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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동해안 에너지클러스터 연구포럼 통해 신산업 발굴▲제9회 '동해안 에너지클러스터 연구포럼' 착수보고회.(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9일 포항테크노파크 제5벤처동에서 ‘동해안 에너지클러스터 연구포럼’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는 윤석열 정부 110대 국정과제 선정 정책사업 발굴과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등 에너지안보 확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인 탄소중립정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동해안 에너지클러스터 연구포럼은 그린에너지 산업 인프라 구축을 통한 청정에너지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에너지 전문가와 기업인 등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해 2007년 처음으로 개최해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예년과 달리 격년제로 개최하던 것을 매년 개최해 사업의 연속성을 이어가고, 행사 위주에서 연구과제 발굴에 중점을 둬 운영하고 있다. 또 에너지 전문기관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가스공사, 한국풍력산업협회, 서울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기업체인 포스코, 유니슨 등 총 36명의 산학연 에너지 전문가들로 풍력, 수소, 탄소중립 3개 분과를 구성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경북의 맞춤형 풍력사업 추진전략 ▷수소연료전지 산업클러스터를 활용한 수소산업 육성 ▷탄소포집기술을 도입·연계해 고도화할 수 있는 사업모델 발굴 등 에너지신산업 연구과제를 선정했다. 올해 9월 중간보고와 12월 최종 결과보고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경곤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새정부 국정 기조에 맞춰 국가 에너지 안보와 신재생에너지 산업육성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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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문무대왕 프로젝트 본격화 나서28일 경주에서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착공식 개최 선부(船府) 역사기념공원 조성사업도 시동 도, 2019년 문무대왕 해양대상 제정 및 시상 양북면을 문무대왕면으로 행정명칭 변경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착공식에서 첫삽 뜨기 퍼포먼스를 하고있다.(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문무대왕의 업적과 호국해양 정신을 후세에 전하기 위한 문무대왕 프로젝트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28일 경주 감포읍 대본리 대본초등학교 폐교 부지에서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착공식을 가졌다. 착공식에는 김남일 환동해지역본부장, 주낙영 경주시장, 도·시의원,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은 2015년부터 추진해오다 지난해 11월 실시계획이 인가되면서 본격 추진하게 됐다. 2025년 개관을 목표로 이번에 착공했다. 역사관은 부지 9089㎡에 2층 건물로 연면적 1793㎡ 규모로 건립되며, 1층에는 문무대왕 청소년아카데미, 해양마린스쿨, 체험장 등과 2층에는 문무대왕 자료관, 문무대왕 해양교류관 등의 전시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그간 도와 경주시는 문무대왕과 연관된 사업을 다각도로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해 선부(船府) 역사기념공원 조성사업을 중앙정부에 건의해 올해 3월 해양수산부에서는 사업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문무대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한 바 있다. 또 도는 2019년 문무대왕 해양대상을 제정해 해양과학, 해양산업, 해양교육문화 발전에 공헌한 인물과 단체를 매년 시상해오고 있다. 경주시는 주민여론 수렴과정 등을 거쳐 지난해 4월부터 양북면을 문무대왕면으로 행정명칭을 변경해 지역의 고유성과 역사성을 띈 지역으로 거듭나게 만들었다. 한편, 문무대왕은 최초 해양행정기관인 선부(船府)를 설립했으며, 바다를 통해 활발한 국제교류 활동과 삼국통일의 대업을 달성했다. 그는 죽어서도 동해의 큰 용이 돼 나라의 안위를 지키고자 했던 호국‧위민정신을 바다를 통해 실천한 신라의 30대왕으로 2016년 해양수산부 해양역사인물 17인에 선정된 바 있다. 김남일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문무대왕의 해양개척 정신을 계승해 우리의 찬란한 해양역사를 널리 알리겠다”며, “천혜의 자연환경과 역사, 해양문화와 주변 관광자원을 활용해 관광명소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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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신활력플러스사업 중소농 조직화 본격 출발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중소농공동체 육성 용역 착수보고회 가져 상주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단장 노명희)은 1월 12일 중소농 조직화 및 지역먹거리 체계 구축을 위해 중소농 공동체 육성(기획생산)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보고회는 농촌사각지대 해소, 안정적 판로확대 시스템 구축 등 중소농 경영안정을 위해 추진 중인 중소농 공동체 육성(기획생산) 사업 목적에 부합하는 용역 수립방향, 수행방법, 여건 분석, 추진 일정 등의 기본방향을 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이다. 상주시는 지역 먹거리의 생산, 유통, 소비 등을 하나의 선순환 체계로 묶어 지역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하고자 지역 먹거리 종합계획 ‘푸드플랜’을 세웠으며, 민·관 협치사업으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70억(국비 49억, 지방비 21억)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진행 중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사업추진위원회, 관련부서, 유관기관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중소농공동체 육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상주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장은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상주푸드플랜의 한 축으로 건강하고 안심할 수 있는 지역먹거리순환체계를 구축하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창의적인 사업 발굴과 민간참여 활동조직을 육성해 나갈 계획으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가져달라”라고 하였다. 이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상주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054-533-2007) 또는 상주시 유통마케팅과(054-537-7506)으로 문의하면 된다. 상주 김종환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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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옛길 관광자원화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보부상의 숨결로 깨어나는 옛길! 십이령, 고초령, 구주령 옛길 복원 및 주민 소득 증대 방안 마련 ▲울진군은 '울진 옛길 관광자원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울진군 제공)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울진 옛길 관광자원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과거 보부상들이 넘나들던 울진의 십이령, 고초령, 구주령 옛길을 복원, 정비해 관광자원화하고, 지역주민의 소득 증대 방안을 마련하고자 시작되었다. 군은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지난 2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옛길 현황파악을 위한 현장답사, 지역주민의 의견수렴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거치면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고 역사문화를 느낄 수 있는 옛길을 목표로 과업을 진행하였다. 주요 추진사업은 △옛길 트레킹 코스 개발, △주막촌 운영, △옛길 스토리텔링화 사업, △십이령 옛길 마을전기버스 도입, △고초령 옛길 마을호텔 운영, △구주령 옛길 출렁다리 설치 등이며, 이를 국비사업 및 주민 주도형 마을 사업을 통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이번 용역으로 울진 옛길을 개발하기 위한 밑그림이 마련되었으며, 앞으로 주변 지역도 관광 자원화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사업이 완료되면 보부상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울진의 새로운 관광지에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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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철도망 구축 사전타당성용역 착수 보고회 개최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 반영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 경상북도는 8월 28일 도청 회의실에서 ▲남부내륙철도 경북구간 역사(驛舍) 설치, ▲봉화(분천) ~ 울진 단선 전철망 구축사업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연계 철도망 구축사업 사전 타탕성조사 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용역을 맡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관계 연구원과 경상북도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김천과 거제를 잇는 남부내륙철도 경북구간 내 추가 역사(驛舍) 설치의 필요성, 입지선정 및 당위성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고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봉화(분천) ~ 울진 단선 전철망 구축을 위한 노선을 발굴한다. 또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에 따른 철도 연계망 구축사업에 대한 타당성도 조사한다. 이 노선은 현재 건설 중인 중앙선(도담~영천) 복선전철 및 통합신공항 이전지와 근접한 역에서 동대구역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위 사업의 사전타당성 조사로 철도망 구축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확보하고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에 남부내륙철도 경북구간 내 역사를 설치하고 신규 2개 노선 반영과 경상북도의 철도사업 중장기계획을 수립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배용수 경상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중앙정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하고 사업이 착수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도는 관계 기관협의, 주민의견 및 대외 전문가 자문수렴 등 절차를 거쳐 2020년 8월에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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