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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장로회 제13회 정기총회 개최신임회장 박주일 장로 취임 ▲신임회장에 선출된 박주일 장로가 회기를 흔들며 힘찬 출발을 다짐하고 있다. 예장합동 대구‧경북장로회연합회는 3월 31일 포항 큰숲교회(장성진 목사) 예배당에서 제13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예배와 축하시간, 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예배는 회장 임성원 장로 사회로, 명예회장 권택성 장로 기도, 한기승 목사(광주중앙교회) 설교, 큰숲교회 장성진 목사 축도 순으로 드렸다. 축하시간에는 증경장로부총회장 윤선율 장로, 전국장로회연합회 박요한 회장, 영남지역장로회연합회 동현명 회장 등 내빈들이 격려의 메시지를 통해 연합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어진 총회에서 신임회장에 선출된 박주일 장로(큰숲교회)는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는 사람과는 잠시 거리를 두지만, 하나님과는 더 가까이하며 영성을 회복하고 예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연합회 차원에서 기도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신임임원 명단 △명예회장: 임성원 장로 △회장: 박주일 장로 △부회장: 박영배 장로 외 17명 △총무: 김동권 장로 △서기: 설경환 장로 △회록서기: 이석준 장로 △회계: 윤두열 장로 △감사: 홍석환 장로 외 4명. ▲대구‧경북장로회연합회 제13회 정기총회를 마치고 참석한 내빈들과 신임 임원의 기념촬영.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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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세계 물의 날’ 우수기관 및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 개최물은 미래와 통합의 상징, 물에서 경북의 내일을 찾다.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물산업 관련 우수지자체 및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사진=경북도청 제공) 경상북도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물산업 관련 우수지자체 및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맑은 물 정책 추진에 앞장서 온 지자체 및 관련자를 격려하고, 물산업 정책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되었으며, 3개 기관과 개인 9명(공무원 6, 일반인 3)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경상북도는 매년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하여, 기념행사를 통해 도내 물 관련 산업의 나아갈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였으나, 올해는 코로나 위기상황이 지속함에 따라 기념식 없이 유공자 시상만을 진행하였다. 지난 1년간 상·하수도 분야 등 물 관련 정책과 수질개선 평가에 노력한 지자체에 주어지는 기관 표창에는 문경시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과 500만 원의 시상금을 받았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경주시와 안동시는 표창과 각 250만 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올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문경시는 대규모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과 시설개선 추진에 앞장서고 있으며, 수도권과의 인접성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하여 물 관련 기업유치 및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어, 향후 중부내륙철도 개통 시 경상북도 물 산업이 수도권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인표창 시상은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민간기업 종사자 3명만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특히, 안동시시설관리공단 권창석 대리는 최근 국내 최초 코로나19 백신을 생산중인 일반산업단지 내 폐수처리장의 원활한 운영을 통해 백신생산을 뒷받침하였고, 2017년부터 4년 연속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실태평가에서 최우수처리시설을 수상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수여해 코로나 시대 물관리 중요성을 보여주는 본보기가 되었다.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는 “지난 10년간 세계 물 갈등이 2배나 증가하고, 텍사스 한파로 인한 물 공급 어려움으로 미국 내 전기차 생산을 멈추었던 것처럼, 물은 국가안보와 미래 산업의 근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 물가치를 위한 맑은물 정책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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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국토부 장관 면담 ··· '대구·경북선 등 SOC 현안사업' 강력 건의대구·경북선 국가계획(일반철도) 최우선 반영 ··· 정부의 결단 촉구 ▲대구경북선 노선도.(사진=경북도청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8일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과 면담을 하고 경상북도의 철도·도로분야 현안사업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 지사가 국토부장관과 별도 면담을 가진 것은 가덕도 신공항의 추진여부와 무관하게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경북도의 최우선 도로·철도 현안사업에 정부에서 적극 협력해 줄 것을 강력하게 건의하기 위해서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에 따른 대구·경북 미래청사진에 최우선 현안사업으로 꼽히는 대구·경북선(서대구~의성)의 국가계획 최우선 반영과 문경~김천 내륙철도, 중앙선 안동~영천구간 복선화 및 중앙고속도로 읍내분기점~의성나들목 확장 등에 적극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대구·경북선(서대구~의성)은 경부선과 중앙선을 연결함으로써 경부선 교통분산과 경북도의 철도이용 확장성에 큰 축을 담당하게 될 노선이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성공적 연착륙을 이끌어낼 철도망으로 기대되는 만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최우선적으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군공항 이전 특별법에 따른 공항건설에 안보철도 역할 및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일반철도사업’ 반영을 위한 정부 차원의 결단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현재 예타중인 문경~김천 내륙철도에 대해 작년 7월 김천, 상주, 문경시 24만 시민 탄원서를 청와대에 전달한 점 등 사업추진에 대한 간절한 도민여론을 언급하며, 중부내륙선(수서~문경)과 남부내륙선(김천~거제) 사이의 끊어진 철도망을 조속히 연결하여 수도권과 중·남부권을 연결하는 산업·관광벨트를 구축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중앙선(청량리~경주) 전체구간(323.4km) 중 유일하게 단선으로 추진되고 있는 안동~영천 71.3km 구간 복선화를 재차 요청했다. 사업착수 이후 대구통합신공항 확정(20.8), 영천경마공원 실시계획 고시(20.11) 등 지역 내 수요여건 변동과 수서~광주 복선전철, 여주~원주 복선화 추진 확정에 따른 외부요인을 적극 반영하여, 2022년 말 개통시점에 맞춰 안동~영천구간을 포함한 전 구간 복선화 추진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통합신공항 이전지의 연계 도로망 구축을 위해 중앙고속도로 읍내분기점~의성나들목 확장(40.0km) 등 도내 9개 노선 684.2km에 대해 제2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해 줄 것과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과 관련하여 도로확포장, 위험구간 개선 등을 위해 일괄예타 17지구와 500억 원 미만 지구가 최대한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통합신공항 이용활성화의 최대 관건은 대구·경북선 신설 및 연계 교통망 확충이라고 보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에 사활을 걸고 있다”고 말하며,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통과로 어수선한 상황이지만 지역정치권과 함께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하여 통합신공항의 성공과 연계 철도·도로교통망 구축에 흔들림 없는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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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물의 날’ 기념, 포항시 홍보캠페인 실시‘물의 가치, 미래의 가치’ 소중한 물을 아끼고 지킵시다. 물사랑·포항사랑 홍보, 포항사랑 주소갖기·포항12비경 등 동영상 홍보 ▲양덕 정수장 전경.(사진=포항시 제공) 포항시는 오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동시에 포항사랑 홍보활동을 16일부터 일주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세계 물의 날’은 1992년 제47차 유엔총회에서 수자원 보전과 먹는 물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지정·선포됐고,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정부 차원의 기념식 및 행사를 해 왔다. 시에서는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고 물의 소중함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매년 기념행사 및 홍보활동을 펼쳐왔으며, 2021년 세계 물의 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집합행사를 자제하고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물사랑·포항사랑’이라는 주제로 시민들에게 홍보영상 등을 통해 널리 알릴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세계 물의 날’ 홍보는 2021년 포항시의 역점시책인 포항시 인구 51만 회복과 관련하여 ‘살기 좋은 포항, 살고 싶은 포항’ 동영상을 동시에 홍보한다. 또한, 그간의 맑은 물 공급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담은 영상과 포항 12경의 내용을 담은 동영상을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포항시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전광판을 설치해 표출할 계획이며, 환경전광판 및 POSCO 소통 보드를 통해 ‘물의 가치, 미래의 가치’(21년 슬로건) 의미를 표현한다. 아울러, 19일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K-water 포항지사 등과 함께 홍보캠페인을 전개하여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김복조 맑은물사업본부장은 “물은 생명의 근원이고 우리가 지켜나가야 할 소중한 자원이다.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한, 포항사랑 운동 동참으로 인구 51만 회복은 물론 환동해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데 다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라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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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1 안동 벚꽃축제’ 취소코로나19 4차 유행에 대비, 지역감염 예방 차원 ▲2019년 벚꽃축제 모습.(사진=안동시 제공) 안동시는 3월 들어서도 국내 하루 평균 확진자가 400여 명을 넘어서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며 4차 유행 가능성까지 대두되어, 시민의 안전을 고려해 2021 안동 벚꽃축제 취소를 결정했다. 국내 최대 벚꽃축제인 진해 군항제 등 주요 벚꽃축제들도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하여 취소 결정 및 취소 수순을 밟아 가고 있다. 안동 벚꽃축제는 안동의 사계절 축제 중 봄 테마를 담고 있으며 매년 봄 벚꽃거리를 배경으로 시민들에게 볼거리 및 휴식공간 제공, 관광객 모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생동감 넘치는 도시 분위기 조성에 기여해 왔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판단해 불가피하게 축제 취소를 결정한 점에 대해 넓은 이해를 바라며, 상춘객들이 운집할 수 있는 벚꽃거리의 방문을 자제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며 “벚꽃축제는 취소하지만, 코로나 19 발생상황에 따라 개화 시기가 늦은 관내 봄꽃 자원을 활용한 행사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안동 한상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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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과 사이비의 차이는 무엇인가요?이단과 사이비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Q 질문 : 흔히 교회에서 이단을 지칭할 때 ‘이단’과 ‘사이비’라는 말을 혼용해서 사용하더라고요. 이 두 단어가 같은지 아니면 유사한 것인지, 차이가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나아가 ‘이단’과 ‘이단성’, ‘사이비’와 ‘사이비성’도 어떻게 다른지 질문 드립니다. A 답변 : 교단마다 ‘이단’, ‘이단성’, ‘사이비’, ‘불건전집단’, ‘주의/주시’ 등의 표현을 사용하여 정통 기독교에서 떠난 단체들에 대하여 규정해 왔습니다. 그런데 사실 그 문제는 간명하게 정리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2004년 6월 9일과 7월 15일에 개최된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양 이단대책위원회 간의 연석 세미나를 통해 그 개념을 다음과 같이 정립하였습니다(당시 발제자들: 정행업 교수, 황호관 목사, 최병규 박사 등). 1) 이단 사이비 규정 기준: 이단 사이비 규정의 기준은 신구약성경이다. 그리고 사도신조(신경)와 니케아 신조와 콘스탄티노플 신조와 칼케돈 신조와 종교 개혁 전통과 각 교단의 신조이다. 2) 이단 : 이단이란 본질적으로 교리적인 문제로서, 성경과 역사적 정통 교회가 믿는 교리를 변질시키고 바꾼 ‘다른 복음’을 말한다. 3) 사이비 : 사이비란 이단적 사상에 뿌리를 두고 반사회적, 반윤리적 행위를 하는 유사기독교를 말한다. 4) 이단성 : ‘사이비’란 용어를 이단성이 있음을 나타내는 정도의 측면에서 사용한 경우는 ‘이단성’의 용어로 대치할 수 있다. 물론 그 이후에도 몇몇 교단들이 새로이 정립해 보려고 한 것으로 압니다만, 향후 교계가 좀 안정되고 나면, 연합기관 차원에서 이 문제를 다시 한 번 확립하여 ‘규정’에 있어서 보편적인 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가능하면 2004년도에 확립한 기준을 공유하는 것으로 재확인하면 좋을 것 것으로 생각합니다). 답변자 : 최병규 박사 (기독교미래연구원 대표, 신학박사) - ‘크리스천 큐앤에이’(도서출판 등과 빛) 中 요약 발췌 -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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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인구정책 TF회의’ 소집, 지방소멸 대책 고민“생애주기별 정책지원 ··· 도민의 삶의 질 향상, 살고 싶은 경북 만들겠다.” ▲경북도는 19일 인구정책 TF회의를 긴급 소집하고 인구문제 방안을 논의했다.(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19일 인구정책 TF회의를 긴급 소집해 인구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경북도 인구정책 TF는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도청, 교육청, 대구경북연구원 등 3개 기관 15개 부서가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연말 우리나라의 인구가 처음으로 감소하면서 인구 데드크로스를 기록하는 등 유례없는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가 현실화됨에 따른 것이다. 지난 1월 27일 통계청(‘20.12월 기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대비 경북의 인구는 2만여 명이 감소했다. 지난 10년간 경북 인구는 6만여 명이 감소했으며, 출생아 수는 1만여 명 이상 줄어들었다. 특히, 경북 총인구 대비 청년 인구의 비중은 22.8%로 낮아졌고, 초고령화(65세 이상 인구 21.7%)는 가속화되고 있다. TF회의 참석자들은 생애주기별 지원정책인 111개 과제에 대해 각 분야별 추진성과 및 문제점 등을 논의했다. 이어, 정부의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 및 ‘제3기 인구정책 TF’ 주요과제와 연계한 경북도 차원의 신규시책 마련을 위한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생애주기별 지원정책으로는 신혼부부 보금자리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공공임대주택 건설, 청년 농촌 보금자리 조성사업 추진, 난임 부부 및 고위험 임산부의 의료비 지원 강화, 안동의료원 내 난임센터를 신규 설치, 공공산후조리원 개소 추진 등이다. 또 돌봄서비스를 강화하고자 공동육아나눔터 확대(20개소→28개소), 국공립어린이집 확충(174개소→194개소), 아이돌봄서비스의 본인부담금 50% 지원 확대, 영유아전담 아이돌보미 140여 명 양성, 경력단절여성 취업 지원, 가족친화인증기업 육성 등의 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강성조 경북도 인구정책 TF 단장은 “생애주기별 지원정책의 성과를 면밀히 검토해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신규 정책과제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며 “아동·청년·여성 등 모든 세대가 어우러져 살고 싶은 경북을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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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과 간담회 열어구미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임원진은 지난 2월 15일(월) 구자근 국회의원(국민의힘, 구미갑) 의원실을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구미시에는 47개의 지역아동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최근 열린 정기총회에서 구미 열린지역아동센터의 조은수 센터장이 회장으로 취임한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협의회 임원들은 지역아동센터 운영 과정에서의 재정적인 어려움과 제도개선이 필요한 부분 등을 건의하고, 관련 지원을 요청했다. 구체적으로,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서 아동들이 학교에 가지 못해서 센터에서 온라인수업을 하는 등 온종일 돌봄이 이루어진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그러나 지역아동센터의 역할이 더 커진 것에 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은 그에 못 미쳐 아이들을 돌보는 데 애로사항이 많았다는 것이다. 조은수 회장은 “사명감으로 아이들을 돌보고는 있지만, 제도적으로 더 뒷받침이 된다면 일선에 있는 교사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지원을 요청했다. 구자근 의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따뜻한 울타리가 되어 주시는 지역아동센터의 모든 선생님들을 존경한다”며 “문제점들이 개선되고 건의사항이 정책에 반영되어 적절한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관계부처, 국회 차원의 대책을 모색해 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자근 의원은 평소에 지역아동센터를 지정 후원하는 등 아동교육에 관심이 많으며, 영유아 대상 범죄를 방지하기 위한 ‘형법’, ‘아동복지법’ 일부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하기 위해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자근 국회의원(왼쪽)이 조은수 회장(오른쪽)을 비롯한 구미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임원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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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지멘스 헬시니어스 기업 현장 방문기업 현장 애로사항 청취 및 포항사랑 주소갖기운동 참여 독려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멘스 헬시니어스(주)를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포항시) 포항시는 9일 설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현장 격려를 위해 지난해 포항 테크노파크 제3벤처 동에 입주한 지멘스 헬시니어스㈜를 방문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날 지멘스 헬시니어스 포항공장을 찾아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하고 임직원을 격려하며, 51만 인구회복을 위해 관외 미전입 직원들을 ‘포항사랑 주소갖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기업 임직원들에게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는 바이오산업의 중요하다”며, 신규투자를 당부했고, “기업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초음파 진단 의료기기 등 세계 최첨단 의료장비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2017년 10월 25일 지멘스 헬스케어에서 법인 명칭을 변경했다. 전 세계 73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지멘스헬시니어스 한국법인은 전 세계 단 2곳뿐인 초음파기기 연구개발센터(성남) 및 생산공장(성남, 경주, 포항)을 두고 있다. 또한,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연간 매출액이 2020년 5천736억 원에 달하고 지배회사인 지멘스는 2020년 571억 유로를 기록했다. 주요 생산품은 트랜스듀서, 카테터(허벅지 절제 후 정맥을 통해 심장까지 볼 수 있는 삽입형 튜브), 초음파 시스템이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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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조직위 출범‘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 비전으로 성공개최 준비 박차 ▲15일 오후 2시 영주시청 강당에서 진행된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조직위원회 출범식. 영주시 (재)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조직위원회는 15일 오후 2시 영주시청 강당에서 출범식을 갖고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이하 엑스포) 성공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출범식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대면 생방송으로 치러졌다. 출범식에는 재단 이사장인 장욱현 영주시장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박형수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엑스포 준비 경과보고와 조직위원장 및 부조직위원장 위촉패 수여, 출범 선포식 세레머니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출범식의 하이라이트인 성공개최 염원 퍼포먼스는 조직위원회 위원과 주요인사 12명이 참여해, 풍기인삼이 약재로서의 가치를 넘어 인류에게 생명의 기운을 전달한다는 내용을 담은 LED 터치 퍼포먼스를 실시했다.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오는 9월 17일부터 10월 10일까지 24일간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비전으로 경북 영주시 풍기읍 남원천변에서 열릴 예정이다. 영주시는 엑스포 개최에 100만 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들이 방문, 2,474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 1,005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 2,798명의 취업유발 효과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희범 조직위원장(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은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는 인삼 산업 발전은 물론 농민과 지역을 성장시킬 것”이라며, “풍기가 인삼의 대표 도시로 거듭나게 하는 더 큰 차원의 효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장욱현 시장은 “엑스포를 통해 인삼이 건강식품의 이미지에서 생명산업과 비즈니스로 범위를 확장하고 풍기인삼 산업 기반이 수 십 년 앞당겨졌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하겠다.”며, “11만 영주시민이 함께 한마음으로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를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영주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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