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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에 공공주도 ‘클라우드데이터센터’ 문 열어지역 내 유일의 산업데이터센터 공공 주도로 구축 데이터 저장, AI솔루션 등 제공, 저렴한 비용은 보너스 ▲경북클라우드데이터센터 개소 현판식을 하고 있다.(사진=경북도청) 경상북도는 7일 지역 최초로 경북 IT융합산업기술원에 도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자체 ‘경북클라우드데이터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경북도와 경산시 관계자와 센터 이용 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과 기업 솔루션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경북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2020년~2022년까지 3년간 총 30억 원(도비 9억 원, 시비 21억 원)이 투입하는 사업으로 지역 주력산업의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의 수집, 축적 그리고 데이터를 활용한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576코어, 4,806GB램, 1,290TB스토리지 규모로 구축하게 되며, 이는 중소기업 300여 개사까지 지원 가능한 규모로서 향후 지역 제조업 데이터 융합 비즈니스 허브로서 역할이 기대된다. 클라우드는 인터넷과 연결된 중앙컴퓨터에 저장해서 인터넷에 접속하기만하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하고, 저장 용량도 크기 때문에 산업현장에서 나오는 대용량의 빅데이터를 빠르게 저장할 수 있다. 코로나 19로 인해 언택트 서비스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기업 경영환경 변환에 대응하기 위해 클라우드 인프라와 서비스는 필수인 시대가 되고 있다. 국내 클라우드 시장 규모는 2019년 1.2조 원 규모에서 2023년 2.25조 원 규모로 증가가 예상되며 연평균 16.6% 성장이 예상되는 유망 산업이다. 하지만 지역경제를 떠받치고 있는 중소기업에게는 여전히 서버 등 인프라 구축에 따른 비용부담과 낮은 수용성으로 인해 확대되지 못하고 있어 공공주도의 선도적 서비스 제공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북도는 “공공 클라우드 인프라”라는 개념으로 접근하여 비용을 대폭 낮추어 중소기업들이 실질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인프라 사업으로 기획하여, 민간 클라우드 인프라의 1/3수준 요금으로 서비스를 제공할수 있게 되었고 협약기업의 경우 추가 30% 할인 혜택도 주어 사업의 공공적 성격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홍정원 헤븐트리 대표는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를 하는 기업들에게 공동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여 데이터 획득·저장 활용에 드는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시켜 SW개발 등에 역량을 집중할 수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유용한 수단”이라며, 지방정부의 시도를 높이 평가했다. 경상북도는 클라우드데이터센터의 활성화를 위해 데이터 축적이 중요한 분야인 미래차, 스마트제조, 스마트팜 3대 핵심지원분야를 선정하여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그리고 인공지능 응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4차산업에서 데이터는 쌀과 같은 존재라면서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의 필수재인 클라우드 인프라를 지방정부가 제공하는 것 자체가 큰 의미를 지닌다”면서 “경북클라우드데이터센터를 기업들이 더욱 쉽게 활용하고 다양한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도록 산학협력 체계 구축 등 정책 플랫폼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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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내 중소기업에 고졸 청년 채용 지원26일까지 접수, 매월 인건비 160만 원 24개월까지 지원 임금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고용시장에 활력 ▲고졸청년 희망사다리사업 신문광고.(사진=경북도청 제공) 경상북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고졸 청년 채용을 활성화하여 청년 취업난을 해소하고, 중소기업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고졸청년 희망사다리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최종학력이 고졸이거나 이와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은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신규 채용하는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도내 중소기업이고, 3월 15일~26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미취업 청년 24명이며 참여기업당 최대 2명까지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 신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 우편 또는 이메일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기업은 신규 채용 청년근로자 인건비를 매월 160만 원씩 최대 24개월까지 지원받고, 매칭되어 고용된 청년에게는 직무역량 강화 교육, 네트워킹 등을 지원한다. 공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www.gep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기업 49개사, 청년 57명이 지원을 받았으며, 우수한 고졸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열어주고, 고졸 청년 채용을 촉진하여 일자리 미스매치 현상 완화에 기여하였다. 박시균 경상북도 청년정책관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고졸 청년의 안정적인 사회진입과 지역정착 유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업에 실질적인 임금 지원을 통해 기업의 채용 부담을 최소화하여 코로나19로 취업문이 더욱 좁아진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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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기술닥터사업, 중소기업 기술 해결사로 자리매김2010년 ~ 2020년까지 11년간 중소기업 기술 문제 377건 해결 ▲구미시 기술닥터사업이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향상에 독보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010년부터 2020년까지 11년간 기술닥터사업을 통해 기업의 기술문제 377건을 개선하여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향상에 독보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구미시 기술닥터사업은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2010년부터 대학, 연구기관, 민간 분야 전문가를 기술닥터로 지정하여 중소기업의 애로기술을 종합적으로 해결해왔는데, 단기과제 275건은 2개월 이내에 신속히 처리하고, 중기 과제 102건은 6개월 내외로 지속적으로 관리해 문제를 해결했다. 그 결과 이차전지를 생산하는 A사는 2020년 현장 애로기술지원을 통해 애로기술 해결뿐 아니라, 관련 아이템의 사업화를 위한 정부지원까지 연계시켜 스마트 이동기기 개발에 성공했다. 또한, 2020년 벤처 창업한 B사는 기술닥터의 도움으로 소프트웨어 기술 인력 부족 문제를 극복하고, 홈쇼핑 전문업체와 공동으로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해 초도 3천만 원의 첫 매출 성과를 달성했다. 2021년 사업은 3월 10일에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홈페이지, 구미시 기업지원IT 포털을 통해 공고될 예정이며, 구미시에 소재한 중소 벤처기업은 어디든 신청할 수 있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홈페이지 www.geri.re.kr, 구미시 기업지원IT 포털 https://www.gumi.go.kr/biz) 장세용 구미시장은 “우리시는 중소기업이 가장 경영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기업의 기술, 경영, 마케팅 등 전 분야를 지원하고 있는데, 특히 기술닥터 사업은 기업에서 풀지 못하는 기술적인 문제를 전문가의 도움으로 해결할 수 있어 기술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라고 중소기업 지원 의지를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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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시·군과 함께 이웃사랑 기부캠페인 전개재택근무 중 시장·군수 영상회의 개최, 범도민 기부캠페인 동참 강조 코로나19 방역, 예방접종 준비, 민생 살리기 특별대책 등 민생현안 챙겨 ▲이철우 도지사, 시장·군수 화상회의 모습.(사진=경북도청) 이철우 도지사는 2월 1일 시장·군수 PC영상회의를 개최하여 코로나19 방역, 민생·경제 살리기 대책,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캠페인 등 도정 현안에 대해 시장·군수와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고 향후 대책 등을 면밀히 챙겼다. 이날 영상회의는 전국적인 코로나19 재확산세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철저하게 차단하는 한편 민생도 살려야 하는 풀기 어려운 문제를 앞두고 시장‧군수와 함께 도민들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겠다는 판단하에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지시해 이루어졌다. 우선 2월부터 시작되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계획에 대해 시·군별 접종시기, 접종장소, 접종대상자 및 비상상황 대처 등 준비상황 전반을 점검하고, 특히 접종대상자가 한 명도 누락되지 않도록 대상자 파악을 철저히 하고 시·군별 예방접종 콜센터를 운영하는 등 도민들의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장‧군수가 더욱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 1월 26일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발표된 경상북도 민생 살리기 특별대책에 대해 설명하고 민생 살리기 범도민 캠페인, 소상공인·자영업자, 중소기업 및 위기계층 지원 대책, 농어업·문화관광·산업혁신 활성화 대책들을 시·군에서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줄 것을 독려했다. 특히 경북형 민생 살리기 종합대책의 하나로 공무원부터 솔선하여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 전체로 기부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되는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캠페인’에 시·군 공무원, 공공기관, 사회단체, 기업체, 일반도민 등이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시장·군수의 특별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철우 도지사는 “작년 한 해 경북은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시·군과 혼연일체로 합심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유치, 국비예산 9조 7,000억 원 확보 등 큰 성과를 거뒀다. 하지만 그러한 큰 성과에도 불구하고 지역 체감경기는 좀처럼 나이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큰 위기가 닥쳤을 때 슬퍼하고 있을 수만 없다. 도는 ‘국채보상운동’, ‘금 모으기 운동’에 앞장섰던 경북의 희생정신과 애민정신을 바탕으로 전 도민이 동참하는 이웃사랑 기부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 시장·군수를 중심으로 도민의 기와 민생을 되살리는 데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26일 도내 코로나19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검체한 결과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현재 재택근무 중이며 전자결재, 실국장 영상회의 등 비대면 방식으로 도정 현안들을 빈틈없이 챙겨 나가고 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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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나서미세먼지 저감 목적 총 7.2억 원 규모, 내달 26일까지 신청 접수 ▲안동시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사업 지원.(사진=안동시)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내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해 국도비를 지원받아 총 7억2천만 원 예산으로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환경오염물질을 다량으로 배출하여 비효율적으로 가동되는 소규모 대기배출시설 사업장에 노후 대기방지시설 개선과 교체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세부사항은 다음과 같다. ▶ 지원대상 : 관내 대기배출시설 1~5종 사업장 중 중소기업 ▶ 지원내용 : 대기방지시설 개선 및 설치비용의 90% 지원(자부담 10%) ▶ 지원조건 : 해당 방지시설에 사물인터넷(IoT)을 설치하고 3년 이상 운영 안동시 관계자는 “영세사업장의 재정적 부담을 완화하고 조속한 시설 개선을 통한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 환경과 기업경제가 상생하는 환경행정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2월 26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공고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 홈페이지(http://www.andong.go.kr/)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동 한상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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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경북, ‘물심양면(物心兩面)’ 청년정책 펼친다!청년정책추진단 구성, ‘청년애(愛)꿈 수당’ 지원 ▲도시청년 지역상생 고용사업.(사진=경상북도) 경상북도는 청년들의 경제 활동과 지역 정착을 위해 올해 다양한 청년정책들을 발굴하여 ‘물심양면(物心兩面)’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첫째, 청년 분야 국비 확보와 청년정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한 ‘경북 청년정책추진단(T/F)’을 새롭게 구성하여 국가지원 청년정책을 가능한 한 많이 끌어올 계획이다. 둘째, ‘청년애(愛)꿈 수당’을 추진한다. ‘청년애(愛)꿈 수당’에는 면접수당, 취업성공 수당, 근속장려 수당이 있다. 면접수당은 면접 1회당 5만원씩 최대 6회까지 중복지원 가능하며, 취업성공 수당은 중소기업에 취업 시 1인당 1회에 한해 50만원을 지원한다. 근속장려 수당은 중소기업에 1년 이상 2년 미만 재직 청년에게 월 10만원을 1년간 지원한다. 셋째, 코로나 장기화로 심리적 우울감을 느끼는 청년들을 위한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지역을 이끌 청년 인재도 양성하는 ‘경북 청년발전소’가 운영된다. 넷째, 코로나 상황에 대응하여 청년 일자리 지원이 대폭 확대되고, 청년창업 지원정책도 현장에 맞게 조정한다. 올해 경북도는 총 801억원을 투입하여 약 4,000여 명의 경북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다섯째, 청년들을 단순한 수혜자가 아니라, 정책에 직접 참여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작년에 문경 청년들이 주축이 되어 진행한 ‘달빛탐사대 프로젝트’는 77명의 청년이 참여해 다양한 지역 경험을 쌓았고, 이 중 9명은 문경 정착에 성공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청년을 빼고 경북의 미래를 논할 수 없다. 청년 중심의 혁신적인 도정으로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들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시행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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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新전자산업 육성 프로젝트 본격 가동프로젝트 추진으로 10년 후 3만명 고용, 6조원 이상 생산유발효과 달성 목표 ▲경상북도는 지난 20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新전자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지역기업인들과 함께 ‘新전자산업 발대식’을 개최했다.(사진=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가 지역 전자산업의 터닝포인트를 만들기 위해 20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新전자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지역기업인들과 함께 ‘新전자산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민선7기를 맞아 홀로그램 기술개발 예비타당성 조사, LG화학 구미형 일자리, 5G테스트베드와 스마트산단, 산단대개조,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 등을 통해 지역 전자산업의 체질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5G중심 융합산업 활성화를 위한 혁신인프라들이 상당 부분 구축되는 성과가 있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혁신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新전자산업 발굴 및 육성 프로젝트 전략수립을 위한 용역을 진행해 올 7월에 완료했다.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하기 위해 이날 민관이 모여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新전자산업 육성을 위해 지자체, 연구기관, 기업들이 각자 역할을 나누어 전자산업 혁신의 물꼬를 트기로 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그동안 인프라 구축 위주의 사업에서 과감하게 방향을 전환해 기업중심의 혁신생태계를 조성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특히. 내년부터 7개 분야에 융합얼라이언스(융합 결연) 사업단을 구성해 체계적으로 혁신역량 향상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대표적으로 홀로그램, 리빙케어 가전, e모빌리티 등 4차산업시대에 성장세가 뚜렷한 산업분야를 중심으로 사업단을 구성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자생력을 키우는 데 집중하며, 10년 후 3만 명 이상의 고용증대와 6조 원 이상의 생산유발 효과 달성을 목표로 한다. 전자산업의 메카인 구미산업단지는 대기업 이탈로 중소기업 중심으로 재편됐지만,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공장가동률이 반증하듯 여전히 대기업 의존형 생산구조를 탈피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많았다. 하지만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혁신클러스터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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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세계와 소통·협력하는 「경북외교백서」 발간민선 7기 반환점을 맞는 시기, 경북 외교활동의 발자취와 성과 담아 글로벌 경북외교 홍보와 도민들의 이해와 공감의 폭 확대 ▲경상북도는 민선7기 지난 2년간의 외교활동과 성과를 종합 수록한 '경북외교백서'를 발간했다.(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민선 7기 지난 2년간의 외교활동과 성과를 종합 수록한 「경북외교백서」를 발간했다. 이번 「경북외교백서」는 미중 무역분쟁과 일본 수출규제, 코로나19 확산 등 글로벌 위기에서도 경북이 다각적으로 외교활동을 추진해 온 해외 자매·우호 도시 간 교류확대, 해외동포 및 민간단체들과의 협력 네트워크 강화, 통상수출 및 투자유치 등의 외교지평 확대와 주요성과를 상세히 수록했다. 비대면 교류와 관련해서는 자매·우호 지역과 해외사무소를 통한 방역물품의 상호지원과 화상회의를 개최한 “코로나 상생 국제협력” 성과와 중소기업의 수출활력을 회복하고 비대면 통상마케팅 및 수출 인프라 확대를 위한 “코로나19 통상특별대책” 등 맞춤형 교류전략도 함께 소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올해에 예정된 해외 교류사업이 사실상 중단되는 등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경북외교백서」를 제작·발간함으로써, 글로벌 경북외교의 홍보뿐 아니라 향후, 지속적인 경북형 선진 지방외교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 총 5장 340여 쪽 분량의 백서에는 △경북의 국제화 전략 △ 자매·우호도시 교류거점 확보 △다자간 교류 네트워크 확대 △세계 속의 경제·통상 협력강화 △재외동포 간 쌍방향 교류강화로 구성되었으며, 부록에는 세계 곳곳에서 글로벌 경북을 견인하는 경상북도 지사의 교류협력 및 통상세일즈 활동과 사진 자료도 함께 수록하여 경북의 외교를 한눈에 알 수 있게 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외교백서」는 지난 민선 7기 상반기 동안 지자체 차원의 경제·외교협력을 주도해 온 우리 경상북도의 외교활동 발자취와 성과를 담은 역사”라며 “국내외 및 도민에게 널리 소개하고 공유하여 경북의 글로벌 외교역량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경북외교백서」는 전국 시도 및 도내 시군 등 지자체와 정부 및 연구기관, 지자체 산하 국제교류재단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동백서는 경상북도 홈페이지(https://www.gb.go.kr, 바로가기 메뉴→알림마당→경북외교백서)에 게재되어 있으며 누구라도 열람할 수 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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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전자정보기술원, 스마트산단 ‘구미형 소재·부품 융합얼라이언스’ 생태계 조성 본격화2023년까지 총 사업비 200억 원 규모의 사업을 수행 ▲구미형 소재‧부품 융합얼라이언스 개요.(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하 GERI, 원장 박효덕)은 ‘경북 구미 스마트산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구미형 소재·부품 융합얼라이언스 구축사업’을 수주하여 관련 생태계 조성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 8월 21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공모를 통한 선정평가를 통해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어 2023년까지 총 사업비 200억 원(국비 137, 지방비 37, 민간 26) 규모의 사업을 수행한다. ‘구미형 소재·부품 융합얼라이언스 구축사업’은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개방형 혁신랩 구축, 첨단 공동활용장비 구축, 통합지원 온라인 플랫폼 구축, △신성장 아이템 발굴을 위한 빅데이터 기반 기업·기술분석, 산학연 협의체 구성·운영 등 융합얼라이언스 운영기반 조성, △미래 융합 신산업 발굴, 모듈형 토탈R&D 지원 등 융합얼라이언스 운영활성화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를 원스톱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1차연도인 올해는 개방형 혁신랩 구축, 산학연 협의체 구성 등 융합얼라이언스 기반 조성 및 융합얼라이언스 신산업 기획을 추진하여, 오는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모듈형 토탈R&D 지원을 통해 융합얼라이언스 운영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지역주력산업을 고도화할 수 있는 대표 기업을 육성하고, 이에 파생되는 소재・부품 융합얼라이언스를 형성하여 지역기업 동반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구미의 주력 사업인 전자·ICT 산업을 기반으로 한 융복합 신산업으로 GERI가 자체적으로 중점 추진하는 ‘新 전자산업 육성을 위한 융합얼라이언스 구축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산업 고도화와 글로벌시장 공략으로 지역 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 유기적인 지식・비즈니스 융합생태계 모델 구축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한 추가적인 성과도 기대된다. 장세용 GERI 이사장(구미시장)은 “구미형 소재·부품 융합얼라이언스 구축사업을 통해 구미국가산업단지의 기존 주력산업에 4차 산업 기술을 융합하여 새로운 소재·부품을 상품화할 수 있도록 미래 융합 신산업 기획에서부터 R&D, 신뢰성 평가/실증 및 제품 사업화까지 제품개발 전 주기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하며, “Post 전자, Digital 4.0 시대에 융합얼라이언스 구축을 통해 지역에서 新 전자산업 거점의 역할을 GERI가 수행하여 구미를 5G 융합산업 선도 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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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상설 비대면 수출상담장 개소, 중소기업 수출경쟁력 강화상시 개방으로 비대면 수출상담회 활성화···중소기업 해외 판로개척 지원 개소에 맞춰 동남아 구매자 60개사와 도내 48개사 비대면 수출상담회 개최 경상북도는 8일 구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에서 경상북도 수출기업협회장, 수출지원 유관기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설 비대면 수출상담장 개소식을 했다. 상설 비대면 수출상담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북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규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경북도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 경북경제진흥원이 공동으로 설치했으며, 5개 상담부스와 상담시스템 등 제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개소하는 상설 상담장은 1:1 맞춤형 비즈니스 상담실과 소규모 회의실, 라운지 등을 갖춘 복합 비즈니스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지 출장이 어려운 도내 중소기업들이 예약시간에 방문해 해외 구매자와 비대면 수출상담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통역지원을 비롯해 해외 구매자 발굴, 수출컨설팅, 제품홍보, 실무교육, 샘플 운송비 등을 제공해 수출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설 상담장 개소와 발맞춰 9월 8일부터 16일까지 화장품, 생활용품, 의료기기 등을 대상으로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 구매자 60개사와 도내 중소기업 48개사가 비대면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또한, 10월에는 일본 부품소재 구매자 및 중국 구매자들과 식품, 생활소비재를 중심으로, 11월에는 러시아 구매자들과 비대면 수출상담회를 가질 예정이며,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내년까지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이준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장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지역 내 중소기업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를 이겨내기 위해 비대면 수출상담회뿐만 아니라 정책자금, 인력지원 등 다양한 중진공 사업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이번에 개소된 상설 비대면 수출상담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증대를 위한 지렛대로서 제 기능을 다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수출지원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각종 수출자금, 인적자원 및 수출마케팅사업을 집중지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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