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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교회, 추수감사절 맞이 따뜻한 나눔!고령군 다산면(면장 김종기)에 소재한 다산교회(담임목사 박혁룡)에서는 지난달 19일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과일바구니 예쁘게 만들기 대회’를 개최했다. 한 해 동안의 노력의 결실에 감사드리고, 다가오는 새해의 소망을 기원하며 정성이 가득한 과일바구니 40여 개를 완성했다. 다산면과 다산교회는 감사함을 이웃들과 함께 나누기 위하여 완성된 과일바구니를 다산면 각 마을 경로당과 한부모 가정 20가구에 전달했다. 과일바구니를 선물 받은 한부모 가정의 어머니는 “바쁜 일상으로 인해 자녀에게 계절 과일을 사주지 못해서 미안했는데 자녀와 함께 과일을 먹으며 자녀에게도 이웃들에게 베푸는 삶을 가르칠 것”이라고 이야기 했다. 김종기 다산면장은 “풍성한 가을에 추수의 기쁨을 다산 이웃 주민들이 함께 나눌 수 있어 더욱 뜻 깊은 추수감사절이 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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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자선냄비의 따스한 온정!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지난달 27일 구세군 구미교회(담임사관 최관현)로부터 관내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후원해 준 성품(쌀 10kg 50포, 120만원 상당)을 전달받았다. 최관현 목사는 “추석을 맞이하여 나누는 쌀 나눔 행사가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쌀 지원행사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백인엽 주민복지과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한결같이 나눔활동을 하고 있는 구세군 구미교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이러한 사랑과 배려의 손길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구세군 구미교회(담임사관 최관현)는 자선냄비 모금으로 매년 추석 명절 사랑의 쌀 나누기 외에도 중증장애인 가정지원, 새터민 가정지원, 저소득 청소년 장학금 지원, 경로당 지원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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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단산교회, ‘설립 69주년기념 감사예배’ 드려영주시 단산면에 위치한 단산교회(담임목사 윤상호)는 지난 7월 23일 오후 7시30분 교회 본당에서 지역 목회자와 성도들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 69주년기념 감사예배’를 드렸다. 단산교회는 1949년 7월 유성달 성도 가정에서 예배를 드림으로 처음 교회가 시작되었고, 그 후 해마다 부흥하여 현재 교회 건물(건평 118평)은 2003년 12월 신축되었으며, 2015년 11월 교육관 리모델링 공사를 완공해 은혜 중에 부흥 성장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역 복음화를 위해 앞장서 온 교회는 소망경로대학(단산교회 부설), 성인문해학교(YMCA후원), 샘물사역, 목욕전도사역, 구제(불우이웃돕기)사역, 선린사역, 사랑의 쌀 나누기 등 여러 분야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감당함으로 이웃에게 좋은 소문이 나는 교회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단산교회 표어는 ‘하나님을 춤추시게 하는 교회’이다. 이는 담임목사의 목회철학과 비전으로 온 교우들이 하나님을 춤추시게 하는 신앙생활을 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또한 하나님의 구원 역사에 포함되어야 할 단산지역 19개 동(인구 2,126명, 16년 12월 통계)의 잃어버린 영혼들을 가슴에 품고 기도하면서 교우들이 이웃들에게 본이 되어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는 삶을 살도록 훈련과 양육을 하고 있다. 현재 단산교회는 원로장로 2명, 시무장로 3명, 안수집사 4명(협동 포함), 권사 17명의 항존직분자들과 세례교인 112명(항존직 포함)의 교우들이 함께 교회를 섬기고 있다. 이날 감사예배에는 영주노회 장로합창단과 오카리나 앙상블(봉화제일)이 특별 찬양을 했고, 김성하 장로(영주노회 노회장, 봉화제일), 송인화 장로(영주노회 장로회 회장, 성내), 장석기 장로(영주노회 장로합창단 단장, 장수), 김동인 장로(영주노회 장로회 산악회 회장, 어등)를 비롯, 영주노회 장로 70여 명이 참석해 함께 은혜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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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눔과 기쁨 경북연합회 월례회 가져(사)나눔과 기쁨 경북연합회 7월 월례회(임원 및 이사회)가 지난달 27일 오전11시 경산목향교회(담임목사 노철호)에서 열렸다. 노철호 목사(경북본부장)의 사회로 회의가 진행됐으며, 최점식 목사(사무처장)의 기도에 이어 사업계획과 보고의 시간에는 물품 나누기 행사 및 각 지부 활성화 방안이 논의 됐다. 또한, 지난달 10일~11일 대전침신대학교에서 열린 전국수련회 보고와 안건 토론이 이어졌고 오찬 시간을 가진 후 회의를 마쳤다. ※(사)나눔과 기쁨 경북연합회 조직은 아래와 같다. ▲본부장: 노철호 목사 ▲사무처장: 최점식목사 ▲포항지부장: 이남재 목사 ▲청도부지부장: 박영호 ▲이사: 석광희, 오종대, 김종수, 이재경 최기열, 이성대, 양철주, 김형진, 장영도, 한창희, 신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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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중앙교회 주관 ‘한 마음 기쁨 잔치’ 열려지난 22일에 신시장 상설무대에서는 특별한 문화공연이 있었다. 지난해 2월부터 매 장날이면(2일, 7일) 겨울에는 따뜻한 커피와 차, 여름이면 시원한 커피와 차로 신시장을 찾는 군민들을 섬기는 교회가 있다. 바로 봉화중앙교회(담임목사 윤신율)이다. 이렇게 교회가 매 장날(화-금)에 군민들에게 커피와 차를 대접하는 이유는 예수님의 사랑과 복음 안의 기쁨을 차 한 잔에 담아 나누기 위함이다. 차를 무료로 나누어 주는 가운데 신시장을 찾는 군민들에게 잠깐의 즐거운 시간을 마련해 보는 이벤트가 있으면 어떨까 고민하다가 지난 4월에 문화공연을 진행한 바가 있다. 이번 6월에 진행된 한마음 기쁨 잔치는 뜻하지 않게 우박 피해를 당한 군민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통하여 위로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뤄졌다. 2개월간 이 공연을 준비한 분들은 봉화군의 지원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노인대학(봉화 중앙미래대학)의 교사들이며, 자원하는 기쁜 마음으로 공연을 준비했다. 공연(기쁨의 잔치) 프로그램은 노래와 율동, 건강 체조, 아코디언 연주, 우쿨렐레 연주, 부채춤, 퀴즈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오전 10시에 시작하여 1시간가량 진행됐다. 중간중간 퀴즈를 통하여 참석자들에게 소정의 선물을 제공했으며, 공연장 참석자들(100여 명)과 한 잔의 차라도 드신 이들, 신시장을 찾은 이들에게도 소정의 선물(600여 개)을 나누어 주었다.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신시장 장날 찾은 이들에게는 봉화중앙교회가 준비한 시원한 냉커피와 메밀 차(600잔)를 대접했다. 물야면에서 온 김 모 할머니는 “장날 흥겨운 노래도 불러주고 춤도 추어서 참 기분이 좋았다. 선물까지 주시니 너무나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봉화중앙교회 윤신율 담임목사는 “군민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는 일이 있다면 여러 방법을 통해서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문화공연에 참여한 봉화중앙교회 성도들은 50여 명이며, 공연장에서 공연을 관람한 이들은 100여 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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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버무리는 ‘구미사랑의교회’ 김장김치 나눔구미사랑의교회(담임목사 안재호)에서는 지난 26(월) 봉사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접 김장김치를 버무려 관내 저소득가구 80세대 및 경로당 6개소에 전달했다. 구미사랑의교회는 도움이 필요한 지역 주민을 위해 2013년부터 6년째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 외에도 사랑의 쌀 나누기, 떡국·생필품 나눔, 연탄배달, 환경대청결활동 등 이웃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곳곳에 전하고 있다. 조형호 상모사곡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외된 우리 이웃과 함께하고자 하는 따뜻한 응원의 마음이 잘 전달됐을 것”이라며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마련한 구미사랑의교회와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안재호 목사는 “아직도 주위에는 도움과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많다”며 “나눔과 섬김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이 지역민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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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기총연합회, 전통시장 활성화 앞장서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이진호 목사, 새에덴교회, 이하 구미기총)는 지난 23일 구미기총 소속 목회자들과 성도들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역과 구미중앙시장 일원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했다. 추석 명절을 맞아 경북 도내 각 기관·단체들이 온누리상품권 구매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는 가운데 기독교단체가 지역 상인들을 돕는 일에 또한 적극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구 미기총은 ‘중앙시장(온누리상품권) 사랑 나누기’란 제목으로 지난 7일 구미기총 소속 각 교회에 협조공문을 보내고 온누리상품권 구매를 통해 전통시장 주민들에게 더욱 다가가는 기독교가 될 수 있도록 참여를 유도한 결과 2,000여 만원의 상품권을 구매했다. 이날 행사 참여자들은 구미역 광장에서 지역 복음화를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한 후 중앙시장 일원으로 흩어져 온누리상품권으로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면서 상인들과 따뜻한 대화를 나눴다. 장보기에 나섰던 한 성도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그동안 무관심했던 것을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렇게 지역민을 위한 행사에 기독교단체가 연합으로 참여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기회가 늘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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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샘터’ 마련, 절망 속에 교회가 기억나도록정부의 보조도 받을 수 없는 복지 사각지대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 형편이 어려운 이들을 돕고자 지역의 한 교회가 나섰다. 지금은 작은 나비의 몸짓에 불과할 수도 있지만 후일 많은 교회들의 선례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목회자와 온 성도들은 기도하며 합심으로 섬기고 있다. 현실적으로는 지극히 가난하지만 여러 가지 제약으로 복지해택을 받을 수 없는 이들을 안타까이 여기던 구미성은장로교회 곽재억 목사와 성도들은 금년 초, 3~4년 전부터 마음에 품고 있던 선한 사업을 실행하기로 결단했다. 곽 목사에 의해 제안된 안건은 제직회를 통과,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찾아들어갔다. 함을 비치해 가난한 이는 누구나 가져 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처음에는 밥을 할 수 있는 쌀을 1되씩 비닐에 담아 준비했고, 라면도 1봉지씩(5개) 가져가기 쉽게 마련해 넣어 뒀다. 혹, 한꺼번에 많이 가져가는 이가 생길까봐 걱정했었는데, 예상외로 1~2개씩 없어지고 그것도 어느새 새롭게 채워지고 있었다. 교인들에게 공모를 받아 지어진 함의 이름은 ‘사랑의 샘터’이다. 사랑의 샘터에는 “마음대로 갖고 가실 수 있고 채워 놓을 수도 있습니다.”란 글귀가 붙어 있다. 그래서인지 없어진 분량만큼 이나 또 채워져 한결 같은 양을 유지하고 있어 관리하는 교인들도 신기롭기만 하다. 나누고 섬기려다보니 성도들 사이에는 다양한 방법과 무수히 많은 아이디어가 나오고 있다. 라면과 쌀에서 품목도 다양해지고 있다. 샴푸와 린스, 비누, 치약 등의 생필품은 물론 김 등 반찬류가 추가되었다. 교회에 출석하시는 독거노인들과 이들이 아는 주변 독거노인들에게 매주 수요일 반찬나누기도 시작했다. 사역의 기쁨을 누린 성도들에 의해 새로운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 의식주의 의(衣)의 해결이다. 성도들은 의류함을 새롭게 준비하기로 하고 함에 넣을 옷을 마련하기로 했다. 먼저 성도들이 선별하고 세탁해 주일날 가져온 옷을 정성껏 포장해 의류함에 넣어 두기로 한 것이다. 교인들이 좋아하고 동참해 신선한 바람이 불고 있다는 성은장로교회 곽 목사는 “‘교회만을 위한 교회’가 아닌 ‘사회에 꼭 필요한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는 우리교회는 양식이 떨어져 고통 받는 이들과 절망에 빠진 이들에게 교회가 생각나도록 섬기는 일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금도 생각과 달리 힘들고 어려운 분들이 많은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들이 아무부담 없이 또 눈치 볼 것 없이 ‘사랑의 샘터’ 함에서 의식주 문제를 해결 받고 영생의 문제까지 상담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성은장로교회는 한국농어촌선교회를 통해 농어촌교회에 전달할 쌀을 마련, 지역의 어려운 교회 돕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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