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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수곡교 재해복구사업 조기 준공 추진우기 전 주요공정 신속 추진, 9월 준공을 위해 사업 추진 박차 ▲울진군청 전경.(사진=울진군 제공)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근남면 수곡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수곡교 재해복구사업’의 조기 준공을 위하여 교량건설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곡교 재해복구사업은 2019년 제18로 태풍 ‘미탁’ 재해복구사업으로 총연장 222m(폭 12.7m, 2차로), 사업비 177억 원(국비 150억 원, 도비 14억 원, 군비 13억 원)이 투자되는 사업이다. 군은 교량 개선복구를 위하여 2020년 5월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 2020년 6월에 착공하여 거더 및 상부 슬라브 시공을 완료하고 현재 공정률 60%가 추진되었다. 수곡교 건설공사가 완료되면 태풍 및 집중호우 시 기존 교량의 통수단면 부족으로 인한 성류굴 주변지역 침수 피해가 해소될 전망이며, 성류굴과 울진종합운동장을 연결하여 2023년 울진에서 개최되는 경북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성류굴 주변 경관개선은 물론 관광객 교통편의 제공에도 크게 기여하게 된다. 표남호 건설과장은 “우기 전 교량공사의 주요공정을 신속 추진하여 하천 내 가시설 철거 등을 완료하고, 여름철 안전사고 및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하여 9월 중 준공될 수 있도록 현장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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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를 막아라” ··· 경주시 첨단기술 활용 붕괴위험 감시시스템 ‘구축’붕괴위험 알려주는 실시간 감시시스템 구축 오는 10월까지 경감로 11개소에 계측기기 설치 시범운영 거쳐 12월부터 본격 운영 ▲사업구간도. (사진=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덕동댐에서 추령터널로 이어지는 ‘경감로’ 급경사지의 붕괴위험을 실시간 계측·감시하기 위한 관리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30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감로’ 상시계측관리체계 구축사업은 경주시 최초의 사물인터넷(loT) 기술 기반 감시시스템 구축사업으로, 행정안전부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에서 경주시가 선정되면서 본격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덕동댐에서 황용교까지 경감로 2.41㎞ 구간에 △강우량 △진동량 △경사도 △GNSS(위성항법시스템) 정보 등의 계측 값을 실시간 전송할 수 있는 계측기기 11기가 설치된다. 경주시는 실시설계가 마무리되는 대로 계측기기 설치공사에 들어가 오는 10월까지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실시간 관제모니터링 시스템 개발과 통합관리시스템도 구축하며, 이후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12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24시간 실시간 감시 시스템 구축에는 사업비 30억 원이 투입된다. 시스템이 완료되면,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붕괴징후 경보체계가 마련돼 신속한 차량통행 제한은 물론 위험지역 주민 신속대피 안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집중호우 등 재난위험 상황별 정보서비스 등의 다양한 최첨단 관제서비스를 제공해 급경사지 붕괴위험 일대 거주자의 인명과 재산보호로 안전도시를 실현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경감로 급경사지 상시계측관리체계 구축사업은 지역 내 급경사지는 물론 노후 저수지 등 위험지역을 상시 모니터링하기 위한 첫 시범사업인 만큼 성공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경주 김치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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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국가하천 낙동강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사업’ 착수낙동강 배수문에 기능형 원격제어시스템 구축해 재해 예방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개념도.(사진=상주시 제공) 상주시는 국가하천 낙동강 상주 구간 내 배수문 22개소에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을 4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은 집중호우 발생 시 하천 수위 변동에 따라 수문을 조작할 때 수문 관리자가 현장에 나가지 않고 원격제어하고 상황실에서 모니터링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하천 내에 설치된 수위계를 통해 수위 데이터를 분석한 뒤 자동으로 수문을 개폐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사업비 50억 원 전액을 국비로 확보해 우수기 전인 올해 6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국비 20억 원을 추가 확보해 낙동강 배수 영향 구간에 포함되는 지방하천 배수문까지 시스템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원격제어시스템이 설치되면 그동안 전문성이 부족한 주민들이 수동으로 수문을 조작하면서 생긴 크고 작은 침수 피해와 안전사고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시 관계자는 “정보통신기술(ICT)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이번 사업이 하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명과 재산 피해를 막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 김종환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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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서천 배고개 둔치 주차장 침수위험 알림시스템’ 최종 선정차량소유주에게 위험 상황을 자동으로 문자 발송하는 시스템 ▲서천 배고개 둔치 주차장 전경.(사진=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2일 ‘서천 배고개 둔치 주차장 침수위험 알림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시는 2021년 행정안전부의 둔치주차장 차량침수 위험 알림시스템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돼 서천 배고개 둔치 주차장 침수위험 알림시스템 구축사업을 총 사업비는 2억5천만 원(국비 1억 2,500만 원, 시비 1억 2,500만 원)을 투입해 올해 6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에 둔치주차장 침수위험 알림시스템이 설치되는 서천 배고개 둔치(영주교 하류) 주차장은 총 주차면적 9,500㎡로 대형 16면, 소형 150면이 조성돼 있어 많은 시민이 이용 중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시스템은 최근 악화되고 있는 기상상황에서 장마철마다 문제가 되는 둔치주차장 차량침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차량소유주에게 위험 상황을 자동으로 문자 발송하는 시스템이다. 주차장 입구에 설치된 차량번호 인식기로 출입 차량번호를 관리해 자동차 의무보험 가입관리 전산망에 등록된 차량소유자의 차량등록 번호와 연계된 휴대전화 번호로 즉시 문자를 보내게 된다. 기존에는 담당 공무원이 해당 둔치 주차장 현장에서 차량소유자가 남긴 연락처를 확인 후 전화로 차량이동을 요청하는 수동적 방식으로 갑작스러운 돌발성 집중호우 시에는 신속한 대피가 어려웠다. 최근 우리나라의 기후특성을 보면 지구온난화에 의한 기상이변으로 점차 아열대 기후로 변화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여름철 발생하는 태풍과 집중호우 등의 자연재난 위력이 점차 강해지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하는 둔치주차장 침수피해 위험 알림서비스를 올해 우수기 전에 완료해 갑작스러운 호우 시에도 단 한 건의 차량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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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구)천전교 인근 강변도로 교통 전면 통제26일부터 공사 완료까지 ▲동그라미 부분이 청전교 공사로 교통이 통제되는 구간.(사진=영덕군 제공) 영덕군이 (구)천전교 주변 정비공사 시행을 위해 ‘영덕소망교회 ~ 영덕먹거리센터’ 강변도로 일부 구간을 오는 26일부터 공사 완료까지 전면 통제한다. 공사의 내용은 (구)천전교 철거 후 오십천 호안을 보강하는 공사와 옹벽(37.7m)과 데크(60m)를 기존 구조물에 연결해 설치하는 공사이다. (구)천전교는 그동안 통수 단면 부족과 다수의 교각으로 인해 태풍과 집중호우 시 인근 주택 침수유발 가능성이 컸다. 이에 주민들이 끊임없이 철거민원을 제기했으며, 영덕군은 침수피해 방지를 목적으로 (구)천전교 철거와 주변 정비 공사를 진행하게 됐다. 박현규 안전재난건설과장은 “본 공사는 단절된 강변도로의 산책로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강변도로 이용 및 인근 거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재해예방을 위해 사업을 조기에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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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태풍 등으로 피해발생 벼 21일부터 전량 매입한다10.21일~11.30 피해 벼 전량 매입 ··· 중간정산금 2만원(30kg당) 우선 지급 피해 벼 매입 위한 잠정규격 신설 ··· 재현율 하양, 피해립 상향 조정 ▲경북도청 전경.(사진=인터넷 캡쳐) 경상북도는 집중호우, 태풍(제8호 ‘바비’, 제9호 ‘마이삭’, 제10호 ‘하이선’) 등으로 벼 쓰러짐, 수발아*, 흑·백수** 등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농가가 희망하는 피해 벼 전량(3,600톤 정도)을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입하기로 했다. * 수발아(穗發芽): 아직 베지 않은 곡식의 이삭에서 비가 많이 와서 싹이 트는 현상 ** 흑·백수: 강풍 등으로 생육 장애가 발생, 낟알이 검거나 하얗게 변해 쭉정이가 되는 현상 피해 벼 매입을 위해 정부에서는 벼를 찧었을 때 현미가 되는 비율(제현율), 태풍 등에 손상된 낟알(피해립)의 비율 등을 조사한 후, 피해 정도에 따라 피해 벼 매입 잠정 등외규격을 A, B, C 3개 등급으로 설정했다. 올해 태풍 피해 벼 시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보다 제현율은 떨어지고, 피해립 발생 비율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에 따라, 보다 많은 농가가 피해 벼 수매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현율 기준은 하향 조정하고 피해립 기준은 상향 조정했다. ※등외품 평균 제현율: (2019) 55.9% → (2020) 47.3% (8.6%p 하락) ※등외품 평균 피해립: (2019) 22.6% → (2020) 16.2% (6.4%p 감소) 잠정 등외 A등급은 제현율 56% 이상, 피해립 20% 이하를 대상으로 하고, B등급은 제현율 50% 이상 56% 미만, 피해립 20% 초과 30% 이하를 대상으로 한다. 또 C등급은 40% 이상 50% 미만, 피해립 30% 초과 40% 이하로 설정했다. 잠정 등외 벼의 가격은 A등급은 공공비축미 1등품의 71.8%, B등급은 64.1%, C등급은 51.3% 수준에서 결정된다. 중간정산금(20,000원/30kg)은 등급과 관계없이 수매 직후 지급되고, 나머지 차액은 매입가격이 최종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될 계획이다. 또한, 피해 벼는 시․도별로 물량 배정을 하지 않는다. 포대벼 단위(30kg 및 600kg*)로 매입을 시행하며 공공비축용 벼와는 달리 매입품종을 제한하지 않으나, 유색 벼와 가공용 벼는 매입하지 않을 계획이다. ※등외규격 벼는 쭉정이가 많아 기존 40kg 포대에 통상 30kg 정도 담기며, 800kg 포대에는 600kg 정도가 담기므로 피해 벼는 30kg, 600kg 단위로 매입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태풍피해 벼 매입을 통해 예상치 않게 수확기에 피해를 당한 농가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시중에 낮은 품질의 저가 미가 유통되는 것을 방지해 시중 쌀값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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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슈가버블’ 집중호우 피해가구에 친환경 세제세트 150개 기탁지난 18일 ㈜슈가버블(대표이사 정경역)에서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관내 이재민들을 위해 기탁물품 친환경 세제세트 150개를 강구면행정복지센터로 보내왔다. 슈가버블은 100여 개에 달하는 친환경 세제를 개발, 판매하는 생활용품 전문기업이다. 정경역 대표는 “이례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하여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침수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희동 강구면장은 “침수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주신 정경역 대표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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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 안내보험료 85% 지원되고 자부담 15%만 부담 경주시는 자연재해로부터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2월 24일부터 11월 27일까지 NH농협손해보험과 지역농협에서 원예시설 및 버섯작물에 대한 농작물재해보험 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강풍), 우박, 집중호우를 비롯한 다양한 자연재해와 새나 짐승으로부터의 피해, 화재로 인한 피해 등을 보장하며, 예측하기 힘든 자연재해에 대해 농가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보험료는 85%가 지원되고 실제 농가는 15%만 부담하면 가입할 수 있다. 올해 농작물 재해보험은 과수와 농업용 시설 및 시설작물, 벼, 고추 등 67개 품목으로, 해당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이라면 가까운 농협을 방문해 가입할 수 있다. 농업정책과 정숙자 과장은 “작년의 경우 미탁과 같은 대형 태풍으로 벼 도복 피해가 잇따라 농업인들의 농가 경영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커피 한 잔 값도 안 되는 1,000㎡당 평균 2,250원 정도의 벼 도복 재해보험 가입한 농가들은 소득안정에 많은 도움을 받았었다”라며, “최근 기상이변 현상이 많이 발생하고 있으니 농작물재해보험에 많은 농가가 관심을 가지고 가입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경주시의 799 농가(1,158ha)가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했으며, 재해로 피해 입은 농가에 약 41억9천5백만 원의 보험금이 지급되어 농가 경영안정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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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태풍 ‘타파’ 대비 비상체제 돌입!제17호 태풍 ‘타파’ 북상에 따른 상황판단 회의 실시 포항시는 제17호 태풍 ‘타파’가 21일 오후부터 23일 오후까지 우리 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일 포항시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제17호 태풍 타파 대비 상황 판단 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시장 주재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태풍의 이동 경로와 우리 시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시설별 관리자의 조치사항과 대처계획을 점검했다. 특히, ▲기상특보에 따른 비상근무체계 확립, ▲집중호우 대비 저수지 방류조치, ▲배수펌프장 사전점검 및 정전 시 비상전력공급방안, ▲재해취약지구 및 취약시설 사전점검에 따른 안전조치 강화, ▲시설물 관리 철저,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한 비닐하우스 등 농업시설 점검, ▲소형어선 육지인양 및 주요 항·포구 대피조치, ▲응급복구대비 인력 및 장비확보, ▲강풍 대비 옥외광고물 및 공사장 점검, ▲상황의 신속한 전파 및 주민홍보 강화, ▲필요 시 침수지역 출입통제 및 차량이동조치 등의 내용에 대해 논의되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태풍으로 인한 단 한 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고 재산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각 부서의 직원들은 비상근무에 만전을 기하고, 특히 이번 태풍은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우려가 있음으로 형산강 및 저수지 수위 확인 및 배수펌프장점검에 철저를 기하여 달라”고 말했다. 이어서 “시민들은 태풍상황에 관심을 가지고 불필요한 외출은 자제하여 줄 것과 재난 상황 발생 시 재난문자를 통해 안내하는 행동요령을 준수해 피해가 없도록 대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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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19 건강체험마당’ 개막건강 체크하고 문화공연도 즐기고… 지역사회와 함께 30여 개 체험관 운영…‘건강‧행복 충전’ 가을장마와 집중호우로 연기됐던 영주시 ‘제13회 시민건강 체험마당’이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천 배고개둔치에서 펼쳐진다. 시민건강 체험마당은 시민들의 편의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야간(저녁 7시~10시)시간을 활용해 다양한 건강체험관과 문화공연을 선보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역보건의료단체·대학·병원·영주교육지원청·국민건강보험공단·영주시걷기연맹·걷기지도자동호회 등 지역 사회가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올해 1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진료상담관, 건강검사, 건강증진 등 5개 부분 30여 개 체험관을 운영하고 걷기 활성화를 위한 야간건강걷기행사도 준비돼 있다. 진료상담체험관에서는 갑상선초음파, 한방진료, 구강진료, 어깨통증경감을 위한 체외충격파치료, 약물상담, 심전도검사 등 다양한 진료상담을 체험할 수 있다. 건강검사체험관에서는 혈압 및 당뇨 등 만성질환검사, 빈혈검사, 체성분검사, 시력검사, 스트레스검사 등 평상시 소홀히 할 수 있는 기본적인 건강검사를 실시한다. 건강증진체험관에서는 올바른 걷기체험, 금연, 출산장려, 치매검진, 아토피예방 및 손 씻기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생활건강체험관에서는 스트레칭, 심폐소생술교육 및 시범, 메이크업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체험을 할 수 있다. 건강문화체험관에서는 청소년들의 태권도 및 방송 댄스시연, 선비체조 따라 하기, 걷기체조 및 걷기시연, 경로당어르신들의 건강 체조, 통기타 공연 등 함께 참여해 건강한 행복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시 보건소는 걷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8일 저녁 8시 걷기연맹과 걷기지도자동호회와 함께 서천강변로 4km 야간건강걷기 행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김인석 보건소장은 “건강체험 한마당 행사를 통해 건강에 대한 알찬 정보와 함께 가족이 다 같이 체험도 즐길 수 있는 건강생활 실천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018년 건강체험마당 행사.(사진=영주시)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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