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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농촌개발로 지역에 활기 불어넣는다!▲청송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챌린지 프로젝트 명칭 공모전.(사진=청송군 제공) 청송군은 청송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지역역량강화와 관련해 챌린지 프로젝트 및 푸른솔 문화복합센터 명칭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5월 16일부터 7월 15일까지 접수신청을 받으며, 챌린지 프로젝트의 공모주제는 △청송읍 공동체 활성화, △신규창업, △기타(청송읍 발전을 위한 창의적 아이템 발굴 등) 총 3가지이다. 워드, PPT 등 형식 제한 없이 어떠한 아이디어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으며, 청송군 주민 조직 및 단체(3인 이상)에서 참여 가능하다. 특히 푸른솔 문화복합센터 명칭 공모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반영하기 위해 지역과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두 공모전에 응모를 희망하는 사람은 청송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기한 내 이메일(syntf@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챌린지 프로젝트의 경우 신청자 중 최종 5팀이 선정될 예정으로 팀당 400만원이 지원되며, 지원 규모(지원금, 선정 수)는 사업의 성격, 신청건수 등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또한, 명칭 공모사업의 경우 최우수 아이디어를 제시한 1명에게는 30만원, 우수 1명 20만원, 장려 1명 10만원의 상금이 문화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청송군 관계자는 “지역발전과 마을사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를 선정해 지원하고, 쉽게 기억하고 특색 있게 부를 수 있는 명칭을 선정할 계획이므로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라며 “참신한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지역발전을 이끄는 등 청송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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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산학연 협력 혁신 생태계 구축···대학·산업계 상생발전▲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기술혁신선도형'으로 선정된 포스텍.(사진=포항시 제공) 포항시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 공모사업에 포항시 소재 3개 대학이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3개의 유형 중 각 대학의 여건과 특성 등을 바탕으로 1개 유형을 선택해 이에 부합하는 자율적 산학협력 목표 및 계획을 수립하고, 대학·산업계의 상생발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는 경북 지역에서 유일하게 ‘기술혁신선도형’으로 선정됐다. ‘기술혁신선도형’은 Global 산학연 협력 역량 선도를 목표로 대학원 참여 주도, 기술이전 및 사업화 성과 고도화 등을 추진하며, 6년간 330억 원(연간 5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포스텍은 이 사업을 통해 차세대 터프기술로 지역상생·선도형 경제를 견인하는 기술혁신 선도대학으로 나아갈 예정이며, 이를 위해 대학 내 대부분의 학과와 전임교원이 참여하는 차세대 ICT, 바이오·헬스, 첨단소재, 미래 에너지, DX+첨단제조의 5대 특화분야를 중심으로 선도모델을 창출할 계획이다. 한동대학교는 ‘수요맞춤성장형’으로 선정됐으며, 6년간 240억 원(연간 4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National 산학연 협력 역량 선도’를 목표로 맞춤형 현장중심 교육과정, 맞춤형 기업지원, 산학협력 기반 교육환경 고도화 등을 추진한다. 한동대학교는 △스마트바이오&헬스 △그린에너지&E-모빌리티 △디지털테크&서비스 등의 미래산업 주요분야에서 내부적으로는 미래산업 R&D 분야 인력 양성과 창업을 위한 과정을 운영하고, 외부적으로는 기업과 활발한 기술이전 및 공동기술개발에 주력해 기업 및 지역과의 견고한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이러한 산학연 협력 성과를 지역사회와 기업에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위덕대학교는 ‘협력기반구축형’에 선정됐으며, 6년간 120억 원(연간 2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Local 산학연 협력 역량 선도’를 목표로 산학연계 기반 교육프로그램 확대, 기업 애로기술 지원 등을 추진한다. 위덕대학교는 산업계와 미래사회 수요에 맞는 인력 양성 및 기업 지원에 적극 나설 예정이며, 특히 지역산업의 수요를 반영한 미래에너지융합전공, 해양레저관광융합전공, 스마트푸드크리에이터융합전공, ULB융합전공 등을 운영하고, 2023년에는 4개 융합전공별 기업협업센터 ICC(Industry coupled Cooperation Center)를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한동대학교는 지난 2015년부터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고도화형을, 2017년부터는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을 수행했고, 위덕대는 2017년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이장식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대학이 미래 인재양성 및 산업계 혁신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고부가가치 창출을 지원하는 역할이 강화될 것이다”며, “신산업·신기술 육성을 위한 협력 및 지원체계를 강화해 취·창업 활성화 및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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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50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개최▲'제50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후 기념촬영.(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4일 오전 청도 국민체육센터에서 코로나19로 고생하신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경로효친문화 확산을 위해 ‘제50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50회째를 맞이하는 이날 기념식은 그 어느 때보다 남달랐다. 코로나19로 보고 싶은 가족들을 만나지 못하고, 힘든 시간을 보내온 어르신들이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3년 만에 맞이하는 어버이날이기 때문이다. 이날 행사는 이러한 의미를 담아 시군 노인회장과 어르신 등 300여 명을 초청해 성대하게 치러졌다. 먼저, 행사 시작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그간 코로나로 인해 고생한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앞으로 더 잘 섬기겠다는 마음을 담아 큰절을 올리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이어 부모를 지극정성으로 섬기며 효를 실천한 효행자, 자식을 훌륭하게 키워낸 장한어버이, 경로효친사상 확산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공무원·단체 등 19명(정부포상 2명, 도지사 표창 1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이창희 경북어르신복지예술단장이 20년간 매년 분기별로 독거노인을 찾아가 생필품 전달 및 어르신들을 위한 위문공연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청도 이동훈 씨는 모친이 돌아가실 때까지 10년간 지극정성으로 병간호와 치매에 걸린 부친을 15년간 직접 대소변을 처리하는 등 경로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한 공로로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노인복지증진의 공로가 있는 경산 손항웅 씨와 청도로터리클럽이 각각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1부 행사는 싱그린소년소녀합창단원들과 참석 내빈이 함께 어울려 오색의 오자미를 던져 박을 터트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해 세대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장면을 연출하며 마무리했다. 박을 터트리자 박속에서는 ‘우리가 잘 모시겠습니다’라는 문구가 펼쳐져 어린세대와 기성세대가 함께 어울려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잘 모시겠다는 의미를 전달했다. 2부 행사는 그간 어르신들이 겪은 코로나블루를 해소해 드리기 위해 지역 가수의 초청공연으로 진행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오늘의 경북을 만들어주신 어르신들의 땀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미래를 밝히는 선도자로서 지역발전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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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도시재생지원센터–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 업무협약 체결구미시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김영민)는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장선희)과 상호간 신뢰와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협업관계 구축 및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내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 개발·홍보를 위해 지난 4월 2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측은 선주원남동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창의적인 사업을 공동 발굴하는 등 도시재생 관련 정보 제공 및 교류, 프로그램 개발·컨설팅·홍보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선주원남동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내 「책 읽는 금리단길」 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각산마을의 카페를 대상으로 도서 제공 및 다양한 도시재생 교육프로그램과 컨설팅 등 세부지원에 관한 사항들을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책 읽는 금리단길」 조성사업은 각산마을 내 테마 북카페 문화거리를 조성하고 도시재생 주민제안사업과 연계하여 지역의 책 읽는 문화를 정착시키고 금리단길과 같은 골목 자원을 특화하는 각산마을 카페 지원사업이다.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은 북카페 문화거리 조성사업을 기획하여 홍보하고, 구미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는 북카페 조성을 위한 인적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각산마을의 카페 6개소가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내고 있다. 김영민 구미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구미도서관과 협업하여 각산마을에 필요한 소규모 문화공간들이 조성되어 지역민에게는 책과 가까운 각산마을이, 각산마을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서의 새로운 과정이 발생하면서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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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현 상주시장 예비후보, “생활안정지원금 100만원 전 시민에게 지급하겠다”▲정재현 상주시장 예비후보가 4월 14일 추가 공약 3가지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정재현 상주시장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상주형 생활안전지원금’ 100만원을 전 시민에게 지급하겠다”는 추가 공약을 발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정 예비후보는 4월 14일(목) 오전 11시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복지, 관광, 경제 분야의 새로운 공약을 추가로 발표했다. 정 예비후보가 이날 발표한 공약은 ▲생활안정지원금 100만원 지급 ▲세계 최고 수준의 복합레포츠, 리조트 단지 조성 ▲중·고등 학생 택시비 지원(포인트) 시행 등 3가지이다. ‘상주형 생활안정지원금’ 100만원 지급에 대해서는 “코로나 엔데믹을 앞두고 점차 일상회복으로 가고는 있지만, 여전히 소상공인과 가계의 어려움은 치솟는 물가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약 1,000억원이 소요되는 재원은 세제잉여금과 통합재정안정화기금 등을 통해 마련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복합레포츠 및 리조트 단지 조성’에 대해서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개항에 맞춰 낙동강 기슭에 세계 최고의 복합레포츠 및 리조트를 조성하겠다”며 “이로 인해 1,000개 이상의 청년 일자리 창출, 관광객 유입으로 인한 세수 증대 등의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상주시민을 위한 복지, 관광, 경제 분야의 새로운 공약을 발표하고 있는 정재현 예비후보. 세 번째 추가 공약인 ‘중·고등 학생 택시비 지원(포인트)’에 대해서는 “현재 택시 업계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에서도 자녀들 등교에 시간상, 재정적으로 어려움이 많다”며 “1차적으로 택시비 지원 사업을 통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준비한 정책 발표 이후 정 예비후보는 참석한 기자들의 질문에 차분하고 성실히 답변하면서 ‘준비된 상주시장’의 이미지가 한껏 드러나기도 했다. 정 예비후보는 “예비후보로 지역 곳곳을 다니며 현장에서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목소리를 경청해 더 좋은 정책들을 추가로 발표하겠다”면서 상주시장에 당선될 수 있도록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정재현 예비후보는 상주시 최초 5선 의원으로, 8대 상주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이어 후반기 의장을 맡으며 정치력과 행정력을 겸비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또 그는 ‘기독교 신앙인’으로 지난 20년간 시의원 봉직 기간에 오직 지역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서 힘써온, ‘열정과 집념’ ‘정직과 신뢰’의 인물로 평가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3월 3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스마트 시티(Smart city) 상주’ ‘희망찬 상주’ 구현을 위해 상주시장에 출마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히고 있는 정재현 예비후보의 모습. ▲정재현 예비후보가 14일 발표한 추가 공약 3가지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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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윤석열 당선인 면담 … 통합과 번영의 정부 기원새정부 인수위 방문 … 신공항, 미래차, 바이오백신 등 경북 7대 과제 국정과제화 건의 ▲ 이철우 경북지사가 18일(금)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만나 지역 현안을 건의하고 있다.(사진=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3월 18일(금)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방문해 윤석열 당선인, 김병준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 등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날 이 지사는 새 정부의 성공을 기원하며 통합과 번영의 선진국 도약방안을 제안하고 경상북도 발전을 위한 7대 과제를 건의했다. 이 지사가 제안하는 통합과 번영의 선진국 도약방안은 지방분권과 균형을 통해 갈등을 해소하고 성장엔진을 다각화 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이 지사는 수도권 비대화와 지방의 공동화가 저출산, 고령화, 부동산 폭등, 청년실업 문제를 유발하면서 국가발전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지방의 다양한 성장엔진 구축’이 선진국 진입을 위해 새 정부가 추진해야 할 최우선의 과제임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①지방분권형 헌법개정 ②500만 규모의 경제권 형성 ③지방자치권 확대개편 ④대학‧지자체‧연구원‧기업 연계 성장체계 구축 ⑤균형발전에 대한 국가의 책임과 투자의 5가지를 제안했다. 아울러 이 지사는 경북발전 7대 프로젝트인 ‘신공항 건설’, ‘미래차‧배터리, 메타버스, 백신바이오’ 등 특화산업 육성 과제와 ‘가속기 기반 첨단산업화 클러스터’와 같은 국가전략기술 거점화 등을 중점 건의했다. 또한, 당선인의 분야별 공약 및 지역 공약과 연계되는 경상북도의 주요 사업들은 물론이고 울진 산불피해에 대한 획기적 복구방안 등을 총정리해 각 인수위원회 분과에 배포했다. 이철우 지사는 “지역발전 핵심사업들의 국정과제화는 물론이고 분권과 균형을 기반으로 한 국가 운영의 획기적 변화 방안을 제안한 것”이라며 “윤석열 정부가 국민과 함께 통합과 번영의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가기를 기원하며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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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신공항 연계 지역발전 전략수립 본격 시동산학연 전문가 워킹그룹 4개 분과 총 27명 위원 위촉 신공항 연계 지역발전 전략 수립 및 국책사업 발굴 논의 등 대구경북신공항 성공적 건설 위해 산학연 전문가 힘 모으기로 경상북도에서는 11일 오후 도청 회의실에서 대구경북신공항과 연계한 지역발전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대구경북신공항 미래발전 전략수립 워킹그룹 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올해 대구경북신공항 미래발전 전략수립 워킹그룹 운영계획에 대한 설명, 워킹그룹 위원 위촉패 수여, 분과별 대표자 선출 및 신공항 미래발전 전략수립에 대한 연구 방향 등을 논의했다. 워킹그룹은 ‘연구중심 혁신도정’의 슬로건 아래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 산업체가 참여하는 전문가 그룹으로 지난해 3개 분과(항공물류, 항공MRO, 항공제조·운송), 16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기존의 3개 분과를 항공물류․운송분과, 항공MRO·제조분과로 조정하고, 연구 범위를 더욱 확대해 항공 산업뿐만 아니라 신공항 건설과 연계해 우리 도에서 중점적으로 육성중인 산업분야인 관광․문화분과, 농식품·바이오분과를 신설해 총 4개 분과(위원 27명)로 운영한다. 항공물류·운송 및 MRO·제조분과는 ‘기업육성과 인재양성’을 모토로 관련 기업 현황조사, 기업육성계획 수립, 관련 분야 전문교육 및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또, 관광·문화 및 농식품·바이오분과는 ‘지역발전 및 산업육성’을 목표로 지역연계 관련 산업 활성화 방안을 도출하고 실현 가능한 구체적 사업계획을 수립해 나갈 방침이다. 앞으로 워킹그룹은 분과별 회의, 국내·외 공항 벤치마킹, 중간보고회 및 최종보고회 등의 일정을 통해 지역의 미래 산업을 발전시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대안을 마련하고 관련 국책사업 및 공모사업 유치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워킹그룹 운영과 연계해 지역 항공물류산업의 중장기 육성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경상북도 항공물류산업 육성 기본계획’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워킹그룹 운영 결과, 물류 중장기 계획수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이번 용역을 통해 항공물류산업 육성을 위한 기본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고 분야별 전략사업 발굴 및 시·군 권역별 연계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신공항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지역의 미래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산학연 전문가들의 많은 활동을 부탁드린다”며, “최근 신공항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지만, 대구경북 미래의 사활이 걸린 중요한 사업인 만큼 모두에게 환영받는 공항 건설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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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이태식 구미시장 출마예정자【기획 특집 : 6.1 지방선거】 《인터뷰》- 이태식 구미시장 출마예정자 이태식, “구미를 위해 세일즈 시장 되겠다” 올해 6월 1일 제8회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에서 선거를 준비하고 있다. 구미에서도 지방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준비하는 후보들이 많다. ‘제2의 구미 경제 부흥’을 위해서는 앞으로 4년간 구미시의 시정을 책임질 시장의 선택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이에 〈경북하나신문〉은 시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돕기 위해 구미시장 입후보자들을 만나 그들이 생각하는 구미시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다음은 이태식(국민의힘) 구미시장 출마예정자와의 인터뷰를 정리한 것이다. - 편집자 주 - 오는 6.1 지방선거에 구미시장 출마를 선언했는데, 출마 결심 동기가 있다면. “저는 제9대, 제10대 경상북도의회 의원을 역임했습니다. 현재는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국민통합위원회 의정희망본부 의정 단장과 국민의힘 경상북도당 부위원장으로 대선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시장과 국회의원 선거가 있을 때마다 ‘구미시를 위해 일을 하라’는 권유가 있음에도 ‘더 많이 배우고 익히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신념에 따라 수차례 고사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4년간 지역 상권의 몰락과 탈 대기업 현상을 지켜보며 ‘이대로 지켜만 봐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과 더불어 산업과 경제의 중심지였던 구미시의 영광을 되찾고자 이번 구미시장 선거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구미시의 영광을 되찾고자 출마 결심 낙동강 해평 국가정원 조성, 동남권물류종합기지 건설 등 정책 필요 - 구미시의 당면 문제 해결과 구미시 발전을 위해 제시하는 중점 정책들이 있다면. “구미의 가장 큰 문제는 지속적인 경기침체입니다. 따라서 ‘현실적이고 실현 가능한 구미 경제의 활성화’ 정책이 제시되어야 합니다. 첫째, 낙동강 중류인 해평·고아·선산읍내 낙동강 습지를 잇는 100만평의 ‘낙동강 해평(海平) 국가정원’을 조성하여, 구미권 생태관광 인프라 확장 및 관광자원 개발을 통한 구미 시민 일자리 창출과 구미 경제 활성화를 실현시킬 것입니다. 또, '금오산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낙동강 일대를 '문화·관광·레포츠 특구'로 지정하여 외부 관광객 유치는 물론 구미 시민들의 '편의·힐링공간'으로 변모시키겠습니다. 둘째, 대구·경북 신공항 개항에 맞추어 구미 국가산업 4단지와 구미하이테크벨리 인근에 ‘동남권물류종합기지’를 건설하여 구미시가 ‘물류 허브(Hub)’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구미를 중심으로 김천·상주·의성·군위를 경제 벨트로 하는 대규모 ‘신(新)혁신산업단지’를 조성하여 ‘4차 산업 특구’의 지정과 동시에, ‘구미형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100만 경제도시’로 변화시킬 것입니다. 넷째, 농산물도매시장을 대폭 개편, 관내 기업체와 연계하는 ‘농산물 직거래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또, 상하수도사업소 이전에 따른 유휴부지에 지역 농축산물 전시장과 농축산물 쇼핑몰 신설을 통해 ‘도농복합도시’로 탈바꿈하여 지역 농가에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겠습니다. 다섯째, ‘구미형 실버 정책’을 마련하여, 노령인구에 대한 일자리 창출로 자립적 경제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등의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 구미시의 미래 100년을 위해서 꼭 필요한 정책들로 보인다. 그러면 타 입후보자들에 비해 본인이 구미시장에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본인의 강점은 무엇인가. “저는 사업가 출신이면서 경상북도의원 경험을 통한 '풍부한 행정력'도 겸비하고 있으며, '폭넓은 중앙인맥' 또한 갖추고 있습니다. 여기에, 기업을 운영하며 갈고 닦은 추진력과 실행력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행정가와 사업가의 가장 큰 차이는 설정한 목표를 향해 ‘직접 뛰느냐’, 아니면 ‘책상에서 서류만 검토하느냐’입니다. 그 동안 행정가 출신 구미시장들의 '탁상행정' 때문에 국책사업과 경북도 주관 사업을 인근 지역으로 빼앗기면서, 구미의 경쟁력이 하락하고 경기 침체는 가속되어 그 여파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선거 때마다 각 후보들이 내놓는 막연한 정책이 아닌, ‘현실적 정책’, ‘지킬 수 있는 공약’, ‘직접 뛰는 추진력’을 바탕으로 ‘구미 경제 르네상스’를 실현하겠습니다.” 현실적 정책, 지킬 수 있는 공약, 직접 뛰는 추진력 보여주겠다 경북도의원 때 구미를 위한 60여건 의안 상정, 300여건 예산 확보 성과 - 실력은 성과가 말해준다고 한다. 그동안 구미시와 관련해 어떤 성과들이 있었는지. “저는 경상북도의회 의원으로 재직 당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경북대구상생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대구공항이전특별위원회 위원, 기획경제위원회 위원,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등을 맡았습니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2015년~2018년까지 ‘구미시 지역발전사업’ 관련 총 59건의 의안을 상정했습니다. 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구미 발전을 위해 ‘봉곡도시계획도로 개설’, ‘북구미IC진입도로’, ‘봉곡119안전센터’ 건설 관련 등 총 61건(212억 9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아울러 ‘학교 인프라시설 구축’과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총 254건(447억)의 예산을 확보, 각급 학교를 지원했습니다.” - 구미시장이 된다면 어떤 시정을 펼치고 싶은가. “한마디로 구미를 위해 '세일즈 시장'이 되고 싶습니다. 세일즈는 자본주의 시장의 근간이며 기업 운영의 기본입니다. 따라서 지방자치단체의 수장은 지역브랜드를 만들고 문화를 파는 세일즈맨 역할을 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구미는 대규모 국가산업단지를 보유하고 있는 도시이기에 행정 전문가가 아닌 기업 유치와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발로 뛰는 '세일즈 시장'이 필요합니다. 저 이태식은 당선인의 신분이 되면 50% 정도의 현 공무원, 50% 정도의 각계 경제 전문가로 구성된 10명 내외의 ‘경제 TF’팀을 즉각 구성하여, ‘비즈니스는 시장’이 ‘행정은 부시장’으로 역할을 분담, ‘다각적이고 공격적인 비즈니스 시장’으로서 역동적이었던 과거 구미의 영광을 재현하도록 최선을 다해 뛸 것을 구미 시민들께 약속드립니다.” 구미 경제 발전을 위해 ‘세일즈 시장’ 되겠다 신뢰를 바탕으로 변화를 추구하며 ‘초일류 구미’를 만들겠다 - 구미 시민들에게 남기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존경하는 구미시민여러분! 정치인들은 그동안 선거 때마다 비현실적인, 포퓰리즘에 입각한 정책과 공약을 쏟아내며 주권자들을 현혹했습니다. 지역 현안을 살피고, 시민들이 원하는, 시민들에게 필요한 실질적 공약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그동안의 정책과 공약은 시민 여러분의 표를 얻기 위한 '한시적 전략'으로만 이용되어왔습니다. 정치인의 정책과 공약은 ‘반드시 지켜야 하는 약속’입니다. ‘신뢰를 바탕으로 변화를 추구하며 초일류 구미를 만드는 것’, 이것은 언제나 저의 꿈입니다. 구미 시민의 삶에 와 닿는 ‘현실성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과 공약’, 그것을 추진해 나가는 ‘실행력’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4년을 ‘구미 변화의 중심’에 이태식이 앞장서겠습니다.” ▲ 지난 구정 명절에 구미 중앙시장에서 시민들과 새해 덕담을 나누는 이태식 구미시장 출마예정자. ▲ 구미시 지역 곳곳을 살피며 봉사활동을 펼치는 이태식 구미시장 출마예정자.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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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익명제보시스템 도입해 청렴도 향상 기대공직비리에서 불친절까지, IP 추적방지 암호화로 제보자 보호해 ▲익명제보시스템 ‘레드휘슬’ 배너.(사진=영덕군)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공익제보를 활성화해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제보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익명제보시스템 ‘레드휘슬’을 도입했다. 군은 그동안 내부시스템과 군 홈페이지를 통해 부정·비리, 공익, 부조리 등 여러 신고 제도를 운영해왔지만, 모두 실명인증 방식으로 부정부패를 방지하는 효과가 미흡하고 신고자의 신분이 노출되는 우려가 있었다. 이번에 도입한 시스템은 군 홈페이지, QR코드 등을 이용해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금품·향응 수수, 부정청탁, 부당한 업무지시 등 공직 내부비리는 물론 공직자의 불친절, 소극적인 업무처리에 대해서도 신분 노출 없이 제보할 수 있다. 접수된 제보는 IP를 추적할 수 없도록 암호화를 거쳐 영덕군청 감사법무팀으로 전송돼 유형별 담당자가 내용 조사 및 처리, 감찰 정보로 활용하게 되는데, 근거 없는 단순 비방이나 내용이 불명확한 경우 등의 제보는 제외된다. 장덕식 정책기획담당관은 “접수된 소중한 제보는 더욱 청렴한 영덕군을 위해 신속하고 공정하게 처리될 것”이라며, “성숙한 제보문화가 지역공동체의 신뢰를 강화하고 사회적 비용을 줄여 지역발전의 밑바탕이 되는 만큼 군민들께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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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1 자유수호 안보다짐대회’ 열어한국자유총연맹 도 임원 및 23개 시·군지회 회원 500여명 참석 ▲‘2021 자유수호 안보다짐대회’에서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있다(가운데 중앙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상북도는 11월 26일 군위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지부가 주최하는 ‘2021 자유수호 안보다짐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김영만 군위군수, 조현일·박창석 도의원, 임원 및 23개 시·군지회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7회째인 이번 대회는 국리민복(國利民福)을 바탕으로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나눔을 통한 봉사활동, 미래세대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가발전과 행복경북을 만드는데 앞장서는 국민운동단체가 될 것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먼저, 식전공연에서 박미영, 단비 등 지역 인기 가수와 통일예술단 공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도민들을 위로했다. 또 우수회원들에게 정부포상과 경북도지사 표창패, 경북도교육감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 ‘자유수호 결의문’낭독으로 자유수호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우경 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지부 회장은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행복경북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며, “지역발전과 도민행복을 위한 역사적 소명을 다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도민들에게 안보의식을 심어주고, 나아가 평화통일의 기반을 조성하는데 앞장서 달라”라며, “경북이 새로운 100년, 성공의 역사를 만들어 가는데 여러분의 뜻과 의지를 하나로 모아달라”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경상북도지부는 1965년 6월, 한국방공연맹 경상북도지부가 설립된 이후 현재 23개 시군지회, 5만 5000여명 회원들이 자유민주주의 역량강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단체이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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