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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새마을회, 행복경북 마을공동체 선포식 참석군위군 새마을회(회장 박택관)는 19일 새마을지도자경상북도협의회에서 주관하는 행복경북 마을공동체 선포식에 참석하였다. 이번 행사는 폐자원 재활용을 통한 외화 절감 및 자원순환사회 만들기를 실천하며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현장 중심의 새마을운동 실현을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시군별 농약병 분류작업 및 그물망 수령 후 행복경북 마을공동체 선포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서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군위군은 효령면협의회장 이성우 씨가 도협의회장상을 수상하였다. 수상자인 이성우 효령면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군위군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며 “행사를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 새마을회는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매년 환경 살리기 행사, 3R 재활용 경진대회 등을 실시하여 깨끗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산불 발생이 많은 올해에는 소각 영농쓰레기 수거 새마을 운동을 실시하여 산불 피해 예방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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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공동주택단지 ‘도란도란 토크 콘서트’ 개최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지난 16일 오전 09시 30분 우방아이유쉘2차에서 주민들과 함께하는 도란도란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도란도란 토크 콘서트’는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신청한 단지(9개 단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민들과 정책 방향을 상호 공유하고 자유로운 대화의 시간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10만 자족도시 조기 건설의 밑거름으로 삼기 위해 마련됐다. ‘도란도란 토크 콘서트’는 다양한 연령층이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공동체 활성화 사업 시간에 맞춰 개최하여 중학교 조기 신설 문제, 행정구역 통합의 문제점 및 행정서비스 일원화 등 전 분야에 걸쳐 주민들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콘서트는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관련 부서 실‧과장들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주민들이 작성한 메모에 답하는 방식과 현장 질문에 답하는 방식으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여 △시내버스 늘품복지센터 주변 승강장 설치 △횡단보도 바닥 LED 바닥 유도등 설치 △소아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병원 유치 요청 등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또한, 도란도란 토크 콘서트 진행 후 이어진 행복 화단 가꾸기 체험행사에도 많은 주민이 참여하여 함께 어울려 사는 이웃들과 반가운 인사도 나누며 두터운 정도 쌓는 시간을 가졌다. 권영익 건축과장은 “도란도란 토크 콘서트를 통해 주민들의 군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행정 신뢰성 향상, 주거 만족도 개선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올해 도란도란 토크 콘서트를 8회 더 개최할 예정으로 일회성에 그치는 행사가 아닌 주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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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흥해제일교회, 강민석 담임목사 취임식포항 흥해제일교회가 3월 26일(주일) 강민석 담임목사 취임예식과 명예권사 추대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강민석 목사가 제25대 담임목사로 취임하고, 박송희, 안애란, 이천출, 정화봉, 황흥식 명예권사가 새롭게 추대됐다. 강민석 목사는 취임인사에서 “앞으로 하나님 사랑, 서로 사랑, 이웃사랑을 통해 사랑을 흘려보내는 공동체가 되기를 원한다”면서 “흥해제일교회가 지역과 나라, 민족과 열방에 복음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1부 예배는 임시당회장 박민용 목사의 인도로 드렸으며, 한신대 총장 강성영 목사는 “한 달란트, 두 달란트 등 우리의 능력은 하나님께 돌려드릴 사명이다. 새로운 목사님과 아름다운 목장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씀을 전했다. 2부 취임예식은 경북노회장 김정락 목사(새길교회)의 집례로 예식사와 취임서약, 선언, 취임기도로 진행됐다. 이어 3부 명예권사 추대식이 강민석 목사의 집례로 은혜롭게 진행됐으며, 4부 축하시간에는 백낙원 목사, 류충렬 목사가 권면과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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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2023년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안전보건교육 실시군위군은 지난 28일 군위군민회관에서 2023년 상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김태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 경영교육센터 과장을 초빙해 ‘작업장 안전교육 및 재해사례를 통한 안전보건의식 고취’라는 주제로 진행하였다. 파워포인트‧동영상 등 현장 사례를 반영한 자료를 활용하여 산업재해 현황 및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을 주요 내용으로 강의하였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일자리 사업을 통해 자긍심과 보람을 느끼고 작업 시 안전을 최우선으로 편안하고 즐겁게 일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은 취업취약계층의 생계유지에 필요한 소득을 일부 보조하기 위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날 교육을 수료한 참여자는 읍‧면 등 9개 사업장에서 5월 26일까지 읍‧면 및 관광자원 환경정비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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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치매안심센터, 「치매극복 선도대학」 치매서포터즈 양성교육문경시치매안심센터는 3월 29일 치매극복 선도대학인 문경대학교 간호학과 신입생 140명을 대상으로 치매서포터즈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치매극복 선도대학 운영 사업은 치매 예방에 힘쓰는 사회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치매극복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치매 서포터즈를 발굴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치매의 원인과 증상, 치료법 등 치매 관련 전문 지식을 제공하고 어르신 대상 인지자극 프로그램 운영 보조 및 건강 캠페인 실시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여 서포터즈의 능력을 함양하고자 했다. 교육을 이수한 간호학과 학생들은 치매서포터즈로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프로그램 지원 및 치매관련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문경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올바른 인식을 갖춘 학생들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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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박해지수 ‘2위’ 소말리아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소말리아의 기독교인들은 현재 극심한 위험에 처해 있다. 이들은 알샤바브(al-Shabaab)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에게 노골적으로 표적이 되고 있고, 보통 발각되는 즉시 죽임을 당하고 있다. 기독교인들은 가족과 공동체에 의해 종교적 자유에 대한 침해를 겪고 있다. 기독교로 개종하는 것은 가족과 씨족에 대한 배신으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기독교로 개종을 의심받는 것조차 생명을 위협하는 정도의 위험이다. 소말리아의 상황은? 소말리아의 인구는 약 16,842,000 명, 주요종교는 이슬람교, 기독교인은 수백 명(오픈도어 추정)이다. 2012년 헌법은 이슬람을 국교로 명시하고 타 종교가 전파되는 것은 금지되었다. 대부분(99%)의 인구는 수니파 이슬람교이며, 기독교인은 문화에 악영향을 주는 것으로 간주되어 알샤바브 및 다른 극단주의 단체들에 의해 ‘주요표적’으로 인식되고 있다. 박해받는 성도들은? 기독교로 개종한 이들은 기본권의 가장 심한 침해를 겪으며 알샤바브에 의해 ‘주요표적’으로 여겨진다. 가장 최근까지 이들은 개종자들 또는 개종자라는 비난을 받으며 발견되는 즉시 죽임을 당했다. 그 외에도 국외로 추방된 기독교인 공동체, 전통적·비전통적 기독교 공동체가 박해 대상이다. (한국오픈도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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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문화원, 2023 기초단위 생활문화 확산 지원경북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지역문화진흥원이 시행하는 2023 기초단위 생활문화 확산 지원 〈모두의 생활문화〉 공모에 『고령문화원』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모두의 생활문화 사업』은 지역 내 생활문화 활동 확산을 위한 생활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생활문화 확산, 생활문화공동체·동호회 활성화, 생활문화시설 활성화, 생활문화 특성화, 협력워크숍 및 교류지원과 현장모니터링 및 성과관리 등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은 2023년 2월부터 3월까지 기초지자체의 추천을 받은 기초단위 지역 소재 문화 관련 단체를 대상으로 신청받아 1차 서류 심사에 이어, 2차 계획 발표 인터뷰 심사를 거쳐 고령문화원이 최종 선정되었다. 본 공모에 고령문화원이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1억 6천만 원이 지원되고, 현장 컨설팅의 기회도 주어진다. 사업내용으로는 『고령, 문화(文化)를 담다.』는 대주제로, “가야금(伽倻琴)을 담다, 사진(寫眞)을 담다, 토기(土器)를 담다, 환경(環境)을 담다, 건강(健康)을 담다, 마음(心)을 담다.”의 6가지 소주제로 고령문화원을 중심으로 한 지역 내 5개의 협력단체가 이끄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주민 주도의 생활문화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이다. 본 사업은 2023년 4월부터 12월까지 시행 예정이며, 고령문화원은 지난 2월 지역문화 전문인력 공모 선정에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째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생활문화 프로그램 개발, 지역 주민의 자발적·주체적 참여, 고령군만의 차별화된 생활문화 활성화로 문화를 매개로 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향후 고령군은 문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과 지역 주민의 문화적 삶을 확산시키기 위한 문화도시 조성과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주체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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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목사】 - 교회의 본질김 영 식목사 영남지역총연합회 총회장 순복음구미교회 “내가 속히 네게 가기를 바라나 이것을 네게 쓰는 것은 만일 내가 지체하면 너로 하여금 하나님의 집에서 어떻게 행하여야 할지를 알게 하려 함이니 이 집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교회요 진리의 기둥과 터니라”(딤전3:14~15) 본문은 사도 바울이 그의 제자인 디모데를 에베소 교회에 파송하면서 교회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설명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즉, 우리는 먼저 교회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알고 사역과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본질에 충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럼 교회의 본질이 무엇입니까? 첫째로, 교회는 이 땅 위에 있는 ‘하나님의 가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딤전3:15상) 사도 바울은 교회를 “하나님의 집”이라고 했습니다. 여기 이 ‘집’은 헬라어로 ‘오이코스’라는 단어인데 ①보이는 건물을 가리키는 집 ②보이지 않는 집 즉, 가정, 가족을 의미하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이 본문의 의미는 “하나님의 가정, 가족”이란 뜻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즉, 교회는 이 땅 위에 있는 하나님의 가족이요, 가정과 같은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성씨는 다르고 자라온 배경과 환경은 다를지라도 예수님의 보배로운 그 피로 죄에서 씻음을 받아 거듭나고 새롭게 되어 하나님의 가족,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어야 할 것입니다. 둘째로, 교회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교회’입니다.(딤전3:15중) 교회는 단순한 집이 아니라 하나님의 집인데 그 하나님은 살아 계신 분입니다. 그런데 구약에서는 이 표현이 특히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들이 섬기는 우상과 살아 계신 하나님을 대비하여 사용할 때에 의도적으로 나타낸 것입니다. 에베소 시에는 당시에 세계에서 가장 크고 화려한 아데미 신전이 있었는데, 그 아데미 신은 젖이 9개가 있어서 무엇이든지 만족하게 먹일 수 있다는 풍요를 주는 신이라면서 숭배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아데미 신은 죽은 신이요 우상이요, 따라서 그 신전은 공허한 건물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오직 살아계신 하나님이 거하는 교회만이 참 하나님의 집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셋째로, 교회는 ‘진리의 기둥과 터’ 입니다.(딤전3:15하) 여기서 “진리의 기둥과 터”는 은유적 표현으로서 “진리를 견고하게 지지한다, 진리를 확고히 한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매 주일마다 또는 교회에서 모일 때마다 진리가 선포되고,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이 증거되고 있습니다. 또한,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을 모든 성도들이 배우고, 묵상하며, 실천하는 데 힘써야 할 것입니다. 교회는 이러한 하나님의 말씀의 기초 위에 세워져서, 이 말씀이 교회와 모든 성도를 치리하고, 인도하고, 이말씀의 원리대로 우리는 세상을 분별하고, 이 말씀의 가치대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교회는 진리의 기둥과 진리의 터전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교회는 진리이신 예수님을 증거하여야 합니다.(딤전3:16)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진리가 무엇입니까? 여기에 대하여 세상 사람들은 다양한 견해를 피력하고 있습니다. 그럼 진리가 무엇입니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가 진리입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1:14)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14:6)고 했습니다. 그러하기에 우리는 더욱 교회를 아끼고, 성경을 가까이하며, 날마다 모이기를 힘쓰고, 부지런히 진리이신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성도들이 되어야겠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진리가 무엇이냐고 묻는 이 세상 사람들에게 ‘올바른 진리’를 더욱 분명하게 전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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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개시안동시는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하여 근로기회를 부여하고 생계안정을 도모하는 ‘2023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및 공공근로사업’을 실시한다.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8일까지 모집한 결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201명, 공공근로사업에 224명이 지원했다, 이 중에서 가구소득·재산·부양가족 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각 44명과 29명을 선발했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3월 6일부터 6월 2일까지 3개월간 실시한다. 풍산읍 행정복지센터 외 23개소의 사업장에서 마을가꾸기 및 지역유휴공간·시설 사업, 관광자원 활용사업을 추진한다. 공공근로사업은 3월 13일부터 6월 9일까지 3개월간 실시하며, 전통문화예술과 외 14개의 사업장에서 공공서비스, 환경정화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장에 따라 65세 미만 참여자는 주 20시간~ 30시간, 65세 이상 참여자는 주 15시간 근무한다. 임금은 시간당 9,620원이며, 실제 근무일에 한하여 간식비 등으로 5,000원을 별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으로 취업취약계층의 고용안정과 침체한 경기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단기 일자리를 넘어 참여자들이 민간취업 시장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구직 지원 서비스 참여, 직업훈련 참여 유도,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안내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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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지역대학과 손잡고 지역 발전 방향 모색구미시와 선주원남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3월 13일(월)에 금오공과대학교 건축학부와 ‘선주원남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민-관-학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내용은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정보 및 업무교류, 사업추진에 따른 상호 자문과 인적 자원 지원,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의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 등 상호 협력이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 구미역 남측 금리단길로 잘 알려진 각산마을은 2020년 쇠퇴하고 있는 노후 주거지역의 자생적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되어 생활환경개선, 골목상권 활성화 및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금리단길은 시간이 축적된 주택과 건물을 그대로 살리고 젊은이들의 트랜디한 감성을 넣은 카페와 식당들이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며 친숙한 매력과 독특한 멋이 함께 공존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해 가고 있다. 금오공대 건축학부 4학년 학생들은 각산마을의 도시재생을 주제로 설계 수업을 진행한다. 지역의 자원과 인문·사회 환경 등의 조사 분석을 통해 설계 개념을 도출하는 과정에서 주민·상인,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인터뷰 등을 진행하며 그들의 일상을 기록하며 이를 근거로 설계를 진행한다. 구미시와 현장지원센터에서는 도시재생사업의 이해와 지역에 대한 정보 제공과 더불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의 방향을 제시하고, 이와 연계하여 진행하는 건축설계 수업의 지원을 담당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시재생뉴딜 사업 지역과 금오공과대학교 건축학부가 함께 상생 협력을 통한 유기적 연계로 지역발전을 위한 거버넌스 활동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식 현장지원센터장은 “금리단길은 알려진 것과는 별개로 무엇인가의 부재가 아쉬운 상황이다. 이번 금오공대 건축학부 설계수업의 연계 과정을 통해 ‘금리단다움’이란 무엇인지, 금리단길의 정체성은 무엇인지에 대한 실마리가 제공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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