환경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마을만들기 사업,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으로 마을회관 리모델링, 마을진입로 확장, 담장 정비, 마을 쉼터 정비, 슬레이트 지붕 철거 등으로 안전한 생활 인프라 확충과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역량 강화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여 나간다. 다음으로 부남면 1개 지구, 진보면 4개 지구에 군비 13억원을 투입해 도시계획도로를 정비하여 체계적인 정주기반을 마련하고, 청송군관리계획(용도지역,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하여 체계적인 개발 및 보전체계를 구축하고 군계획시설 등에 대한 고질적인 민원을 해소함으로써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 한편으로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청송읍과 진보면 소재지의 낙후된 시가지를 새로운 환경으로 변화시켜 나간다. 진보진안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사업비 165억원으로 복합커뮤니티센터 신축, 안심생활가로 정비, 마을회관 및 복지회관 리모델링, 노후주택 집수리, 지역역량강화사업 등의 세부사업이 추진 중이며, 내년 연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하여 진보로 전선지중화사업을 추진해 전선 없는 거리 조성을 통한 ‘산소카페 청송군’의 청정 이미지 개선에도 큰 몫을 하도록 만든다. 또한 청송금곡지구 도시재생인정사업은 사업비 98억원을 들여 청송읍 금곡리에 「5080 청춘삶터」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조성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군은 통합형 소통공간을 조성하고 창업지원, 건강문화, 취미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5080 신중년층 세대를 중심으로 한 사회통합과 공동체 의식을 활성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안정적인 영농수행을 위한 기반마련과 일손부족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농촌지역에 활력을 촉진시킬 계획이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숙박, 농촌체험 등의 기회를 부여하고 귀농인들에게는 영농기술과 정보습득 활동을 지원하여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는 등 미래농업인력으로 육성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관광자원을 가진 6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지원하여 도시민들에게는 농촌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나가면 지역의 다양한 수익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농촌지역의 일손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청송군영농일자리지원센터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영농일자리지원센터 운영으로 사과적과, 고추수확, 사과수확 등의 농작업에 필요한 인력을 350농가, 4,000명 정도로 지원할 계획이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시행하여 외국지자체와 MOU 체결 방식과 결혼이민자 가족 및 친척 초청방식으로 110농가에 630명 정도의 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과중한 농작업 활동과 가사를 병행하는 여성농업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출산농가 영농도우미 지원, 행복바우처 지원,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 공동급식시설 지원 등의 다양한 사업도 시행하여 여성농업인들의 영농 의욕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정주여건을 조성하여 활기가 넘치는 살고 싶은 청송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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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수의계약 사정률 조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경주시가 침체된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수의계약 사정률*을 조정하는 개정사항을 2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 예시) 사정률 10% → 계약률 90%, 사정률 6% → 계약률 94% 시는 추정가격* 2000만 원 이하 수의계약 건에 대해 기존 적용하던 사정률을 1~10%에서 2~7%로 낮췄으며, 당초 300만 원 이상부터 9단계까지 단계적으로 적용하던 금액기준을 4단계로 간소화했다. * 물품‧공사‧용역 따위의 조달 계약을 체결할 때 국제 입찰 대상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삼기 위하여 예정 가격이 결정되기 전에 산정된 가격 또 그동안 본청, 사업소, 본부, 읍‧면‧동 등의 제각각 이었던 계약 사정률도 업무의 효율성을 위해 통일 시켰다. 적용범위는 공사, 용역, 물품구입 등 수의계약 대상이 되는 모든 항목이다. 세부적으로 사정률을 살펴보면 △300만 원 이상 500만 원 미만 사업은 1~2→2% △500만 원 이상 1000만 원 미만 사업은 3~7→3% △1000만 원 이상 1500만 원 미만 사업은 8→4~5% △1500만 원 이상 2000만 원 이하 사업은 8~10→5~7% 하향 조정됐다. 이번 수의계약 사정률 조정은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에 따른 사회적 가치를 반영한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지역 A공사 업체 대표는 “갈수록 경기가 어려운데 이렇게 지역 업체들을 생각해 주시는 마음에 차디찬 건설현장의 추운 겨울을 녹이는 따뜻한 난로 같다” 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조정을 통해 지역 업체의 재정 건전성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모두 행복한 경주 만들기 구현에 큰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시에서도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행정을 통해 지역 업체의 다양한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모두가 살고 싶은 경주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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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022년 생활밀착형 숲(생활권역 실외정원) 조성경산시는 지난 2021년에 선정된 산림청 주관 ‘2022년 생활밀착형 숲(생활권역 실외정원) 조성 사업’이 경북권역재활병원 유휴마당에 12월 완료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사업비 5억 원(시비 없는 국비 100%)을 들여 경북권역재활병원 내 1,670㎡의 유휴 공간을 각종 수목, 초화류, 조경 시설물 등으로 가득한 녹색생활 공간 실외정원으로 탈바꿈한다. 완료된 실외정원은 환자와 보호자 및 재활병원의 근무자, 방문자들을 포함한 모든 사람에게 치유와 회복의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밀착형 숲(생활권역 실외정원)은 미세먼지 저감, 열섬 완화, 탄소중립, 도시 경관개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생활권 주변이나 다중이용시설에 실내·외 정원을 만들어 생활 속 녹색공간을 확충하는 사업으로 생태계 건강성 증진 등의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정원 분야 전문 공공기관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서 시행하며, 조성 이후에는 같은 기관의 전문 컨설팅을 활용해 주기적으로 관리해 품질을 높일 예정이다. 향후 경산시는 유휴 공간을 발굴 및 개발하여 생활밀착형 숲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유휴 공간을 활용한 실외정원을 제공하여 경산시민들에게 새로운 쉼터가 되기를 바라며, 민선 8기 시정목표인 「살고 싶은 도시환경」에 걸맞은 경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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