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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 기관․단체 철강산업 위기극복 위해 의기투합글로벌 공급 과잉, 미국발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대내외적 여건으로 성장한계에 직면해 있는 철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19개 핵심기관․단체가 힘을 모으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상북도와 포항시, 국회철강포럼*은 5일(금)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국회철강포럼 정기총회에서 철강산업 위기극복을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철강산업 정책연구, 대정부 건의 등을 위해 구성된 국회의원 연구단체(2016.8 창립), 박명재․ 어기구 의원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으며, 국회의원(32명) 및 특별회원(기업), 전문회원(유관 기관) 등으로 구성 이번 협약에는 국회철강포럼을 비롯해 관련 지자체(경상북도, 전라남도, 충청남도, 포항시, 광양시, 당진시, 아산시), 연구기관(재료연구소,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대학(강릉원주대, 공주대, 연세대, 포스텍), 권역별 테크노파크(경북․충남․포항 TP), 한국철강협회 등 철강산업과 연관성이 큰 19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번 자리는 산업부․경북도․포항시가 철강산업 구조고도화를 위해 기획하고 있는 ‘미래산업 대응 철강혁신 생태계 육성사업’의 사업화 및 성과확산을 위한 상호협력이 핵심 내용이다. 이를 통해 향후 지역거점을 활용한 공공 연구성과의 기술사업화, 장비공동활용, 시장확대 및 전문 기술인력 양성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의 역량강화를 통한 철강산업 미래 경쟁력 확보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현 정부 지역공약으로 채택돼 추진되고 있는 ‘미래산업 대응 철강혁신 생태계 육성사업’은 총사업비 3,000억원 규모로 연구개발, 실증인프라 구축, 사업화 지원 등의 내용으로 기획 및 사업화 진행 중에 있으며, 경북도와 포항시는 2분기 국가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할 예정이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대내외 여건변화 및 4차 산업혁명 대응, 연구개발 활성화를 통한 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해 국가 차원의 지원방안 마련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향후 철강산업 위기극복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해당사업의 조기추진과 성과확산에 이번 업무협약이 큰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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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구미노회남전도회연합회, 신임회장에 박광기 장로 ▲이관구 장로가 박광기 장로(우)에게 회기 이양. ▲구미노회 남전도회연합회 제22회기 정기총회를 마치고 내빈과 임원, 증경회장단의 기념촬영.(사진=이예진 기자) 예장합동 구미노회남전도회연합회(회장 이관구 장로)가 지난 1월 29일 구미제일교회당(김경택 목사 시무)에서 제22회기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에 박광기 장로를 추대했다. 이날 회장 이관구 장로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명예회장 최영호 장로 기도, 김경택 목사의 ‘충성된 일꾼’ 제하 설교, 구미노회 전도부장 박건석 목사 축도 등의 순서가 있었다. 김경택 목사는 “연합회 일이 쉽지는 않지만, ‘그리스도의 비밀을 맡은 그리스도의 일꾼’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충성되이 섬기면 된다. 주의 일에 있어서 평가는 하나님이 하신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진 축하 시간에는 박건석 목사가 격려사, 대경남전도회 연합협의회장 박현규 장로가 축사를 했다. 신임회장 박광기 장로는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고 하셨으니 새로운 임원진과 함께 남전도회의 복음전파 사역들을 힘써 섬겨나가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제21회기 남전도회연합회는 지난해에 필리핀 민다나오 젠산 마아심 굿뉴스 교회를 건축하여 헌당, 미자립교회 목회자들과 일본 단기 선교, 미자립교회 돕기 부흥회 등의 사역을 통해 많은 선교의 결실을 보았다고 보고했다. ◎제22회기 신임 임원 ▲명예회장: 이관구 장로 ▲회장: 박광기 장로 ▲수석부회장: 이준욱 장로 〈부〉서요환 장로 외 4명 ▲총무: 이진태 장로 <부>형준호 장로 외 12명 ▲서기: 배인철 장로 <부>최기봉 장로 ▲회의록서기: 양승원 장로 <부>전희식 장로 ▲회계: 이명호 장로 <부>정건환 장로 ▲감사: 장택상 장로 외 4명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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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신덕일 장로가 박경일 장로(우)에게 회기 이양. ▲제39회기 정기총회를 마치고 내빈과 임원, 증경회장단의 기념촬영.(사진=김태영 장로) 예장합동 경북노회남전도회연합회(회장 신덕일 장로)가 지난 19일 구미강동교회(최광락 목사 시무)당에서 제39회기 정기총회를 열고 박경일 장로를 신임회장에 추대했다. 이날 회장 신덕일 장로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명예회장 이인순 장로 기도, 최광락 목사(구미강동교회)의 ‘함께 참여하는 자’ 제하 설교, 경북노회장 우봉석 목사의 축도 등의 순서가 있었다. 이어 축하 및 표창의 시간에는 증경회장 김태영 장로‧전도선교부장 한유도 목사‧대구경북남전협의회장 박현규 장로가 격려와 축하의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공로패와 감사패 전달, 선물 증정을 통해 수고한 임원들을 치하했으며 장학금을 전달하는 순서도 있었다. 한편, 제38회기 남전도회연합회는 지난해에 라오스 남픈교회를 건축하여 헌당, 군부대 사랑의 온차 전달, 미자립교회 지원 등 하나님 은혜 가운데 많은 선교의 결실을 맺었다고 보고했다. ◎제39회기 신임 임원 ▲명예회장: 신덕일 장로 ▲회장: 박경일 장로 ▲수석부회장: 김용수 장로 〈부〉설경환 장로 외 4명 ▲총무: 배종호 장로 ▲서기: 서태석 장로 ▲회의록서기: 이상근 장로 ▲회계: 김영한 집사 ▲감사: 김태익 장로 외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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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자전거박물관전국 유일의 상주자전거박물관에서 흥미로운 기획전시가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상주의 자전거이야기” 전시에 이어 “두 바퀴로 달려온 행복한 사람들”은 상주의 자전거 역사를 알아보고 상주가 자전거 도시로서 명성을 가지게 되었는가에 대해 살펴보는 전시로 황금돼지해 첫 달 20일부터 진행된다. 전시는 크게 1부 「상주의 자전거 이야기」, 2부「상주 자전거의 산증인 ‘강효일’님이 바라 본 상주와 자전거」, 3부 「두 바퀴로 달려온 행복한 사람들」, 4부「상주 자전거의 과거와 미래」로 구성된다. 먼저 1부에서는 자전거의 도시로서 명성을 얻고 있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일제강점기에 활약한 엄복동 선수 그리고 상주출신의 박상헌 선수 이야기가 펼쳐진다. 2부에서는 상주 자전거 역사의 산증인이라고 할 수 있는 ‘강효일’님의 전언을 통해 우리가 잊고 있었던 상주 자전거의 역사를 소개한다. 아울러 그가 평생을 모은 상주 자전거 역사 자료를 직접 엿 볼 수 있다. 3부에서는 「두 바퀴로 달려온 행복한 사람들」이라는 이름으로 ‘상주사이클링클럽’에 대해 소개하는데 클럽의 역사가 상주 자전거의 활성화에 기여한 여러 가지 활동상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상주 체육계의 대부라 불리어 지고 상주지역에 처음으로 사이클부를 창설한 故석응목님의 이야기도 펼쳐진다. 여기에서는 1983년 처음으로 상주사이클링클럽이 창립될 그 당시의 발기문이 실물로 전시되며, 1985년에 사용된 사이클용 자전거 및 유니폼, 헬멧 그리고 기념 타올 및 메달 등이 전시되어 당시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게 한다. 4부에서는 상주에서 일평생을 자전거점을 운영하며 자전거와 동고동락한 상주자전거윤업회 소속 장인 10분의 삶과 애환을 엿 본다. 이분들이 평생을 자전거점을 운영하면서 겪은 애환과 에피소드가 소개되며 이분들의 손때 묻은 여러 가지 수리도구들도 선보인다. 아울러 전시가 끝나는 부분에는 상주에서 개최됐던 여러 자전거 관련 축제 및 행사 사진 등을 통해서 상주가 걸어온 자전거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했으며, 현재 활동하고 있는 10개의 자전거클럽을 소개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전국 유일의 자전거박물관의 위상을 재조명 해보고, 상주가 자전거의 대표도시로서 명성을 얻기까지 묵묵히 뒷받침 해 온 분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기획된 것이다. 앞으로도 우리지역의 여러 자전거 자료를 수집하고 보존하여 자전거 도시의 명맥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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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사이비 대책 세미나” 열려예장(합동) 경북노회(노회장 우봉석 목사) 산하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위원장 서성수 목사)는 지난달 13일(주) 오후 3시 구미강동교회(담임목사 최광락) 본당에서 800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단사이비 대책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강사로 나선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장 진용식 목사(안산상록교회 담임목사)는 이단사이비의 특징을 폭로하며 정통 한국 교회 성도들이 이단사이비에 현혹되지 않는 방법 등을 교육했다. 진 목사는 특히 “이만희 씨를 보혜사로 떠받들고 영생을 주장하며, 기존 교회에 침투해서 성도들을 미혹하고 교회를 무너뜨리는 신천지 집단”을 심각한 이단으로 지목했다. 또한, “안상홍·장길자 등의 인간을 하나님이라 칭하며 가정 파괴, 이혼, 가출, 재산헌납, 시한부종말론 등을 야기하는 안상홍 증인회 집단(하나님의 교회)” 역시 경계해야 할 이단 집단이라고 했다. 진 목사의 강의에 이어 간증의 시간에 강단에 오른 한 여청년은 자신을 “신천지 집단에서 활동하다가 최근에 빠져나온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신천지의 거짓과 비진리의 모습을 확인하고서 개종을 결심했으며 부모님의 끝없는 시위와 탄원의 힘이 또한 자신을 집으로 돌아오게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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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2018년 부활절, 눈물의 기도가 필요하다지금으로부터 133년 전, 1885년 4월 5일 부활절 아침에 언더우드와 아펜젤러 선교사가 부활의 증인으로 조선 땅을 밟았다. 그 당시 조선은 영적으로 캄캄한 곳이었으며 가난과 인습에 얽매인 황폐한 땅이었다. 그러나 두 선교사는 믿음의 기도를 올렸다. 아펜젤러는 본국에 보낸 첫 선교 보고서에 “우리는 부활절에 이 곳에 왔다. 그날 사망의 철창을 쳐부수고 부활하신 주님께서 조선의 결박을 끊어주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빛과 자유의 세계로 인도해 주시기를 기도했다”고 밝혔다. 또한, 언더우드는 ‘보이지 않는 조선의 마음’이라는 기도문에서 “비록 지금은 이곳이 황무지 같사오나 머지않아 은총의 땅이 되리라는 것을 믿습니다”라고 기도했다. 선교사들의 헌신과 희생으로 뿌려진 복음의 씨앗은 그들의 기도대로 잘 자라서 이제 우리나라는 경제대국이요, 세계 제2의 선교국이 되었다. 기독교 역사 상 유래를 찾기 힘든 이러한 성장과 발전은 모두 하나님의 은혜가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지난 130여 년을 되돌아 볼 때, 최근 몇 십 년에 걸친 한국교회의 지나친 ‘양적 성장주의’는 오히려 한국교회의 병폐를 자초한 부분이 작지 않다. 우리가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를 누리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독교를 향한 비난의 벽도 그만큼 높아져 전도의 문이 막히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더구나 간간이 들려오는 한국교회의 여러 가지 불미스러운 소식은 우리 마음을 더 아프게 한다. 이는 한국교회의 위기요, 제2의 종교개혁이 필요하다는 자성의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 지난 1일에는 경북을 비롯한 전국의 많은 교회들이 지역마다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리며 부활의 기쁨을 나눴다. 그러나 우리는 2018년 부활절을 맞아 우리 자신을 냉정하게 돌아보아야 한다. 부활의 승리와 영광은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십자가의 고난과 죽음이 전제되어 진다. 우리도 예수님처럼 십자가의 고난까지도 기쁘게 받아들이는 각오와 결단을 할 수 있어야 한다. 133년 전, 조선 땅의 영혼을 품고 기도로써 사명을 감당해 나갔던 선교사들을 기억하자. 무엇보다 그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자. 2018년 부활절, 비록 지금의 현실은 어둡고 고통스러울지라도 눈물의 기도로 부활의 영광에 동참하자. 그 기도를 통해 먼저 우리가 회복되고, 한국교회가 회복되고, 우리 자녀들에게 미래가 열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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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먼저 회복하소서”기장 전국장로연합회(회장 김동성 장로) 제37회 전국장로대회가 지난 10일~12일 홍천 대명비발디파크에서 열린 가운데 전국에서 참석한 1,200여 회원들은 서로 화합하고 교제하며 장로의 사명을 다짐하는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다. ‘우리를 먼저 회복케 하소서’라는 주제로 모인 이번 대회에서 개회예배 설교는 총회장 윤세관 목사(광주풍암계림교회)가 맡았으며, 장로가 먼저 신앙적으로 회복돼 바른 신앙의 모습을 보이고, 교회와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쳐야 한다는 메시지가 전해졌다. 참석한 회원들은 주제 강연과 특강 등을 통해 영성 회복과 복음 운동에 깊이 공감했으며, 변화된 삶을 통해 복음의 증인으로 살아갈 것을 거듭 다짐했다. 한편, ‘한국의 일디보’로 불리는 5인조 팝페라팀 ‘컨템포디보’(단장 권영신)은 ‘하나님의 은혜’,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 등의 노래로 감동적인 공연을 펼쳤으며, 전국여자장로회의 합창 순서는 여신도에 대한 배려가 돋보였다. 둘째 날 점심시간과 지역문화 탐방 시간에는 각 지역 장로회별 관광시간으로 진행돼 회원 간에 친목을 더하게 됐다. 또한, 회원들은 대회 기간 내내 새벽기도회부터 시작하는 빈틈없는 일과 중에도 ‘경품 뽑기’ 프로그램 등을 통해 즐겁게 집회에 참석했다. 행사 마지막 날인 셋째 날은 새벽 준비 및 찬양에 이어 폐회예배, 장학기금 전달, 감사패증정, 폐회식과 조식 순으로 행사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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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경청노회(예장 합동) 남전도회연합회(회장 박의순 장로)에서는 지난달 29일~31일까지 경산교회(담임목사 김광남) 예배당에서 김경진 목사(토론토 빌라델비아 장로교회 담임목사)를 모시고 제23차 전도부흥집회를 했다. 강사를 맡은 김경진 목사는 미주 한인 예수교장로교 총회장과 미주 한인 예수교장로회 선교회장을 역임이라고, 현재는 빌라델비아 장로교회를 시무하고 있다.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 1:8)라는 주제로 해외선교사업(태국 치앙마이)을 위한 특별 집회로 열린 이번 집회에는 경청노회(노회장 김종우 목사) 소속 지역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연일 모이기에 힘쓰며 은혜를 사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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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부활! 나의 부활- 지역 부활절 연합예배(안동, 문경, 영주, 봉화, 영양, 청송)2018년 부활절을 맞아 지난 1일 안동시, 문경시, 영주시, 봉화군, 영양군, 청송군 기독교연합회에서 각각 부활절 연합예배가 드려졌다. 안동시기독교연합회(회장 임보순 목사, 광성)는 안동서부교회(담임목사 이정우)당에서 임보순 목사(회장, 광성)의 “그리스도 안에서 발전 되려는 자”란 말씀선포, 문경시기독교연합회(회장 문병식 목사, 점촌시민)는 점촌시민교회당에서 이보현 목사(부회장, 점촌신흥)의 “부활, 기독교의 결론입니다”란 말씀선포, 영주시기독교연합회(회장 간호남 목사, 영주중앙)는 영광고등학교 강당에서 간호남 목사의 “미리 택하신 증인”이란 말씀선포, 봉화군기독교연합회(회장 김명득 목사)는 봉화춘양교회(담임목사 강은성)당에서 최윤배 목사의 “우 생 순”이란 말씀선포, 영양군기독교연합회(회장 계성하 목사)는 영양군 문화센터에서 김영국 목사(직전회장, 가구)의 “부활에 대한 믿음”이란 말씀선포, 청송군기독교연합회(회장 김운태 목사, 구천)는 청송여자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김운태 목사의 “예수 그리스도는 부활과 생명”이란 말씀 선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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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교회 건축선교회’ 선교현장 보고-이해견 장로지난 10년 우리 선교회에서 C국 M족들에게 13개의 예배당을 지어주게 된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였다. 그러나 갈수록 출입의 위험을 느껴 촛대를 옮길 수밖에 없었다. 블랙리스트에 오르면 나만 어떻게 되고 마는 것이 아니고, 1번부터 13번까지 내가 관계된 곳도 온전치 못하게 된다. 그래서 우리는 2017년도 11월에 V국으로 옮겨서 선교 사역을 진행하게 되었다. 그때 나는 손자하고 둘이 들어가 14, 15, 16호를 착공하고 돌아왔고, 이후 방송출연, 간증집회, 광고, 지인들의 후원 등으로 올해에는 5개 교회의 착공 준비를 하게 되었다. 다음은 3개 교회 헌당예배와 5개 교회 착공예배를 위해 최근 V국을 다녀온 선교현장 보고이다. 9월 17일, 목사님 두 분, 장로님 세 분, 권사님 집사님 등 모두 13명으로 이루어진 선교팀은 인천공항으로 출발했다. 해마다 이쯤이면 연례행사처럼 선교지를 방문하기에 이제는 망설임, 두려움 없이 집을 나서게 된다. 그동안 혼자 가서 헌당하고 착공하고 돌아온 적도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13명을 인솔하게 되서 오히려 부담되었다. 지병이 있으신 분, 노약하신 분, 해외에 처음 나가는 분 등 기도해야 할 분이 여럿 계셨다. 그러나 우리는 관광하러 가는 것도, 해외 사업을 위해 가는 것도 아니고 오직 주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선한 목적으로 가는 것이기에 크게 염려는 되지 않았다. 첫날 4시간 반 정도 걸려 하노이 공항에 도착하고, 현지 파송된 선교사님의 안내로 호텔에서 1박을 했다. 그리고 둘째 날 아침 우리는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혜를 체험했다. 인도차이나 반도를 정면으로 통과할 것으로 예보되었던 태풍 라이온의 예상 경로가 어긋난 것이다. 태풍이 북상하면서 대만과 중국 남부를 지나가고 있다는 것이다. 날씨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이 태풍의 진로를 바꾸시면서까지 우리와 함께하고 계심이 느껴졌다. 또한, 이 사역을 위해 수많은 한국의 성도들과 현지 교인들이 합심해서 기도하고 있는 것도 우리에게 큰 힘이 되었다. 날씨가 딱 좋았다. 열대의 후덥지근한 날씨는 바람이 날려버렸고, 하늘에는 구름기둥이 덮여있었다. 7~8시간을 버스로 달려 현지 호텔 근처까지 왔을 때, 어둑어둑해지더니 금방 고산지대의 어둠이 내려 깜깜해질 무렵, 타고 간 버스가 고장이 나고 말았다. 고장 난 버스는 전기조차 들어오지 않아 현지 호텔 차를 불러놓고 바깥 깜깜한 어둠 속 길가에서 기다릴 때는 걱정 때문에 마음이 매우 힘들었다. 교회 건축은 영적 전쟁임을 실감했다. 현지 차로 응급 대치하여 겨우 호텔에 도착했다. 사역지의 첫날 밤, 힘든 여정 가운데에도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 기도를 드리며 나는 몸살약을 한 봉지 먹고 잠이 들었다. 이튿날 아침, 호텔에서 쌀국수 등 현지 음식으로 든든히 아침 식사를 하고 일정을 시작했다. 오전에 4개 교회, 오후에 4개 교회가 예정되었다. 강행군이 시작되었다. 첫 번째는 14호 ‘넘제교회’ 헌당예배이다. 지천교회의 지원으로 건축한 교회다. 도착할 때 가슴이 뛰었다. 지난해 손자하고 와서 풀밭에서 현수막을 들고 사진 찍고 기도하던 그곳에 하나님의 성전이 아름답게 지어져 있을 것을 생각하니 가슴이 뛰고 희열과 감격이 솟구쳤다. 이렇게 좋을 수가 있을까? 누가 이 기쁨을 누릴 수 있을까?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라고 속으로 기도했다. 몰려든 현지 아이들에게 가방과 주머니에 있던 과자나 간식거리들을 나누어 주었다. 드디어 새 성전 앞에 도착했다. 출입문 기둥을 부여안고, 흐느끼며 감사의 눈물을 쏟았다. 헌당 감사예배가 시작되었다. 우리 13명은 힘차게 찬송을 불렀고, 감격해서 오열하는 권사님도 계셨다. 현지인 통역을 세워 현지 성도들과 우리 모두 은혜로운 예배가 진행되었다. 모든 진행을 맡은 나는 “N교회 성도 여러분! 교회 건축하느라고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헌금도 많이 하셨지요? 일도 많이 하셨지요? 이렇게 아름답게 잘 지은 예배당을 볼 때마다 행복하시지요? 이곳에 와서 기도하십시오. 예배드리십시오. 하나님은 여러분의 소원에 다 응답해 주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시기를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고 하셨습니다. 이제 여러분은 여러분 나라 백성들이 다 예수 믿게 기도하십시오.”라고 당부했다. 두 번째 ‘은푹교회’로 출발했다. 이 교회는 경산계당교회 홍갑연 권사님이 12호에 이어 15호 교회를 지원하여 지으신 교회다. 내가 계당교회에 간증 갔을 때, 간증에 은혜 받았다고 하시면서 교회 헌당에 참여하신 것이다. 자동차가 현지까지 못 가서 성도들이 제공한 오토바이로 우리 13명은 ‘앵앵앵...’하며 새 성전에 도착했다. 지금까지 지원한 교회 중에 가장 넓게 잘 지은 예배당이다. 눈짐작으로 60평은 족히 될 듯하다. 권사님이 헌당 감사로 플라스틱 의자를 지원하였고, 교인도 많이 모였는데 재적 교인이 300명이 넘는다고 한다. 계당교회 이종덕 목사님은 설교를 통하여 “하나님의 역사가 이곳에 나타나게 됨을 감사하다”며, “이 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놀라운 일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축복하셨다. 현지 성도들은 권사님 이름으로 감사패를 마련해 주었다. 준비한 헌당기념 타올을 나누어 주고 모든 행사를 끝낸 뒤 착공할 20호 ‘라오짜이교회’로 이동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까지 한 해도 빠짐없이 1개, 2개, 또는 3개의 교회를 착공하게 해주셨다. 올해 초에도 처음에는 걱정했지만, 곧 상림교회 신일균 장로님이 은퇴기념으로 17호 ‘시온교회’를, 본회 회장 차순규 장로님도 장로은퇴기념으로 18호 ‘신짜이교회’를 지원해 주셨다. 상림교회 이종수 집사님은 100교회 건축 선교회의 광고문을 읽고 감동하여 19호 ‘쭈케오교회’를 부인 김지은 집사님 이름으로, 20호 ‘라이짜이교회’를 본인 이름으로 지원을 작정하고 건축비 전액을 입금해 주셨다. 그리고 지천교회 김귀화 권사님이 21호 ‘바오까오교회’를 결정해주셨다. 1년에 3교회 헌당에 5교회 착공이라니…. 라오짜이교회로 이동하면서 나는 하나님께 감사 기도를 드렸다. 해외 선교는 돈만 있다고 되는 일이 아니다. 어떤 분들은 ‘100교회 건축선교회’의 사역을 이해 못하고 조롱하는 분도 있다. 예배당 지어주는 일은 헛된 일이라고 말하는 현지 선교사도 있다. 그러나 본선교회는 지원해주신 건축비를 직접 현장에서 그 나라 돈으로 지불하고 영수증까지 받는 등 선교비 전액을 100% 선교 명목으로 지출한다. 또한, 착공하는 교회에 가서 ‘100교회 건축선교회’의 취지를 설명한다. “우리는 여러분에게 예배당을 지어주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과 함께 예배당을 지어가려고 합니다. 이곳에 예배당을 짓기 위해서는 여러분도 열심히 헌금 하고 땀 흘려 일도 해야 합니다. 예배당 지을 땅은 마을에서 가장 좋은 곳을 선택하십시오.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성도가 매일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는 지원금을 한 번에 다 드리지 않습니다. 착공할 수 있게 지원 금액의 절반을 오늘 드리고, 골조 공사가 완공되면 남은 금액의 절반을 선교사님을 통해 전해드립니다. 나머지 금액은 내년 헌당 때 드립니다. 이 모든 공정을 죄송하지만 확인하겠습니다”라고 말한다. 이와 똑같은 메시지를 이번에도 5개 교회에 전달했다. 본회가 지원해 헌당한 세 번째 ‘후깜교회’에서는 한 성도의 간증을 듣게 되었다. 비가 많이 오는 주일날 8시부터 예배인데 온 식구가(7~8명) 같이 교회에 나와서 예배를 드리고 집에 가니까 살던 집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고 한다. 산사태로 집채만 한 바위와 흙이 집을 덮쳐 버린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그 가족의 생명은 하나님이 살리신 것이다. 만약 그 집안 식구들이 예수를 믿지 않았다면? 비 오는 날 귀찮다고 식구들 중 한 명이라도 예배드리러 가지 않고 집에 있었다면? 하나님이 계획하신 일은 아무도 알 수 없다. 그러나 그날 사건은 그 가족들이 큰 믿음을 갖게 된 계기가 되었다. 믿음은 곧 생명이었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는 날이었다. 출국수속 후 탑승게이트에 대기하고 있을 때 권사님 한 분의 팔이 부어올랐다. 차에서 내릴 때 어딘가에 부딪혔다고 했다. 상비약을 드시게 하고 탑승구 직원들에게 협조를 구했다. 그러자 공항 의사, 담당기장, 항공사 지점장, 승무원 등이 떼로 모여들었다. 혈압측정을 하니 권사님은 당황해서 혈압이 점점 상승했다. 공항 의사는 체류하여 치료를 받으라고 했다. ‘모두가 무사히 귀국해야 하는데 어떻게 하나?’ 여러 가지 염려 속에 우리는 합심해서 기도할 수 밖에 없었다. 결국 우리는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긴 채 “우리가 책임진다”는 각서를 쓰고 탑승할 수 있었다. 다행히 권사님은 안도의 한숨을 쉬면서 잠이 드셨고, 우리는 4박 5일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무탈하게 인천공항에 도착하였다. 100교회 건축선교회는 수많은 개미군단 성도들의 기도와 헌신으로 이제 21개 교회가 건축돼 간다. 하나님 나라 확장에 협력하신 교회와 모든 성도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만 올려 드린다. 할렐루야! 100교회 건축선교회 이해견 장로 010-3531-7354 (주일오후 간증예배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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