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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현일중학교 김낙현 교장 취임현일중·고 출신 첫 교장 ··· 박성현 프로(LPGA) 스승 “학생이 주체가 되며, 지역과 소통하는 학교 만들겠다” ▲김낙현 교장 학교법인 고아학원 구미 현일중학교 교장에 김낙현 교장(58세)이 지난 3월 1일자로 취임했다. 지역의 명문 사학인 현일중학교(1953년 설립)에 부임한 김낙현 교장이 이번에 특별히 주목을 받는 것은, 김 교장이 현일중‧고 출신(현일중 24회, 현일고 5회)으로 모교 교장에 부임한 첫 사례가 된 것이다. 김 교장은 1991년부터 30년 동안 현일중학교 교사로 교단을 지켜오면서 스포츠부(배구부, 골프부, 승마부, 씨름부)에서 LPGA 세계 1위 박성현 프로와 같은 뛰어난 인재들을 키워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현일중‧고교가 지역사회에서 명문으로 우뚝 서기까지 동문들과 함께 헌신한 현일중·고교 역사의 산증인이기에 동문들의 자부심이 남달랐다는 후문이다. 김 교장은 교장 취임식에서 “학생이 주체가 되는 학교, 교사와 학생·학부모의 상호협력 및 지역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가보고 싶고, 보내고 싶고, 머물고 싶고, 자랑하고 싶은 학교’로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고 교육 철학을 밝혔다. 아울러 “‘조선 인재의 반은 영남에 나고 영남 인재의 반은 선산에 난다’는 택리지(擇里志)의 표현처럼, 예로부터 인재의 요람이었던 구미에서, 미래사회에서 주도적 역량을 감당할 수 있는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도록 교직원들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학생들을 최우선으로 아끼고 사랑하는 김 교장의 품성은 이번 취임식에서도 드러났다. 김 교장은 취임을 기념하여 장학금 500만원을 조성해 학생들에게 지급했으며, 쌀 23포대를 기증받아 학생과 이웃에게 나눔을 펼침으로 교내는 물론 지역사회와 동문에게 귀감이 됐다는 평이다. 한편, 김 교장은 기독교 명문 가문 출신으로 구미 괴평교회(예장합동, 담임목사 노형욱)에서 안수집사 직분으로 교회를 섬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미 현일중학교 교장에 부임한 김낙현 교장은 취임식을 기념하여 장학금 500만원을 조성,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사진 뒷줄 우측 첫 번째 김낙현 교장)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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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은 축복의 통로이정우 목사 안동서부교회 왜 아브라함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인물로 믿음의 조상이 될 수 있었습니까? 하나님께서 그를 복의 근원으로 삼으시겠다고 부르셨을 때 그 부르심에 순종하였기 때문입니다. 히브리서를 보면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의 유업으로 받을 땅에 나아갈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갔으며”(히11:8)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의 이야기는 창세기 12장 1절부터 본격적으로 나옵니다. 그러나 그 전까지는 그가 어떻게 살았으며 무엇을 행하였는지에 대해 성경은 거의 말하지 않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하나님의 소명에 대한 순종이 없는 삶에는 별로 관심이 없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과 관계성이 없는 일에 대해선 제로로 보십니다. 성경의 위대한 인물들에게 있는 공통점은 하나님과 부르심 앞에 순종이었습니다. 성경은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삼상15:22)라고 기록합니다. 히브리서 11장을 믿음장이라 말합니다. 거기에는 믿음의 선진들의 삶과 신앙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모두가 믿음에 대한 순종이 그들의 삶을 가장 아름다운 하나님과의 동행자로 만들었습니다. 옛날 유대의 다윗 왕이 반지를 만드는 한 세공장을 불렀습니다. “내가 승리의 기쁨을 억제하지 못할 때 자제할 수 있고 절망에 빠졌을 때 좌절하지 않고 용기를 얻을 수 있는 글귀를 새긴 반지를 만들어오라”고 명령을 내렸습니다. 며칠을 고민하던 그는 지혜로운 왕자 솔로몬을 찾아갔습니다. 그 때 솔로몬은 이런 글을 써주었습니다.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이 글귀가 새겨진 그 반지를 본 다윗 왕이 탄복했다고 합니다. 이생의 성공의 기쁨도, 실패의 절망도 뒤돌아보면 한 순간 지나가는 찰나에 불과합니다. 지금 성공의 기쁨 속에 있다고 너무 자만하지 말고 지금 절망 속에 빠져있다고 해서 용기를 잃어서는 안 됩니다. 어떤 삶이 주어지든지 하나님이 베푸신 환경이라 믿고 순종할 때 지혜와 이길 수 있는 용기를 그 분이 부어 주십니다. 이것이 성령을 따라 사는 신앙의 삶입니다. 성령을 따라 사는 사람에게는 순종이 있습니다. 순종은 하나님의 뜻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입니다. 순종은 성령의 열매 가운데 가장 중요한 열매입니다. 왜냐하면 모든 성령의 열매를 열리게 하는 뿌리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뿌리가 없으면 마치 꽃병에 꽂힌 꽃 같아서 처음에는 화려하고 싱싱하나 시간이 지날수록 시들어 버려서 결국에는 쓰레기통에 버리게 됩니다. 하나님은 자기에게 순종하는 사람들에게만 성령을 주십니다. 베드로 사도는 사도행전 5장 32절에서 “우리는 이 일에 증인이요 하나님이 자기에게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성령”이라고 공회원들 앞에서 증거했습니다. 그러므로 순종과 성령은 따로 따로 존재할 수 없는 한 몸 같은 불가분의 관계입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께 순종할 수 있는지에 대해 몸소 실천해 보여 주셨습니다. “그가 아들이시면서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온전하게 되었은즉 자기를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히5:8~9)라고 기록된 것처럼, 예수님도 하나님께 순종함으로 구원을 완성하셨습니다. 우리도 말씀 앞에, 하나님 앞에 순종함으로 구원을 얻게 됩니다. 만약 이런 순종이 없다면 구원도 없다는 말씀입니다. 순종은 하늘의 복을 이 땅으로 불러오는 축복의 통로 구원의 통로입니다. ‘순종’으로 번역한 헬라어 ‘휘파쿠오’는 ‘~의 아래에서 주의 깊게 듣고 따르다’라는 의미입니다. 즉 하나님의 말씀을 주의해서 신중하게 듣고 따라 행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순종하기 위해서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음성 앞에 행하는 것은 복입니다. 순종은 축복의 통로입니다.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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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노회 남전도회연합회, 해외선교를 위한 ‘전도부흥집회’전승덕 목사 강사로, 구미상모교회에서 열려 예장합동 구미노회 남전도회연합회(회장 이준욱 장로)는 11월 8일(주) 오후 3시 구미상모교회(조준환 목사 시무) 예배당에서 해외선교를 위한 전도부흥집회를 열었다. 특별히 이번 집회는 필리핀 팔라완 궁난 구미남전교회 건축을 위해 헌신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설화교회 전승덕 목사(전국영남교직자협의회 대표회장)는 ‘교회의 비밀’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교회는 예수의 피와 생명으로 세워진 것이다. 교회가 세워지는 것은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이다”고 전했다. 이어 전 목사는 “하나님의 교회가 세워지게 되면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될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범사에 지경을 넓혀주신다고 약속하셨다. 또 교회는 성령이 거하는 곳이기에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교회는 원수 마귀가 틈타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미노회 남전도회연합회는 몽골, 인도, 중국, 인도, 필리핀 등 복음이 척박한 해외지역에 매년 교회를 세우고 있으며, 올해는 필리핀 팔라완 궁난 구미남전교회 설립을 진행하고 있다. 이준욱 회장은 “금년에 예기치 못한 코로나19 발생으로 해외교회 설립에 총체적인 어려움이 있었지만, ‘땅끝까지 내 증인이 되라’는 주님의 지상명령을 붙잡고 구미노회 산하 교회들의 협조를 얻어 교회건축을 진행하고 있다. 오늘 이 부흥집회를 통해 모든 성도가 전도와 선교사명을 한 번 더 다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노회 남전도회연합회는 지난 11월 8일 오후 3시 구미상모교회당에서 전승덕 목사를 강사로 초청, 해외선교를 위한 ‘전도부흥집회’를 개최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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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부동산소유권 특별조치법 추진 순항362건 접수, 전용민원창구 전화 운영 ▲영덕군청 전경.(사진=인터넷 캡쳐) 영덕군이 지난 8월 5일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 중인 ‘부동산 소유권이전 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 이 법은 소유권 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않거나 등기사항의 기재가 실제 권리관계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을 간편한 절차로 등기할 수 있도록 한 특별법이다. 법 적용 대상 부동산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상속·교환 등으로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과 소유권 보존 등기가 되지 않은 부동산이다. 등기신청을 원하면 읍·면장이 위촉한 5명 이상 보증인(법무사 1명 포함)의 보증서를 첨부해 종합민원처리과에 우선 접수해야 하며, 2개월 공고 기간 동안 이의가 없으면 확인서를 발급받아 관할 등기소에 등기 신청하면 된다. 영덕군은 원활한 신청을 위해 민원상담 전용 민원창구와 조치법 상담 전화번호(054-730-7452~5)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신청접수 현황을 보면 362건이 접수됐으며, 원인 행위 별로는 상소 242건, 증여 54건, 매매 66건 등이다. 박병철 토지관리팀장은 “부동산소유권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2006년 시행 후 14년 만에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만큼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 등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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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 극단 쏠라이트 미션, 문준경 전도사의 삶 ‘뮤지컬 문준경’ 개최오는 11월 10일~15일 정동 세실극장에서 공연 올해 창단 10주년을 맞는 극단 쏠라이트 미션이 오는 11월 10일부터 15일까지 정동 세실극장에서 ‘뮤지컬 문준경’을 개최한다. ‘뮤지컬 문준경’은 실존인물인 문준경(1891년~1950년) 전도사의 삶을 뮤지컬로 재조명한 창작뮤지컬이다. 아이를 못 낳는다는 죄로 소박맞은 한 많던 여인 문준경이 삶의 벼랑 끝에서 하나님을 만나 진정한 삶의 이유와 목적을 찾고, 낙후된 섬 일대를 복음화 시키고 참된 사랑을 전하며 진정한 스승으로서의 삶을 살게 된다. ‘뮤지컬 문준경’의 극본, 연출, 안무를 맡은 심윤정 단장은 “문준경 전도사님은 일제 강점기와 6.25 전쟁 등 가장 힘들고 어려운 시절에도 가난한 자, 병든 자 등 모두 위로하고 복음으로 회복하여 하나님의 사랑으로 이끌었다”며 “정태기 목사, 이만신 목사, 김준곤 목사 등 제자들을 양성하고 교회를 세워 복음의 증인으로 살다가 순교하신 분”이라고 소개했다. 심 단장은 또 “이 시대는 화려한 겉모습의 수많은 사람으로 가득하지만 내면적으로는 서로에 대한 깊은 갈등과 상처로 고통 받고 있다”면서, “‘뮤지컬 문준경’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진정한 사랑을 발견하고 이 시대 사람들에게 삶의 근본적인 질문에 대한 해답을 전함과 동시에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음악과 춤을 통한 복음으로의 회복을 경험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뮤지컬 문준경’은 2014년~2017년 전국적으로 교회를 대상으로 150회 초청공연을 한 작품이다. 5차를 맞은 이번 공연은 서울시청선교회의 후원으로 열리게 됐다. 11월 10일부터 15일까지 총 7회 공연하며 평일은 오후 7시 30분, 토요일은 오후 3시와 7시, 일요일은 오후 5시에 공연이 시작된다. 갓피플과 인터파크 등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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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를 원하시는 하나님!이정우 목사 안동서부교회 가을입니다. 가을은 결실의 계절입니다. 인생에도 가을이 있습니다. 청춘을 봄이라고 한다면, 중년은 가을입니다.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이 있듯이 인생의 주기도 유·소년기, 청년기, 중·장년기, 그리고 노년기가 있습니다. 신록의 봄은 인생의 유·소년기라고 할 때, 녹음의 여름은 청년기, 수확의 계절 가을은 중·장년기, 그리고 찬바람이 이는 겨울은 인생의 노년기에 해당할 것입니다. 그중에 열매를 맺어야 할 시기는 가을입니다. 가을을 앞두고 있는 사람, 이미 가을을 맞아 열매를 거두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열매를 원하시는 분입니다. 누가복음 13장 6절~9절 말씀을 보면, 무화과나무에 대한 비유가 나옵니다. 마태복음 21장, 마가복음 11장에서는 무화과나무가 잎만 무성하고 열매가 없음을 보시고 저주하심으로 나무가 말라 죽었습니다. 누가복음의 말씀은 무화과나무는 열매를 맺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교훈의 말씀입니다. 먼저, 무화과나무의 존재 목적은 열매입니다. 무화과나무는 관상용 나무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볼품이 없기 때문입니다. 키 작은(3~4m) 갈잎나무로 잎은 크나 가지가 이리저리 틀어지며 제멋대로 자랍니다. 옆으로 퍼져 자라기 때문에 재목으로도 쓸 수 없습니다. 즉, 무화과나무는 볼품도 없고 아름다운 꽃도 없고, 향기도 없습니다. 단지 존재할 목적이 있다면 열매입니다. 그러나 6절 말씀에 보면, 무화과나무에 열매가 없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3년 동안 열매가 없다고 합니다. 3년 동안 물을 주고, 거름을 주고, 가꾸면서 노력했는데 열매가 없습니다. 그때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는 듯 주인의 호령이 들립니다. “찍어 버리라! 어찌 땅만 버리게 하겠느냐!”라는 말입니다. 무화과나무의 신세는 종말을 고해야 할 시간이 가까이 온 것입니다. 이때, 과원지기가 주인에게 중재안을 제시했습니다. “주인이여 금년에도 그대로 두소서 내가 두루 파고 거름을 주리니 이후에 만일 열매가 열면 좋거니와 그렇지 않으면 찍어 버리소서(눅13:8)”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무화과나무를 말씀하실 때 비유라고 하셨습니다. 이 비유에서 무화과나무는 이스라엘입니다.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과원지기는 우리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이 중재 역할로 나타납니다. 주인은 찍어 버리겠다고 할 때, 과원지기 되시는 예수님은 아직 소망이 있고, 희망이 있다고 하십니다. 이것이 우리 예수님의 중보적 역할이시며 우리의 영원한 중보자 되시는 분입니다. 과원지기는 “내가 1년 더 수고하겠습니다.”라고 하며 1년의 기회를 얻었습니다. 1년은 나무에게 주어진 것이 아니라 과원지기에게 1년 수고할 기회가 주어진 것입니다. 과원지기의 애정과 사랑 때문에 나무는 1년 더 살게 되었습니다. 1년 수고한다는 그 자체가 참사랑입니다. 그 사랑 때문에 변하는 것입니다. 사람에게는 초인적인 힘이 있습니다. 이 힘은 뜨거운 사랑을 느낄 때, 혹은 감격과 감동을 받을 때 나타납니다. 오늘의 말씀은 비유했습니다. 나무는 이스라엘 즉, 우리 성도들을 말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사랑을 느낄 때(나를 위해 이 땅에 오셨고, 나의 죄를 위해 십자가를 지셨고, 우리의 영원한 소망과 존귀의 관을 주시기 위해 부활, 승천하셨습니다), 새로운 기적이 나타나 아름다운 신앙의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나무에게 과원지기가 있었듯이 우리에게 예수님이 계십니다. 예수님이 나를 위해 중보하며 사랑하고 있다는 뜨거운 주님의 사랑이 내 마음을 감동케 해 이 세상에서 ‘예수님의 증인’으로서 성령의 열매와 전도의 열매를 많이 맺는 사랑받는 성도들과 독자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가을은 열매의 계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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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복음전도(Evangelism) (저자 J. D. 페인)오늘날의 질문에 대한 성서적인 답변 J. D. 페인 지음 / 허 준 옮김 ◎ 저자/역자 소개 J. D. Payne(페인) 박사는 미국 샘포드대학교(Samford University)의 기독교목회학 교수이다. 미국 내 몇 교회에서 목회를 했고, 선교와 복음 전도에 관한 13권의 책을 출간했다. 자신의 홈페이지(jdpayne.org)에 자주 글을 올리고 있으며, 팟캐스트 Strike the Match를 진행하고 있다. 역자 허 준 목사는 침례신학대학교 신학과 교수이며 강남중앙침례교회를 섬기고 있다. ◎ 책 소개 이 책은 ‘오늘날의 질문에 대한 성서적인 답변’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다. 저자는 “우리는 질문을 통해 배운다”라는 전제를 기초로 로베르토와 마크라는 가상의 인물을 내세워 33개의 질문을 다룬다. 이 질문들은 전도를 위해 전도자가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뿐 아니라 전도 현장에서 받게 될 질문을 포함하고 있다. 전도자는 읽기만 해도 전도훈련이 되고, 전도대상자는 읽다가 전도되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 본문 중에서 “모든 믿는 자들은 은사에 상관없이 전도 사역을 감당해야 한다. 분명한 사실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모든 이는 부활하신 예수님에 대해 전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 축복이 되고(창12:1-3), 모든 민족을 제자 삼고(마28:19), 회개와 용서를 설교하고(눅24:47), 그의 증인이 되어(행1:8), 그의 영광을 선포하기 위해(벧전2:9) 하나님의 가족이 되었다.”(p.142) <요단출판사 제공 >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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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울릉군은 오는 8월 5일부터 2022년 8월 4일까지 한시적으로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하 특조법)」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법은 소유권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않거나 등기부의 기재사항이 실제 권리관계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을 간소한 절차에 따라 등기할 수 있도록 한 특별법이다. 적용대상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 법률행위로 인해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과 상속받은 부동산, 소유권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않은 부동산 등이 해당하며, 소유권에 대해 소송 중인 부동산은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읍·면에서 위촉한 5인(변호사 및 법무사 1인 포함) 이상의 보증서를 첨부, 군청 재무과 지적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를 접수한 군은 보증서 발급취지와 사실관계 등을 현지조사 후 2개월간 공고하고 배우자와 직계 존비속, 4촌 이내 친척 등 이해관계인에게 공고 사실을 통지한 후 이의신청이 없는 경우에 한 해 등기 신청할 수 있도록 확인서를 발급해 준다. 이번 특조법은 과거 세차례 시행된 특조법에 비해 보증 절차가 상당 부분 강화돼 꼼꼼히 따져보고 접수하여야 한다. 특히 보증인 5명 중 전문자격을 가진 보증인(변호사 및 법무사)이 1명 이상 의무적으로 포함돼야 하고, 이에 대한 수수료를 신청인이 부담해야 하므로 보증수수료도 사전에 군청 재무과 지적팀으로 문의해야 한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법이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만큼 홍보를 강화하는 등 그동안 미등기로 인한 권리 제한, 사회적 갈등 등의 문제들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군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릉군 도동 전경.(사진=울릉군)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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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성령 충만을!진상권 목사 경북하나신문 사목/양무리교회 최근 들어 점점 세계적인 코로나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코로나 확진자가 9백만 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도 50만 명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동안 세계 역사를 볼 때 페스트나 사스 등 각종 전염병이 있었지만, 그것은 국지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는 팬더믹, 즉 전 세계가 같이 겪는 대유행병이 되었습니다. 선교지에서도 계엄령, 봉쇄 조치 등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보고가 들려옵니다. 참으로 불안하고 어려운 시기를 우리는 겪어내고 있습니다. 2천 년 전 이스라엘의 상황은 어땠을까요. 이스라엘 상황도 그때 경제적으로 정치적으로 매우 어려웠습니다. 예수님이 승천하실 때 언덕에 몰려들었던 사람들은 예수님께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주님께서 이스라엘을 회복하심이 이때니이까?” 그러자 예수님께서 “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가 알 바 아니요”라고 대답하시고,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시선은, 우리의 관심은, 우리 마음의 중심은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우리의 심장에는 여전히 성령의 불이 있는지요. 코로나로 인한 환경이 두렵고 무서운지요. 그러나 코로나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 자신이 ‘성령을 받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고난받으신 주님, 부활하신 주님, 승천하신 주님, 재림하실 주님에 대해 목에 칼이 들어와도 정말로 믿어지는 믿음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정말로 주님과 깊은 교제와 벗 된 사귐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이 승천하실 때 500여 명이 현장을 지켜보았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후 열흘 동안에 380명의 사람들은 다 빠져나가고 마가다락방에는 120명의 성도만 남아서 성령을 사모하며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기도하고 성령을 사모하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기도가 깊어지는 삶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지금은 마지막 때이고 코로나 때문에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지만, 더욱 기도를 절실히 하면서 진정한 예배에 목숨을 거는 그런 알짜배기 교회가 되고 교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수님이 약속하신 ‘성령의 기름부으심’, 그것은 절대적인 선물입니다. 성령의 임재하심은 충만하심이고, 그것은 권능으로 나타납니다. 그럴 때 우리는 예수님의 증인의 삶을 살게 됩니다. 주님께서는 “내 증인이 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받은 사람은 성령이 이끄시는 대로 살게 되어 있습니다. 성령께서 우리를 이끌어 가시고 몰아가시게 됩니다. 성령께서 우리를 떠밀어 가십니다. 성령의 불이 아니면, 성령의 지혜와 기름부으심이 아니면 어떻게 우리가 이 험한 세상을 이기고 주어진 사역을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마지막 때일수록 환경을 보지 마시고 오직 성령의 충만과 기름부으심이 넘치며, 그 성령 충만을 잘 유지하는 개인과 공동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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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70주년 기념, ‘한국교회 구국기도대성회’“한국교회여 깨어나라!” … “제2의 6.25를 막아주시고 복음통일을 주옵소서!” 6월 25일~27일 영락교회에서 ▲‘한국교회 구국기도대성회’가 서울 영락교회에서 6월 25일부터 3일간 개최된다.(홍보영상 캡처) 6‧25 전쟁 70주년을 맞아 ‘한국교회 구국기도대성회’가 서울 영락교회(김운성 목사 시무) 본당과 50주년기념관(베다니홀)에서 6월 25일 오후 1시부터 27일 오후 1시까지 3일간 진행된다. 주제는 ‘제2의 6‧25를 막아주시고 복음통일을 주옵소서!’이며, 주제 성구는 ‘칠십년만에 그치리라...(단9:2)’이다. 성회는 3일간 ‘회개와 하나님 나라, 교회연합과 복음통일, 영적부흥과 세계선교’ 등의 주제로 예배, 특강, 간증, 기도회를 진행한다. 이번 성회는 글로벌연합선교훈련원, 세계협력선교회, ANI선교회, 에스더기도운동본부, 마가의다락방기도원, 영락교회, 오륜교회, 삼일교회, 온누리교회, 지구촌교회, 선한목자교회 등 16개 단체와 교회가 공동 주최한다. 주최 측은 “6‧25 전쟁 70주년을 맞아 한국교회가 함께 금식하고 중심으로 통회 자복하여, 우리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을 구하며 하나님의 보좌 앞 금향로에 기도의 향(계8:3)을 올림으로, 제2의 6‧25 전쟁을 막고 복음통일의 문을 여는 원년이 되기 위함”이라고 성회 목적을 밝혔다. 3일간 집회에서 개회예배는 김운성 목사(영락교회), 폐회예배는 박보영 목사(마가의다락방기도원), 새벽기도회는 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와 안희환 목사(예수비전교회), 저녁집회는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원로)와 임현수 목사(토론토 큰빛교회 원로)가 각각 강사로 나선다. 이 외에 간증에는 흥남철수 산증인인 김수웅 목사(대전홀리클럽 고문), 최복이 이사장(본월드미션), 탈북민 지현아 작가 등이, 특강에는 김재동 목사(하늘교회), 이용희 대표(에스더기도운동), 김용의 선교사(로그미션) 등이, 찬양에 최미 선교사, 김석균 목사, 장욱조 목사, 손영진 사모 등이 각각 참여한다. 기도 메시지는 김양재 목사(우리들교회), 김은호 목사(오륜교회),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 조정민 목사(베이직교회), 최요한 목사(남서울비전교회), 한 홍 목사(새로운교회), 이예경 선교사(ANI선교회) 등이 전한다. 이번 성회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참석 인원을 1,200명으로 제한했으며, 영락교회에서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충분한 거리를 두면서 집회를 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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