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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올해 철도분야 국비 8,425억원 확보 ‘철도교통 시대’ 개막!경상북도는 2024년도 철도 사회간접자본(SOC)분야 국비 8,425억 원을 확보하여 동해중부선(포항~삼척), 중앙선 복선전철(도담~영천) 등 주요 철도 SOC사업 추진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기재부 및 각 부처 예산심의까지 전략적인 대응으로 정부안 8,303억 원을 반영했으며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지역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122억 원을 추가 확보하여 경북도는 2024년도 철도분야에서 8,425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추진 중인 주요 일반철도 사업으로는 ▲동해중부선(포항~삼척, 146억원) ▲중앙선 복선전철(도담~영천, 2,125억 원) ▲동해선 전철(포항~동해, 13억 원) ▲중부내륙철도(이천~문경, 423억 원)가 반영되었다. 위의 4개 노선 일반철도 사업은 모두 올해 말 사업 마무리 예정으로 줄줄이 개통을 앞두고 있어 앞으로 경북도는 사통팔달 철도교통시대 개막이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자체 주도 광역철도 사업으로 추진 중인 ▲대구권광역전철(구미~경산, 172억 원) ▲대구1호선 하양연장(239억 원) 사업도 금년말 개통이 예정되어 대구광역권으로의 광역철도교통 서비스 제공에 따른 교통편의 증진 및 광역 경제공동체 형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경북도 철도정책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추진 중인 ▲문경-김천 철도(30억 원)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2,377억 원)는 이번 국비 예산 확보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등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여 2026년 사업 착공목표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됐다. 한편, 경북도는 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 경북 도내 어디서나 접근할 수 있는 철도망 구축을 목표로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비수도권 광역철도를 확대하여 지방 광역철도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 新거점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으로 ‘지방소멸 시대’ 위기를 극복하는 새로운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철도 사회간접자본(SOC)분야 국비예산을 대거 확보하여 철도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라며 “경북도의 신성장을 이끌 철도 현안 사업들이 조기에 본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적극 협력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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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이 날아오른다’···영주댐 패러글라이딩 시설 조성 ‘박차’경북 영주시가 푸른 용의 해를 맞아 대한민국 관광 1번지로의 도약을 시작했다. 영주시는 지난해 준공된 영주댐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주변 지역을 명소로 만들어 관광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등 관광산업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시는 지난 15일 경북도의 산림레포츠시설 조성계획 승인을 시작점 삼아 영주댐 패러글라이딩 시설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영주댐 패러글라이딩 시설 조성사업은 평은면 강동리 일대에 24억 원을 투입해 2만 5천여㎡ 규모로 패러글라이딩 이·착륙장, 진입로, 풍향 표시기, 시설·안전표지판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후속 절차 진행하는 등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패러글라이딩은 마니아층이 두터운 레저스포츠로, 전국 각지의 패러글라이딩 마니아들과 패러글라이딩을 버킷리스트로 꼽는 엠지(MZ)세대까지 유입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기존의 전통문화 인프라에 체험관광을 더해 대한민국 관광의 중심지를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관광객들이 더 오래 머물 수 있도록 야간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숙박시설을 확충해 체류형 관광도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박남서 시장은 “영주댐 준공과 더불어 지난달 KTX-이음이 서울역까지 연장 운영됨에 따라 어디서든 쉽게 닿을 수 있는 뛰어난 교통 접근성을 마련했다”며 “영주댐 중심의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과 기존의 다양한 역사 문화 관광자원을 연계해 영주 관광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주시 산림레포츠시설 조성계획은 도내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승인받은 것으로, 시는 영주댐을 중심으로 짚라인과 어드벤쳐 캐슬을 비롯한 스포츠 콤플렉스와 다양한 친수 중심의 체험형 익스트림 스포츠단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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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농가와 시민 모두 혜택 받아구미시는 농업인들이 노력한 농산물을 공정한 가격에 팔 수 있는 유통구조를 구축하고, 지역 생산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기 위한 푸드플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통 구조 간소화로 유통비용을 줄여 농가는 높은 소득을 올리고, 소비자는 낮은 가격으로 품질 좋은 지역 농산물을 구입하는 기틀 마련에 나선다. 지난해 4월 개장한 로컬푸드 직매장 금오산점은 8개월 동안 13만 명의 고객이 방문해 23억 원 이상의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구매하며 로컬푸드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 올해 구미시는 유통구조 개선, 학교급식 지원, 푸드플랜 기반 구축, 지역 농특산물 마케팅, 원예특작 생산 지원 등으로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시민들이 품질 좋은 지역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 시는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차별없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440억 원(교육청 예산 포함)을 학교급식에 투입한다. 2021년 초중고에 이어, 2022년에는 유치원까지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무상급식비 348억 원과 친환경 식재료 구입비 92억 원을 유치원과 학교에 지원해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또한, 관내 140농가와 친환경 농산물 공급 계약을 맺어 학생들에게 안전한 구미산 농산물을 연간 40억 원 이상 공급할 계획이다. ■ 농산물산지유통시설 건립 및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본격 추진 지역 생산 먹거리의 지역 소비체계를 구축할 농산물산지유통시설(이하 APC) 건립이 본궤도에 오른다. 올해 6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고아읍 이례리에 연말을 목표로 준공할 계획이다. APC가 준공되면 로컬푸드의 지역 내 생산-유통-소비 연결고리를 완성해 생산자는 제값을 받고 팔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도농 상생의 가치를 선도할 미래 핵심 인력을 육성하고,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에 50억 원을 투입한다. 지난해 12월 구미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기본계획이 농식품부로부터 승인됨에 따라 거점시설인 가치공유 먹거리허브 조성, 도농 상생 단체 육성, 구미 먹거리 가치 확산 등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았다. ■ 생산농가 소득 향상 및 영농 환경 개선 지원 농산물 생산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농산물 규격출하(포장재) 지원 9억 원, 농산물 홍보·마케팅비 3.5억 원으로 구미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설현대화 및 스마트팜 관련 지원 7.3억 원, 농자재 지원 등에 5.8억 원을 편성해 생산량 증대와 영농 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 먹거리의 생산, 유통, 소비로 이어지는 과정을 하나의 선순환 체계로 묶어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생산자에게는 더 큰 소득으로 돌아가도록 푸드 플랜을 안정적으로 정착해 구미 농식품의 우수성이 대외에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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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안동관광택시」 누리집 개설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이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광택시 누리집(https://andongtourtaxi.com)을 새롭게 열었다. 이전에는 관광택시를 이용하려면 (사)안동시관광협의회 누리집 「안동을 담다」를 통해서만 예약할 수 있었으며, 그마저도 포털사이트에서 검색이 어려워 접근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관광택시 기사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별도의 누리집을 신설하고, 기존 복잡했던 예약 방식을 간소화하여 이용객들이 포털사이트 검색만으로 신속·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도록 예약시스템을 개선했으며, 다국어(영·중·일) 서비스를 제공하여 외국인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했다.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이용자 중심의 디자인 설계로, 누리집은 기사님 소개, 예약 안내, 관광코스, 커뮤니티 카테고리로 구성하였으며 스마트기기에서 최적화된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모바일 누리집도 구축했다. 이용 희망자는 최소 3일 전 누리집을 통해 예약하여야 하고, 요금은 △기본 5시간에 10만 원(승합 25만 원) △초과시간 당 2만 원(승합 5만 원)이다. 상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사)안동시관광협의회(☎054-855-0515)에도 문의가 가능하다. 남상호 관광정책과장은 “쉽고 편리하게 관광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누리집을 오픈하였으며, ▲축제 연계 요금 이벤트 ▲KTX, 한국관광공사 연계 상품개발 ▲친절교육 강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여 관광택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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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청룡의 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에 ‘용’ 쓴다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경산시의 브랜드가치를 더욱 높이고 기업 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중소기업 지원 시책」을 마련했다.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 벤처·창업기업 육성, 기술‧경영·마케팅 지원, 기업 친화 분위기 조성 등 전방위적으로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지역 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1,011억 규모의 중소기업 운전자금(이차보전)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경산지역 내 사업장을 둔 제조업, 건설업 등 11개 업종을 포함하고 벤처기업 등 경북도 중점육성기업은 업종 제한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이는 매출 규모에 따라 기업당 최대 3억5천만원(우대 최대 4억원)의 융자를 지원하고 1년거치 약정상환한다. 또한, 이자액 2%(우대 3%)를 1년간 지원하는 ‘이차보전’ 혜택도 있다. 매달 1~10일까지(자금 소진 시까지) 온라인 또는 시청 중소벤처기업과(☎810-5148)를 방문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복경산 중소기업 특별자금지원으로 담보력이 부족해 대출받지 못하는 관내 중소기업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경산시와 대구은행이 보증재원 5억원씩 총 10억원을 신용보증기금에 출연하고 출연금의 15배인 150억원 규모로 융자지원 한다. 보증 한도는 기업당 3억원 이내, 만기 1년을 조건으로 대구은행은 우대금리 적용, 신용보증기금은 3년간 보증 비율을 우대하고 보증료를 최초 1년간 0.3%p 차감해 주며 문의 사항은 신용보증기금 경산지점으로 (☎810-0911)하면 된다. 또한, 경북 도내 최초로 외상 대금을 회수하지 못하는 관내 중소기업의 부실화를 예방하고 경영 안전망을 넓히고자 매출채권 보험료를 지원한다. 보험료는 구매기업의 신용등급, 결제 기간 등에 따라 보험에 가입된 매출채권금액의 최저 0.1 %~최대 5%까지 차등 적용되며, 10%는 신용보증기금이 선할인하고 이후 경산시는 기업당 최대 200백만원 한도로 보험료의 20%를 지원한다. 가입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대구신용보험센터 또는 신용보증기금 영업점(경산, 수성, 대구지점 등)으로 전화(☎1588-6565) 또는 방문 상담해 지원받을 수 있다. 벤처·창업기업 집중 육성을 위해 경북테크노파크, 경일대, 영남대 창업보육센터 등을 통해 입주기업에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을 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권 출원, 홍보영상물 제작, 국내외 박람회 참가 등 마케팅 지원을 통해 벤처기업집적시설 입주기업 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해 우수한 디자인을 보유하고도 자금력이 취약해 상품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에 △시제품 개발지원 △브랜드 개발 △시금형제작 △디자인 애로사항 지원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 및 부가가치 창출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그리고, 기업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국내 물류비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연간 운반비 3천만원 이상의 관내 중소 제조기업이며 국내 유통 시 발생한 물류비의 10%(최대 500만원)를 지원하며 접수는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국내에서 개최되는 국제박람회 부스 임차료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제품 홍보, 판로개척 및 기업 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중소기업 중에 제조시설면적이 500㎡ 미만으로 공장등록과 사업자등록을 필한 업체로 부스 임차료 20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기업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활동도 활발하다. 분기별로 이달의 기업을 선정하여 경산을 대표할 수 있는 기업을 선정해 기업의 사기진작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마지막으로, 지난해 기업지원 정책설명회 이후 각 참여기관의 접수민원 중 타 기관과 협조해 처리해야 하는 복합민원 등을 함께 해결하고 결과를 공유해 효과적인 중소기업 지원방안 마련과 지속적인 기업의 애로사항을 발굴‧개선하고자 15개 기업지원기관과 기업지원협의체를 구성해 분기별로 운영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와 위기 극복을 위해 2024년에도 기관별 다양한 맞춤형 기업지원 시책을 제공할 예정이다. 새해에는 기업하기 더 좋은 환경을 조성해 기업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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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숲가꾸기사업 신청하세요!문경시는 사유림 경영 활성화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올해 38억 원을 투입해 1,772ha 규모의 다양한 숲을 가꾼다. 큰 나무 가꾸기 220ha, 조림지 가꾸기(풀베기, 덩굴 제거) 854ha, 산불 예방 숲 가꾸기 250ha를 비롯해 공익림 가꾸기 200ha 등을 실시한다. 숲 가꾸기는 산주의 동의하에 비용 부담없이 시행되는 보조사업으로, 희망하는 산주는 산림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 산림녹지과, 산림조합에 연중 신청하면 된다. 신청된 대상지에 대해서는 현지 조사 후 사업 타당성을 판단해 순차적으로 추진하며, 숲 가꾸기 사업을 한 산지의 경우 5년간 타용도 전용을 할 수 없으며, 이를 어길 경우 사업비를 반환해야 한다. 지성환 산림녹지과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산림은 핵심 온실가스 흡수원이자 목재 자원의 안정적인 생산․공급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최적의 사업으로 지속적인 확대를 통해 건강한 산림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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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보건의료원, 모바일 금연클리닉 QR코드 개설청송군 보건의료원은 관내 흡연자의 금연 지원과 모바일 금연클리닉 활성화를 위해 QR코드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번 QR코드 개설은 지역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보다 편리하게 금연클리닉에 접근하여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추진되었다. 대면상담이 어려웠던 흡연자들에게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접근성을 높여 전문 금연 상담사의 상담을 받아 금연 성공률을 높이고자 한다. 금연에 관심이 있는 경우 QR코드 스캔을 통해 기초 설문지만 작성하면 순차적으로 금연상담사와의 전화 상담이 이루어지며, 카카오톡 채널 접속으로 비대면 상담도 가능하다. 카카오톡 채널 이용 시에는 카카오톡 앱에서 “청송군보건의료원 금연클리닉”을 검색 후 채널을 추가해 1:1상담과 금연 건강 소식도 받을 수 있다. QR코드는 보건의료원 홈페이지 및 SNS는 물론이고,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현수막과 전단지 부착 등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와 배부활동을 할 예정이다. 청송군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금연을 희망하지만 금연지원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청소년도 이용 할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새해 금연을 결심하는 군민들은 모바일 금연클리닉의 지원을 받아 흡연율을 낮추고 금연 시도율을 높여 건강한 산소카페 청송군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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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초저출산과의 전쟁 선포”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초저출산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따라 국가의 운명이 달려있다면서 모든 정책을 초저출산 대책에 대응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하라고 9일 간부회의에서 지시했다. 이날 이 지사는 “지금 상황은 ‘초저출산과의 전쟁 선포’라는 말밖에는 다른 더 좋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국가적 위기상황”이라며,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 부서에서 팀별로 세세한 부분까지 대책을 내놓을 수 있도록 하라”고 했다. 그러면서 “1월 18일 업무보고 시 하루 동안 끝장토론 형식으로 진행하겠다”면서, “먼저 전 실국이 전문가들과 토론을 통해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대책을 마련하라”고 했다. 또 “당분간 화공 특강에도 관련 전문가를 모시고 수시로 전문가들을 초청해 의견을 듣고, 전담 전문위원회도 구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어떻게 하면 경상북도에서 아이를 많이 낳고 키울 수 있는지 완벽한 체제를 만들어 대한민국을 선도할 수 있는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적, 정신적 운동까지 모두 포함해서 할 수 있는 방법을 다 찾아내야 한다”면서, “민간 투자 활성화, 시군과 함께 중앙부처 예산 확보 등 모든 부분에서 총체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문제는 수도권 병”이라며, “우선 수도권에 집중된 인구를 어떻게 분산시킬 것인지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부터 대책을 마련하자”고 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1960년 합계출산율은 5.95였다. 이후 합계출산율은 점차 감소해‘70년 4.53(1,006,645명), ’80년 2.82(862,835명), ‘90년 1.57(649,738명)이었다. 2000년에는 합계출산율 1.48까지 떨어져 출생아수는 640,089명이 됐고 2010년에는 1.23(470,171명), 2020년에는 0.84(272,337명)에 이르렀다. 이철우 지사는 “1984년 합계출산율이 1.74명으로 출생아수는 70만명이 붕괴되었고, 이때부터 우리나라 합계출산율 2.1이 깨졌다. 그때 이미 위기 상황을 인지하고 저출산 극복 정책을 준비하고 조치했어야 하는데, 대응이 늦어 2022년 현재 OECD 유일의 합계출산율 1미만(0.78)의 국가로 세계가 걱정하는 처지가 됐다”고 언급하며, “지금부터라도 초단기>단기>장기>초장기 대책을 단계별로 세워 새로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경상북도에서 초저출산 문제 해결에 새로운 출구를 찾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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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노지·시설 스마트팜 영농지원체계 구축 사업’ 시작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가 ‘스마트폰으로 농사짓는 시대’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스마트 영농체계 기반 육성 및 보급을 위해 ‘노지·시설 스마트팜 영농지원체계 구축 시범사업’ 대상 농가를 1월 10일부터 2월 2일까지 모집한다. 2024년도 ‘지역활력화 작목기반조성(균특전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영주시에 거주하는 새로운 기술 및 신품종 도입에 의욕이 높은 농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30개 농가를 모집하는 노지 스마트 영농지원체계 구축사업은 선정 농가에 환경센서, 중계기, 통합제어기, 전자밸브 등 노지스마트 기반시설 및 장비를 지원한다. 또, 4개 농가를 모집하는 시설스마트 영농지원 기반구축시범사업은 3연동 2중 하우스설치와 스마트팜 시스템, 관수 및 차광스크린 등이 지원된다. 시는 그동안 영주형 스마트팜 표준모델 연구용역개발과 스마트팜 권역별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축적된 기술과 성과를 이번 시범사업에서 농업 현장에 적용하고자 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주시청·영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054-639-7386)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중길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맞춤형 스마트팜 영농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선도농가를 육성하고자 한다”며 “지속가능한 영주농업을 위한 스마트 농업 기반을 구축해 노동력 절감과 고품질 농산물생산으로 농가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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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중앙부처에 적극 행정 펼쳐···규제 완화 이끌어내구미시가 구미하이테크밸리(국가산업5단지) 내 민간임대주택인 대광로제비앙주택 공급 관련 규제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 적극 행정이 빛나고 있다. 대광로제비앙 메가시티는 지하 4층/지상 26층, 31개동 2,740세대로 구미에서 제일 큰 단지(사업비 약 7천억 원)로 2022년 7월에 착공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주택을 공급하면 무주택자만 임차인으로 분양을 받을 수 있어 사업성 확보가 어려워 그해 12월 31일 공사가 중단됐다. 구미시는 지속적으로 국민권익위원회에 건의하고, 경상북도에 규제개선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최종적으로 국토교통부는 주택 공급 방식의 불합리한 점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최종 판단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시행규칙 개정으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분양 후 미분양 시 6개월이 지나면 장기일반임대주택(주택소유자)으로 전환해 사업 추진이 가능토록 규제를 완화했으며, 사업 주체는 1월 말에 재착공할 계획이다. 시는 지역 건설업체 참여와 지역생산품 사용을 위해 사업 주체인 ㈜대광에이엠씨, 시공사인 (주)대광건영과 1월 말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대규모 주택공급을 통해 구미5공단 입주기업 근로자들에게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인근 초‧중학교 신설을 통한 정주 여건 향상으로 인구 유입 등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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